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축제 KU:L TIME 성황리 개최 제 50대 총학생회 <利:ACTION>에서 기획한 축제 ‘KU:L TIME’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캠퍼스 전역에 걸쳐 개최됐다. 작년과 달리 이번 축제의 경우 교육부에서 주류 판매업 면허를 갖고 있지 않은 학우는 주류 판매를 금지했기에 주류 판매 부스 운영 및 상행위를 하지 못했다. 대신 <利:ACTION>자체로 학우들이 원하는 안주와 주류를 편의점에서 배달하는 대행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는 △수상 자전거 △롤러장 △슬라임 만들기 등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학우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김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최순실 게이트에 학우들 발끈, "박근혜 정부는 민주주의 파괴자" 시국선언 발표 (보도일자 2016. 10. 27.) 26일, 우리대학 학우들이 비선실세로 지목되는 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사퇴와 특검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총학생회 ‘한울’ △정치대학 학생회 △세월호를 기억하는 건국대 학생들(이하 세기건) 등 학내 단체들은 이날 오후 △학생회관 △제2학생회관 △상허연구대 등 6군데에 시국선언문을 게시하고 각 학내 단체들 페이스북 페이지에 시국선언문을 게시했다. 이들은 “최순실씨가 청와대 내부 인사 문건을 보고 개입한 것과 최순실씨에 대한 각종 정부의 특혜들은 빙산의 일각이다”고 말하며 “이 거대한 정경유착과 비리의 고리를 제대로 파헤쳐야 하고, 그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사회적 발언을 삼가던 총학생회 <한울>도 이번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박우주(경영대ㆍ기술경영4) 총학생회장은 “이번 사안은 대한민국 자체를 흔들리게 하는 명백한 정부의 잘못”이라며 “공공연연하게 정부의 잘못이라고 판명이 난 사건이기 때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박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에서 시국선언을 기획하고 있었으나 세기건에서 제안이 와 서둘러 논의를 맞춰 같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시국선언을 기획한 '세월호를 기억하는 건국대 학생들' 소속 김무석(수의대ㆍ수의학4) 학우는 “선언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며 “학우 여러분들이 집회나 궐기대회 등에 참석하여 직접 목소리를 전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현재 △이화여대 △서강대 △경희대 등 전국의 여러 총학생회에서 박 대통령의 사퇴와 특검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냈고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총학생회 등도 각 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시국선언 (1차) 민주주의 파괴의 주범, 박근혜 정부는 당장 사퇴하라!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에게 사전 보고 했다는 사실을 바로 그제 (24일) JTBC가 폭로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1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다"고 말한 지 나흘 만이다.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 오늘날 벌어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25일)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친한 친분이 있는 최순실씨에게 연설문을 미리 보여줬던 것뿐이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바로 당일 JTBC는 최순실씨가 청와대 내부 인사 문건을 보고 받았고 개입했을 정황이 있다고 폭로했고, 최순실씨가 정부가 북한과 비밀로 접촉했던 사실에 대한 보고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몇 시간도 가지 못할 거짓말을 대국민 사과문에 담는 뻔뻔함에 기가 막힐 노릇이다. 최순실 게이트는 이화여대와 최순실의 딸 정유라 특혜와도 연관되어 있다. 부정 입학, 부정 출석, 문자 레포트 제출, 성적 특혜 등의 온갖 비리가 하루가 멀다 하고 추가되고 있다. 삼성은 정유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말을 줬고, 전경련은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각각 486억, 288억의 자금을 지원해 줬다. K스포츠 재단은 정유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최순실이 박근혜에게 추천한 차은택은 “문화계 황태자”라 불리며 미르 운영을 주도했다. 지금 폭로된 사실들은 빙산의 일각이다. 이 거대한 정경유착과 비리의 고리는 모두 파헤쳐져야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조사 대상인 박근혜 정부의 검찰이 이런 조사를 제대로 할 리 만무하다.