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KU 영자신문 [Review] Wake up the Sports Monster Inside You 2018.03.06 17:44 영자신문 조회 수 : 3813 추천 수 : 1 댓글 수 : 21 첨부 1 (최종)블레틴287호_페이지_18.jpg 1.74MB 추천 1 비추천 목록 신고 댓글21 이주석 18.03.06 18:40 신고 잘읽엇습니다 쿵대 18.03.16 19:12 신고 잘읽었습니다 하라메 18.04.04 17:48 신고 잘읽었숨다 alsals 18.04.05 16:35 신고 잘읽었습니다 Lalala 18.04.06 20:23 신고 잘 읽었습니다 뿌뿌뿡쁑 18.04.11 02:28 신고 감사합니다 옴팡 18.04.20 20:17 신고 잘봤습니다 심쿵해쪄 18.04.25 03:42 신고 잘봤습니다!! 하영하영 18.06.07 23:12 신고 굿 카톡카톡카 18.06.29 20:37 신고 감사합니다. 가나다라마바시 18.07.14 09:48 신고 넹 스티치맘 18.07.24 01:57 신고 잘 봤습니다 준탕 18.08.01 18:32 신고 운동 열심히 할게요... 김선홍 18.08.27 19:06 신고 잘 읽엇습니다 로공 18.09.19 19:32 신고 잘 읽엇습니다 윙깅이 18.10.18 18:11 신고 잘 읽었습니다. 아아오아 18.12.06 12:47 신고 감사합니다 jjjjj_in 18.12.07 03:08 신고 Thank you 용인중 18.12.13 13:14 신고 잘 읽었습니다. 동주 19.06.08 23:28 신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12 19.06.23 01:20 신고 감사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사설]권력기관 개혁, 정쟁 아닌 삶의 문제다 얼마 전부터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문제가 신문 1면과 방송 헤드라인에 자주 오르내린다. 정치권에선 이 사안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국회 일정이 공전하고 있다. 이런 정쟁 가운데 검찰과 경찰은 수사권을 누가 더 가져가고, 덜 가져가느냐를 둘러싸고 양보 없는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런 모습은 기시감(旣視感)이 크다. 십수 년 전부터 수사권 조정을 놓고 두 기관은 싸웠고, 국회는 그때그때의 시류를 살펴 법안을 손질하다, 돌려놓다를 거듭했다. 통상 대학생과 시민의 입장에서 이 문제는 ‘관심 밖’이다. 수사권 조정이라는 이슈를 대하는 관념은 ‘흔한 정쟁의 소재’, ‘검찰과 경찰의 부단한 밥그릇 싸움’ 정도일 경우가 많다. 수사권 문제를 다루는 신문과 방송의 보도 역시 알아듣기 어려운 법률용어 투성이이거나 여야 또는 검경이 사활을 걸고 다투고 있다는 내용 정도로 압축된다. 일반인들로부터 ‘관심 밖’ 취급을 받는 게 어찌 보면 더 자연스러울 지경이다. 하지만 무관심이 심해질수록 일반인들이 손해를 본다는 점이 문제다. 권력기관의 힘 나누기가 신중한 검토 없이 이뤄지면, 부작용은 언제든 일상의 문제로 침투한다. 살아가면서 죄지을 일 없으니 괜찮다고 할 수 있겠지만, 사건의 피해자가 되거나 억울한 가해자가 될 가능성은 자신의 준법의지와 무관할 때가 꽤 많다. 인터넷 사이트에 구직 글을 올렸다가 무역업체에서 수금사원을 찾는다고 해서 채용된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무역업체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책’으로 지목돼 수사를 받았고, 공범으로 재판까지 넘겨졌다. 결국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의 1차 수사와 검찰의 2사 수사를 견뎌야 했다. 신분을 위장한 범인에게 현금 사기를 당했지만, 범인을 좁힐 단서라고는 거의 없는 피해자의 입장이 돼 보자. 검찰에 고소장을 냈는데, 사건은 어느새 경찰로 이관돼 있고 증거 부족으로 경찰이 사건을 종결해 버린 뒤로는 검찰에 재수사를 호소할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는 국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절차로 넘어간 수사권 조정 법안이 엉성하게 통과되면 벌어질 만한 일이다.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한 채 이른바 ‘권력의 하명수사’를 한다는 오명을 쓴 검찰을 개혁할 방안으로 논의된 방안 중 하나가 수사권 조정이다. 그런데 입법의 결과는, 소수의 비리 사건만이 아니라 법적 문제를 맞닥뜨린 서민의 일상생활에서 나타난다. 수사권 조정이 검찰의 힘을 빼는 쪽에 초점을 둘 게 아니라 국민의 삶과 권리 보호에 주안점을 둬야 하는 이유다. 수사권을 누가 더 가져가는지가 아니라 수사권 행사에서 권한 남용이 있는지를 논의해야 할 것이다. 