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KU 영자신문 [Naked Review] How to Enjoy the Night Through Mixed Alcohol 2016.12.31 20:17 영자신문 조회 수 : 2701 추천 수 : 1 댓글 수 : 18 첨부 2 1.JPG 48.8KB 2.JPG 51.3KB 추천 1 비추천 목록 신고 댓글18 swoo0611 17.06.06 18:36 신고 잘봤습니다 글레스타 17.06.09 19:55 신고 감사합니다 영시강 17.07.26 10:02 신고 감사합니다! 오오오오오란다 17.08.03 15:23 신고 감사합니다 들었다놨다 17.08.11 17:04 신고 감사합니다 스톰쉐도우 17.08.22 12:13 신고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팝팝 17.08.25 10:40 신고 감사합니다 잘자 17.08.25 16:18 신고 잘봐써요 김지은999999 17.08.30 12:18 신고 감사합니다 Ciera 17.10.04 00:25 신고 감사합니다 하영하영 17.10.04 15:04 신고 감사합니다 konkong123 17.10.14 20:05 신고 감사합니다. 헤해 17.10.14 20:16 신고 잘읽었습니다 ^^ dorky 17.10.15 16:21 신고 감사합니다 함초 17.10.16 01:38 신고 잘봤습니다 도옴 17.11.06 17:24 신고 감사합니다 이주석 18.01.11 18:07 신고 잘봤습니다. 스티치맘 18.07.24 02:17 신고 감사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임기 후반기 맞이한 민상기 총장 인터뷰 지난 2016년 9월 취임한 민상기 총장이 임기의 절반인 2년이 지났다. <건대신문>은 지난 10일 민 총장이 2년간 추진한 사업을 점검하고 후반기 계획에 대해 물었다. Q.지난 2년에 대한 총장님의 소회를 간단히 몇 마디로 표현한다면 순식간에 지났다고 말하고 싶다. 노심초사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다가 2년이 금방 갔다. 사실 지금 대학이 처한 환경이 매우 어렵다. 입학정원 감소, 오히려 출산율 저하 등 인구구조가 변 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구조도 바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는 우리대학이 명문대학 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으로 발돋움한다면 명문대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혹 지난 임기2년을 평가한다면 10점 만점에 몇 점인가 스스로를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총장으로서 평가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해줄 수 있 는 것 같다. 다만 처음 총장이 되며 하고자 했던 여러 가지 일들이 어느 정도 실현됐는지 되 돌아본다면 50퍼센트 미만인 것 같다. 다양한 소통과 변화를 추구했지만 대학은 큰 조직이기 때문에 금방 변화를 주기는 어려웠다. 스스로 평가해볼 때는 하지 못한 것들이 많다. Q.먼저 학생들 입장에서 지난 2년 동안 우리대학에서 일어난 일 중 큰일을 꼽자면 학사구조개 편, 학제간 융합, 학과간 통합이다. 이와 관련 완전한 융합을 위한 계획이 있는가 현재의 학과중심 대학구조가 올바른가 생각해보면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대학에서 배운 전 공이 직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 단과대, 전공간의 융합, 새로운 전공도입을 통해 미래 사회에 맞는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 프라임사업을 통해 여러 가지 교육 과 연구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많이 해결됐는데 학과간의 밀접한 융합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적인 면은 교수, 학생, 본부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한다. 지금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전공이 시대에 맞는 것인지는 계속 고민 하고 노력해야 한다. Q.향후에는 몇몇 학과나 전공들에 대해 추가적인 통폐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어떤 기준으로 개편할 것인가 통합의 근본적인 방향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 우리대학이 여러 학과를 통합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전공을 만들기 위함이다. A전공 으로 입학을 할지라도 B, C학과를 부전공이나 연계전공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도와 주어야 한다고 본다. 학생들이 경계를 뛰어 넘어 다양한 과목을 공부해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추가적인 학과 통폐합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래지향적으로, 학생들이 대학에서의 공부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Q.취임하면서 학생대상 진로개발 장학금을 만드신다고 했다. 그 동안의 진행사항이나 성과가 있는가 원래 장학금은 공부 잘하는 학생에게 주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알바를 병행하며 성적을 올리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장학 패러다임도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더 주는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한다. 진로개발장학금도 자기 역량을 개발하는 학생을 위해 만든 장학금이다. 