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회 띵플(Thinkple)
-시간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19:00)
-장소 : 경영대학 (카톡/문자로 공지)
-대상 : 경영학에 관심있는 분 누구나(전공/나이 제한없음)
-내용 : 매주 발제자가 아티클을 주제로 발표 후 토론
-문의 : 010-2773-1989 (카톡 : tvandbeer)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4학년 08학번 우성호라고합니다.
경영학회 띵플(Thinkple)의 운영진이기도 합니다.
작년 겨울방학부터 현재까지 20살부터 29살까지 전공과 나이에 무관하게 10명 정도되는 사람들이 매주 모이고 있습니다.
당일의 발제자가 발표를 하고, 다른 분들은 듣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식입니다. 처음 오시는 분은 듣기만 하셔도 좋습니다.
축적된 자료는 구글드라이브에 모아 공유하고 있고요.
그냥 저희끼리만 진행하다가 새로운 사람들이 더 참여해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사실 비상경보다 상경대학 비율이 많고, 여자가 좀 더 많은 것 같고, 작년 겨울부터 똑같은 사람들만 보다보니 수혈(?)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당신은 경영학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혹은, 경영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은 너무 쉽게 경영학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떠듭니다.
"경영학과에서는 뭘 배우는지 모르겠어", "경영학은 학문이 아니라고 생각해"
경영학과가 아닌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면 모르니까 그럴 수 있다고 넘기겠지만,
경영학과를 다니는 학생이 저런 말에 흔쾌히 동조하고, 심지어 저런 입장을 자처하기도 합니다.
단언컨대 그런 사람은 경영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게 분명합니다.
경영학이 제대로 된 학문이 아니라는 근거를 대라고 하면, 경영을 배우지 않은 사람도 떡볶이집을 잘 운영할 수 있다거나,
경영학의 역사가 100년도 되지 않아 내용이 부실하다는 근거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철학과를 나왔다고 해서 철학자가 되지 않고, 체육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체육학과보다 운동을 잘할 수 있지 않습니까?
경영 및 기업 제분야에 대해 배우는 게 경영학입니다.
학문의 깊이로 얘기하자면, 공대생의 OUTPUT에 비교하여 경영학과를 폄하하기 전에,
같은 4년동안 비슷한 INPUT을 투입했었는가, 경영학 공부를 얼마나 해봤는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저희가 띵플을 시작한 이유입니다.
경영학과든 경영학과가 아니든 간에 경영학에 대해 배우고 토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 관심있으시면 질문이나 연락해주세요. 문의는 010-2773-1989 입니다. 카톡아이디 tvandbeer 도 좋습니다.
딱히 저희라고 뛰어난 지식이 있고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대학생이라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공부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취업이나 면접, 학점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은 Side-effect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시작하니 의향있으신 분들 연락바랍니다. (카톡 : tvandb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