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또 터진 학과 내 성희롱 사건…학우들 본부에 후속조치 촉구 (보도일자 2016. 10. 27.) 27일 오전 11시 30분, 우리대학 학생회관 앞에서 학생단체 KU헌터가 지난 3월 12일 발생한 인프라시스템공학과 MT 성추행 사건에 대한 본부의 미흡한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들은 “지금과 같은 안일한 대처로는 성폭력 사건의 재발을 막을 수 없다”며 “학교 측의 쉬쉬하고 넘어가려는 대처가 또다시 고통 받는 피해자와 떳떳한 가해자를 만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된 동성 간의 성추행 사건은 올해 3월 11일부터 12일 간 있었던 인프라시스템공학과 신입생 환영 MT에서 발생했다. 신입생인 A 학우가 만취해 잠든 사이, 학과 선배 2명과 동기 1명이 A 학우의 속옷을 내리고 치약을 바르는 등 추행하고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뒤늦게 이 일을 알게 된 A 학우는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고, 의정부지방검찰청은 3명 모두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들을 기소했다. 규탄 발언 중 우리대학 황지우(정치대ㆍ행정1)학우는 “다음에 들어올 우리 후배들에게 저희가 느꼈던 충격과 분노와 실망을 경험하지 않게 해달라”며 “학교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안심하고 학교를 다니지 않겠습니까”라며 사태를 꼬집었다. 그동안 학교 측은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고, 되려 자퇴를 원했던 A 학우에게 질병휴학을 권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KU헌터는 사건이 일어난 지 7개월이 지났으나 아직까지도 가해자들에게 아무런 징계가 내려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본부는 그간의 대처 방식에 대해 성추행 사건 피해자 학생에게 사과하고, 해당 사건 가해자에 대한 징계와 후속처리를 진행할 것”과 “학생 주관 신입생 OT, MT 금지가 아닌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의 실질적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성명 발표를 마친 후, KU헌터는 지난 5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받은 411명의 학우 동참서명을 학생복지처에 제출했다. 김현명 기자 wisemew@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영자신문 [Campus Briefing] Sexual Harassment in the Industrial Design Major On October 23th, 2016, an SNS accusing sexual molestation by a professor of Industrial Design Major was posted. As a result of the impact of the SNS, an investigation into this incident was started and most of details were confirmed as facts. However, because there are no precise victims and the person who posted on SNS is anonymous, the school decided to solve problems within the department on its own. On October 24th, 2016, there was face-to-face talk with the dean and a chief of administration by college student president, the Industrial Design Major and the College of Art & Design trying to solve these problems. In the field of art, the relationship between students and professors lasts even after graduation and this makes it difficult to solve these problems within the department on its own. Moreover, on October 27th, 2016, a professor’s conference was held where they said “these incidents are going to stop by acquiring a written statement saying that incident like this will not occur in the future” As a result, that major resisted the professor’s conference and insisted that it be discussed with all students, confirming additional victims. Furthermore, they accepted the opinions of victims stating “because detective punishment takes a lengthy period of time, I don’t want to have the burden about that.” Due to this opinion, the decision to ask for help from the Gender Equality Committee was made as a solution. The reason why they ask for help from the Gender Equality Committee is it is difficult for the suspect to grasp the identity of the applicant and it is necessary to progress towards a disciplinary committee. <Key reported details regarding sexual molestation> 1. Professor touched the thigh of a female student in a public space with many students. 2. Professor had a dash at putting off the pants within the space of female students. As a result, the GSA contrived countermeasures through their conferences. First, expanding the employees of the Gender Equality Committee and composing supporters in each college. Investigation of incidents occurring on campus is made at the the Gender Equality Committee. However, there is only one counselor, making it impossible to take actions quickly due to the lack of human strength and time limits. Second, strengthening the punishment of sexual molestation. The level of punishment will be reinforced without distinguishing between professors or students. Therefore, the GSA said this sexual molestation incident of Industrial Design Major will strictly get punished. Third, the establishment of a realistic manual about incidents. Realistic manual means that the manual will be changed to be match situations faster and more accurately after incidents. Moreover, promotion and communication will go side-by-side with everyone. “Except for these countermeasures, we hope to get better solutions through participation of students.” the GSA added. 건대신문 [보도] "보물을 찾아라!" 쿵(KUNG)에서 기획한 캠퍼스 즐기기 이벤트 (보도일자 2016.11.05)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우리대학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쿵(KUNG)은 ‘제2회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캡슐을 찾아 청심대 앞에 마련된 부스로 가져가면, ‘외식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 카드’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행사다. 정우진(상경대ㆍ소비자정보4) 쿵 운영대표는 “비교적 학내 행사가 적은 11월에 보물찾기와 같은 이벤트를 앞으로도 열 계획이다”라며 “누구나 대학에 오면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꿈꾸는데, 이 시기엔 그런 낭만을 찾아보기 어려워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이벤트를 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렇게 큰 행사는 아니지만, 학우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고 쿵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우천 시 다음날(8일) 같은 시간에 진행되며, 날이 추워 야외 부스를 운영하기 어려울 때엔 제1학생회관에서 경품교환이 가능하다. 정두용 기자 jdy223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시 (보도일자 2016.11.09) 지난 10월 4일부터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실시됐다. 이는 기존의 종합정보시스템과 달리 별도의 사전 설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사용단말기의 OS나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구동 가능하다. 이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ㆍ강사만을 위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직원용 행정업무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현재 가능한 서비스로는 △학적 △수업 △성적 △등록 △졸업 △학생 △교직 △공학인증 △교수학습 △예비군이 있으며, 기존 시스템과 동일하게 작동되고 있다. 