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시사]건국대라 죄송합니다-KEB하나은행, SKY대학 출신 뽑기 위해 채용 합격 점수 받은 우리대학 졸업생 탈락시켜 심상정 의원실에서 제공한 금융감독원 보고자료 지난 2016년 KEB하나은행이 신입 행원을 뽑는 공개 채용에서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및 외국 대학 출신 졸업자를 뽑기 위해 의도적으로 임원 면접 점수를 높이고, 우리대학 2명을 포함한 △가톨릭대 △명지대 △숭실대 △한양대(분) 졸업자들의 임원 면접 점수를 낮춰 최종 결정된 합불 당락을 바꿨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경기 고양갑)이 입수한 금융감독원 보고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 졸업생 A와 B씨는 각각 임원 면접 점수에서 4.00점으로 A씨는 합격, B씨는 후보로 결정됐으나 SKY대학 및 외국 대학 출신 졸업자를 최소 0.35점에 최대 2.40점 점수를 높여 합격시키고 A,B씨를 포함한 4개 대학 졸업생들의 점수를 낮춰 최종 불합격처리 시켰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월 31일 금융감독원에서 보고한 <은행권 채용비리 검사결과>에 대해 부인하며 새벽 1시 전직원에게 “불법 행위를 행한 사실이 없고, 기업으로서 정당하게 추구할수 있는 인사정책이었다”는 메일을 발송하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이번 KEB하나은행의 채용비리 의혹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JB광주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등 시중은행 5곳을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카를 특혜 채용한 정황도 포착됐으며 이를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실체가 드러나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존중' “노동존중” 정부를 자임한 문재인이 취임한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노동 조건은 현재 노동자들뿐 아니라 아르바이트와 취업준비를 하는 대다수 우리들에게도 중요한 문제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약속은 지켜지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인천공항에 방문해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약속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듣기 좋은 말로 포장된 노동정책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공부문 비 정규직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1만원 같은 핵심 공약과 정책들이 실망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비정규직 제로”부터 보자. 공공부문 전체 비정규직 62만 명(무기계약직 포함) 중 정 규직으로 전환된 비율은 겨우 10퍼센트다. 대다수 비정규직이 정규직화 되지 못했을 뿐 아 니라, 정규직 심의위원회 결과에 근거했다며 대규모 해고하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다. 정규 직화 되었다는 노동자들도 ‘제대로된 정규직’이 아니다. 자회사를 통한 간접고용이나 무기 계약직, 별도직군으로 고용되어 여전히 기존의 정규직과 임금과 노동조건에서 차별을 받는다. 오히려 차별이 고착화되는 효과도 생겼다. 일자리 대통령?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성동조 선소 법정관리와 STX 구조조정 등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한꺼번에 일자리를 잃을 위험에 처했다. 일자리 대학살이라고 할 만한 수준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노동자들의 일자리 보호를 위해 하는 일이 거의 없다. 오히려 책임 없 는 노동자들에게 해고와 임금 삭감만 강요하고 있다. 청년 실업 100만명 시대, 대책으로 내놓은 것도 박근혜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다르지 않다. 대기업과 공공부문으로 취업하려고 하는 청년들 의 “선호 쏠림”이 문제라고 분석하며, 우리의 눈높이를 낮추라고 강요했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원인을 탓하지 않고 얼마 안 되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 우리가 문제라는 것이다. 직접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은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을 2만3천명에서 2만8천명으로 5천명 정도 확대한다는 내용이 전부다. 최저임금은 7,530원 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나마 기업들은 노동시간 을 줄이거나 기존에 주던 수당들을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식으로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상쇄시키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최저임금 계산에 수당을 포함하도록 아예 법을 개악하려 하고 있다. 