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 “중국 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건국대학교가 함께 합니다.” 정지원 기자 | 승인 2020.02.14 19:47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우리 대학은 ‘코로나19’로 혼란을 겪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과 신입생들을 위해 응원과 격려 캠페인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국제처에서는 중국 유학생과 신입생들에게 학사일정 조정과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담은 메일을 발송했다. 특히 중국 유학생이 많은 문과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은 학장과 주임교수가 “우리 모두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하고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나가도록 합시다”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메일을 전체 유학생들에게 발송했다. 또한, 지난 학기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인 멘토 학생들도 중국 유학생 단체 카카오톡에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과 함께 중국 유학생들을 응원하는 내용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에 중국 유학생들은 “교수, 교직원들을 비롯해 우리 대학 학우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우리 대학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중국어로 ‘建国大学与大家同在, 中国加油!’(중국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건국대학교가 함께합니다)라는 우리 대학 중국 유학생들을 응원하는 홈 스킨을 게시했다. 이어 교내 현수막도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유학생을 응원하는 홈 스킨이 게시된 우리 대학 홈페이지 정지원 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기숙사 쿨하우스(KUL:HOUSE), ‘코로나19’ 대응책 마련 신윤수 기자 | 승인 2020.02.14 17:07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지난 10일, 기숙사 KUL:HOUSE(이하 쿨하우스)는 코로나19의 대응 방안으로 2020학년도 1학기 입사일정 및 호실 배정 관련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기숙사 정규 입사날짜는 기존 2월 28일~29일에서 3월 6일~7일로, 정시 신입생 및 2차 모집 신청자 합격 발표는 2월 19일 18시로 연기됐다. 호실 변경사항의 경우, 여학생은 레이크홀 2~4층을 자가격리 대상 외국인 건물로 지정해 레이크홀에 배정됐던 국내 입주자 전원을 드림홀과 프론티어홀로 배정하겠다는 방침을 공지했다. 또한, 남학생은 비전홀에 입주하는 신규 외국인을 교내 국제학사 건물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내용이 발표된 후, 쿨하우스의 격리대책에 대해 일부 학우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2020학년도 1학기 쿨하우스 입사 예정이라고 밝힌 A 학우는 “건물을 분리한다고 해도, 기숙사 식당과 같은 공용시설에서는 어쩔 수 없이 격리 대상자와 대면할 수밖에 없다”며 “기숙사 관생들을 위해 좀 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대학 본부에서는 “중화권 국가에 다녀온 지 2주가 넘지 않은 외국인 입주생에 한해 국제학사와 레이크홀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격리할 것”이라며 “2주 자가격리 기간에는 일반 입주생들과 사용하는 식당 및 식사시간을 다르게 배치하고 점심은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쿨하우스 입사자 합격 발표 연기 문제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홀에 입주할 외국인 수가 유동적이라 정확한 기숙사 수용인원 예측이 어려워 명단 발표가 늦어졌다”며 “기숙사 입주생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윤수 기자 sys0327@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 대학생활, 이제는 내가 주인이다! 박창규 상허교양대학 학장 · 화학공학과 교수 | 승인 2020.02.03 00:00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대학생이 되었다는 것은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한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초·중·고 시절을 무사히 보내고 그 어렵다는 입시의 관문을 뚫고 드디어 인생의 1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이 안내하는 대로 그 임무와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냈습니다. 정말 칭찬받기에 충분합니다. 이제는 인생의 2막을 시작해야 합니다. 인생의 1막에서 우리에게는 훌륭한 안내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보편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무엇인지 알려주었고, 우리는 그것을 믿었습니다. 그 신념에 따라 우리는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히 학교 생활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우리는 대학생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의 삶과 대학 생활이 가장 큰 차이는 “이제부터는 내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내 삶의 설계자이자 건축가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나에게 보편적으로 훌륭한 삶을 안내해 줄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내 삶’의 모습을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들의 안내에 따라 진로를 선택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대학 생활부터는 내가 스스로 알아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그저 우수한 학생’은 고등학교 때까지로 충분합니다. 우리는 ‘우수한 나의 삶’을 설계해야 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를 안내해 왔던 그들이 아니라 바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여러분이 아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가치들이 있습니다. 