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만평]1356호 만평 최은빈 기자 cactushi@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시사]변질된 여론, '실시간 검색어' 단순한 순위가 아닌 여론의 동향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포털사이트 이용자의 관심사와 그 흐름을 검색어 순위로 보여주는 검색 포털사이트의 주요 서비스이자 인기 서비스다. 국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NAVER)와 다음(DAUM)은 각각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실시간 이슈 검색어’라는 이름으로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는 검색어의 절대적인 양이 아닌 일정 시간 동안(네이버, 다음 기준 1분) 검색량이 급증한 비율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언론진흥재단에서 진행한 ‘2018 언론수용자 인식조사’에서 포털사이트 뉴스의 이용 형태를 조사한 결과(사례 수 5,040명),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른 인물이나 사건을 찾아 이용한다’라는 답변에 ‘매우 그렇다’와 ‘그런 편이다’를 선택한 이용자가 52.1%(‘매우 그렇다’ 11.8%, ‘그런 편이다’ 40.3%)로 나타났다. 반면, ‘그렇지 않은 편이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를 선택한 이용자는 29.9%(‘그렇지 않은 편이다’ 21.0%, ‘전혀 그렇지 않다’ 8.8%)였다. (‘모름/무응답’과 ‘해당 사항 없음’은 18%) 실시간 검색어 순위로 그 날의 의제가 결정되기도 하는 만큼 실시간 검색어가 얼마나 여론을 잘 반영하고 있느냐는 중요한 문제이다. 무료 광고판이 된 ‘실시간 검색어’ 최근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기업의 상품이나 이벤트를 위한 광고판이 돼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떠오르는 ‘실검 광고’는 광고용 검색어를 급증시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게 해 네티즌의 관심을 끄는 방식이다.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동안 네이버 ‘데이터 랩’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오후 2시 기준 전체 연령대의 상위 20의 검색어 중 6.9개(일 평균)의 검색어가 광고성 검색어였다. 상대적으로 광고성 검색어가 적은 주말을 제외하면 일 평균 8개가 광고성 검색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성 검색어는 1+1 행사나 대규모 할인이벤트, 특정 상품이나 축제 등 다양한 범위의 광고를 포함하고 있었다. '실검 광고' 진행과정 실검 광고는 퀴즈나 이벤트를 통해 광고 대상을 이용자들이 직접 포털사이트에 검색하게 하면서 진행된다. 대표적인 실검 광고는 인터넷 금융서비스 ‘토스’의 ‘행운 퀴즈’이다. ‘행운 퀴즈’는 토스를 사용하는 누구나 금액(최소금액 10,000원)을 걸고 퀴즈를 낼 수 있는데 이 퀴즈를 풀면 전체 상금의 일부를 무작위로 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4일, 토스 행운 퀴즈는 ‘XX 블프데이’ 행사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토스의 행운 퀴즈 페이지에서 <‘XX 블프데이’ 검색 후 이벤트페이지를 클릭해보세요!>라는 힌트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검색을 유도했다. ‘XX 블프데이’는 11시 16~17분 사이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20위권으로 진입했고 순위가 계속 올라 1위까지 올라 약 3시간 정도 1위를 유지했다. 광고를 원하는 기업은 퀴즈 진행업체에 홍보를 요청하고 퀴즈를 통해 검색을 유도해 검색어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게 한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 상품에 관심 없는 포털 이용자들에게도 노출이 돼 적은 투자비용으로 큰 광고효과를 얻는 고효율 광고인 셈이다. 상업적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 일부 인터넷 언론 매체들이 관련된 ‘어뷰징 기사’를 쏟아내 그 광고효과는 배가 된다. 정치적 검색어 순위 올리기, 여론 조작? 지난 8월 2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두고 논란이 일어났을 때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조국 힘내세요’라는 검색어가 등장했다. 이 검색어는 오후 2시 12분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20위권에 진입한 이후 계속 상승해 오후 3시 15분 1위에 올랐다. 조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의견을 모아 ‘검색어 총공’을 한 것이다. 이들은 조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검색어와 시간대를 정해 검색량을 늘리고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 위한 일종의 ‘팁’을 주고받았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오른 '조국 힘내세요' 와 '조국 사퇴하세요' 검색어 ‘조국 힘내세요’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조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세력을 중심으로 ‘조국 사퇴하세요’라는 검색어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 검색어는 오후 5시 20분 20위권에 진입, 이후 빠르게 상승해 검색어 ‘조국 힘내세요’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다퉜다. 