요란한 최저임금 인상이었지만 실제 노동자들의 삶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때문에 3월 24일 전국 노동자대회에선 문재인 정부를 향한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날 집회에서 한 전교조 교사는 “촛불로 정권을 바꿨지만, 우리 삶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1년동안 수많은 말과 제스처를 취해왔지만 오히려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는 개악들을 해오기도 했다. 이러한 노동조건의 악화는 우리의 현실과 미래의 악화다.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를 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리도 이를 지지하고, 우리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 한지후(문과대·미커16)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또 다시 발생한 수강신청 오류 8월 17일로 예정됐던 우리대학 4학년 온라인 수강신청에 오류가 발생해 전 학년의 수강신청 날짜가 변경되는 등 재학생들의 혼선을 빚었다. 지난 4학년 수강신청에서 ‘모바일을 통해 수강신청을 한 경우’는 4학년 수강제한 인원을 초과하면 수강신청이 되지 않아야 하나 수강신청이 계속 진행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초과 이후 수강신청을 했던 학생들은 다시 수강 신청이 취소되는 등 피해를 봤다. 이에 정보처에선 장애 학생 수강신청 기간을 제외한 모든 학년의 수강신청 일정을 21일부터로 조정했다. 수강신청 오류 문제가 올해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발생해 학생들의 피해와 불만이 끊이기 않고 있다. 4학년 수강신청 대상자였던 유건령(상경대·응통4) 학우는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선택의 폭이 많지 않은 시간표와 공지에 따라 계속 뒤바뀌는 상황이 유감”이라는 심정을 말했다. 또 총학생회 <청春어람>은 “1학기의 수강신청 오류를 경험하고도 연이은 수강신청 오류가 발생한 것에 유감 뿐 아니라 담당 부서의 사후처리가 이전과 다름없음에 실망과 분노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보통신처는 이번 수강신청 대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입장을 표명했다. 또 수강신청 오류 원인을 학사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아웃소싱업체에게 제대로 인계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정보통신처 김두현 처장은 “이번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웃소싱업체와 정보통신처의 업무의 일원화, 시험수강신청에 추가 인력 확보, 정보통신처와 아웃소싱업체의 조직 기강 강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안철상 동문, 대법관 취임 안철상 대법관 조용호 헌법재판관 지난 2월 1일, 우리대학 출신 안철상(법학 76) 동문이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이번 대법관 임명으로 안 동문은 대법관과 법원행정처장을 겸직하게 됐다. 한편 조용호(법학 73) 동문은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우리대학은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을 필두로 탄탄한 법조 동문을 갖추게 됐다. 안 동문은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태어난 이후 △대구고등학교 △우리대학 법대를 졸업한 이후 1982년에 24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마산지법 진주지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대전지방법원장 등을 거쳤다. 안 동문은 민사집행법과 행정법분야에서 권위자다.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에서 행정재판부를 담당하며 복잡한 행정사건을 원만하게 처리해 탁월한 실무능력을 보였다. 또한 예방접종으로 인한 장애나 산업재해 발생 사건에서 피해자를 구제 하는 등 국민의 권리보호에 앞장서는 많은 판결을 남겼다. 특히 원만한 재판 진행을 통해소송당사자를 배려하는 등 공감과소통으로 법조계에서 신망을 받고있다. 한편 조 동문은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태어난 이후 △중앙고등학교 △우리대학 법대를 졸업한 이후 1978년에 20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대전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장 등을 거쳤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새내기의 두 가지 고민 이승주 미디어부 기자 기나긴 수험생활을 끝내고, 대학교 캠퍼스에 들어온 지 어느덧 한 학기가 지났다. 매일 아무 생각 없이 입었던 교복 대신 어떤 옷을 입을까 고르고, 주는 대로 먹는 급식 대신 무엇을 먹을까 결정하는 사소한 일조차 어려웠다. 