억울한 피해자, 피의자가 없도록 사법절차 곳곳에서 경찰·검찰·법원의 권한을 배분하고, 견제하도록 하는 데 지혜를 모으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권력기관 개혁을 정쟁 사안이나 이권 다툼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삶의 문제로 여기고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정치권이나 국가기관은 복잡하게 얽혀 풀기 어려운 정책 현안을 다룰 때 여론의 냉소와 무관심을 내심 반가워할지도 모른다. 정략적 셈법이나 무사안일 속에 엉성하게 땜질 된 법은 어느 순간 국가가 내 억울함을 합법적으로 외면하게 해 주는 제도가 돼 있을 수 있다. 건대신문사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임기 후반기 맞이한 민상기 총장 인터뷰 지난 2016년 9월 취임한 민상기 총장이 임기의 절반인 2년이 지났다. <건대신문>은 지난 10일 민 총장이 2년간 추진한 사업을 점검하고 후반기 계획에 대해 물었다. Q.지난 2년에 대한 총장님의 소회를 간단히 몇 마디로 표현한다면 순식간에 지났다고 말하고 싶다. 노심초사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다가 2년이 금방 갔다. 사실 지금 대학이 처한 환경이 매우 어렵다. 입학정원 감소, 오히려 출산율 저하 등 인구구조가 변 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구조도 바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는 우리대학이 명문대학 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으로 발돋움한다면 명문대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혹 지난 임기2년을 평가한다면 10점 만점에 몇 점인가 스스로를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총장으로서 평가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해줄 수 있 는 것 같다. 다만 처음 총장이 되며 하고자 했던 여러 가지 일들이 어느 정도 실현됐는지 되 돌아본다면 50퍼센트 미만인 것 같다. 다양한 소통과 변화를 추구했지만 대학은 큰 조직이기 때문에 금방 변화를 주기는 어려웠다. 스스로 평가해볼 때는 하지 못한 것들이 많다. Q.먼저 학생들 입장에서 지난 2년 동안 우리대학에서 일어난 일 중 큰일을 꼽자면 학사구조개 편, 학제간 융합, 학과간 통합이다. 이와 관련 완전한 융합을 위한 계획이 있는가 현재의 학과중심 대학구조가 올바른가 생각해보면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대학에서 배운 전 공이 직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 단과대, 전공간의 융합, 새로운 전공도입을 통해 미래 사회에 맞는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 프라임사업을 통해 여러 가지 교육 과 연구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많이 해결됐는데 학과간의 밀접한 융합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적인 면은 교수, 학생, 본부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한다. 지금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전공이 시대에 맞는 것인지는 계속 고민 하고 노력해야 한다. Q.향후에는 몇몇 학과나 전공들에 대해 추가적인 통폐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어떤 기준으로 개편할 것인가 통합의 근본적인 방향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 우리대학이 여러 학과를 통합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전공을 만들기 위함이다. A전공 으로 입학을 할지라도 B, C학과를 부전공이나 연계전공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도와 주어야 한다고 본다. 학생들이 경계를 뛰어 넘어 다양한 과목을 공부해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추가적인 학과 통폐합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래지향적으로, 학생들이 대학에서의 공부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Q.취임하면서 학생대상 진로개발 장학금을 만드신다고 했다. 그 동안의 진행사항이나 성과가 있는가 원래 장학금은 공부 잘하는 학생에게 주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알바를 병행하며 성적을 올리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장학 패러다임도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더 주는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한다. 