지향하는 삶의 전문성과 방식, 행복한 삶의 모습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모두 다 소중하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이 다양성 속에서 내가 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은 너무 단순하거나, 잘못된 편견을 절대적인 사실로 믿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내가 선택한 대학, 학과 안에도 훨씬 더 많은 다양한 전공과 직업들이 존재합니다. 이 다양한 세상을 내가 직접 알아봐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도 읽고, 동아리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세상을 접해봐야 합니다. 여러 분야의 교수님들도 만나봐야 합니다. 이런 일들은 여러분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인생의 2막이 시작되는 대학 생활부터는 그저 보편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되는 것을 넘어서야 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무엇을 통해서 어떻게 내 삶을 그려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제는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을 내 삶의 목표와 연관지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처럼 그저 주어지는 환경 안에서 안내받으면서 대학 생활을 한다면 그건 내 삶이 아니라 그들의 보편적인 대중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좋은 안내를 할 것이라는 수동적인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대학생은 기다리는 것이라 찾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은 여러분이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멋진 인생의 2막을 기대해봅니다. 박창규 상허교양대학 학장 · 화학공학과 교수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지혜를 갖추길” 한상도 문과대학 학장 · 사학과 교수 | 승인 2020.02.03 00:00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새로 건국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세우고, 일 년의 계획은 년 초에 세운다’는 말이 있듯이, 대학 입학은 새내기 여러분이 스스로의 인생을 열어가는 첫 걸음이 된다는 뜻입니다. 모쪼록 멀리 내다보고, 깊게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기 바랍니다. 대학 생활은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준비하는 기회인 동시에, 스스로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교육은 새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타고 난 소질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학 교육은 자신이 자신을 가꾸고 길러 가는 도량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스스로를 숙성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이 내린 결정에는 책임과 의무도 따른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중심’의 사고와 ‘자기결정’의 경향이 뚜렷해진 시대를 맞이하여, 자유로움과 재량이 늘었지만, 실수와 착오를 범할 우려도 그 만큼 더 해졌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가까운 길은 혼자 가고, 먼 길은 함께 간다’는 말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힘을 더해 주고, 함께 고민해 줄 친구나 선후배의 소중함이 한층 커졌다고 하겠습니다. 무릇 미래는 새롭게 도전하는 자에게 열려 있는 법입니다. 내일은 준비하고 도전하는 자의 것입니다. 지성인으로서의 품격과 전문인으로서의 기량을 겸비하여 새로운 변화에 도전할 때, 내일의 문도 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다들 자신의 성취와 성공을 향해 치닫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내가 이루고자 하는 삶의 모습도 그려보는 여유를 가져 봅시다. 찌는 듯한 더위를 식혀주고, 한 숨 돌릴 수 있는 위안을 제공해 주는 한 아름의 느티나무도 처음에는 새싹이었습니다. 먼 후일 남의 그늘이 되어주는 느티나무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면, ‘잘 살은 삶’이었다고 내 자신에 고마워 할 수 있을 것 갔습니다. 우리 학교를 상징하는 나무가 느티나무입니다. 또 다른 우리 대학의 상징이 황소인 것은 고통을 참으며 묵묵히 일하면서도, 불의에 맞닥뜨려서는 분연히 일어서는 우리 대학의 기상과 그 맥이 통하기 때문입니다. 끈질긴 의지와 인내심을 건국인재 양성의 기본가치로 삼기 위함입니다.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성(誠)·신(信)·의(義)의 의미를 살펴보면, ‘성’은 진실과 지성(至誠)으로 내가 해야 할을 성실하게 하자는 뜻이고, ‘신’은 신의(信義)와 협동을 통해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뜻이며, ‘의’는 용기와 헌신으로 정의와 공정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성·신·의의 교시를 새기면서,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는 지혜를 갖추는 데 매진하기 바랍니다. ‘선비의 마음을 맑게 닦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일감호 ‘청심대(淸心臺)’에 앉아, 자신과 사회의 장래를 생각해 보고 고민하는 대학 생활을 열어가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새내기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며, 대학 생활의 보람을 기원합니다. 한상도 문과대학 학장 · 사학과 교수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우리 대학 캠퍼스, 완전 정복! 정여은 · 최은빈 기자 | 승인 2020.02.05 18:00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우리 대학 캠퍼스는 서울 소재 대학교 캠퍼스 크기 순위 10위 안에 들 만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다가오는 3월, 많은 건물과 편의시설들로 헤멜 새내기들을 위해 <건대신문>에서 캠퍼스 맵을 제작했다. 선배들의 여러 꿀팁이 담긴 캠퍼스 맵을 함께 살펴보자! 