학생들은 4년 동안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역량개발을 만들어줘야 한다. 여러 가지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자기 개발하는 학생들에게 많이 지급을 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좋은 성과 내면 확대할 방침이다. Q.학생 복지를 고려해 등록금은 계속 동결되고 있으나 학생식당 식비와 기숙사비는 인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대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겠는가 등록금이 10년째 동결됐기 때문에 대학 재정도 사실 어렵다. 학생식당 식비와 기숙사비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당 52시간 근로 정책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일 것이다.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시설환경개선사업,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닥터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처럼 후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책정된 다른 예산을 줄여 새로운 장학금 예산을 만드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시설 개선과 복지가 학생 들에게 대체 만족의 통로가 됐으면 한다. Q.청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져가는 우리대학이 경쟁력을 키우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가 1학년 때부터 창업, 코딩과 같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양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공간의 턱을 낮추어 자기 전공 이외의 분야에서도 취업할 수 있도록 여러 진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학점을 받을 수 있는 드림학기제 프로그램이 대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드림학기제와 같은 유연학기제도의 활성화는 학생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Q.취임하신 이후 강력히 추진하시는 정책 중 하나가 대학구성원 특히 학생들의 ‘인권’ 관련 내용이다. ‘인권센터’ 설립과 관련해 어떤 의미와 정책적 방점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인권보호에 관심이 많았고 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선 후배사이에, 혹은 남녀사이에서도 언어적인 폭력과 성차별 등이 발생한다. 교수나 직원들이 학생들을 과거 구시대적으로 대하는 무시하는 경우도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인권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인권센터를 설립했다. 학생들은 미래사회를 이끌 주역인데 인권의 사각지대의 여러 행태 등을 몸에 베어나가면 사회에 나가서도 똑같이 하지 않겠나. Q.우리대학에서 공부하는유학생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양적증가에서 질적 증가로 바뀌어야 하는데 국제화에 대한 총장님의 의견이 있는가 예전에는 국제화 지표향상, 대학 재정 확보를 위해 무분별하게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외국인 유학생을 많이 받기는 했는데 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부족했다. 일단 우리대학으로 오는 유학생들의 국적과 전공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특정학과에 많이 몰리게 될 경우에는 외국학생과 한국학생을 분반해서 수업하는 방식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데, 중국어 원어 강의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 담당 지도 교수에게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를 독려할 것이다. Q.일부 인기 및 대형학과의 경우 아직 근본적인 수업권 개선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있다. 현재 파악된 문제점들과 그 대안이 궁금하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유사교과목이 많다는 것이다. 단과대, 학과별로 전수조사해서 필요한 만큼으로 줄여야 한다. 다른 한편 조사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과목은 개설을 늘릴 것이다. 교수님들과의 소통하는 과정에서 우리학교의 모든 강의를 녹화를 한 번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다른 대학 못지않은 e캠퍼스시스템에 모든 강의를 올리면 학생들이 복습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수강신청하기 전에 e캠퍼스에서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목, 원하는 과목을 조사해서 전체 학생들이 듣게끔 하고 싶다. e캠퍼스활성화, 무크강의, 강의 전수녹화 등을 추진해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다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e캠퍼스 강의 업로드는 당장 올해 2학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 학기 3000개정도나 되는 강의를 다할 수는 없기 때문에 학생들한테 인기 좋은 것, 전임 교수강의, 실습이나 계산이 뒤따르지 않는 강의 등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이를 토대로 2019년부터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의업로드가 추진되고 있는 e캠퍼스 수강신청 페이지 사진 Q.