진로개발장학금도 자기 역량을 개발하는 학생을 위해 만든 장학금이다. 학생들은 4년 동안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역량개발을 만들어줘야 한다. 여러 가지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자기 개발하는 학생들에게 많이 지급을 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좋은 성과 내면 확대할 방침이다. Q.학생 복지를 고려해 등록금은 계속 동결되고 있으나 학생식당 식비와 기숙사비는 인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대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겠는가 등록금이 10년째 동결됐기 때문에 대학 재정도 사실 어렵다. 학생식당 식비와 기숙사비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당 52시간 근로 정책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일 것이다.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시설환경개선사업,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닥터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처럼 후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책정된 다른 예산을 줄여 새로운 장학금 예산을 만드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시설 개선과 복지가 학생 들에게 대체 만족의 통로가 됐으면 한다. Q.청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져가는 우리대학이 경쟁력을 키우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가 1학년 때부터 창업, 코딩과 같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양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공간의 턱을 낮추어 자기 전공 이외의 분야에서도 취업할 수 있도록 여러 진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학점을 받을 수 있는 드림학기제 프로그램이 대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드림학기제와 같은 유연학기제도의 활성화는 학생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Q.취임하신 이후 강력히 추진하시는 정책 중 하나가 대학구성원 특히 학생들의 ‘인권’ 관련 내용이다. ‘인권센터’ 설립과 관련해 어떤 의미와 정책적 방점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인권보호에 관심이 많았고 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선 후배사이에, 혹은 남녀사이에서도 언어적인 폭력과 성차별 등이 발생한다. 교수나 직원들이 학생들을 과거 구시대적으로 대하는 무시하는 경우도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인권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인권센터를 설립했다. 학생들은 미래사회를 이끌 주역인데 인권의 사각지대의 여러 행태 등을 몸에 베어나가면 사회에 나가서도 똑같이 하지 않겠나. Q.우리대학에서 공부하는유학생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양적증가에서 질적 증가로 바뀌어야 하는데 국제화에 대한 총장님의 의견이 있는가 예전에는 국제화 지표향상, 대학 재정 확보를 위해 무분별하게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외국인 유학생을 많이 받기는 했는데 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부족했다. 일단 우리대학으로 오는 유학생들의 국적과 전공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특정학과에 많이 몰리게 될 경우에는 외국학생과 한국학생을 분반해서 수업하는 방식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데, 중국어 원어 강의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 담당 지도 교수에게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를 독려할 것이다. Q.일부 인기 및 대형학과의 경우 아직 근본적인 수업권 개선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있다. 