성격이 다른 2개의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정치적 목적으로 한 실시간 검색어 순위 올리기가 ‘여론 조작’이 아니냐는 비판도 존재한다. 지난 10월 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실검은 특정 목적을 가진 일부 세력이 조직적으로 순위를 끌어 올려 전체 국민의 여론인 것처럼 왜곡할 수 있는 구조적인 맹점이 있다”며 실시간 검색어의 여론 왜곡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후 이번 상황을 두고 실시간 검색어 조작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증인으로 출석한 네이버, 카카오 대표는 “기계적 개입에 의한 비정상적 이용 패턴은 확인할 수 없었다”며 실시간 검색어 조작 가능성을 일축했다. “사람이 직접 입력한 검색어에 대해서 의도를 알 수 없기에 조작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공통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개선의 시작은 정치권이 아닌 이용자의 요구로부터”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지난 10월 25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올리기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치적 검색어 순위 올리기 △상업적 실시간 검색어 △선거기간 실시간 검색어 관리 △실시간 검색어 알고리즘 공개 여부 등과 같은 논제를 다뤘다. 정치적 실시간 검색어 순위 올리기의 여론 왜곡 우려를 주제로 토론에 참가한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 영상학과 교수는 “실시간 검색어는 여론도, 여론 조작도 아니고, 여론을 표현하는 다양한 수단 중 하나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석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는 “정체성의 노출 없이 익명으로 표출하는 의사 표현이 마치 일반적인 것처럼 받아들여 여론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업적 검색어 문제’와 ‘선거기간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관리’에 관해서는 참여자 대부분이 포털사업자 자체적으로나 제도적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는 “실시간 검색어 문제의 논의는 정치권의 압박이 아닌 시민 선에서의 요구로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어윤지 기자 yunji051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베스트 티처 상’ 수상한 인기 강사, 과거 부적절한 언행 논란 지난 12일 익명의 학우가 우리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우리대학에서 강사를 하고 있는 정윤성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의 부적절한 과거 언행을 폭로했다. 정 교수는 3년 전 우리 대학 A 학우의 페이스북에 “외도가 필요하면 이야기해...쭉쭉빵빵 걸들이 많은 술집에서 한잔 사줄게”라는 댓글을 남겼다. 1년 전 유튜브로 올린 보강강의 동영상에는 여성을 꽃, 남성을 짐승과 ‘흡연 괴물’로 비유해 발언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교수의 과거 언행을 고발하며 글을 쓴 익명의 학우는 “외도를 학생에게 권유한 것과, 성차별적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공적인 자료로 게시한 교수의 인권의식이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외도’ 관련 논란에 대해 정 교수는 “외도에 대한 댓글은 교수와 제자 사이에 친분이 있어 농담으로 글을 남겼다”며 “이 댓글 밑에 ‘외도한다면 짊어져야 할 몫’이라고 써 외도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면 안된다고 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그 다음 논란에 정 교수는 “한 시간이 넘는 지루하고 어려운 강의였기에 농담으로 한 것이다”며 “특별 성별을 비하하는 언행이 아니라 농담으로 받아들여져 학생들이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해당 발언들이 문제가 되는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게시글을 올린 학생과 이번 일로 상처입은 학생들에게 깊이 사과하고 고맙다"며 “우리대학에서 성평등·인권교육을 이수하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떳떳한 교육자가 되겠다”며 해명을 마쳤다. 한편, 10월 베스트 티처상을 수상한 정 교수의 최근 언행과 상반된 행보였기에 ‘에브리타임’의 게시글은 하루만에 26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학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KUL:HOUSE, 2년 더 ‘민자기숙사’로 남는다 학교 재정 부족으로 계약 연장, 기숙사비 인상은 미지수 지난 8월 28일 우리 대학 재단 이사회가 승인한 1차 민자기숙사 운영권 제공기간 연장에 관한 건이 최종 통과됐다. 