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가 이 비리 고리의 일부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검찰의 조사를 보고 받는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커녕 은폐와 책임 회피를 일삼아 왔다. 백남기 농민은 국가 폭력으로 317일만에 목숨을 잃었다. 경제위기는 심화되고 노동자들과 청년들의 삶은 더 피폐해지고,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하게 됐다. 그러나 이에 대한 아무런 책임과 반성이 없을 뿐 아니라, 부정부패를 일삼아 왔다는 것까지 폭로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정권의 불의에 침묵하지 않았다. 우리도 이 시대의 대학생으로서 정권의 불의에 침묵하지 않겠다. 이 정부는 조사 대상으로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박근혜 정부는 민주주의 파괴의 주범이다. 박근혜 정부는 당장 사퇴하라! 2016년 10월 26일 건국대학교 총학생회 ‘한울’, 건국대학교 정치대학 학생회, 건국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동아리 연합회 인문사회과학분과, 세월호를 기억하는 건국대 학생들, 평화나비 건국대지부 쿠터플라이, 건국대학교 중앙역사학회 얼, 건국대 중앙사회과학동아리 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인간과 사회를 위한 교양공동체 쿰 건국대지부, 노동자연대 건국대모임, 청년하다 건국대지부, 상경대 학회 파이, KU헌터 이용우 기자 a633160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총학생회 후보 <스물에게> 주요 공약 총학생회 단독 후보 <스물에게> 주요 공약 후보자 이력 검증 <스물에게>의 김동희(사범대·교공16) 정후보는 △2018년도 사범대학 학생회 PAGE 학생회장 △등록금심의(소)위원회 학생대표 △자치기구 퇴출조항 신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김 정후보는 우리대학 학군단 58기로 활동했으며, 현재 4학년 2학기 재학 중이다. 장학복지팀에 따르면, 올해 1학기 기준으로 총학생회 봉사 장학금은 9학기 이상의 재학생 즉, 초과학기자는 수령이 불가하다고 한다. 김 정후보는 “장학금 수령 없이 학교에 봉사하는 위치에서 더욱 활동할 것이다”고 답했다. 전지우(KIT·융생공16) 부후보는 제49대 총학생회 청春어람 재무차장으로, 총학생회비 예결산안 작성 및 집행을 담당했다. 전 부후보는 키워드를 학생회비 집행 투명성 확보로 꼽으며 △학생회비 배정내역 공개 △학생회비 구매품목 재물조사 △회계지침서 마련 및 교육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학내이슈 점검: 장애학우 <스물에게>는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장애 학우 도우미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장애 학우의 시설적 부분에서 예산 배정을 받지 못했으나 우선순위에 있는 예산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정후보는 “예산적인 것뿐만 아니라 학교본부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e러닝 자막이나 건물 경사로 등에 관해 총학생회가 장애 학우들과 인권적 부분에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장애 학우를 위한 제도 중, 장애 학우 도우미의 수강 신청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현재 장애 학우 도우미들의 경우, 장애 학우들과 같은 수업을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청강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정후보는 “동일 수강 신청 날짜에 있어서는 현재 협의되지 않았다”며 “대학본부에서 어떻게 인지할지 궁금하나 학기별 임기를 보장한다면 이를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학구조조정위원회 제도정착 대학 구조조정의 가장 큰 문제는 본부의 하향식 전달과 통보이다. 김 정후보는 “통보하는 구조조정 형태에 반대한다”며 “학우들에게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알리는 구조조정위원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구조조정 안에서도 이익집단과 손해집단이 있으므로 실질적인 효과는 각 집단의 의견조정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문제에 대한 계속적인 언급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학사구조조정 진행방식이 제도화되지 않고 있다”며 “2015년부터 일방적으로 이뤄진 구조조정이 아닌 학우들과의 논의로 이뤄지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총학생회가 해야하는 일이다”고 전했다. 총장선출제도의 학생참여비율 확대 현재까지의 총장선출제도는 총장 후보자 추천 위원회의 투표 후 최후 3인을 이사회에서 선정한다. 