현재 파악된 문제점들과 그 대안이 궁금하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유사교과목이 많다는 것이다. 단과대, 학과별로 전수조사해서 필요한 만큼으로 줄여야 한다. 다른 한편 조사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과목은 개설을 늘릴 것이다. 교수님들과의 소통하는 과정에서 우리학교의 모든 강의를 녹화를 한 번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다른 대학 못지않은 e캠퍼스시스템에 모든 강의를 올리면 학생들이 복습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수강신청하기 전에 e캠퍼스에서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목, 원하는 과목을 조사해서 전체 학생들이 듣게끔 하고 싶다. e캠퍼스활성화, 무크강의, 강의 전수녹화 등을 추진해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다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e캠퍼스 강의 업로드는 당장 올해 2학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 학기 3000개정도나 되는 강의를 다할 수는 없기 때문에 학생들한테 인기 좋은 것, 전임 교수강의, 실습이나 계산이 뒤따르지 않는 강의 등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이를 토대로 2019년부터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의업로드가 추진되고 있는 e캠퍼스 수강신청 페이지 사진 Q.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취임 이전부터 강조했는데 평소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의 의견이나 바람을 파악하는지 이전의 교무위원회는 단과대 학장과 각 부처의 처장 중심이었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총장 취임 이후 부총장 산하의 교학소통위원회를 만들었다. 부총장과 총학생회와의 소통을 통해 학교의 현황문제나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참고하고 있다. 가끔 총장에게 직접이 메일로 억울한 일이나 요구사항이 오는 경우도 있는데 비서실을 통해 직접 만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통한 소통도 꾸준히 하고 있다. Q.전반기 2년을 돌이켜 볼 때 가장 달성하기 어려웠던 목표는 어떤 것이었으며 그 이유는 어디에 있었다고 보는가 본부에서 추진하는 여러 교육혁신사업등에 교육 현장에서 구체화되면 교육 주체인 교수들의 참여와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전반기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면이 적지 않았 다. 이제는 미래지향적으로 우리 학생들이 맞이할 10년, 20년 뒤의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예측해서 가르칠 수 있어야한다. 이에 대한 우리 교수님들의 깊은 성찰과 교육 내용과방식의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필요하다고 본다. Q.앞으로 남은 임기 2년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일들을 우선순위를 두고 몇 가지 소개한다면 첫 번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환경과 시설개선을 할 것이다. 특히 문과대학과 사회과학 대학의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할 것이다. 미국대학을 벤치마킹해서 만든 공부, 휴식, 토론의 공 간을 도서관 6층에 만들고 있다. 법학전문도서관 1층과 상허연구관 3층에도 만들 예정이다.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공과대학의 방치된 실험실과 강의실도 개선할 것이다. 두 번째는 교수 등의 강의를 녹화해서 학생들에게 e캠퍼스로 제공할 것이다. e캠퍼스활성화 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는 다전공, 연계 전공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취-창업에서 경 쟁력을 갖추게 할 것이다. 네 번째는 외부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재정적 안정성 확보와 함께 장학금 확충 등을 도모 할 것이다. 상허기념도서관 환경개선사업으로 6층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사진 이승주 기자 Lounge 조성을 위해 법학관 1층이 정비 중이다 Q.