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기숙사 유학생 우선 선발, 공정한가요? 쿨하우스 "내국인 학생 역차별 받지 않도록 문제 해결하겠다" 쿨하우스 전경/사진제공 홍보실 최근 학우들 사이에서는 기숙사 입주와 관련해 내국인 학우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기숙사 입주자를 선발할 때 유학생 입주 확대를 이유로 내국인 학생을 적게 선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한 기숙사 선발 기준으로는 성적, 거리 점수, 기숙사 입사생의 경우 벌점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으로 선발 기준 및 점수 비율이 공개되지 않아 모호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A 학우(문과대·철학18)는 “통학을 하려면 5시간이 걸려 이번에도 기숙사를 신청했지만 떨어져 초반에는 본인이 조건상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며 “외국인 유학생의 입주로 내국인 기숙사 선발인원이 감축되는 사항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덧붙여 A 학우는 “우리 대학 기숙사에서는 내국인 학생들보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더 신경 쓰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강조했다. 쿨하우스 측에서는 기숙사 입주 선발 기준에 대해 “기존 재학생의 경우 성적 30%, 거리 30%,벌점 30%, 학년 별 점수(1학기에만 신입생에게 가산점이 부여되는 점수) 10%이며 신입생의 경우 입학 성적과 거리 점수로만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쿨하우스 측은 유학생 우선 선발에 관해 “우리 대학은 여러 정황상 외국인 유학생들을 많이 받아들여 외국인 학생들을 먼저 선발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향후 "학교 본부와 협의해 내국인 재학생들이 역차별받지 않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에 1인실의 수를 축소하고 2인실의 수를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그가 충주에서 서울로 올라온 까닭은 그가 충주에서 서울로 올라온 까닭은 글로컬 캠퍼스, 총학생회장 직위 두고 여섯 달째 내홍 지난 8월 22일 퇴거하기 직전까지 행정관 앞에 설치됐던 김진규 학우의 농성 텐트다. 지난 5일 서울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전학대회)는, 6개월간 논란이 됐던 김진규(글로컬ㆍ경영경제4) 학우의 총학생회장 직위와 관련한 지지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의결된 내용은 “김 학우의 총학생회장 당선 절차는 적법한 과정이다”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김 학우는 지난 3월 치러진 총학생회장 보궐선거에서 투표율 53.5% 중 찬성 78.1%로 당선됐으나, 7학기 등록자 정족수 포함 등의 이의제기로 선거가 무효처리 됐다. 그는 “선거 과정은 적법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5월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70주년 행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총장과의 면담을 위해 행정관 앞에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천막 농성을 하는 등 자신의 의사를 피력했다. 최근엔 ‘총학생회장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서를 청주지법 충주지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졸업예정자의 정족수 포함 대상 두고 ‘갑론을박’ 2015년 11월에 2016년도 총학생회 선거가 진행됐으나, 투표율 50%를 넘지 못해 무효처리 됐다. 이듬해 3월, 보궐선거를 김 학우가 포함된 <암행어사> 총학생회 후보 단의 단독선거로 치렀다. 53.5%의 투표율은 4학년 재학생을 졸업예정자로 보고, 정족수에 투표 참가자만 포함한 수치다. 하지만 당선 직후, “보궐선거는 3월에 치러졌기 때문에 4학년 재학생 중 7학기 등록자는 모두 유권자 수에 포함해야 한다”는 이의가 제기됐다. 7학기 등록자를 유권자로 포함하면, 투표율은 46.38%로 반수를 넘지 못해 선거가 무효처리 된다. 글로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위)는 선거세칙 39조 ‘이의제기 시 위원 재적 2/3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의 조항에 따라 회의를 개최했고, 중선위 위원 13명 중 찬성 11표로 선거를 무효처리 및 재투표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암행어사> 측은 “당선과정은 적법했다”며 재투표를 거부했다. 김학우는 4학년 재학생 모두를 졸업예정자로 두고 투표 인원에만 정족수를 포함하는 것이 선거 관례라는 입장이다. 글로컬 총학생회칙 16장 77조엔 ‘회칙에 규정되지 않은 사항은 관례에 따른다’는 조항이 있다. 또한, 회칙은 졸업예정자에 대해 따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총학생회선거는 2013년 12월부터 선거 시기와 관계없이 4학년 이상의 재학생을 졸업예정자로 두고 진행돼 왔다. 또한, 2016년도 단과대학 대표자 선거도 4학년 이상의 재학생은 투표인원만 유권자 수에 포함되는 등 관례로 충분히 인정할 만 하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비대위? 총학생회? 갈등 잇따라 중선위는 4월 1일 재선거를 거부한 김학우에게 자격박탈을 통보하고, 해산했다. 중선위가 해체되고, 김 학우가 재투표를 거부하자 글로컬캠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 구성원들은 차준헌(글로컬ㆍ경영경제4) 국제비즈니스대학 학생회장을 중운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차 학우는 전학대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장을 인준받았다. 반면, 전학대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4월 25일엔 김 학우가 임원진과 함께 ‘총학생회 발대식’을 열며 “비대위를 즉각 해체하라”고주장했다. 