학생대표는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글로컬캠퍼스 총학생회장 △대학원 총학생회장 총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캠퍼스 전체 학부생들이 가지고 있는 표는 49표 중 2표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김 정후보는 “올해 기준으로 국민대도 총장 조기 선출에 있어 직선제를 요구했지만 강한 충돌이 발생했다”며 “현재는 총장 후보자 추천 위원회 구성에서 학생대표 수나 비율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의 모든 학부생들이 총장 선출에 참여하는 직선제가 최종목표”이며 “총장 선출에 있어 점차 학생 비율을 늘리려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민상기 총장의 직위해제 가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지금, 새로운 총장이 조금 빠르게 선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만일 조기 사퇴의 경우, 본래 선거가 진행되기로 계획돼 있는 5월에 진행하고 3월과 4월은 현행체제를 유지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라 전했다. “아직 징계여부가 나오지 않았기에,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서만 설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업권 침해조사를 통한 수업권 보장 올해도 수강 신청과 첫 오리엔테이션 수업이 진행됐으나 일방적으로 폐강을 통보받아 학생들이 학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 정후보는 “해당 강의에 대해서는 교수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원수 부족을 제외하고 다른 이유로 폐강될 경우 원인 조사가 우선적이며 폐강에 대한 사과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징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물에게>는 “기본적인 책임은 교수를 채용한 주체인 학교에 있다고 본다”며 “학교본부는 폐강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타 수업을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방적으로 폐강을 통보받은 학생들에 한해, 우선수강신청 인원으로 수강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서관·기숙사 앞 운동기구 설치 상허기념도서관 3층 열람실 쪽에 이미 철봉과 평행봉이 있지만 굉장히 노후됐고 흡연 구역과 밀접해 비흡연자나 야간에 이용하는 학우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 부후보는 “그 공간을 재조성한다는 학교의 계획에 <스물에게>만의 대안을 추가할 것”이며 “현재 운동기구가 있는 곳 주변에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기구들을 설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숙사의 경우, 이미 기숙사생이 아니더라도 신청 시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 시설이 존재한다. 그러나 체육 시설을 신청한 일정 인원만 사용할 수 있기에 많은 관생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전 부후보는 “모든 관생들이 지나다니는 곳에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한다면 기숙사에 거주 중인 많은 학우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가날지기’의 질의 및 요구 공청회의 학생질의 순서에서 우리대학 장애인권동아리 ‘가날지기’는 “선거 공약집에 장애학우에 대한 공약이 들어있지 않으며 매년 공청회에 전문속기사 배치를 하지 않는다”고 질의했다. 김 정후보는 “공약집의 내용이 한정되어 있어 넣지 못했다”며 “등심위에 장애 학우들이 필요한 시설 비품이나 요구사항 등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속기사 배치에 대해, 건대방송국 ABS는 “전문속기사는 아니지만 내부에서 교육을 받아 중앙운영위원회 속기에서 실무 연습을 하는 속기사를 배치했다”고 답했다. 이에, ‘가날지기’는 “속기는 요약이 아니라 전문 전체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다음부터 전문 속기사 배치를 요구했다. 또한 열린 인권위원회에 대해 김 정후보는 “베리어프리존 위치가 앞으로 당겨졌지만 장애 학우 도우미들의 동반입장이 불가해 이에 대한 학생회칙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당사자가 참석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총학생회 청심의 3개월을 되짚어본다 '소통·변화·발전' 공약 이행에 충실, 학사구조개편 대응은 과제로 제기돼 제51대 총학생회 청심의 임기가 시작된 지 3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청심은 우리 대학 학우들을 대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공약 이행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건대신문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조현규 총학생회장과 손인규 부총학생회장/사진 이준열 기자 일부 공약들 이미 이행돼 청심은 비교적 빠르게 여러 공약들을 이미 이행했다. 