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 우리대학 최고의 아이디어를 찾아서2017 학술아이디어 경진대회 -총장상 '일감호 Cogito 광장' <Cogito>팀의 일감호위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조감도 지난 10월 27일 ‘2017 학술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우리대학 제 1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총학생회가 주최한 성신의 예술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총 9팀이 참가해 학우들과 지식을 교류하고 융·복합적 사고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총장상에는 <Cogito>팀, 부총장상에는 <레버>팀, 처장상에는 <늘봄>팀이 입상했다. 총장상을 수상한 <Cogito>팀은 타과생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일감호 위의 광장으로 구현해냈다. Cogito광장은 단순한 상설무대가 아닌 친환경 복합 문화공간으로 수질개선이나 지름길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Cogito>팀의 윤도훈(소프트웨어·컴공13), 최정헌(소프트웨어·컴공13) 학우는 “1학년 때부터 일감호 위에 광장 같은 시설을 만들고 싶었는데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부총장상을 받은 <레버>팀은 도시환경과 청소노동자를 위한 친환경 자동 분리수거 쓰레기통인 ‘틱톡’을 개발해냈다. 교내 프로그램이었던 ‘창의야 같이 가자’에서 결성된 <레버>팀은 “‘작은 힘으로 큰 변화를 준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처장상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어플리케이션을 구상한 <늘봄>팀에게 돌아갔다. <늘봄>팀의 대표 전주연(사범대·교육공학4)학우는 “팀원들의 봉사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일정이 빠듯해 팀원 모두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이루게 되어서 정말 뜻깊다”고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그 외로도 △폐방화복 재활용제품(<레오>팀) △교내 구성원 모바일 식사 매칭플랫폼(<합밥>팀) △우리대학 탐방 대안현실게임(<클루>팀) △공강 시간관리 어플리케이션(<KUick>팀) △우리대학 성·신·의 장소 브랜딩(<성신의에 빛나는 자취>팀) △일감호 수질개선 프로젝트(<청심환>팀) 등이 수상은 못했지만 다양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이준규 기자 ljk223@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성신의 예술제 지능·재능 축제로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대학 총학생회 <청春어람>이 주최한 성신의 예술제가 캠퍼스 여러 곳에서 개최됐다. 성신의 예술제는 매년 10·28건대항쟁을 기념하고 성, 신, 의 교시에 입격하여 건전한 인격형성과 학풍 조성의 장려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진전 △개인부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전시 등 학우들의 지식과 재능을 뽐낼 기회가 많았다. 축제 첫날, 낮 12시부터 청심대 옆에는 ‘4色에 빠지다’ 사진전과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그레이가 설치됐다. 사진전에는 학우들이 직접 찍은 우리대학 풍경사진이 전시됐다. 또한 학우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뽑힌 우수작품에 다양한 상품이 수여됐다. 포토그레이는 사진 한 장당 천원 값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리학과 사진전도 학생회관 앞에 전시해 국내외 아름다운 자연경관 사진들을 학우들과 공유했다. 축제 첫날과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 학생회관에서는 ‘청춘박람회’가 열렸다. 제 49대 총학생회 <청春어람>이 내건 공약 이행 사항과 부서별 활동내용을 전시했다. 학우들은 총학생회 공약을 점검할 수 있었고 설문조사를 통해 총학생회에게 앞으로 바라는 점을 말할 수 있었다. 축제 첫 날 오후 6시부터 제 1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시인 하상욱의 토크콘서트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이 열렸다. 하 씨는 자신이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해줬다. 하 씨는 “모든 일은 시작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다보니 시작이 된 것”이라며 “무엇을 해야 될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벌써 시작이 된 것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상허도서관 문화행사 '책과 함께' 우리대학 상허기념도서관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17 상허기념도서관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학생과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3일 동안 진행된 행사 프로그램에는 △최다 대출상 △Free Trading △주호민 작가와의 만남 △커피향 가득한 도서관 △스테디셀러 전시 및 도서 할인판매 △Stamp Tour △대출자 깜짝이벤트 등이 있었다. 주호민 작가와의 만남에서 주 작가는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를 주제로 본인의 만화가가 된 과정과 ‘신과 함께’, ‘무한동력’ 등 대표작들의 탄생배경에 대해 강연했다. 문화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상허기념도서관은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 한해 가장 많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학생 13명을 선정해 '최다대출상'을 시상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 23일까지 상허기념도서관과 법학전문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한 ‘독서왕’으로 총 166권을 대출한 김동완(경영대·경영4) 학우가 선정됐다. 심용희 상허기념도서관장은 “책을 가까이 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도서관 문화행사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재충전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다경 기자 lid041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영자신문 [Interview] Angels in the Sky, Flight Attendants / [Cartoon] THAAD KU 영자신문 차기 총학관련 공청회에 대한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 KU 미디어 소속 영문저널 The Konkuk Bulletin입니다. KU 미디어 주관, 2017년 11월 14일 (화) 12:00-17:00 2018년도 총학생회 후보자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됩니다. 그에 따라 건국대학교 학우분들에게 2018학년도 총학생회 후보자에 대한 질문을 받아 수렴하고자 합니다. 아래 댓글에 질문 사항을 직접 남겨주시거나, hhyez@konkuk.ac.kr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일괄 익명으로 진행되니 건국대학교 학우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KU ABS [대학생 일상 고민 사전] 1화 PD 배강호 ENG 김지영 NAR 윤지현 출연 배강호, 홍성준, 도원형, 이황희 KU 영자신문 [Cover Story] Excuse Me, Are You My Fan? 