이는 기존 종합정보시스템의 많은 메뉴들 가운데 접속 빈도가 높은 메뉴를 선별하여 개발한 것이다. 정보기획·운영팀에서는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를 간단히 만든 것으로, 뉴포털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말했다.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던 기존 종합정보시스템의 △브라우저 간 호환 불가 △접속 제한 △느린 속도 △잦은 오류 △복잡한 디자인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현명 기자 wisemew@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ABS [29초 드라마] ep4. 나는 대학생이다. PD 김혜나 ENG 한건희 출연 윤지현 KU 영자신문 [Campus Briefing] Improper Measures Aggravated the Problems Caused by Sexual Harassment This March, there was a sexual harassment at the MT of Department of Civil Engineering. Three male students applied toothpaste to the body of a sleeping male freshman student after stripping him off and took his pictures. Owing to the humiliation caused by that accident, the victim student had difficulties going through with the school life. On March 15, he reported what assailants inflicted on him to the university authorities to settle this problem. However, they did not take adequate measures. They just took superficial actions like promising to punish the assailants or recommending a leave of absence to the victim. In fact, the authorities did not actually take disciplinary actions against them. There are statutes regarding this situation. According to the statutes, inflictors must be punished immediately and be segregated from the victim. However, they have not been punished yet and the victim says that he often feels humiliated and mentally traumatized by encountering them. The authorities also violated the rule stating that when an accident is notified, the victim must be sent to a counseling center. A rough attitude such as neglecting university statutes aggravated the problem. It is the second time in 2016 at Konkuk University (KU) that sexual harassment occurred during college events. The news media with the former one enormously at the beginning of first semester and, the later one was reported on October 17. Before the accidents rose to the surface, there had been several problems at MT. The authorities took preventive measures such as sex education. However, it was a complacent action that overlooked an exact cause of an accident. KU 영자신문 [Cartoon] Korea Is Shaking 건대신문 [보도] 최순실 PSU 학력위조 논란에 대학본부 “터무니없는 억측” (보도일자 2016.12.22.) 지난 달 24일 제1학생회관 앞에서 ‘박근혜 퇴진 건국대 시국회의’(시국회의)를 비롯해 6개의 교내단체가 ‘최순실 학력위조와 건국대 연관 의혹 해명과 PSU(Pacific States University) 운영 실태 투명 공개 요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국회의 및 6개의 학생단체는 최순실이 PSU로 학력 위조를 하는 과정에서 PSU를 소유한 건국대 법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것인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대학본부는 이에 “미국에서 학위공장으로 유명해 결국 폐쇄된 PWU(PacificWestern University) 에서 학위를 받은 최 씨가 한국연구자정보시스템(KCI)에 이름이 비슷한 PSU를 허위로 기재했을 뿐인 해프닝”이라고 해명하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와 최순실을 관련지으려는 학내 일부의 터무니없는 억측은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허위 주장이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실제로 PSU에는 최 씨가 졸업한 유아교육 관련학과가 없으며, 최순실ㆍ최필녀라는 이름의 졸업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시국회의의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무석(수의대ㆍ수의4) 학우는 “본부의 해명대로 최 씨와 PSU가 관련이 없다면, 최 씨가 PSU를 이용해 자신의 학력을 조작함으로서 학교의 이미지 실추를 야기했으므로 명예훼손죄로 고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승창 법인과장은 “최순실이 PSU 학위를 갖고 있다고 허위 발언을 했으면 법적대응 할 테지만, 발언이 아니라 그저 허위 기재를 한 것이므로 대응하기가 힘들다”며 법적대응을 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이용우 기자 a633160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영자신문 [Naked Review] How to Enjoy the Night Through Mixed Alcohol 건대신문 [칼럼] 보이지 않는 시간 지키기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마 지금쯤 많은 학우들은 기말고사를 준비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집에서, 혹은 카페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을 것이다.이 칼럼을 읽고 있는 독자들 중에도 공부를 하다가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험공부를 하다보면 종종 하루를 넘겨 새벽까지도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렇게 늦게까지 공부를 한 다음날이면 온몸이 찌뿌둥하고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진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우리의 ‘생체리듬’이 깨진다. 생체리듬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으로, 우리 몸이 일정한 패턴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생체리듬은 우리 몸 안에 있는 생체시계에 의해 작동한다. 그래서 생체시계의 알람에 따라 우리는 자연스럽게 아침이 되면 눈이 떠지고, 밤이 되면 피곤하고, 밥 먹을 시간이 되면 배고파진다.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생체시계는 유전체 수준에서 개체 수준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생체리듬 유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예로 야간 교대근무자를 들 수 있다. 요즘에는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 상업시설부터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 공공시설까지 밤샘 운영을 하고 있어 야간 교대근무자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야간 교대근무자들은 어쩔 수 없이 야간에 일을 하면서 생체시계와 정반대로 생활을 하게 된다. 이들은 만성피로, 위장장애 등의 질병 발생률이 주간 근무자들의 질병 발생률보다 더 높다. 실제로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교대근무’를 ‘발암 물질(그룹 2A)’로 지정했다. 교대근무가 암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연구자들은 생체리듬의 파괴로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져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곧 시작될 동계방학 동안 생체시계에 맞게 생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방학에는 아무래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다. 특히 동계방학은 하계방학보다 더 길고, 상대적으로 밤도 길어 아침에 몸을 일으키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물론 푹 쉬면서 학기 중에 쌓인 피로를 덜어내고 재충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방학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무작정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늘어져 있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휴식이 아니다. 오히려 생체리듬이 무너지면서 방학이 끝나고 개강을 하면 몸이 천근만근하고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질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볼 때, 당장 눈앞의 휴식을 즐기기 보다는 조금 더 앞을 내다보고 건강한 방학을 보냈으면 한다. 최수정 popo677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