하지만 대학본부는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 최 학우를 선정하며, 사실상 비대위의 손을 들어줬다. 갈등이 지속하자 대학본부는 두 차례의 절충방안을 <비대위>와 <암행어사>에 제시했다. 글로컬 캠퍼스 학생복지처 김승호 주임은 “두 절충안 모두 암행어사 측에서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학우는 “양측 대화 없는 일방적 합의엔 동의할 수 없다”며 거절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송을 신청한 배경에 대해 “이미 대학본부는 비대위를 총학생회로 인정하고 있다”며 “원만한 합의는 어려워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비대위와 대학본부, 그리고 김 학우 모두 “법원의 판단에 순응 할 것”이라고 합의한 상황이다. 서울캠퍼스 전학대회에서 김 학우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로 한 만큼 소송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두용 기자 jdy223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국제 프로그램으로 경험하는 해외 CAMPUS LIFE 사진제공 국제교류협력팀 우리 대학의 국제 프로그램에는 △교환학생 △복수학위 △파견학생 △어학 정규 △국제단기 프로그램이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생교환을 한 자매대학에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교환학생 같은 경우 우리 대학의 등록금만 내면 되기 때문에 많은 학우들이 선호한다. 미국이나 유럽, 호주 등 다양한 나라에 파견될 수 있다. 자매대학에 전공학과나 유사학과가 있어야 하고 최종학기(8학기)는 반드시 우리 대학에서 이수해야 한다. 학점은 3.0 이상이어야 하고 어학성적은 나라에 따라 다르다. 미주권은 IBT 기준 TOEFL 80점 이상, 호주의 경우 IELTS 6.0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자매대학의 학위를 모두 받는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있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에서 2년, 자매대학에서 2년을 보낸다. 자매대학의 성적은 평점에 산정되지 않고 졸업 이수학점에만 포함된다. 주임교수의 판단에 따라 교양을 제외한 이수 구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4~6학기 동안 학점이 3.5 이상이고 IBT 기준 TOEFL 80점 이상인 학우만 지원 가능하다. ‘파견학생’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미국이나 호주, 영국 등의 나라로 최대 2학기 동안 파견된다. 단, 자매대학에 전공학과나 유사학과가 있어야 한다.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파견학생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과 자매대학에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학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제화 장학금’을 통해 지원해준다. 이 장학금은 파견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우에게만 지급되며 우리 대학 등록금 범위 내 장학금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이중 수혜도 허용된다. ‘어학정규’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1학기 또는 2학기 파견돼 일정 수준의 어학 능력을 갖출 때까지 이수한 후 정규과정을 수강해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최종학기(8학기)는 반드시 우리 대학에서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어학 학점은 최대 12학점 이내 인정된다. 자매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이 백분율 기준으로 원점수 60점 미만이면 학점인정이 불가하다. 2~6학기 동안 학점이 3.0 이상이고 IBT 기준 TOEFL이나 TOEIC 등에 나와 있는 학교마다 정해진 점수 이상을 받은 학우만 지원할 수 있다. 학기를 해외에서 보내야 하는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해외에서 계절 학기를 들을 수 있는 ‘국제단기’ 프로그램도 있다. 1~7학기 동안 학점이 3.0 이상인 학우만 지원할 수 있다. 어학 성적은 나라에 따라 다르고 영어강의 수강이 가능한 자를 기본으로 한다. 국제단기 프로그램은 ‘국제화 장학금’을 통해 평균적으로 약 200만원 정도 지원해준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공사 소음은 크고, 열람식 지정석 기계는 먹통 학우들, 2학기 중간고사 기간 도서관 이용 불만 토로 사진 최의종 기자 학우들이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험 기간에 도서관이 불만의 대상이 됐다. 지난 2학기 중간고사 시험기간 학우들이 △도서관 공사 소음 △열람실 좌석 배정에 대한 불편함을 제기했다. 시설팀은 “시설공사는 보통 공문이 내려오면 해당 건물의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지만,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 도서관에서 아무 이야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팀에서는 “중간고사 해당 주에만 소음이 발생하는 공사는 중단하고 페인트칠 같이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공사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공사를 주관하는 PRIME 사업단과 시설팀에서는 “올해가 PRIME사업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연말에 공사 도중 변경 사항으로 인해 예산이 초과될 수 있어 공사를 겨울방학에 하지 않고 학기 중에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학우들의 불편한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중간고사 해당 주간에는 열람실 좌석 배정 기계 오류로 열람실 좌석이 자율 배석으로 시행됐다. 