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취임 이전부터 강조했는데 평소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의 의견이나 바람을 파악하는지 이전의 교무위원회는 단과대 학장과 각 부처의 처장 중심이었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총장 취임 이후 부총장 산하의 교학소통위원회를 만들었다. 부총장과 총학생회와의 소통을 통해 학교의 현황문제나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참고하고 있다. 가끔 총장에게 직접이 메일로 억울한 일이나 요구사항이 오는 경우도 있는데 비서실을 통해 직접 만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통한 소통도 꾸준히 하고 있다. Q.전반기 2년을 돌이켜 볼 때 가장 달성하기 어려웠던 목표는 어떤 것이었으며 그 이유는 어디에 있었다고 보는가 본부에서 추진하는 여러 교육혁신사업등에 교육 현장에서 구체화되면 교육 주체인 교수들의 참여와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전반기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면이 적지 않았 다. 이제는 미래지향적으로 우리 학생들이 맞이할 10년, 20년 뒤의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예측해서 가르칠 수 있어야한다. 이에 대한 우리 교수님들의 깊은 성찰과 교육 내용과방식의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필요하다고 본다. Q.앞으로 남은 임기 2년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일들을 우선순위를 두고 몇 가지 소개한다면 첫 번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환경과 시설개선을 할 것이다. 특히 문과대학과 사회과학 대학의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할 것이다. 미국대학을 벤치마킹해서 만든 공부, 휴식, 토론의 공 간을 도서관 6층에 만들고 있다. 법학전문도서관 1층과 상허연구관 3층에도 만들 예정이다.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공과대학의 방치된 실험실과 강의실도 개선할 것이다. 두 번째는 교수 등의 강의를 녹화해서 학생들에게 e캠퍼스로 제공할 것이다. e캠퍼스활성화 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는 다전공, 연계 전공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취-창업에서 경 쟁력을 갖추게 할 것이다. 네 번째는 외부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재정적 안정성 확보와 함께 장학금 확충 등을 도모 할 것이다. 상허기념도서관 환경개선사업으로 6층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사진 이승주 기자 Lounge 조성을 위해 법학관 1층이 정비 중이다 Q.마지막으로 2학기 개강을 맞이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교수들과 교직원은 미래인재를 가꾸는 마음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해주면 좋겠다. 대학 재정 어려움으로 교원복지 혜택 확대가 어렵지만 널리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은 자기 전공을 고집하지 말고 시야를 넓혀서 다양한 분야에 다가갔으면 좋겠다. 학교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찾아보고 자기 것을 찾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했으면 한다. 졸업 후 사회 나가서, 그리고 먼 훗날 자식들이 대학을 갈 때 즈음에는 건국대학교가 소위 SKY 대학처럼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 단 1-2년 내에 대학 레벨을 바꿀 수는 없다. 10년, 20년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일부 학과, 선거 회칙 간 충돌로 재선거 사범대, 이과대, 공과대 등 4개 학과에서 문제 발견 재선거가 실시된 컴퓨터공학과의 기표소/사진 박가은 기자 일부 학과에서 선거 당시에 총학생회칙 기준으로 입후보 자격이 없었던 후보자들이 출마해 학생회장단으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중에 발견됐다. 선거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과는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일어교육과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이과대학 물리학과이다. 총학생회칙 제17장 93조 4항에 의하면 과 학생(부)회장은 ‘과학생회 세칙에서 정하는 학기의 등록을 필하고 재학 중인 자’로 자격이 제한된다. 그러나 일부 학과에서는 선거 당시 휴학생이었던 자들이 출마해 학과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총학생회칙과 단과대, 학과의 학생회칙이 후보자 자격 요건에 대해 충돌하는 경우가 있어 총학생회칙 기준으로 자격이 충족되지 않는 학생회장단이 꾸려진 것이다. 