우선, 후보시절 내세운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공약은 실제 지난 3월 20일 이행됐다. SNS 라이브를 통해 16시간가량 이어진 전학대회가 실시간 중계됐으며, 대의원 명단도 한 시간 단위로 게시됐다. 이러한 개편으로 한층 발전된 이번 전학대회는 16시간 동안 한 차례도 정족수 부족으로 정회되지 않았다. 특히 청심은 이번 전학대회에 전자투표를 도입하기도 했다. 작년까지는 모든 대의원들이 기표소에 들어가 용지에 투표를 하는 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올해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통해 한층 빠르고 간편하게 투표가 진행됐다. 또한 청심은 기숙사비 인상과 복지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2015년 이후 사라졌던 기숙사 자치위원회를 다시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약 이행을 위해 개강 직후 쿨하우스 관장과의 미팅을 진행했고, 지난 3월 19일 기숙사자치위원회 후보 모집이 시작됐다. 현재 하나의 선본이 등록했고 오는 4월 3일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학정책 심의 시 학생대표도 참여할 수 있게 요구했고, 학생대표 선출도 완료됐다. 학우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천원 학식쿠폰 배부 등도 이미 이행됐으며, 시험기간에 한번 더 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가시적 성과는 없지만 계획 중 아직 개강이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는 어렵지만 많은 공약들이 이행을 위해 계획 중에 있다. 우선 청심이 후보 시절, 가장 앞에 내세운 공약은 바로 ‘학생자치기구 기능 재확립’이다. 청심은 각 자치기구들의 특성에 맞는 사업 진행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자치기구 홍보에 대한 부분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 역시 계획 중에 있다. 기숙사 쪽문 및 펜스 개선, 서류발급 키오스크 추가 설치 등은 학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기숙사 쪽문 및 펜스 개선의 경우에는 이미 구체화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양수업 절대평가제와 휴학생계절학기 제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요구안이 작성됐고, 담당 부서에 제출되는 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다. E-Campus 최신화 및 개선의 경우 학교 측에 구체적인 요구안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서버 등의 문제에 불편을 겪는 학우들이 많은 만큼 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약 이외에도 학교 내외 각종 문제처리에 주력 현재 대다수의 학우들이 청심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부분은 바로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문제 대응에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청심은 지금까지 교수 성추행 사건, 졸업유예안내문 변경, 일방적 폐강 통보로 인한 학습권 침해사건 등 학우들이 궁금해하고 불편을 호소하는 다양한 사건들에 있어 적극적으로 학우들을 대변했다. 학우들을 대표해 학우들이 알지 못하는 부분을 학교 본부에 대신 물어줬고, 학우들의 입장을 정리해 대신 전해주기도 했다. 특히 사안이 심각한 경우 총학생회 차원에서 TF팀을 꾸려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이외에도 청심은 수강신청 모니터링, 강의평가 개선 등 공약은 아니었지만 학우들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들을 추가로 이행하고 있다. 학사구조개편 대응은 과제로 남아 한편 청심에게 가장 큰 과제로 남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학사구조개편에 대한 대응이다. 제50대 총학생회인 <利:action> 역시 학사구조조정위원회 창설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강조해왔지만 1년 동안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한 채 해당 공약은 무산됐다. 지난 3월 20일 진행된 상반기 전학대회의 막바지에는 많은 대의원들이 학사구조개편 대응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Δ글로벌융합대학 Δ사회과학대학 Δ공과대학 ΔKIT 등 여러 단과대와 학과들이 일방적으로, 학우들의 의견반영 없이 본부로부터 학사구조개편을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에 조현규(공과대·산공14) 총학생회장은 전학대회에서 “감시기구와 TF팀 등 대의원들의 의견을 잘 들었다”며 “앞으로 잘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우들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고, 당장 눈앞에 이 문제가 닥친 학과와 단과대가 많은 만큼 이에 대한 청심의 역할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총학생회 점검 <利:action> 출범한지 4개월, 1분기 성적은? 