마지막으로 2학기 개강을 맞이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교수들과 교직원은 미래인재를 가꾸는 마음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해주면 좋겠다. 대학 재정 어려움으로 교원복지 혜택 확대가 어렵지만 널리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은 자기 전공을 고집하지 말고 시야를 넓혀서 다양한 분야에 다가갔으면 좋겠다. 학교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찾아보고 자기 것을 찾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했으면 한다. 졸업 후 사회 나가서, 그리고 먼 훗날 자식들이 대학을 갈 때 즈음에는 건국대학교가 소위 SKY 대학처럼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 단 1-2년 내에 대학 레벨을 바꿀 수는 없다. 10년, 20년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우리대학, 이렇게 이끌겠습니다”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 후보와 공약 문과대학 ▷문득 선거운동본부 정: 이예린(문과대·철학16) 부: 문미정(문과대·사학17) - 각종 행사 항시 대기 신고 부스, 음주문화 정립 - 장애학우 교내 등교 도우미 - 화장실 개선 (에티켓, 비상벨, 방향제 설치) - 여성의 날, 성년의 날, 예비군 소집일 이벤트 - 시사회 및 전시회 티켓 나눔 - 유학생 커뮤니티 증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문과대 생활백서) ▷끌림 선거운동본부 정: 김윤희(문과대·국문17) 부: 김대민(문과대·지리17) - 화장실 공간 개선 - 인문뜨락 개선 - 강의동 202호에 신설되는 여자 휴게실에 생리대 진통제, 담요 등을 비치해 관리 - 새내기 새로 배움터 교외로 추진 - 유학생 정기 총회 추진 - 익명 문답 시스템 구축 상허생명대학 ▷S:NERGY 선거운동본부 정: 원창식(상생대·축식14) 부: 조현기(상생대·식량13) - 소통창구 활성화 - 투명한 재정관리 - 무인프린터기 설치 - 흡연구역 개선 및 장소 변경 - 대여사업 확대 - 여자휴게실 관리 및 침구 확충 - 엘리베이터 운행 방식 개선 사회과학대학 ▷굳건 선거운동본부 정: 정원석(사과대·국무16) 부: 최유진(사과대·정외16) - 학생회의 월별 지출일 내역 공개로 투명성 강화 - 사회과학대학 요람(사람) 제작 - 사회과학대학 새내기 맞이 주간, ‘사새맞주’ 진행 - 세부전공 선택화 추진 - 독립기구였던 인권위원회를 학생회로 편입해 기능 강화 - 상허연구관 세미나실 사회과학대학 학생에게만 개방 사범대학 ▷Page 선거운동본부 정: 김동회(사범대·교공16) 부: 변은아(사범대·영교17) - 학생휴게실 111호 운영(사범대학 1층 111호를 학생휴게실로 개편하여 학우들의 휴식을 보장) - 평가항목 및 평가방법 무단변경금지 요청 - 강의 세부점수 공개 요청 - 음악교육과 연습실 방음벽 점진적 설치 예술디자인대학 선거 연기 경영대학 ▷#경영대 선거운동본부 정: 최상현(경영대·경영14) 부: 조문주(경영대·경영17) - 경영대학 학우들을 위해서 각종 대회 및 연합 축제를 개최 - 학생회 회의록 및 결산안을 매달 투명하게 공개 - 전담교수님 지도 하에 운영되는 마케팅, 재무, 회계 세가지 분야 학회를 개설 - 대여 물품 사업 확대 - 가그린디스펜서를 화장실에 설치 - 흡연 구역을 외곽으로 옮기고 흡연부스 설치 - 후문위주의 제휴사업 건축대학 ▷BUILD UP 선거운동본부 정: 홍석환(건축대·건축14) 부: 장하빈(건축대·건축16) - 간이화방 운영 - 샤워실 개선 - 설계 분반 개선 - 오픈 스튜디오 개설 - 건축 프로젝트, 봉사활동 진행 ▷이음 선거운동본부 정: 강승관(건축대·건축13) 부: 이시현(건축대·건축16) - 스터디를 위한 열람실 신설 - 설계 환경 개선 및 설계 분반 문제 해결 - 타 단과대학과 실속있는 교류 - 실용적인 정보를 담은 취업북(BOOK)제공 - 지속적인 설문조사와 학과 정보 전달 KU융합과학기술원 ▷아우름 선거운동본부 정: 김근영(KIT·줄기세포14) 부: 양진혁(KIT·미래에너지17) - 사물함 이용 개선과 건물 출입 권한 등록 - 다양한 행사 개최와 소모임 및 동아리 활성화 - 자습공간 개선 및 확충 - KIT가이드북(학과·실험실 소개, 취업 자료 첨부) 제작 - 1:1익명 오픈 채팅방 이용해 정보 공유 - 월별 캘린더 구체화 (단과대 행사 및 회의 기재) 수의과대학 ▷비트윈 선거운동본부 정: 김원재(수의대·수의16) 부: 백민정(수의대·수의16) - 교수학생소통위원회 개최 - 강의실, 멀티미디어실 환경 개선 - 타 학과와의 교류 증진 - 학교 시설 및 제도에 대한 더 자세하고 주기적인 공지 및 설문조사 진행 - 공약 공모전 실시 - 화장실 및 샤워실 주기적인 몰래카메라 탐지 - 대여사업 물품 upgrade 이과대학 ▷이온 선거운동본부 정: 윤혜진(이과대·수학17) 부: 정승권(이과대·수학16) - 타 단과대와 연합축제·연합체육대회 기획 - 우산, 공학용계산기 등 대여사업확장 - 방학 중 농촌활동 프로그램 기획 - e-sports 종목 확대 및 활성화 - 창의관, 과학관에 청원함 설치 - 예비군 조식 사업 실시 공과대학 ▷온엔온 선거운동본부 정: 남영진(공과대·산업15) 부: 노재후(공과대·기계15) - 택배 대리수령&플러스친구 도착알림 - 몰래카메라 사전예방 - 공대스리가 종목 확대 및 활성화 - 전/편입생 오리엔테이션 실시 - 제휴식당 및 업체 확대 - 인·적성 교재 할인 - 신공학관 공간 활옹도 증대 - 교학소통위원회 소식 및 의견 전달 건대신문사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예디대 성추행 강 교수, 교수직 해임 결정 돼 2015년 이후 3년 간 본인이 지도교수를 맡은 제자 3명을 성추행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예디대 산업디자인과 강모 교수(52)가 1월 18일 1심에서 벌금 700만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아 학교 측으로 부터 최근 교수직 해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이번 판결에서 “제자들을 지도 및 보호해야 할 신분임에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의 신체를 만지며 추행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강 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고 범행이 계획적이거나 악의적이지 않고 피해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과 강 씨의 동료 교수와 제자들이 작성한 탄원서와 본 대학에 교수로 임용된 이후 열심히 강의 활동을 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총학생회 청심은 해당 사건 관련 판결 이후 조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20일 부총학생회장 등을 구성원으로 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사건 파악과 그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에 나섰다. 조현규 총학생회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생사회에서 지속적인 감시를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여 학생 인권 보호와 수업의 질 보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교무처 장용식 교무팀장은 “1심 벌금 선고 이후 직위해제가 이뤄졌고, 2월 26일 열린 징계 위원회에서 해당 교수에 대한 해임 의견이 결정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장예빈 기자 dpqls1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여기는 꼭 입사하고 싶어요 사진 이지은 기자 지난 3~4일 우리대학이 새천년관 대공연장 및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50여개 기업을 초청해 다양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 KU 열린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5~6일에는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기업 직무별 업종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내 현직 직무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U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비핵화, 저 멀리 험한 령을 넘어 김지용 (사과대·정외15) 학우 북핵의 역사는 길고 복잡하다. 김일성은 1945년 일본 제국을 좌절시킨 원자폭탄의 무서움을 실감하고 6.25전쟁 중에는 만주에 핵투하를 고려한다는 맥아더의 위협적인 주장을 몸소 체험한다. 전쟁 이후에는 소련에 핵 물리학도들을 파견하고 원자로를 수입하는 등 핵개발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아울러 국제정세 역시 급변하고 있었다. 1956년 제 20차 공산당대회에서는 스탈린격하운동이 일어난다. 1959년에는 북한에 주둔하고 있던 중공군이 철수하고 얼마 뒤 1962년 쿠바 위기 당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소련을 두고 중소분쟁이 격화된다. 대국들의 분열을 바라보며 북한은 더 이상 냉전의 진영논리로만은 자국의 안위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일찍이 깨닫게 된다. 