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학생·동문 모두 참여하는 ‘건국올림픽’ 개최돼 축구, 풋살,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5개 종목에 550명 규모로 진행 노천극장에서 열린 건국올림픽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이준열 기자 지난 9일 우리 대학 총동문회 산하 건국체육회 주최로 학우·동문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대학 각 경기장에서 제7회 건국올림픽이 개최됐다. 이번 건국올림픽은 △축구 △풋살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5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2012년 체육대회에서 2013년 건국올림픽으로 이름을 바꾸어 올해 8회를 맞이했다. 주최 측은 정시에 행사를 진행하고, 주차권을 준비하는 등 대회 운영과 선수의 편의 제공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심판을 기용하고 선수출신 및 지도자에게는 참가자격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축구 종목에 참여한 A 학우는 “대회 운영은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심판의 수준이나 선수 확인과정에서 부족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은 △신창섭 우리대학 총동문회 사무총장 △연희철 건국체육회장 △박승용 우리대학 대외협력처장과 학우·동문들이 자리를 채웠다. 연희철 건국체육회장은 개막식에서 “최근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없는 공동체 의식과 협력을 키워가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내·외빈의 축사와 경품추첨, 기념사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영자신문 The Newest Konkuk Bulletin Vol.299 is Out The Newest Konkuk Bulletin Vol.299 is Out Please enjoy reading our latest magazine. Any kind of feedbacks are always welcomed. You can read at“ bulletin.konkuk.ac.kr “ , or through the link attached on our official Instagram : @konkuk_bulletin Thank you all, and Have a great day! 건대신문 [칼럼]시선과 시야, 공감의 필요성에 대하여 최선직(문과대⋅국문18) 요 몇 년 사이 ‘공감 능력’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 나이를 먹어 보다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게 된 탓도 있겠지만, ‘공감 능력’이라는 말과 ‘젠더감수성’이라는 말을 비슷한 시기에 접한 게 우연은 아닐 것이다. 우리 사회는 분명히 공감 능력의 필요성을 외치고 있다. 공감 능력이란 무엇일까? 공감의 사전적 정의는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이다. 즉 공감 능력이란 남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 수용할 수 있는 힘이다. 이 단어가 왜 사회의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 목이 마르면 물을 찾는 것처럼 사람이 무언가를 찾을 때는 그것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다. 필자가 감히 추측하건대, 공감 능력의 결핍을 절실히 느끼게 한 사건들이 조명받으면서 우리 사회가 ‘공감’이라는 말에 주목하게 되었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지긋지긋하게 겪는 갈등과 분쟁의 해결 방안으로 공감 능력이 대두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적 갈등이 팽배함에서 알 수 있듯 공감은 무척이나 어렵다. 남녀 갈등, 세대 갈등들이 그러하다. 겪어보지 않은 일은 알지 못하기에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관점에서 판단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같은 관점을 가질 수는 없다. 살아온 삶과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취준생들이 면접 질문으로 흔히 접하는 예 중 하나가 ‘선천적 시각장애인에게 노란색을 설명하라’이다. 지난 2017년엔 문재인 씨, 안철수 씨 등 당시 대통령 후보자들의 답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질문의 모범적인 답변은 따뜻함,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 등 구체적인 느낌을 토대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말 그러한가? 이에 관해 한 유튜버는 실제로 두 명의 선천적 시각장애인을 섭외해 해당 질문의 답을 구하는 영상을 게시하였다. 결과는 놀라웠다. ‘따뜻한 손길을 떠올리게 하는 색’과 ‘봄철 병아리가 떠오르는 색’이라는 두 답을 들었을 때, 한 사람은 양쪽을 비슷한 정도로 공감한다고 말했고 한 사람은 후자의 답이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어떤 사물이 노란색인가 하는 의문을 해결해주는 답이라는 평가였다. 해당 영상의 댓글은 온통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물론 이는 아주 적은 숫자의 답변이기에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관점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째서일까? 필자를 비롯한 많은 비장애인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병아리는 노란색이지만 본 적이 없으니 알지 못할 거야. 그런 선입견 때문에 때로는 개인의 느낌보다 구체적인 사례가 도움이 될 수도 있음을 간과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공감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나만의 세상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세상을 들여다 보려는 노력이. 그렇게 우리가 진정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사회가 한층 평화로워지리라고 필자는 믿는다. 최선직(문과대⋅국문18)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영자신문 KU 미디어 3사 온라인 설명회 요약 안녕하세요 건국불레틴입니다! 