등교시간 사람들로 북적이는 지하철을 타고, 넓은 캠퍼스에서 매번 다른 강의실을 찾아가는 일도 꽤 고역이었다. 남중과 남고를 졸업했기에 같은 강의실에 여자가 있다는 사실이 낯설게 느껴졌다. 입에 대본 적 없던 술을 마셔보기도 하고, 어색한 미팅 자리에도 나가봤다. 그렇게 모든 일에 어설펐던 신입생은 어느덧 캠퍼스 생활에 빠르게 적응했다. 그리고 그동안 살아온 인생에서 가장 큰 자유를 누리는 중이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일은 석 달 동안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든 돈으로 혼자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 여행을 떠난 것이다. 대학생 신분으로 많은 자유를 누리지만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고민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 고민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거쳐야하는 과정인 군복무에 관해서다. 두 번째 고민은 진로와 직업에 관한 것이다. ‘무엇을 하며 먹고 살아야하나’하는 걱정이 어느새 마음 속을 떠나지 않게 됐다. 군복무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기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닐 것이다. 반면 진로에 대한 문제는 누군가 옆에서 조언을 해주더라도 결국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일이다. 진로 방향을 결정할 때 가장 최우선으로 여겨야 할 가치는 본인의 적성과 흥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사회의 교육은 학창시절에 이러한 중요한 문제를 충분히 고민할 여유를 주지 않았다. 그저 좋은 대학에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되며, 대학이름, 전공이 미래를 결정한다고 배워왔다. 언제부터인가는 더 멋진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한다기보다 실패한 삶을 살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공부를 하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다. 최악의 청년 실업난 속에 있는 대학생들이 ‘해야 하는 일’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망설임 없이 택하고 그것에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정말 많기도 하다. 정말로 공무원이 적성에 맞아서 준비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안정적인 직업을 추구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들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먹고사는 현실에 쉽게 매몰돼 자신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자꾸 잊어버리게 되는 청년들의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이다. 흔한 이야기지만 대학생 시절 동아리 활동, 학생회, 아르바이트, 여행 등 무엇이라도 좋으니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학년이 되어 마음에 존재하던 조금의 여유마저 사라지기 전, 비교적 자유로운 새내기 때 다양한 경험을 하고 나에게 소중하고 즐거운 ‘무언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새내기]어서 오세요~ 여기 장학금 챙겨가셔야죠!-새내기를 위한 장학금 가이드- 새내기들이 묻는다. “장학금 어떻게 받는 거에요? 성적이 잘 나오면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우리도 받을 수 있어요?” 당연히 받을 수 있다. 장학금의 종류는 우리대학에서 주는 교내 장학금과 교외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외 장학금으로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특히 우리대학 내의 장학금 종류는13가지 이상으로 다양하다. 또한 2017년 1년간 학우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 금액은 약 315만 원 정도로 그 금액이 적지 않다. 이에 정해진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우리 귀여운 새내기들! 도전해보길 바란다. Q. 학교 안에서는 장학금을 어떻게 받나요? A. 공부를 열심히 하면 받을 수 있어요! 성적이 우수한 학우들은 성신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되는 장학 금액에 따라 성신의 장학금은 3가지로 분류된다. 성조 장학금은 각 단과대별 재학생 150명당 1명꼴로 학비 100%를 지급한다. 신조 장학금은 각 단과대별 재학생 40명 당 1명꼴로 학비 70%를 지급하며, 의조 장학금은 각 단과대별 재학생 20명 당 1명꼴로 학비 40%를 지급한다. 성신의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4.2, 3.9, 3.6의 학점을 받아야 한다. 