지난해 11월 66.45%의 득표율로 당선된 제 50대 총학생회 <利:action>이 임기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학우와의 소통 △학생복지 △교외 OT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내세웠던 <利:action>은 4개월이 지난 현재공약을 얼마나 이행했는지 검토해 봤다. WIFI ZONE 확대 및 기숙사 복지 사업 성공적으로 진행돼 <利:action>의 상반기 주요 학생복지 공약으로 WIFI ZONE 확대, 기숙사 복지 사업 등이 있었다. WIFI ZONE 확대는 △단과대 화장실 △기숙사 도로 △청심대 등과 같은 곳에 WIFI품질을 개선하자는 공약이다. WIFI가 잘 잡히지 않은 곳에서 학우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대학 WIFI ZONE에 교내 무선인터넷 AP 추가 설치 및 보완을 해서 품질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利:action> 공약집을 보면 올해 3월부터 점진적으로 개선해 임기를 마칠 때까지 우리대학 모든 구역에 완전한 개선을 이루겠다고 나와 있다. 현재 △학생회관 △법학관 △공학관 A,B동 △과학관 △생명과학관 △입학정보관 등에 무선인터넷 AP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차후에 설문조사를 해 WIFI 품질이 좋지 않은 곳에 추가 보완을 할 예정이다. 김유진(KIT·의생공15)총학생회장에 따르면 “앞으로 2학기는 하계 방학 중에 실시한 설문조사 바탕으로 개선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숙사 복지 사업은 <利:action>이△기숙사 세탁실 지폐교환기 설치 △기숙사 식수 선택권 확대 △기숙사 도란이길 보수 등을 하겠다는 공약이다.이 공약은 기숙사 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관생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利:action> 공약집을 보면 지폐교환기를 동계방학 내에 설치하고 도란이길 또한 학기 전에 보수하겠다고 나와 있다. 현재 개방돼있는 기숙사 도랑과 도란이길 보수를 완료했고 지폐교환기도 기숙사 각 건물 당 하나씩 총 5개가 세탁실에 설치됐다. 또한 <利:action>은 관생들의 식수 선택권 확대를 위해 기숙사식 아워홈 업체와 식수개선과 관련해 조율 중에 있다. 현재 학기 중에 거주하는 학우의 경우 △75식 △109식 △132식 △246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김 총학생회장에 따르면 “2학기에는 개선된 식수로 식단신청을 받는다고 확답을 받은 상태”라며 “4월중에 다시 만나 정확한 식수 조율을 할 것”라고 밝혔다. 단과대별 교육환경 개선 공약, 흡연부스 설치 아직 미흡해 각 단과대별 교육환경 개선은 그동안 부족한 예산으로 실현되지 못한 △경영대 열람실 출입문 교체 △공과대 실험기구, 화장실 개선 △수의대 샤워실, 멀티미디어실 개선 △예디대 공업용 미싱 구매 경비 지원 등의 문제 있는 환경을 개선하자는 공약이다. 이번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결과로 7억원 정도 예산이 책정돼 각 단과대별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시행된다. 예산이 책정된 각 단과대 별 사업은 각 단과대 학생회와 행정실에서 상황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학교 재정상의 이유로 △KIT건물 신설 △이과대 난방시설 보완 △경영대 흡연부스 설치 등은 현재 검토중에 있다. 이과대 난방시설 보완의 경우 <利:action>자체에서 현재 SNS를 통해 문제가 있는 시설의 제보를 받고 보수하는 식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 검토 중에 있는 단과대별 요구안에 대해 김 총학생회장은 “정책적인 부분은 전학대회 요구안으로 시설적인 부분은 각 단위 행정실과 계속 협상할 것”이라며 “부족한 예산 확보를 위해 학생복지처와 협의해 추가적인 예산배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흡연부스 설치 사업은 흡연구역이 없거나 보행로와 흡연구역이 구별되지 않은 곳에 학우들이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기획됐다. <利:action> 공약집에 따르면 흡연부스 사업은 원래 3월내에 완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공약은 등심위에서 흡연 부스 설치 명목으로 예산을 요청했지만 학교 측의 재정상의 이유로 기각됐다. 현재 <利:action>은 학생복지처에 간이식 흡연부스 설치 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허가를 받으면 바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이식흡연부스가 설치될 곳은 법학관 앞 공터로 예정돼있다. 김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총학생회 선거 공청회 개최로 시작돼 <스물에게> 단독 입후보, 투표는 11월 26일에서 28일까지 진행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스물에게>(왼쪽 김동회 정후보, 오른쪽 전지우 부후보) /사진 가동민 기자 2020 총학생회 선거가 지난 18일 제1학생회관 1층에서 KU미디어(건대신문·ABS·영자신문사 BULLETIN)가 주최하는 공청회 개최로 시작됐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는 <스물에게> 선거운동본부 단독 후보로 나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각 후보의 자기소개 △후보자 검증 △학내 이슈에 관한 입장 발언 △현 총학생회 <청심> 평가 △공약 검증 △학생 질의 △합동유세 질의 순으로 이뤄졌다. 