지난 주 개최되었던 KU 3사 합동 설명회에 대한 카드뉴스 첨부해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건국 불레틴 공식 인스타그램 (@konkuk_bulletin) 이나 댓글, 쪽지로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대신문 [보도]학생식당 업체 변경 후 이용자 수 증가해 2학기부터 변경된 학생식당의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제 1 학생회관 지상 1층과 새천년관 지하 1층은 ‘아워홈’이며, 제 1 학생회관 지하 1층과 상허기념도서관 지하 1층은 ‘엠제이 푸드’로 변경됐다. 사과대 A 학우는 “이전에는 다른 학교에 비해 비싼 가격과 음식의 질이 떨어져 별로였다”며 “그러나 변경된 후는 가격과 비교하여 음식의 질이 높아지고 종류가 늘었다”고 말했다. 구내식당의 가격은 3000원에서 4500원 사이로 조정됐으며, 전보다 음식의 맛과 질이 높아져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에 학생식당을 찾는 학생들이 늘어났다. 또한 사과대 B 학우는 “시설 또한 예전보다 훨씬 나아져 공강 시간이 부족할 때에는 학생식당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9월 3일부터 19일까지 평일을 기준으로 이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학생식당 4곳 중 3곳의 이용자 수가 늘어났다. 도서관 지하 1층의 경우 700명에서 1,084명으로 55% 증가했고 학생회관 지하 1층은 1,250명에서 1,781명으로 42% 늘어났다. 학생회관 1층은 1,100명에서 1,222명으로 11% 증가했다. 반면 새천년관 지하 1층의 경우, 275명에서 250명으로 9% 정도 감소했다. 정지원 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만평]1355호 만평 최은빈 기자 cactushi@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생명과학특성학과 학생회장 직무유기로 인해 탄핵돼 지난 9월 4일 동물생명과학관 711호에서 열린 2학기 생명과학특성학과(이하 생특과) 정기학생총회에서 직무유기와 연락 회피 등의 이유로 생특과 학생회장이 탄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생회장은 1학기 종강 이후 진행된 △하계졸업식 △1학기 학생회비 감사 △2학기 정기학생총회 등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생특과만 1학기 학생회비 감사를 받지 못했고 과행사를 원활히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생특과 부학생회장이 지속적으로 감사 자료를 요구했지만 인수인계 받지 못했다. 또한, 학생회장의 연락 회피가 길어지면서 학우들의 반발이 생기기도 했다. 생특과 운영위원회는 학생회장의 지속적인 직무유기와 연락회피로 인해 학생회장직을 유지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8월 23일 탄핵안을 발의했다. 2학기 생특과 정기학생총회에서 이뤄진 탄핵안 투표 결과 △찬성 55표 △반대4 표 △무효 1표로 해당 학생회장의 탄핵이 결정됐다. 앞으로 생특과는 학생회장 없이 부학생회장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생특과 부학생회장은 “처음 연락이 되지 않을 때 걱정을 했지만 계속되는 연락 회피와 가끔 오는 답변으로 인해 크게 실망했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어 “직무유기와 연락 회피 등의 이유로 학생회장이 탄핵됐지만 남은 임기 동안 생명과학특성학과를 문제없이 잘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학생회 운영에 대해 말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만평]1356호 만평 최은빈 기자 cactushi@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영자신문 [294호 발행] 제 294호 신문이 발행되었습니다 The Konkuk Bulletin 294호가 발간되었습니다~~ The newest Konkuk Bulletin (vol.294) is out. We hope everyone enjoys the magazine:) Magazines are all around the KU campus so you can easily find. Any opinions, compliments and criticisms are all welcomed. 건대신문 [보도]‘베스트 티처 상’ 수상한 인기 강사, 과거 부적절한 언행 논란 지난 12일 익명의 학우가 우리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우리대학에서 강사를 하고 있는 정윤성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의 부적절한 과거 언행을 폭로했다. 정 교수는 3년 전 우리 대학 A 학우의 페이스북에 “외도가 필요하면 이야기해...쭉쭉빵빵 걸들이 많은 술집에서 한잔 사줄게”라는 댓글을 남겼다. 1년 전 유튜브로 올린 보강강의 동영상에는 여성을 꽃, 남성을 짐승과 ‘흡연 괴물’로 비유해 발언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교수의 과거 언행을 고발하며 글을 쓴 익명의 학우는 “외도를 학생에게 권유한 것과, 성차별적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공적인 자료로 게시한 교수의 인권의식이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외도’ 관련 논란에 대해 정 교수는 “외도에 대한 댓글은 교수와 제자 사이에 친분이 있어 농담으로 글을 남겼다”며 “이 댓글 밑에 ‘외도한다면 짊어져야 할 몫’이라고 써 외도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면 안된다고 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그 다음 논란에 정 교수는 “한 시간이 넘는 지루하고 어려운 강의였기에 농담으로 한 것이다”며 “특별 성별을 비하하는 언행이 아니라 농담으로 받아들여져 학생들이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해당 발언들이 문제가 되는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게시글을 올린 학생과 이번 일로 상처입은 학생들에게 깊이 사과하고 고맙다"며 “우리대학에서 성평등·인권교육을 이수하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떳떳한 교육자가 되겠다”며 해명을 마쳤다. 한편, 10월 베스트 티처상을 수상한 정 교수의 최근 언행과 상반된 행보였기에 ‘에브리타임’의 게시글은 하루만에 26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학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