이때부터 김일성은 ‘주체사상’을 통치이념으로 채택하고 4대 군사노선 등을 통하여 자주국방을 도모했으니 그 수단으로 핵보유가 추진되었음은 자명하다. 1993년 북한의 NPT 탈퇴와 1994년 서울불바다 발언 등으로 촉발된 제 1차 핵 위기 사태는 영변 핵시설 폭격, 더 나아가 전면전으로 비화될 뻔 했으나 미국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극적인 방북으로 봉합된다. 김일성 사후 김정일은 ‘선군사상’을 내세우며 이전보다 더 과감한 방법으로 핵개발에 몰두한다. 김정일 시대에 나름대로의 상당한 진척을 이루어낸 북한은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 지난 2017년 말 드디어 ‘핵 무력 완성’을 공표한다. 지금 북한은 선(先) 종전선언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먼저 받은 다음의 비핵화 절차가 사리와 이치에 부합하는 것이라 한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애초에 북한은 미국의 상대가 되질 못한다. 북한은 체제보장을, 미국은 위험요소를 제거하려는 거래를 원할 뿐이다. 선언은 조약이나 협정이 아닌 말 그대로 ‘선언’이기에 정치, 수사적임에 불구하며 구속력이 떨어진다. 가령 미국이 종전선언을 먼저 수락한 상태에서 소위 북한이 ‘호박씨 까는 행동’을 보이면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좀 더 대국다운 태도를 보이라며 미국을 탓한다. 그러나 비판의 화살을 미국에게만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북한 역시 기회가 많았다. 그리고 그들이 신뢰받지 못할 전력들을 쌓아 온 것 역시 사실이다. 자업자득인 셈이다. 무엇보다 트럼프는 조급하다. 올해 11월에 중간선거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내세울 성과가 필요하다. 분위기가 한창 좋았을 때는 노벨 평화상 이야기까지 오르내렸으니 지금이야 오죽할까. 최근 북한의 행보 역시 지난 세월에선 찾아 볼 수 없었던 파격의 연속이었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냉혹한 국제관계에서 상대방의 선의만을 믿는 것은 위험천만하다. 상술했다시피 핵이란 그들의 입장에서는 세대를 이어온 가업이자, 조국의 명운을 걸고 피눈물을 다 바쳐온 숙원사업, 그리고 그들을 자위하는 최후의 보루이기에 쉽게 내려놓을것이라는 과도한 낙관적 전망은 곤란하다. 김지용 (사과대·정외15)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우리대학 윤대진 연구팀, ‘식물이 추위를 견디는 원리 규명’ 우리대학 윤대진 연구팀이 추위에 노출된 식물이 염색체 구조를 스스로 변화시켜 스트레스를 견디는 과정을 규명했다. 생명공학분야에 권위 있는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21일 자에 게시된 이번 연구는 염색질의 구조 조절이 식물 환경스트레스 저항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최초로 밝혔다. 연구팀은 식물이 추위에 노출될 때 이를 인지하고 반응하는 단백질을 발견했고, 이를 '호스15(HOS15)'라고 명명했다. 연구 결과, 이 단백질은 추위를 인지하면 식물의 DNA를 감싼 염색질 구조를 바꾸도록 유도했고 이에 따라 실제 추위에 저항하는 유전자가 많아졌다. 윤 교수는 "이 연구는 염색질의 구조 조절이 식물 환경 스트레스 저항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최초로 밝힌 것"이라며 "식물생육 북방한계선과 관계없이 추운 지역에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19학번을 맞이하는 글 이상구 시사부 기자 지난 15일, 매년 대한민국 전역을 들썩이게 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12년 혹은 그 이상 노력해왔기에 대입은 그들에게 꿀맛과 같은 보상일 것이다. 다들 한 번쯤 대학 합격 발표가 나길 초조히 기다리며 간절히 갈망하던 때가 있지 않았는가. 대학 공부가 필수적으로 자리 잡은 사회에서 수년간 고달팠던 우리였기에, 대학교란 이전 생활과는 달리 자유롭고 이상적인 사회로 여겨졌고 그 기대 또한 컸다. 다만, 현실은 이상과 다른 경우가 부지기수다. 짧지만 길었던 1년을 경험 삼아, 그리고 곧 들어올 새내기 19학번을 맞이해 몇 자 적어 본다. 대학은 이전에 상상하던 공부환경과 다를 수 있다. 몇백만 원이라는 등록금을 냈지만 타 수강생에 밀려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지 못하는 건 다반사며, 학업 분위기 또한 상상과는 차이가 있다고 느낄 수 있다. 본인이 학업 분위기가 좋은 학교에 다녔다면 그 차이를 더욱 분명히 인지할 것이다. 특히 저학년 수업의 경우 질 좋은 강의를 듣고 있지만, 집중하지 못하고 타 활동을 하는 학생이 많다. 또한, 빈번히 ‘출튀’(‘출석하고 튀기’의 준말)와 자체 휴강 등을 일삼으며 대학 생활을 일삼는 이도 있다. 학업적인 측면에서 나름의 선망을 갖고 입학했다면 이상과는 먼 모습에 당황할 수 있다. 