정여은 · 최은빈 기자 dudms52@konkuk.ac.kr · cactushi@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수강신청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정여은 기자 | 승인 2020.02.04 16:00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처음 맞이할 수강신청... 많은 준비가 한 학기를 바꾼다. 대학생활이 설레고 두렵기도 할 지금, 새내기들에게 남은 한 가지 숙제가 있다. 바로 ‘수강신청’이다. 시간표를 온전히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자유롭게 느껴지다가도 실패에 따른 부담이 크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건대신문과 함께 수강신청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용어 수강신청을 하려고 준비하다 보면 처음부터 용어의 벽에 막히는 새내기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가장 먼저 용어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가장 많이 듣게 될 △기교 △심교 △지교는 각각 △기초 △심화 △지정교양으로, 정해진 학점을 채워야 졸업이 가능하다. 기초교양은 △SW △글쓰기 △외국어 △인성 △취창업 영역으로 나뉘어 있고, 영역당 최소 한 과목 이상을 들어야 한다. 심화교양은 △글로벌인재양성 △사고력증진 △학문소양 및 인성함양 영역이 있으며, 최소 4학점씩 총 12학점을 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정교양은 각 단과대학별로 기준 학점이 다르며 전공수업의 기초가 되는 수업으로, 1학년 때 가장 많이 듣는 영역이다. 전공은 전필(전공필수)과 전선(전공선택)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공필수는 필수로 들어야 하는 전공수업, 전공선택은 많은 전공수업 중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들을 수 있는 전공수업이다. 이 또한 각 단과대학, 과별로 상이하므로 ‘졸업시뮬레이션’에 들어가 남은 학점이나 기준학점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일선(일반선택)이 있고, 다전공이나 교직이수를 하는 경우 들어야 하는 학점과 수업이 달라지므로 주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들을 수 있는 최대학점인 ‘한도학점’도 단과대학별로 다르다. 한도학점이 초과되면 수강신청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일정 ‘수강바구니’란 수강신청 전에 듣고 싶은 과목을 미리 바구니에 담는 시스템이다. 해당 기간 동안 수강 제한 인원보다 수강 신청 인원이 적거나 같은 경우 자동으로 수강신청이 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한 방법이다. 하지만 1학년 2학기부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내기들은 수강신청 날(2월 21일)을 기억해야 한다. 방법 수강신청은 인터넷과 모바일,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먼저 인터넷은 ‘건국대학교 수강신청 사이트’에 접속→수강신청등록→‘과목번호입력’ 칸에 과목번호 4자리를 입력→저장버튼을 누르거나 엔터를 치면 된다. 모바일은 ‘건국대학교 어플’ 접속→Onestop→수강신청→수강신청등록에 들어가 인터넷과 똑같이 과목번호 4자리를 입력하고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꿀팁★ -인터넷과 모바일을 동시에 사용하자! 인터넷 중복 로그인은 불가능하지만, 인터넷과 모바일 각각 로그인은 가능하다. 순서를 정해놓고 두 가지로 수강신청을 한다면 하나로만 하는 것보다 쉽게 수강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F5는 절대 금지! 시간에 맞게 수강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하얀색 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황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다 창이 뜨면 과목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새로고침을 누르는 순간 기다리는 시간은 늘어난다는 것을 명심하자. -시계 서버를 이용하자! ‘네이비즘 서버시간’이나 ‘네이버 시계’등 정확한 시간을 이용해 정각에 맞춰 클릭해야 한다. 1초가 늦어지면 1학기를 고생할 수 있으니 시계 서버사이트와 수강신청 사이트를 동시에 켜놓고 대기해야 한다. -여러 대안을 짜놓자! 한 가지가 아닌 B안, C안 등 여러 대안 시간표를 만들어 놓으면 당황하지 않고 다른 과목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주로 ‘에브리타임’ 어플이나 우리 대학 커뮤니티 쿵과 연계된 ‘KUNNECT’를 이용해 시간표를 짠다. -졸업시뮬레이션을 이용하자! ‘졸업시뮬레이션’에는 졸업 전까지 들어야 하는 잔여학점이나 영어강의, 논문 제출 여부 등 개개인에 맞게 졸업까지의 시뮬레이션을 해주는 서비스다. ‘건국대학교 포탈’이나 ‘건국대학교 어플’에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PC방에 가거나 여러 강의평을 살펴보며 수업을 정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한다면, 보다 쉽게 수강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여은 기자 dudms5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레스티오에서 경험하는 ‘다같이’의 가치 어윤지 기자 | 승인 2020.01.31 01:37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장애인 바리스타와 비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 일하는 특별한 카페 ‘레스티오’ 우리 대학 캠퍼스에 위치한 카페 ‘레스티오’에서 작년 9월부터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카페 ‘레스티오(Restio)’는 우리 대학 법인 산하의 건국 유업·햄에서 진행하는 외식 브랜드 사업 중 하나다. 레스티오는 2005년 1호점인 산학협동관점을 시작으로 현재 우리 대학 캠퍼스 내에 총 3개의 매장(△산학협동관점 △동물생명과학관점 △예술문화관점)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레스티오 산학협동관점은 작년 9월부터 학교 법인의 자회사인 KPC와 공동으로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하고 있다. KPC(Konkuk Partnership Company)는 우리 대학 법인이 학교 기관 내에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KPC를 담당하고 있는 대학 법인의 곽우순 기획평가계장은 “법적으로 기관 내 장애인 고용을 해야 하는 비율이 있는데, 우리 대학 법인은 그 비율에 미치지 못했다”며 “KPC 설립의 가장 큰 계기는 교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해 법적 장애인 고용 비율을 달성하고 이로 인해 학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또한 KPC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지속해서 교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KPC는 정신장애를 가진 자 중 지적장애가 있는 장애인만 면접을 통해 고용하고 있다. 