여기서 이렇게 착각할 수 있을 것이다. “4.2, 3.9, 3.6만 받아도 성적 장학금 받을 수 있나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4.2, 3.6, 3.9의 학점은 최소 자격 요건일 뿐, 다른 학우들보다 등수가 높아야 받을 수 있는 거다. 성신의 장학금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성적 산정이 완료되면 각 단과대에서 알아서 공지하고 장학금을 지급할거다. A. 가계곤란 학우들에게 제공하는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은 가계가 곤란한 학우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학업을 보다 수월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이다. 건국희망 장학은 기초생활수급자라면 매 학기 200만원 씩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금 제도이다. 건국사랑과 건국나눔은 꼭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더라도 가계가 곤란한 학우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다. 가계 곤란 여부 판단에 필요한 근거 서류는 각 단과대별, 학과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한국장학재단에서 소득분위를 산정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건국사랑,나눔 장학은 신청 학우들의 가계곤란정도를 고려해 선발된 인원만이 받을 수 있다.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금은 매 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다음 학기의 장학금을 신청하게 된다.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금을 받기 위해 명심, 또 명심해야 하는 2가지가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장학금을 꼭 신청해 놓을 것과 각 과마다 공고한 기간 내에 꼭 신청할 것이다. 학교는 가계곤란 정도를 한국장학재단의 그것과 같이 판단하기 때문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기간 내에 신청하라는 말은 지키기 쉬워 보이지만 각 단과대별로 신청 기간도 다르고 학교에서 신청기간이라고 개인적으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다. 꼭!꼭!꼭!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항상 확인해 보자! A. 학교에서 주관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해도 받을 수 있어요 ① 봉사(공로) 장학 학내 자치기구 활동을 하거나 KU미디어(건대신문, ABS방송국, Bulletin영자신문), 교지, OX-K 응원단, Oxen 밴드, 학교 홍보대사 건우건희 등의 활동을 하는 학우들에게 활동에 따른 공로 장학금을 주는 것이다. 학내 자치기구에는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졸업준비위원회, 학과활동(학회장, 부학회장, 과대표) 이 있다. 한편 봉사(공로)장학금끼리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또한, 휴학생도 받을 수 없으며 추가학기를 이수하는 중인 학우도 수혜 불가능하다. “열심히 일했는데”라고 생각하며 수혜 불가능한 학우들이 종종 다른 친구의 이름을 빌려 대리수령 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이것은 처벌받는 범죄 라는 것을 알아두라! 또한 활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2.0의 학점을 받지 못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② 또래상담 장학 학생상담센터에서 모집하는 장학생으로서 교내에서 상담을 요청하는 학우들에게 또래상담을 해주는 학생에게 학기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또래상담 장학은 학생상담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http://counsel.konkuk.ac.kr/) ③ 멘토 장학 외국인 학우에 대해 한국생활, 학교생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1대 1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우들을 국제협력처에서 모집해 장학혜택을 주는 장학금이다. 금액은 활동성과에 따라 한 학기 최대 50만원 까지 지급된다. A. 시험에 합격해도 받을 수 있어요 재학 중에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공인회계사, 군법무관, 기술고등고시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특정 장학’이라는 명목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장학은 최종 합격 이후 매학기 등록금 납부기간에 소속 단과대학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장학금액은 무려 합격 시부터 남은 학기까지의 등록금 100%다. 단, 8학기를 초과한 등록금에 대해서는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없다. Q.