이에 지난 20일 열린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과의 학생회칙이 충돌할 경우를 대비해 총학생회칙에 ‘총학생회칙, 단과대학 학생회칙 및 중앙자치기구회칙, 과학생회칙 순으로 우선한다’는 조항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공과대학의 경우 컴퓨터공학과가 선거 무효대상이 됐다. 남영진(공과대·산공15) 공과대학 학생회장은 “공과대학 학생회칙에 의하면 등록 예정자도 자격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다”며 “문제를 파악한 뒤 바로 공과대학학생대표자회의를 열어 총학생회칙에 맞게 공과대 회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1월 진행된 컴퓨터공학과의 회장단 선거는 무효처리 됐으며, 지난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재선거가 진행됐다. 당선이 무효된 해당 선본은 올해는 출마 자격을 얻어 다시 출마했고 당선됐다. 사범대학 역시 △교육공학과 △일어교육과 두 개 학과 모두 컴퓨터공학과와 비슷한 사유로 재선거가 실시됐다. 김동회(사범대·교공16) 사범대학 학생회장은 “총학생회칙은 건국대학교 학생회원 모두에게 적용되는 학칙이자 학생사회의 약속”이라며 “사범대학 운영위원들과의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상반기 사범대학학생대표자회의를 통해, 총학생회칙을 기반으로 사범대학 학생회칙에도 휴학생은 피선거권이 없음을 명시하는 학칙을 제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위 두 개 학과의 선거 역시 지난 3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진행됐고 동일 선본이 올해 다시 출마 자격을 얻어 재당선됐다. 이과대학 물리학과의 경우 학과 학생회칙 상으로는 당선에 문제가 없었으나 이과대 학생회칙과 총학생회칙에 따르면 타 학과와 마찬가지로 당선이 무효된다. 이에 따라 물리학과 역시 재선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얼마 전 이과대학 학생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이천임(李天任) 중국문화대학 총장 명예박사학위 수여 우리대학이 지난 11일 행정관에서 이천임(李天任) 중국문화대학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 총장은 지난 10년간 중국문화대학 총장을 역임하며 ‘건국대대만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우리대학과의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이 총장은 시각대중매체예술 및 색채학 전문가로서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다수의 개인사진작품전을 열고 국제색채학회(AIC) 부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이날 명예 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이지성 주한국대만대표부 부대표, 황용식 전 대만대사를 비롯한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우리대학 민상기 총장은 “이천임 총장은 중국문화대학 총장으로 재직해온 지난 10년간 우리대학과 중국문화대학의 고등교육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대학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세계적인 명문사학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뜻과 힘을 보태어 줄 것을 기대한다” 며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이 총장은 “문화와 그 가치에 대한 공통된 인식은 건국대학교와 중국문화대학교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있어 강력한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며 우리대학과의 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 총장은 “앞으로 더욱더 협력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민 총장의 축사에 화답했다. 한편 중국문화대학과 우리대학은 196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상허연구관에 ‘한-대만 학술교류센터’를 공동 개설해 △대만 유학박람회 개최 △한국 고등학교 교장 초청 대만 문화 설명회 개최 △학생·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중국어 강좌 개설 등 두 나라 간의 학술·교육 교류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이제는 후배들의 몫이 된 10.28 건대항쟁 32주년 기념식, 27일 기림상 앞에서 열려 지난 27일 열린 10.28 건대항쟁 32주년 기념식이 끝나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실시했다/사진 최의종 기자 10.28 건대항쟁 32주년 기념식이 27일 경영관 부근 건대항쟁 기림상 앞에서 열렸다. 우리대학 민주동문회 <청년건대>, <진성일열사추모사업회>, <곽현정열사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회장 이호윤)와 전대협 동우회(회장 조정필)에서 후원했으며, 10.28건대항쟁 당시 대학원생으로 참여했던 우리대학 인문한국(HK) 통일인문학연구단장 김성민 철학과 교수와 우리대학 김석 철학과 교수를 비롯한 건대항쟁 참여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10.28 건대항쟁은 1986년 전두환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반외세 반독재 시위를 하다가 진압병력에 의해 우리대학 내 건물에 갇혀 강제농성을 하며 민주주의를 외쳤던 민주항쟁이다. 