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자기가 시장흐름 읽을 정도는 되어야 할만하지

남얘기 듣고 뛰어들었다가 원금날리고 쪽박찬다

울 아부지 몇년전 바이로메드 14000원일때 2천만원어치 샀었는데 4천원대까지 폭락하고

8천원으로 겨우겨우 올랐을때 사업확장비 충당겸 더이상 내인생에 주식은 없다! 하면서 다 팔아치우셨는데

최근에 6만원 넘었더라..

그거 보면서 "폭락할때 1억원정도만 물타기했으면 내 신혼아파트 한채 생기는건데 ..ㅠㅠ" 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몇개월 사이에 5만원 초반으로 폭락..

기세등등 6만원 올라갈때 마구 사들인 개미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겠지?

이런거 보면 자기 관심분야나 테마주 계절주 이외에는 안건드리는게 상책인듯하다.

뭐 대학생 신분으로 쫄딱망할정도의 돈을 굴리는 사람은 몇 없겠지만, 충분히 공부하고 뛰어들어라

근데 진짜 방학때 빡세게 돈모아서 한번 도전해볼만 하더라.

아는 형이 5백가지고 동전주로 시작해서 테마주 계절주 굴려서 4년만에 5억 만들었다가 안철수때 다털리고 2억 남았다고 하는데

더 하면 인생망할까봐 신혼집만 장만해두고 이제 접었다고 한다..

내년에 결혼한다는데 개부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