학교 밖에서 받는 장학금은 어떻게 신청하죠? A. 교외 장학금 소식은 수시로 우리대학 장학금 항목에 올라온다. 장학복지팀 홈페이지(http://www.konkuk.ac.kr/do/Scholarship/Index.do)를 자주 확인해 기간 내에 양식에 맞춰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외에서 제공하는 교외장학금은 교외장학재단, 외부기업, 단체등으로부터 지원받는 150여개의 각종 장학혜택이다. 생각보다 장학금 종류가 많으니 수시로 확인하자. 국가장학금, 꼭 신청하세요! 국가장학금은 교외장학금의 하나로 국가에서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 학업에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에서 만든 장학금 지원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하고 있고, 국내 대학을 재학 중이며, 소득 8분위 이하 가정의 학생이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가 직접 정해진 금액을 지원하는 1유형과 대학 자체 노력과 연계해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 또,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학자금 지원정책인 학자금대출도 시행중이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우리대학은 장학금을 줄 때 한국장학재단의 기준을 근거로 준다. 그러니까! 아무리 귀찮아도! 국가장학금을 못받을 것 같아도! 일단 신청해 놓으면 손해볼 일은 없을 거다! 장학금명 국가장학(1유형) 소득분위 기초생활수급자~8분위 학기별 최대 장학금액 33.75만원~260만원 선발시기 12월, 6월 최소이수학점 12학점 특이사항 2018년 2월 12일 추가신청 평점 2.6 (*신입생, 편입생, 재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 미적용) 이다경 기자 lid041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건대신문> 표류기 이번 1342호가 <건대신문> 기자로서 마지막 신문이 된다. 작년 4월 수습기자로 입사해 8월부터는 문화부 기자로 활동했고, 올해 3월부터는 부편집국장으로서 일을 했으나 개인적인 이유로 더 이상 <건대신문>의 기자로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단순히 글쓰기가 좋아서, 들어오면 글을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아 신문사에 들어왔다. 기자라는 꿈을 꾸어오지 않은 나에게 취재라는 것은 관심 밖 미지의 세계였고 최대한 피하려 했었다. 하지만 역시나 피할 수 없었으며 취재원들을 만나게 됐다. 서툰 취재를 하고, 많은 실수를 저질렀으나 나름의 노하우를 터득해나가며 열심히 기사를 썼다. 하지만 ‘학보사의 위기’라는 말 들어본 적 있는가. 학보사의 일원으로서 너무 많이 들어본지라 이제는 얘기를 꺼내기도 지겨울 정도다. 사람들이 종이 신문을 기피하는 경향성이 커짐에 따라 당연하게도 학우들은 더욱이 학보가 만든 종이신문을 보지 않는 것이다. 이는 종이신문 플랫폼이 기본인 학보사 구성원들에게는 위기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신문사도 SNS를 많이 이용하려고 노력중이지만 본질적으로 어쩔 수 없이 재미없게 느껴지는 기사에 쉽사리 오르지 않는 좋아요 개수가 학보 기자들에게는 씁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우리대학의 학우들이 읽지 않는 그 신문에게는 어떠한 가치가 얼마나 있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읽어줄까 많이 고민이 되기도 했다. 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떠나는 마당에 그 고민은 남아있는 동기 기자들과 우리 후배 기자들에게 넘겨주고자한다. 원래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진담 반, 농담 반 ‘읽어주세요, 제발’ 이라는 기획물을 준비했다. 부제는 ‘가져가기라도 해주세요’로 하고 싶었다. 기획서까지 만들며 나름 진지하게 준비했었는데 무산된 아쉬움에 여기서나마 간단하게 설명하려한다. 학우들이 우리신문을 돗자리로 많이들 사용한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신문 마지막 페이지인 8면을 아예 돗자리로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글로 표현하다보니 별로인데, 8면 전면을 은색 돗자리 그림으로 채웠으면 나름 재밌었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곳 학보에 들어온 것에 있어서 후회를 단 한 번도 안했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신문사를 나가는 것에 있어서 전혀 후련하지 않다고도 말 못한다. 서툴러서 힘들었고, 다른 친구들은 더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취재하랴, 기사쓰랴 정신없어 걱정됐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일해야 했기에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으리라. 하지만 제1 학생회관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내려 신문사 기자실에 들어서면 났던 특유의 바쁜냄새를 이제는 맡지 못한다. 