대학본부에서는 “문제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배정 시스템 개발 업체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원인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돼 정상운영이 지체됐다”고 해명했다. 해당 오류 원인은 해당 프로그램이 데이터 용량을 초과해 정보 전달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스템은 18일 모두 복구됐지만 서버 불안정 우려로 시험 기간 마지막 날까지 학우들은 지정석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석(공과대·기계18) 학우는 “도서관에 자리가 있는지 없는지 헛걸음한 적도 있고 자리에 짐만 놓고 사람이 없어 자리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한 빈자리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어수선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고용노동부, 청년 일자리 정책 설명회 지난 5일 오후 3시, 제1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정책을 켜고 청년을 밝힌다” 고용노동부 장관의 청년 일자리 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의 일자리 대책 설명과 학우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우리대학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김 장관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밤낮없이 뛰어야 하며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재난 수준의 취업난에 고생하고 있는 대학생들이다” 며 직접 참여하는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 마련을 위해 대학교를 다니며 직접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 정책을 설명한 김덕호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노동시장의 수요측면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가 굉장히 크다” 며 정부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채용 확대를 강조했다. 지금까지 많은 일자리 대책이 있었지만 전문가들이 만든 정책이라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청년단체대표 △청년고용정책참여단 △학계 현장 전문가 △정부 관계부처가 함께하는 청년단체 회의에서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블라인드 채용의 확대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일부 공기업, 강원랜드, 하나은행 등 불공정 채용 사례가 있는데 장관님의 생각이나 조언 부탁한다” 는 질문에 김 장관은 “지금까지 많은 학벌, 성별로 많은 채용 비리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며 “공공기관부터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 앞으로는 투명한 채용을 위한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이다” 고 밝혔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경험하라! 변화하라! 건국(建國)인이여! 사진제공 홍보실 지난 4일 새천년관 대공연장, 우곡 국제회의장에서 2019학년도 건국대학교 신입생 입학식이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은 방송인 신영일 아나운서(행정91)가 사회를 맡았고 19학번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약 3,500 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민상기 총장은 “힘든 과정을 인내하고 극복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건국대학교에서 전공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자은 이사장은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만큼 오랜 전통의 민족사학인 건국대학교 입학을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에서는 신입생을 위한 여러 이벤트가 열렸다. 1부에서는 ‘내가 꿈꾸는 대학생활’이라는 주제로 포스트잇을 이용해 질문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다/부전공 △연애 △학교생활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우리 대학 응원단 OX-K의 축하공연과 래퍼 매드클라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가은 기자 qkrrkdms92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경영대학, 남학생 휴게실 신설된다 경영대학 학생회가 지난 11월 25일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이 남학생 휴게실로 공간 재구성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에 논의됐던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 공간 재구성의 건’이 가결됐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한 회의 결과 △2019학년도 2학기 개강 이후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 용도 변경 요구안 제출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 타과생 출입금지 조항 추가 △경영정보학과 여분 사물함 경영학과로 귀속이 결정된 것이다. 경영대학 학생회는 지난 11월 22일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 용도 변경 요구안을 경영대학 행정실을 통해 제출했다. 경영대학 학생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에 배치된 개인 물품들을 12월 6일까지 수거해달라”고 전했다. 