당초 2020년 2월 말로 계약이 종료 될 예정이었던 1차 민자기숙사(△비전홀 △프론티어홀 △드림홀)는 채무 상환 여력 부족을 이유로 2022년 8월까지 24개월 연장됐다. 매년 2.6%씩 인상되는 기숙사비 조항은 현재 재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대학 기숙사 KUL:HOUSE(이하 쿨하우스)는 민간자본으로 건립해 시설물은 대학에 기부하고 일정기간 민간이 운영권을 갖는 BTO(수익형 민자사업: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기숙사다. 쿨하우스는 2005년 산은자산운용에서의 펀드 조성으로 △비전홀 △프론티어홀 △드림홀이 제1민자기숙사 사업으로 진행됐다. 연이어 2007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하나은행을 통해 레이크홀이 제2민자기숙사 사업으로 건립됐다. 이번에 연장된 사업은 2005년 15년 약정으로 계약된 제1민자기숙사 사업이다. 재단 이사회는 민간 투자자에 잔여채무를 상환하기 위한 재정적 여력이 부족함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건국대학교 기숙사 개발사업 실시협약서’에 근거해 계약기간을 24개월 연장했다. 기숙사비 인상 조항을 담고 있는 ‘건국대학교 기숙사 개발사업 실시협약서 제 21조(기숙사비의 결정 및 조정) 제3항(매년 누적 기준 최저인상율 2.6%를 보장)’은 현재 재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쿨하우스의 기숙사비는 복리로 인상돼 관생들의 부담이 상당하다. 대학교육연구소의 통계에 의하면 1인실은 전국에서 세 번째, 2인실은 전국 다섯 번째로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광 쿨하우스 관장은 “매년 기숙사비가 복리로 인상되는 것을 전면 재검토중이다”며 “기숙사비가 아닌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우를 시뮬레이션하며 관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숙사자치위원회와 소통하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안의 경우 제1민자기숙사 뿐만 아니라 제2민자기숙사도 포함될 예정이며, 결과는 올 12월 중으로 공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놓치지 말자! 장안벌 소식 2019 동계 계절학기 진행 (12/23~1/17)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19학년도 동계 계절학기 수강신청이 진행된다. 수업료 납부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료는 학점 당 85,000원이며, 한도 학점은 총 6학점이다. 12월 23일에 개강할 예정이다. 이번 계절학기부터 휴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2020학년도 전기 대학원(일반・전문・특수) 석・박사 신입생 모집 (10/11~11/28) 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된 건국대 대학원 2020학년도 전기 석・박사 신입생 모집이 11월 2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일반△건축전문△법학전문△경영전문△행정△언론홍보△교육△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2020년 1학기 국가근로장학금 1차 신청 (11/19~12/17) 11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0년 1학기 국가근로장학금 1차 학생 신청 기간이다. 한국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2020년 1학기 1차 또는 2차 학생 신청 기간에 국가근로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2020년 1학기 학기 중 근로 및 하계방학 집중 근로 프로그램 참여가 불가하다. 2019년 대학예비군 ‘2차 보충훈련’ (11/22) 11월 22일 2019년 대학예비군 최종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통지서에 개인차수가 2차로 명시된 학생과 2019년 대학예비군을 이수하지 않은 학생이 훈련 대상이다. 훈련 장소는 남양주시 금곡 예비군훈련장이며, 새천년관 옆 도로가 출발 장소다. 태풍피해 학생에 ‘이사장 특별장학금’ 지원 (10/21~11/15)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특별재해장학기금’ 신청이 진행됐다. 뜻하지 않은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족과 학생들이 상심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액은 1인당 100만원이다. 정여은 기자 dudms5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총학생회 선거 공청회 개최로 시작돼 <스물에게> 단독 입후보, 투표는 11월 26일에서 28일까지 진행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스물에게>(왼쪽 김동회 정후보, 오른쪽 전지우 부후보) /사진 가동민 기자 2020 총학생회 선거가 지난 18일 제1학생회관 1층에서 KU미디어(건대신문·ABS·영자신문사 BULLETIN)가 주최하는 공청회 개최로 시작됐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는 <스물에게> 선거운동본부 단독 후보로 나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각 후보의 자기소개 △후보자 검증 △학내 이슈에 관한 입장 발언 △현 총학생회 <청심> 평가 △공약 검증 △학생 질의 △합동유세 질의 순으로 이뤄졌다. 