어떤 기자가 있을까 궁금해 하며 신문사 문을 이제는 열어보지도 못할 것이다. 취재가 잘 되지 않아 낙담하던 동기 기자들의 모습도 못 보고, 신문사에서 수다 떨던 동기, 후배 기자들 모두 추억으로 남는다는 것이 좀 아쉽긴 하다. 사실 많이 아쉽다. 더 좋은 대학신문에 대한 고민을 동기 기자들과 후배 기자들에게 맡기며, 이만 말을 줄인다. 앞으로 독자로서 <건대신문>에 찾아뵙겠다. 이다경 부편집국장 lid041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개헌을 막은 '발목 잡기' 야당 “권력구조 개편도 중요하지만 국민 기본권을 신장하기 위한 개헌이 중요하고…” / “국민들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내년 지방선거때 함께 국민투표에 붙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작년 4월,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의 개헌에 대해 쏟아내었던 말들이다. 당시 원내 5당의 후보들은 권력 구조 개편과 기본권 개정 등을 위하여 6.13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일제히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하지만 지선과 개헌 투표의 동시 실시는 사실상 물 건너 가버렸다. 지난 4월 25일, 국민투표법 개정에 실패하며 개헌의 골든 타임을 놓쳐버렸고, 5월 24일엔 대통령 개헌안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인해 투표불성립으로 폐기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지난 1년간 개헌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지길 바랐던 국민들은 다시 한 번 울상을 짓게 되었다. 과연 무엇이 우리 삶의 개선을 막은 것일까. 우선 개헌에 대한 국회의 의지가 부족했다. 개헌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국회에서는 지난 해 1월, 개헌특위를 만들어 1년 6개월의 활동 기간을 정하고 논의에 착수했다. 하지만 쟁점 사안을 놓고 각 당 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일부 국회의원들은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를 놓고 국회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하지만, 그간 개헌에 대한 국회의 행보를 보면 이는 어불성설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정당 간의 알력 다툼, 그 중에서도 제 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발목 잡기’ 행보다. 국정 농단 사건의 영향으로 떨어진 지지도, 그 중에서도 보수적 유권자들의 지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정부와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국당은, 문 정부 출범 이후 자그마치 7회의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였다. 최근의 드루킹 특검을 놓고 펼친 단식 투쟁부터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사퇴 요구에 대한 반발 보이콧,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을 언론 탄압으로 규정하며 국정감사를 전면 보이콧 했던 일 등 사사건건 정부 여당과 각을 세우며 정국을 쥐기 위해 몽니를 부리는 형국이다. 그렇다 보니 국민의 3분의 2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서도 매 사안마다 비토를 놓으며 6월 선거와의 동시 투표를 막았다. 물론 토지공개념과 권력 구조 개편 등 이견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한 반대를 지적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방분권 강화, 선거연령 인하, 국민의 기본권 강화 등 대다수의 공감을 얻은 사안들까지 도매금으로 폐기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분노를 감출 수가 없다. 1987년 이후 30여년 만에 개헌의 찬스가 왔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정치권의 불협화음으로 날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야는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국민을 바라보며 개헌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이어가야 한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개헌안이 하루 빨리 국민 투표에 부쳐지기를 바래본다. 홍성준(사과대·경제17) ABS학원방송국 62기 부기장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만평]계란으로 바위치기 박제정 수습기자 j2134@konkuk.ac.kr 건대신문 [새내기]건국대학교를 여행할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우리대학은 수도권 사립대학 중 4번째로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다. 