2013.09.20 21:53
아버지 7남매중 차남, 어머니 5남매중 장녀 이런 집에서 장남으로 지내고 있어.
이번 추석에도 친가 외가 할것없이 북적북적 하더라고. 헤어지면서 영 섭섭하신지 용돈들을 쥐어 주시더라.
나도 자꾸자꾸 받다보면 죄송스럽고 해서 사양하긴 하는데 억지로 쥐어주시고 그러면 내가 어쩔 도리가 없지.
아무튼 그러다보니까 현금이 제법 생겨서 추석 쇠고 오늘
은행가서 용돈 계좌에 딱 백만원 채워놓고 나오는데도 수중에 돈이 제법 되더라구.
방학하면서 여자친구랑 헤어졌으니까 여자친구 없이 지낸지도 좀 된것 같아서 안마한번 받는 셈 치고 한번 풀러 갔다.
애인모드로 해달라고 예약넣고 돈 주고 방 들어가보니까. 왠걸, 무지 앳되보이는 년이 기다리고 있길래 물어보니까 스물 둘이래.
나도 나이 많지 않은데 나보다도 어린 애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분 이상해져서 그냥 대충 한번 하고 샤워 길게하고 뒹굴거리다 나왔다.
교양 하나 들어가면 강의실 같이 앉아있는 애들이 대충 그 또래일텐데 얘는 무슨 돈이 그렇게 필요해서 손님 받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
이제 안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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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를 절대 비난하는건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성매매하면 혹시 미래의 내 부인이나 자식들한테 미안하지 않나요?진짜 뭐 글쓴이 까려는게 아니고막 정치인처럼 가정이 있는 사람들인데자기 부인, 아들딸 보기 부끄럽나 물어볼 수가 없어서...ㅋ나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만약 돈주고 하면 찔릴거같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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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 전혀 안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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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는 놈들은 안감 나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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