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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과대 209호 강의실 공사현장. 현재 '토론식 강의실'로 개선됐다. (사진 최수정 · 기자)

 

 

지난 동계방학 중 우리대학은 강의실 개선 공사를 진행해 7개의 첨단 강의실과 11개의 토론식 강의실이 새로 생겼다.

 

첨단강의실의 경우 기존에 있던 빔 프로젝터를 제거하고 뒤에 앉은 학우들까지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커다란 모니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전자교탁이 설치돼 교수는 움직이지 않고도 필기를 할 수 있다. 토론식 강의실은 천장형 모니터가 여러 대 설치됐다. 또한 기존에 있던 일체형 책걸상을 없애고 토론식 강의에 알맞게 책걸상이 배치됐다.

그러나 공사가 예정에 비해 더디게 진행되면서 강의실 집기가 개강을 한 후에도 설치되지 못했다. 첨단 강의실의 집기는 오는 10일이 돼야 배치가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반적인 시설 낙후로 학우들의 불만이 많았던 문과대의 경우 동계방학 중 전반적인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 칠판을 전면 화이트보드로 교체하고 건물 전체의 페인트칠을 새롭게 했다. 또한 화장실의 양변기도 교체됐다. 그러나 건물 내의 페인트 냄새가 채 빠지기도 전에 개강을 하고 강의실의 수업 집기도 개강 전 날이 돼서야 배치가 완료되는 등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문과대 내에서 수업을 듣는 학우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강의실 개선 공사는 프라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교본부는 이번 강의실 개선 공사로 창의적이고 선진화된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선된 강의실 호수 등은 <건대신문>홈페이지(popkon.konk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수정 기자  popo6778@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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