총학생회 후보 <스물에게>는 △더 나은 학생사회 △수업권 및 제도 개선 △복지 시설 분야 △기획 문화 분야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투표는 11월 26일에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당일 야간 강좌가 있는 단과대학에 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시간을 늘린다.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야 당선되며 투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29일까지 연장한다. 찬성표가 과반수를 넘지 않거나 기간 연장 후 투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된다. 총 투표수에 대한 득표율이 후보 <스물에게>의 당선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지원 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총학생회 단독 후보 <청심> 선본 공청회 20일~22일 지정 건물에서 찬반 선거 진행, 투표율이 관건 지난 14일 KU미디어(건대신문·ABS·영자신문사) 주최로 열린 <청심> 선본 공청회에서 조현규 정후보가 발언하고 있다/사진 이준규 기자 지난 14일 제1학생회관 1층에서 KU미디어(건대신문·ABS·영자신문사BULLETIN)가 주최하는 총학생회 후보 대상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심>선거본부(이하 선본)의 공약을 점검했다. 조현규(공과대·산업14) 정후보는 공약 점검에 앞서 “학생자치기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존재 이유를 확실히 인식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우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학생식당(이하 학식) 품질이 좋지않다는 학생여론에 대해서는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할 소통창구를 만들어서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론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학식 불만족 여론이 학우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한 만큼 이를 공론화해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답변에서 조 정후보는 “학식 관련 문제를 의견 수렴 과정에서 가장 우선시해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우리대학 장애인권동아리 ‘가날지기’는 공청회 장소선정에서 장애학우들을 배려하지 않았던 점, 속기 서비스를 사전에 문의했으나 전달되지 않은 점을 들며 소통 창구를 명확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청심>선본은 지난 6일 유세 시간이 지난 19시 경 유세 의상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의’ 징계를 받았다. 학칙 상 유세 시간이 지난 경우에 유세 용품을 지니고 있으면 부정행위로 분류된다. 오는 20일부터 3일간 치러지는 선거는 각 단과대 별로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찬반투표로 진행되며, 당선이 되려면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야 하므로 총 투표수에 대한 득표율이 후보 <청심>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가은 기자 qkrrkdms92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총학생회 <利:ACTION>, 대동제 우선 입장 팔찌 배부-우리대학 학우들의 원활한 축제참여 도모-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대학원스토리 우리대학 축제인 대동제가 이번 15일부터 3일 동안 교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동제는 총학생회 <利:ACTION>의 선거 당시 공약이었던 ‘우선 입장 시스템’가 새로 도입됐다. 총학생회는 5월 3일(목)부터 11일(금) 매일 11시~15시 및 축제 당일 학생회관 1층에서 우리대학 학우를 대상으로 우선 입장 팔찌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배부되는 팔찌의 매수는 총 2매로, 학생들은 1인당 15일 팔찌와 16일 팔찌 각각 1매씩 받게 된다. 팔찌 수령을 위해선 학생증, 모바일학생증, 재학증명서 中 1개를 필수 지참해야 하며, 대리 수령 및 분실 시 재발급은 불가능하다. 팔찌의 주요 배부대상은 우리대학 학부생, 대학원생 및 미래지식교육원생으로, 휴학생은 포함되나 졸업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선 입장 시스템 도입에 따라 우리대학 학생들과 외부인의 입장 시간 역시 달라진다. 팔찌 착용 시 15일에 우리대학 학생들은 15시부터 입장할 수 있지만, 외부인은 17시 4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같은 경우 16일에는 우리대학 학생들은 16시부터, 외부인은 18시 50분부터 입장한다. 