이 정신을 기리고자 진행된 이날 행사는 10.28 건대항쟁 당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던 경성대학교 진성일 열사와 한신대학교 곽현정 열사에 대한 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종민 청년건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연세대학교에서 이한열 열사를 기억하듯이 우리대학에서도 10.28 건대항쟁을 기림상 앞 공간 등을 통해 기억하도록 대학본부와 함께 논의하는 방안을 청년건대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10.28 건대항쟁기념사업 계획을 밝혔다. 김성민 교수는 “학생들이 건대항쟁을 삼국시대의 일처럼 생각하며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역사 속에 빠르게 자리매김 시키는 것이 지금 이 곳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과 후배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이번 학기 개편된 제도, 어떤 것들이 있나 휴학생 계절학기 등록 확대·예비군 공결 인정·사전 강의평가제 시행 우리 대학이 이번 학기부터 전 휴학생을 대상으로 계절학기 수강 대상이 확장되고 예비군 훈련 필증만으로 공인결석이 인정되도록 학생 제도가 개편됐다. 또한 학기 중 운영되는 사전 강의평가 제도가 시범적으로 도입됐다. 휴학생은 이전까지 군 휴학생만 계절학기 수강이 가능했으나, 이번 동계방학부터 전 휴학생이 수강할 수 있도록 그 대상이 확대됐다. 수업연한을 초과하지 않은 모든 우리 대학 학부 휴학생들은 이번부터 계절학기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휴학생은 전체 휴학기간 중 1회에 한하여 최대 3학점까지 계절학기 신청이 가능하고, 계절학기로 학점을 취득해 졸업요건을 충족해도 정규학기에 복학하여 1개 학기 이상 등록하여야 졸업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우리 대학 총학생회 청심은 “군휴학생 계절학기는 총학생회 사업 차원으로 임시 운영되고 있었으나, 올해 이 부분을 규정화하면서 처음으로 전체 휴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듣는 계절학기 학점이 3학점대라는 통계를 바탕으로, 이번 학기에는 시범적으로 제한 학점을 3학점으로 진행해보고 추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계방학 계절학기는 12월 23일부터 1월 17일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또한 예비군 공인결석 인정 규정이 8월 19일부터 별도의 공결확인증 없이 소집통지서 및 예비군 훈련 필증만으로 인정되도록 개정됐다. 이는 청심이 예비군 공인결석 인정 절차가 학과별로 상이하게 운영돼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교학소통위원회를 통해 학교 본부에 개정을 요구해 규정이 개정된 것이다. 청심은 “공결확인증을 없애 공인결석 사유 및 승인 절차를 간소화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다”라며 “기존 훈련 필증만으로도 공인결석이 인정되는 학과가 있는 반면, 공결확인증까지 제출해야 인정되는 학과가 있는 등 학과별로 상이하게 운영되어 여러 문제가 종종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청심은 학습권 보장 정책 사업으로 사전 강의평가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기존의 강의평가는 학기 말 성적열람과 추후 강의 개선을 위해 참여해야 했다면, 사전 강의평가는 학기 중 강의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해당 수업을 듣는 본 학기에 학생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청심은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는 원하는 교수에 한해 선택적으로 시행되지만, 2020년도부터는 사전 강의평가가 의무 시행될 것”이라며 “익명성이 보장되니 학우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전 강의평가는 학기 중 상시적으로 E-campus 내 설문조사 탭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지윤하 기자 yoonha928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이미 시작된 2020 입시, 만 천여명 참가한 미술·디자인 실기대회 지난 2일 개최된 미술·디자인 실기대회 2부의 현장 모습/사진 정지원 수습기자 지난 2일과 7일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우리 대학 미술·디자인 실기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1부(09:00-13:00)와 2부(14:30-18:30)로 나뉘어 진행되며 △8일(토) △9일(일) △15일(토) 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만 천여명 이상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디자인(기초디자인)과 미술(인체색채소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초디자인의 경우, 표현/묘사 능력 및 주제의 이해와 창의성을 중심으로 입시생(고등학교 3학년 및 준한 자격자)과 입시준비생(고등학교 1·2학년)으로 구분하여 심사될 것이다. 인체색채소묘도 마찬가지로 입시생과 입시준비생으로 구분되며 인체와 사물의 표현 및 묘사 능력이 중요시된다. 본 대회의 심사발표는 6월 27일 오전 10시에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7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7월 2일 예술디자인대학 1층 Art & Design Hall에서 전시될 것이다. 