넓은 만큼 보건실과 잡카페, 스터디룸 대여 등 학교가 제공하는 유용한 시설들이 많다. 재학생들마저 미처 모른 채 이용하지 못하는데,특히 새내기들은 누군가 일러주지 않는 이상 이런 혜택들을 지나치기 일쑤고 필요한 시설을 찾기도 어렵다. <건대신문>은 여러분들을 위한 장소 몇 곳을 꼽아 이번 안내서를 만들었다. 그 첫걸음을 <건대신문>과 함께 떼어 보자. 상허기념도서관 흔히 중앙도서관 혹은 줄여서 중도라고 불린다. 규모가 크고 보유한 서적들이 많다. 지하에는 혼자 조용히 밥을 먹기 좋은 식당이 있고, 도서관 내부에는 편하게 쉬기 좋은 휴게실들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영화시청과 PC이용, 프린트도 가능하므로 책과 친하지 않는 학우도 한번쯤 방문해보기를 권한다. 베스트 셀러 열람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독서하느라 지친 학우에게 쉼터가 된다. 매달 들어오는 신간 인기 서적들을 편한 자세로 관람 가능하다. 고요하고 잔잔한 음악에 그만 잠이 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주의하자! 지하식당과 편의점 시험을 코 앞에 두고 도서관에서 허겁지겁 수업자료를 보고 있을 때, 주린 배로 참을 수 없이 괴롭다면, 내려가자. 저렴한 가격에 식사가 제공된다. 바로 옆 편의점엔 즉석라면 조리 기계가 있어 컵라면에 질린 학우들에게 별미를 제공한다. 스터디룸 대여 대학의 꽃은 팀플이다. 팀플 중 흔히들 겪는 문제가 공간마련이다. 대여섯 명이 넘어가는 사람들이 의견을 주고 받을 장소를 물색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빈 강의실 찾아 이리저리 헤매지 말고 도서관 스터디룸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부록(도서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다면 도서신청 서비스를 이용하자. 상허기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논문 조회가 가능하다. 재학생만이 누리는 특권이므로 관심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 꼭 이용해 보자. -상허기념도서관 말고 법학 도서관에서도 PC이용이 가능하다. 교내에서 컴퓨터를 급하게 쓸 일이 생긴다면 참고하자. 학생회관 1층에는 우체국과 은행, 전공책을 파는 서점, 편의점, 자동 도서 반납기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이 몰려있다. 2층엔 음악감상을 하며 쉴 수 있는 고전음악 감상실과 학생지원팀 내부에 보건실이 있다. 3,4,5층과 뒤편 2학생회관은 동아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언젠가 한 번쯤 천히천 둘러보며 본인과 어울리는 동아리를 찾아보기를 권한다. 잡카페 조용히 혼자 공부를 하거나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다. 카페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싶으나 가격이 부담되는 학우에게 추천한다. 교양, 취업 카테고리를 비롯한 자기계발 도서들을 읽거나 대출 할 수 있다. 제2학생회관 1학관 뒤, 홍예교를 건너면 반원 모양 제2학생회관이 나온다. 건물 대부분이 다양한 동아리들로 구성돼 있다. 지하에는 전시 명목 등으로 대여도 가능한 소강당이 있다. 더불어 건물 내부에 샤워 시설도 있으니 운동을 좋아하는 학우는 꼭 기억바란다. 보건실 학생지원팀 내에 위치한다. 급작스러운 안전사고에 타박상 등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면 꼭 찾아 가기를 권한다. 과 행사 등 교내학교 행사 때 구급 물품들을 지원하기도 한다. 부록(학생회관) -학생회관엔 과잠바와 학교로고가 박혀있는 머그컵을 파는 기념품가계를 비롯해 안경점, 미용실 등 여러 편의시설들이 있으니 둘러보길 권한다. -2층엔 게시물과 집회를 관리하는 학생지원팀과 국가근로와 봉사 등을 주관하는 장학복지처 등 학생들과 밀접한 행정기관이 있다. 그 밖에 글로벌 카페 쿨하우스 1층에 위치해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니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를 두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행정관 강의 커리큘럼을 조정하는 학사지원팀이 있다. 재학 증명서를 비롯한 서류발급과 휴학, 복학 등 학사관련 문의는 이곳에서 하면 된다. 국민은행 ATM이 위치해 있으니 참고 바란다. 일우헌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우들을 위한 기숙사다. 종합고시반, 공인회계사(CPA)반, 로스쿨 반을 운영하고 있다. 3월과 9월 정기입실을 받으며 빈자리가 챙기면 수시입실을 받는다. 부록(그 밖에) -농구, 축구를 하는 운동장 바로 옆 건축대에는 샤워실이 하나 더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학우는 알아두자. -경영대 편의점에서도 즉석라면 조리 기계가 있다. 시간이 촉박한데 컵라면이 질렸을 때 이용해보도록 하자. -교내 구서북회관과 도정궁, 경원당 등 예쁜 근대 유물들이 많으니 날이 선선한 날 산책해보자 -기숙사 드림홀 내에도 국민은행 ATM이 있다. 국민은행을 이용하는 학우들은 참고해 두자 김예신 기자 yesin9797@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Next / 68 GO / 6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