총학생회 후보 <스물에게>는 △더 나은 학생사회 △수업권 및 제도 개선 △복지 시설 분야 △기획 문화 분야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투표는 11월 26일에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당일 야간 강좌가 있는 단과대학에 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시간을 늘린다.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야 당선되며 투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29일까지 연장한다. 찬성표가 과반수를 넘지 않거나 기간 연장 후 투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된다. 총 투표수에 대한 득표율이 후보 <스물에게>의 당선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지원 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학생·동문 모두 참여하는 ‘건국올림픽’ 개최돼 축구, 풋살,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5개 종목에 550명 규모로 진행 노천극장에서 열린 건국올림픽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이준열 기자 지난 9일 우리 대학 총동문회 산하 건국체육회 주최로 학우·동문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대학 각 경기장에서 제7회 건국올림픽이 개최됐다. 이번 건국올림픽은 △축구 △풋살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5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2012년 체육대회에서 2013년 건국올림픽으로 이름을 바꾸어 올해 8회를 맞이했다. 주최 측은 정시에 행사를 진행하고, 주차권을 준비하는 등 대회 운영과 선수의 편의 제공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심판을 기용하고 선수출신 및 지도자에게는 참가자격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축구 종목에 참여한 A 학우는 “대회 운영은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심판의 수준이나 선수 확인과정에서 부족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은 △신창섭 우리대학 총동문회 사무총장 △연희철 건국체육회장 △박승용 우리대학 대외협력처장과 학우·동문들이 자리를 채웠다. 연희철 건국체육회장은 개막식에서 “최근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없는 공동체 의식과 협력을 키워가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내·외빈의 축사와 경품추첨, 기념사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우리 대학, 중앙일보 대학평가 14위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평판도 10위 출처 중앙일보 대학평가 우리 대학이 지난 16일 발표된 2019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이하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4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인문계열평가 부문에서 8위, 평판도 부문에서 10위에 올랐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4년제 대학 56곳을 평가했다. 평가는 △교수연구(100점) △교육여건(100점)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70점) △평판도(30점) 등 4개 부문 33개 지표, 3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우리대학은 총점 169점으로 종합순위 14위를 차지했다. 국공립대학을 제외한 전국 종합사립대학 기준 12위를 기록했다. 우리 대학은 인문계열 대학 종합순위에서 128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팀은 “건국대학교는 인문계열 대학의 종도포기율이 낮고 학생 취업률, 교육성과 등의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평판도 부문에서는 10위에 올라 전년 대비 세 계단 상승했다. 평판도 부문은 △기업선호대학 △고교 입학추천대학 △학부모 진학 선호 대학 △발전가능성이 큰 대학 △국가 지역사회 기여가 큰 대학 등을 평가했다. 다른 부문별로는 교수연구 11위(2018년 11위), 교육여건 37위(2018년 39위), 학생 교육 노력 및 성과 16위(2018년 17위) 등이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인터뷰]제 30회 감정평가사 합격생, 황태석 학우를 만나다 “감정평가업계에서 우리 대학은 단연 최고” 황태석(경영대·부동산14) 제 30회 감정평가사 시험에서 우리 대학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합격생 중, 황태석(경영대·부동산14)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감정평가사란 ‘감정평가’란 토지 등의 경제적 가치를 판정하여 그 결과를 가액(價額)으로 표시하는 것이고, ‘감정평가사’란 타인의 의뢰에 따라 일정한 보수를 받고 토지 등의 감정평가를 업(業)으로 행하는 자를 말한다. 