이와 관련해 총학생회는 아무리 우리 대학 학생일지라도 팔찌를 미착용할 시 우선 입장에서 제외됨을 강조했다. 우선 입장 시스템에 대해 처음 도입된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팔찌 판매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팔찌를 배부 받아 유상판매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학생회는 ‘만일 거래가 지나치다 판단될 시엔 입장 시 본인 얼굴이 나온 학생증, 재학 증명서, 모바일학생증과 신분증 등을 함께 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구 수습기자 shufsdhd@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총·단과대학 학생회 선거 성공적으로 마쳐 제52대 총학생회 <스물에게> 74.63%의 지지로 당선 우리 대학 제 52대 총학생회로 당선된 <스물에게> /사진제공 <스물에게> 지난 11월 29일, 총학생회 선거를 비롯해 각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52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스물에게>의 김동회(사범대·교공16) 정후보와 전지우(KIT·융생공16) 부후보가 총 투표(8,421표)의 74.63%(6,285표) 찬성을 얻으며 당선됐다. 반대 22.86%(1,925표), 무효 2.5%(211표)가 그 뒤를 이었다. 제52대 총학생회 선거는 총 15,213명 중 8,421명의 학우가 참여해 55.6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작년(58.45%)에 비해 2.77%p 하락한 투표율이다. <스물에게>의 김동회 차기 총학생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선거운동본부, 부후보와 함께 했던 시간이 소중했다”며 “격려해주신 학우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지우 차기 부총학생회장은 “소통, 열정, 변화 그리고 우리라는 기조 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과대학별 학생회 선거 결과 /표 정여은 기자 이번 단과대학 선거는 모두 단일 후보가 출마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단과대학별 선거에서 △사범대학은 65.93%의 투표율과 80.35%의 찬성을 얻으며 <MATE>가 △경영대학은 가투표율 50%(사표 3표)와 82.7%의 지지로 <KRUSH>가 △이과대학은 56.45%의 투표율과 86.7%의 찬성으로 <루트>가 △KU융합과학기술원은 80.37%의 가장 높은 투표율과 91.13%의 가장 높은 지지로 <KIT:E>가 당선됐다. 또한, △수의과대학은 77.76%의 투표율과 80.63%의 찬성으로 <피움>이 △공과대학은 53.87%의 투표율과 80.22%의 찬성을 얻으며 <참:EN>이 △상허생명과학대학은 69.70%의 투표율과 72.86%의 찬성으로 <S'KETCH>가 △건축대학은 55.84%의 투표율과 86.51%의 찬성을 얻으며 <두잇>이 당선됐다. 한편, △예술디자인대학 △사회과학대학 △문과대학은 후보 미등록의 사유로 선거가 무산됐다. 정여은 기자 dudms5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청담대교 건너 잠실로 우리대학 김태근 선수 두산 베어스 입단 두산베어스에 입단한 김태근 선수/사진제공 김태근 선수 지난 10일 열린 2019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우리대학의 김태근(사범대·체교15) 선수가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KBO 신인 드래프트는 1차, 2차 지명으로 2번 이루어진다. 1차는 각 구단의 연고지 내 고교 3학년, 연고지 내 고교 졸업생 중 대학 졸업을 앞둔 선수가 대상이다. 2차 지명은 1차에 지명되지 않은 고교 3학년, 대학 졸업 학년의 선수가 대상이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072명이었다. 고교 졸업예정자 805명과 대학 졸업예정자 257명, 해외 등 기타 10명이 지원했다. 1차 지명 10명 중 1명의 선수만 대학 선수였다. 2차 지명된 100명의 선수 중 고교 선수 75명, 해외 출신 선수 5명, 대학 선수 20명이 10개의 구단에 선택받았다. 21명의 대학 선수 중 우리대학의 김태근 선수가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9월 13일 받은 메디컬 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내년에 졸업과 동시에 두산베어스에 입단하게 된다. 김태근 선수는 건대부중-배명고를 거쳐 우리대학에 입학했다. 힘이 강하지 않은 점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어 중견수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김태근 선수는 타율 0.382, 도루 11개, 득점 21개, 타점 11개, 실책 0개를 기록했다. 김태근 선수는 “드래프트 지명 당시 훈련 중이어서 늦게 전해 들었는데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개막전에 이름을 올려 1군 팬들을 빨리 찾아 뵙고 싶다”며 “중견수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모범이 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려 노력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