지윤하 기자 yoonha928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건대신문 문화상·영자신문사 KU Bulletin English Essay 시상식 개최 김동규 KU미디어 센터장과 건대신문 문화상·영자신문사 KU Bulletin English Essay 수상자들 /사진 정지원 기자 KU미디어센터(센터장 김동규)는 지난 25일 행정관 3층 접견실에서 학생기자,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건대신문 문화상’과 영자신문사 건국블레틴 ‘2019 KU Bulletin English Essay Contest’ 시상식을 개최했다. ‘건대신문 문화상’은 매년 학내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건대신문사가 기획, 주최하고 있는 대회다. 올해는 △소설 △시 △사진 분야에 총 11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윤경(문과대·국문16) △정희영(문과대·미커14) △차현진(문과대·사학14) 학우가 각 분야에 당선됐다. 이번 문화상은 △소설 정한아 작가 △시 박성현 시인 △사진 홍인기 한국일보 기자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영자신문사 건국블레틴이 주최하는 ‘KU Bulletin English Essay Contest’는 매년 세계적 이슈를 주제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에세이쓰기를 통해 경연하는 행사다. 올해 에세이 주제는 △Your opinion on mercy killing △Recommend a policy or system for single households △The ultimate goal of your life 였으며 △김윤섭(경영대·경영14) △안단태(문과대·사학13) △전민휘(사과대·국무18) 학우가 1,2,3등을 차지했다. △영어영문학과 오은혜 교수 △피터 라이언 교수 △캔디스런 교수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정지원 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건대방송국 ABS, 방송제 ‘WRITER' 성황리 개최 지난 11일 제1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열린 ABS 방송제에서 초청가수로 온 펀치가 MC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이준열 기자 지난 11일 제1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건대방송국 ABS가 주관한 제 54회 방송제가 개최됐다. 이번 방송제는 “Writer; 우리는 모두 ‘쓰는 사람들’이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총 2부로 기획돼 1부는 ABS가 제작한 △드라마 △다큐 △오디오 드라마 순으로 진행됐다. 뒤이은 2부는 초청 아티스트 ‘펀치’의 무대와 영상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선보이며 방송제의 막을 내렸다. 준비된 영상 사이에 있는 짧은 영상들도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건대교지 호외 발간, 학생자치언론기구인 교지의 향방은? 교지동문회 도움 받아 올해 4번째 교지 발간, 사실상 마지막 지면 발행 교지편집위원회(이하 교지)가 지난 11월 29일 호외호를 발간했다. 중앙자치기구 퇴출 이후 SNS를 통해 학우들과 소통해온 교지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약 40년간 학생자치언론기구로서 학생사회의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건대」라는 이름을 걸고 불어왔던 입김의 시작과 끝에 대한 이야기를 호외호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호외호는 동문회의 도움으로 발간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지난 10월 8일 ‘교지 감사의 건’으로 개회한 임시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는 교지 퇴출이 가결됐다. 4일 후인 12일 교지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교지 측은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며 “전학대회 의장의 회칙에 대한 유추와 자의적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전 전학대회에서 지적된 부분이 다시 문제가 된 것은 ‘회기 불계속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음날 김유진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게시했고 총학생회칙 부칙 제 3조(관례) 항목을 적법성의 근거로 제시했으며 “교지 퇴출은 이미 승인된 사항이 아닌 다른 문제들이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학우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교지퇴출은 학내의 큰 화두로 떠올랐다. 10월 29일 교지 관련 회칙 개정을 위해 개회한 임시전학대회에서는 교지 퇴출 적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당시 임진웅(문과대·미커15)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회장은 “회칙에 의하면 3일 전 소집이유 공고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의원들 간 공방이 이어졌고, 교지 퇴출의 적법성에 대한 표결까지 진행됐다. 결과는 ‘적법’이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의원들이 가결시킨 안건의 적법성을 대의원들끼리 결정하는 것이 의미가 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교지는 호외호의 ‘교지 자치기구 퇴출 안내서’를 통해 교지를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소명했다. 퇴출은 곧 폐간이며, 학생자치언론기구의 퇴출은 학생사회의 축소로 이어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임원진 사퇴 △인수인계 자료 정비 △내규 수정 및 재선거 등의 조치로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지는 “사실상 마지막 지면발행이지만 『건대』로서 계속 학우들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폐간호가 아닌 호외호라 이름 붙였다”며 “이후에도 학우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