정지원 수습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윤호진 부총학생회장, 졸준위 선거 관련 부적절한 개입 논란 징계 관련해 ‘매듭’ 선본에 도움준 것으로 드러나, 사과문은 4학년 과대표에게만 공개 지난 19일, 졸업준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졸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우리대학 부총학생회장 윤호진(경영대·경영15) 중선관위 위원이 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위) 후보 ‘매듭’ 측의 징계와 관련해 소집된 선거쟁의심의위원회 개회 전, ‘매듭’ 측의 부후보와 만나 도움을 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졸준위 ‘매듭’ 선본은 ‘사전공약발설’과 ‘사전선거’에 해당하는 행위로 지난 12일 졸선관위에 ‘경고’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4일에는 졸준위 ‘나래아띠’ 선본이 징계수위를 ‘후보자 자격박탈’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고, 졸준위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중선관위에 선거쟁의심의위원회 개회를 요청했다. 윤 위원은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개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발표된 졸선관위의 입장문에 따르면, 졸선관위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중선관위에 윤 위원을 선거쟁의심의위원회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졸선관위는 “공정한 선거를 진행해야하는 중선관위원이 이런 상황을 야기한 것에 대해 졸선관위로서 매우 유감”이라며 “앞으로 졸준위 선거에 있어 더욱 공정함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은 해당 상황과 관련해 공개한 사과문에서 “일방적으로 한쪽 후보자들을 지지하고 선거의 공정성마저 해치는 행위로 여겨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선관위원으로서 명백한 잘못”이라고 시인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졸선관위의 입장문과 윤 위원의 사과문은 졸준위 선거권자인 4학년 과대표들에게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위원이 소속된 중선관위에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우리대학, 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금 3개, 은 2개 4학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동운 선수/사진제공·대학테니스연맹=연합뉴스 비트로배 제34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10회 회장배테니스대회가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4학년 단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두고 우리대학의 정민환(사범대·체교15)과 강동운(의생대·생활체육15)이 집안싸움을 했다. 정민환은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올라왔다. 강동운은 8강에서 우리대학의 신은총(의생대·생활체육15)을 이기고 올라오면서 이번 대회에서 두 번이나 집안싸움을 하게 됐다. 강동운이 1세트를 7-5로 따내며 앞서 나갔다. 긴 랠리 끝에 2세트 게임스코어 3-0에서 정민환이 기권해 강동운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2학년 단식의 이동현(의생대·생활체육17)은 16강과 8강에서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결승에 올라와 한림대의 정성은을 만났다. 결승 1세트를 2-6으로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각각 6-2, 10-7로 따내며 역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사범대·체교16)는 남자 3학년 단식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올라와 울산대의 이민현과 우승을 두고 경쟁했다. 1세트 게임스코어 5-2로 뒤진 상황에서 신산희가 기권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4학년 복식의 신은총-정민환 조는 성결대의 장용석-조재희 조와 결승에서 만났다. 서브 득점으로 점수를 따내며 1세트와 2세트를 6-2, 6-3으로 내리 잡아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정민환은 4학년 복식과 4학년 단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민환은 “4년 동안 대학시합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에 임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앞으로 테니스 인생에서 더 성장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우리대학,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진출 실패 사진제공·KUSF 김효선 기자 지난 11일 77개교 팀이 참가한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태백에서 개최됐다. 우리대학은 △전주기전대 △원광대 △강동대와 함께 16조에 편성됐다. 우리대학은 전주기전대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를 5-4로 이기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전주기전대는 지난 7월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거둔 팀이다. 