건대신문 [카드뉴스]왔다리 갔다리,서울다리이야기 건대신문 [칼럼]우리는 왜 마녀사냥을 하는가? 지난 11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익명의 글이 올라왔다. 이 익명의 글은 서울 240번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어린아이 혼자만 먼저 내린 것을 확인한 뒤 문을 열어달라는 아이엄마의 요구를 무시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은 매우 빠른 속도로 SNS를 통해 퍼져나가 언론에서도 다루고, 더 나아가 청와대에 청원까지 올라갈 정도로 비난의 여론은 거셌다. 하지만 불과 1일 정도가 지나고 사실관계가 파악되자 전세는 뒤바뀌었다. 최초로 글을 쓴 네티즌은 사과의 글을 남겨야했고, 이 사건 기사 밑에 달렸던 감정적인 댓글은 순식간에 없어졌다. 비난의 목소리는 하루아침에 응원의 목소리로 변했고 비난의 화살은 이제 다른 사람에게로 넘어갔다. 여론은 이번에도 신빙성 없는 글에 휘둘려 마녀사냥을 했고 또 다른 피해자를 양상한 채 잠잠해졌다. 해당 글은 최초유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고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의 입장이다 보니 네티즌들에게 더욱 큰 신뢰성을 주었다. 이 글의 큰 함정으로 사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덧붙여진 댓글로 과장되고, 승객 수 보다 많아 보이는 왜곡된 목격담으로 버스기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이것을 더욱 확산시킨 것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없이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목격담을 근거로 쓴 인터넷기사였다. 다음날 해당 버스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정확한 사실관계가 파악됐다. 아이엄마는 출발 후 20초 정도 후에 세워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고 그 때는 이미 2차선을 변경한 상태여서 세우는 것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혀졌다. 또한 버스기사는 아이 엄마에게 역정을 내거나 욕을 한 적이 없었고 엄마 역시 울부짖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실이 밝혀진 후에 많은 네티즌과 최초 유포자는 자신이 쓴 글을 지우거나 온라인상으로 형식적인 사과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실관계 파악 없이 글을 쓴 기자들은 정정기사를 내며 하루아침에 태도를 바꾸었다. 그들의 작은 댓글 하나, 글 하나를 쓸 때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것들은 모여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충격을 주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보이지 않는 가해자였다. 오랫동안 네티즌들은 SNS나 인터넷을 통한 잘못된 정보에 휘둘리고 있다. 그들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섣부른 판단으로 인터넷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마녀사냥 해왔다. 정보의 거짓 선동에 언제까지 속아 넘어갈 것인가? 이러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받아야 해결될 것인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사건에 관한 당사자들 주장의 근거를 반드시 확인하고, 양쪽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을 수 있는 기다림이 우리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 같다. 섣부른 판단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아무쪼록 이 사건의 피해자들이 건강하게 회복하길 기원한다. 김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사설]17대 교수협의회 출범에 즈음하여 지난 11일 제17대 교수협의회(교협) 회장으로 경제학과 민동기 교수가 당선되어 그 동안의 회장 공백 상태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우리 대학 교협은 그 동안 교권 수호와 학교 발전 및 교내 민주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여러 가지 한계도 보여주었던 것이 사실이다. 제17대 교협 출범에 즈음하여 다음과 같은 교협의 역할을 기대한다. 첫째, 교협은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교협의 존재 가치는 우선 교권수호에 있다. 아직도 여전히 부당하게 교권이 침해되는 사례가 발생하기 때문에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둘째, 교협은 비판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조직의 건강한 발전과 민주적 운영을 위해서는 감시와 비판이 필수적이다. 대학에서는 교협이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각자의 논리와 입장에 갇혀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의 비판은 자제되어야 한다. 셋째, 교협은 조력자로서 역할도 해야 한다. 대학 간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현실에서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각 교수들이 학교 정책의 입안과 시행을 도와주어야 한다. 넷째, 교협은 동반자로서 역할도 필요하다. 학교발전은 재단과 총장을 비롯한 집행부뿐만이 아니라 학교의 주요 구성원인 교수들로 구성된 교협의 역할을 통해 가능하다. 목표를 공유하지 못하는 사회는 늘 갈등 속에 있게 된다. 학교 본부와 교협은 서로 학교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지향하는 동반자라는 인식 아래 목표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협력관계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교협의 기여자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교육과 연구를 통해서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방안을 찾아야 한다. 전문적인 지식을 사회단체나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봉사할동을 하는 것이다. 교협이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도 교협의 존재 자체와 그 의견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비판은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할 것이다.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은 그곳에 참여하는 사람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원활할 때 가능하다. 국가나 사회나 직장이나 가정이나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갈등이 발생한다. 구성원간의 갈등이 소용돌이 치면 반목과 불신만이 팽배해지고 조직의 활기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조직의 갈등은 소통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도 인식하길 바란다. 교협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민상기 총장은 교협 활동의 건대신문사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