이는 비단 우리 학교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보다 입학 성적대가 높은 학교도, 낮은 학교도 항상 겪고 있는 일이다. 곧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의 문제다. 입시 경쟁이 과열된 우리나라의 특성상 수시와 정시라는 대입 시스템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만큼 어렵다. 하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대학 졸업은 유독 쉽다. 이젠 옛말이지만, 모두 부모님께 “대학 가면 펑펑 놀 수 있어, 그러니까 지금은 공부해”라는 말을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로, 학창 시절 열심히 공부한 청소년 대다수는 대학에 들어간 뒤 일종의 보상으로써 자신에게 마음껏 놀 자유를 준다. 한국의 불구덩이 같은 교육을 헤쳐온 이들을 비판하고자 함이 아니다. 다만 20대 초창기, 스스로 꿈을 찾아 들어온 대학과 전공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만든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선진국으로 뽑히는 캐나다의 경우, 대학입학시험이 따로 없다. 이에 대학 입학이 다른 나라보다 쉽지만, 졸업은 그만큼 어렵다.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또한, 유럽의 한 나라는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이라면 의무적으로 몇 개월을 휴학하며 꿈을 찾는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꿈을 바탕으로 이후 진학할 대학에서 온전히 자기계발에 힘을 쏟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항상 장래희망이 뭔지를 적어냈다. 이것의 실질적인 첫 디딤발이 대학이라면, 그것에 맞게 사회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이상구 기자 shufsdhd@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K-Cube 신축·냉난방기 교체·부처 이동 공사 마쳐 법학관 1층의 KU Grobal Lounge/출처 홍보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학교 곳곳에서 공사가 이뤄졌다. △냉난방기 교체 △동물생명과학관 K-Cube 신축 △국제처 부처 이동 △새천년관 전산실 변경 등 새 단장을 마쳤다. 학우들이 새 학기에 교내 시설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물생명과학관 1층에 학습휴게공간인 K-Cube가 지난 2월 말 완공됐다. K-Cube 조성에는 약 1.8억 원이 들었으며 개방 좌석 30석과 cube룸 5개가 조성되어있다. K-Cube는 지난해 오픈한 우리 대학의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우리 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교내 곳곳에서 더워질 날씨를 대비해 냉난방 시설 공사도 이뤄졌다. 공학관 A동은 오래된 증기보일러를 철거하고 새로운 냉난방시설을 설치했고 강의실 석면철거, 상호교체를 진행해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경영관은 고장이 잦았던 4, 5층의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냉난방기 공사와 함께 새천년관의 204호 자율실습전산실이 수업실습전산실로 바뀌어 이번 학기부터 수업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부처 이동도 있었다. 우리 대학 국제처가 국제학사에서 법학관 1층 104호, 105호로 이동했다. 새 사무공간은 전면이 유리문으로 돼 있는 개방형 첨단 업무공간으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법학관 1층에는 KU Grobal Lounge도 마련됐다. KU Grobal Lounge는 우리 대학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우리 대학에 전 재산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故 이순덕 할머니를 기려 개설됐다. 박가은 기자 qkrrkdms92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ABS [책보여주는 여자 ③] PD 정혜연 ENG 전세훈 ANN 조덕현 목록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83 Next / 83 GO / 83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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