대표적인 업무로는 은행에서 의뢰하는 담보평가와 법원의 경매평가, 공익사업에서 이루어지는 보상평가가 있다. Q. 준비과정은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서는 1,2차 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17년 8월, 군대에서 전역한 뒤 곧바로 공부를 시작했다. 학원에서 조교로 일하면서 1,2차 모두 학원을 다녔고, 합격하기까지 2년이 조금 안 걸렸던 것 같다. 도서관 6층 국가고시 연구실에서 계속 공부했다. 1차는 객관식이기에 암기와 기출문제를 반복했고, 2차는 논술형 시험이기에 손으로 써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매일매일 직접 손으로 문제를 풀었다. 시험이 끝나고 보니 볼펜심이 연필꽂이 하나를 다 채운 것을 볼 수 있었다. Q.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면 고시생 모두에게 해당하는 부분 같은데, ‘합격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보통 사람들은 최소 2년은 공부해야 하는 것이 국가고시 시험이고, 몇 년간 도전한다고 해서 합격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합격하지 못하면 취직을 준비하는 사람들보다 몇 년은 늦어지게 된다는 것도 힘든 점 같다. 그래도 2년 차에 합격한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공부했다. ‘합격에 대한 확신’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고시시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Q. 앞으로의 각오와 감정평가사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이번 제 30회 감정평가 시험에서 우리 대학이 합격생을 최다 배출해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최고령 합격생 역시 우리 대학 77학번이다. 이렇듯이 감정평가업계에서 우리 대학은 단연 최고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시험이 어렵다는 인식이 많아 후배들이 진입을 고민하는 것 같은데, 도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감정평가사 자체의 수가 적고, 혼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 선·후배간의 시험에 관한 정보교류가 부족한 것 같다. 아직 학교에 남아있기에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데,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입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도움이 필요하면 편하게 연락 주기 바란다. (황태석 학우의 이메일: tree94@naver.com) 정여은 기자 dudms5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우리 대학, 2020년에는 이렇게 발전시키겠습니다"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 후보 및 공약 문과대학 선거 무산 사유: 후보 미등록 사회과학대학 선거 무산 사유: 후보 미등록 사범대학 MATE 선거운동본부 정: 최지영(사범대·수교18) 부: 최진호(사범대·교공18) -졸업생 초청 강연 -간이매점 오픈 -미니 게시판 설치 -단과대/학과 별 회칙 개정 -사범대학 강의실 대여 -음악교육과 연습실 방음벽 추가 설치 요구 경영대학 KRUSH 선거운동본부 정: 강태호(경영대·기경16) 부: 곽준협(경영대·경영16) -경영관 인쇄시스템 개선 -정기적 몰래카메라 단속 -경영대학 학술제 개최 -취업 스터디 진행 -취업 캘린더 제공 예술디자인대학 선거 무산 사유: 후보 미등록 이과대학 루트 선거운동본부 정: 이가림(이과대·물리18) 부: 방수빈(이과대·수학18) -교과서 대여 사업 실시 -실험복 교체 및 청결유지 -공학용 계산기 대여 활성화 KU융합과학기술원 KIT:E 선거운동본부 정: 김범수(KIT·의생공15) 부: 홍은비(KIT·화공17) -공대&생환대 출입권한 일괄 등록 -KIT 통합시설 확충 지속적 요구 -학생회실내 비상약 구비 -KIT만의 청춘 페스티벌 기획 -정기적 교학소통위원회 실시 수의과대학 피움 선거운동본부 정: 김세홍(수의대·수의17) 부: 윤소윤(수의대·수의17) -안전한 실습을 위한 광견병 백신 접종경로 확보 -국고팀 인력지원 실시 -학생휴게실 내 무인인쇄기 설치 요구 -수의대 학생들의 행사 참가비용 지원 -화장실 및 샤워실 관리 및 개선 공과대학 참엔 선거운동본부 정: 현상익(공대·생공15) 부: 서혁준(공대·화공16) -과방 냉난방기 추가 교체 -디지털 라이브러리 개선 및 장기대여 -자율 전산실 확보 및 보장 시간 확보 -2학기 공대 야시장 개최 -교학소통위원회 및 공대운영위원회 회의록 공개 -이벤트를 통한 전공 서적/인적성 교재 할인 쿠폰 지급 상허생명대학 S’ketch 선거운동본부 정: 신지원(상생대·생특17) 부: 김지호(상생대·동자15) -건물 출입 권한 일괄 등록 -가그린 디스펜서 설치 및 화장실 환경 개선 -음료 전용 쓰레기통 운영 -제1회 학술공모전 개최 -정보공유 게시판 '스케치북' 개설 SSUM 선거운동본부 (피선거권 박탈) 정: 임인수(상생대·축산15) 부: 김영은(상생대·환경보건16) -교양 수업 스터디 커넥션 -상학대회 라이브 중계 -2020 상생 하나되는 올림픽 개최 -중고 서적 바자회 시행 -출입문 출입 권한 대리 신청 실시 및 야간 의료 용품 사물함 설치 건축대학 두잇 선거운동본부 정: 김강은(건축대·건축16) 부: 김지호(건축대·건축18) -건축대학 환경 개선 -건축대학 전체 MT 기획 -건축대학 전체 봉사활동 기획 -설계 환경 개선 -무인 프린터 사용 개선 -건축대학 온라인 캘린더 제작 공예은 기자 yeeunkong@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