전반 7분 이른 시간에 실점한 이후 역전을 거듭하며 4-3으로 이어졌다. 정솔빈(의생대·생활체육15)이 89분에 코너킥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교체로 들어온 전현근(의생대·생활체육15)이 경기종료 1분 전 왼쪽 측면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역전골로 연결되며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원광대와의 2차전에서 우리대학의 김광용(의생대·생활체육16)이 자책골을 넣으며 1-0으로 끌려갔다. 후반에 두 골을 더 헌납하며 3-0으로 패해 조 3위로 밀려났다. 강동대는 우리대학과 U-리그 충북/세종 6권역에서 경쟁하고 있다. U-리그 8라운드에서 우리대학이 2대0으로 이긴 전적이 있어 우리대학의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김건일(의생대·생활체육17)이 자책골을 넣어 1점 뒤진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정솔빈이 PK로 득점하며 따라갔고 김민규(의생대·스포츠헬스18)와 장병호(의생대·생활체육16)의 추가득점이 이어져 3-1로 승리했다. 2승 1패를 기록한 우리대학은 조 2위로 40강에 진출해 아주대와 만났다. 아주대가 전반 5분 만에 득점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7분 정솔빈이 동점골을 넣고 2분 뒤 최건주(의생대·스포츠헬스18)의 역전골까지 터지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후 서로 공격을 주고받다 전반 정규시간 1분 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골을 넣기 위해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득점 없이 2-2로 마무리되며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치열한 접전 끝에 아주대의 마지막 키커가 크로스바를 맞춰 실축하면서 승부차기 스코어 4-3으로 승리해 32강 티켓을 차지했다. 6조에서 3승을 기록해 1위로 통과한 상지대를 32강에서 만났다. 상지대는 U-리그 강원 1권역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강팀이다. 상지대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는 상지대의 흐름이었다. 전반 12분 상지대의 오주원이 하프라인에서 중거리골을 터트리며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대학은 1대1 찬스를 만드는 등 계속해서 상지대를 위협했지만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4분 만에 상지대가 추가득점하며 두 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우리대학의 장병호가 코너킥에서 득점하며 따라갔지만 8분 뒤 오주원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두 점 차를 유지했다. 후반 30분 우리대학의 허준호(의생대·생활체육16)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3-2로 경기가 종료되며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우리대학, ‘아시아 100대 대학’진입 우리대학이 ‘2018 THE 아시아대학평가’서 아시아 95위, 국내 대학 14위를 차지했다. 우리대학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고려대 △한양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경희대 △중앙대 △이화여대 △울산대에 이어 국내 대학에서는 14위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대 △세종대가 각각 15위, 16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 5개 지표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우수한 교수진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프라임 사업 등의 교육 혁신을 시도한 결과로 해석된다. ‘THE’는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이다.‘THE’는 2013년도부터 △교육여건(25%) △연구(30%) △논문 피인용(30%) △국제화(7.5%) △산학협력실적(7.5%) 등 5개 분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THE 아시아대학평가’를 실시해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교육여건이 10위(38.5점), 국제 평판 9위(40.5점)를 기록해 두 지표에서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대학 민상기 총장은 “같은 기관에서 평가한 세계대학평가에서 12위를 기록하고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구성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목표를 향해 노력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순위상승이 다소 미약했던 논문 피인용과 연구실적 부문을 집중 보완한다면 건국대가 국내를 넘어 세계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다경 기자 lid041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83 Next / 83 GO / 83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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