처음 고용됐던 11명의 장애인 바리스타 중 한 명이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둔 뒤, 현재는 1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KPC에 고용돼 있다. KPC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지점은 산학협동관점이지만, 다른 두 지점도 장애인 바리스타를 파견해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장애인 바리스타를 볼 수 있다. 레스티오 산학협동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바리스타 유희선 씨(27)와 홍재현 씨(21) (왼쪽부터) / 사진 어윤지 기자 장애인 바리스타 유희선 씨(27)와 홍재현 씨(21)는 각자 장애인 관련 기관을 통해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받거나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면접을 통해 작년 9월 KPC에 고용됐다. 유희선 씨와 홍재현 씨는 약 3주간의 실습 기간을 마치고 현재까지 레스티오 산학협동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희선 씨는 “아무래도 손이 느리다 보니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일에 매우 익숙해졌다”며 “레스티오를 많이 찾아 주신다면 카페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일을 하는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장애인 바리스타 홍재현 씨는 카페에서 근무하며 좋았던 경험에 대해 “손님이 커피나 음료를 받고 미소를 지으며 ‘감사합니다’ 한마디를 해 주실 때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레스티오 카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정민정 건국유업 미래사업개발 팀장은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일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배려해서 근로 환경을 조성하니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이용하는 학생들도 많이 배려해 주고 양해해주니 더 만족감과 열정을 갖고 일하는 것 같다”며 학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어윤지 기자 yunji051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알수록 유익한 우리 대학 장애학생 프로그램 지윤하 기자 | 승인 2020.01.31 02:46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우리 대학은 매년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20명의 신입생을 맞고 있다. 이렇게 들어온 장애 학우들이 누릴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학 생활이 낯선 20학번 새내기들을 위해 우리 대학만의 장애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장애학생 및 장애부모 장학 장학금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날지기 장학’은 장애 및 가계곤란 정도가 인정되는 정규학기 학부 재학생을 위한 장학 제도이고, ‘장애부모 장학’은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해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본교 정규학기 재학생 중 부모 중 1인 이상이 5급 이상의 장애를 가진 학우들을 위한 장학 제도이다. 가날지기 장학은 장애 및 생계곤란의 정도에 따라 △100만원 △70만원 △5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장애부모 장학은 장애 및 생계가 어려운 정도에 따라 25명 이내로 선발해 학기별로 100만원씩 지원된다. 장애학생 도우미 우리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이 장애로 인해 학내에서의 학습과 이동 및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조해주기 위해 학기마다 장애학생 도우미를 선발한다. 장애학생 도우미는 우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개강 전 선발하며 장애학생이 원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우선 선발 후 장애학생을 이해할 줄 알며 동일전공 또는 기수강 학생을 선발한다. 현재 우리 대학 장애학생 도우미는 장애학생 1명당 최대 6명까지도 지원되고 있다. 기숙사 장애인실 구비 현재 우리 대학 기숙사 쿨하우스에는 △레이크홀 5개 △프론티어홀 7개 △드림홀 6개 △글로벌홀 1개로 총 19개의 장애인실이 마련돼 있다. 기숙사 장애인실에는 △침대 △높낮이 자동조절 책상과 의자 △책장 △옷장이 있으며, 욕실을 별도로 갖추고 있고 매립형 냉방 시설 및 온돌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학습을 위한 지원 장애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필요한 학습에 관한 지원도 제공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각 학년별 수강신청 기간 하루 전에 장애 학생들이 먼저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이 수강하는 각 과목 담당 교수에게 수강 전 배려공문을 발송하고 시험기간에는 장애학생들에게 △시험시간 1.5배 연장 △대필도우미 배정 △시험에 방해되지 않는 별도 장소 제공(감독관 입회하) 등의 편의도 지원한다. 그 밖의 다양한 장애학생 프로그램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들이 학내 도서관 자료의 대출과 반납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센터에서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그 밖에도 △축제 기간 외부기관과 협조한 장애인식 개선 체험 부스 운영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장애학생간담회 개최 △장애인권동아리 가날지기 공간 대여 및 다과 지원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장애학생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특강을 개최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복지처 장애학생지원센터 안상연 주임은 “우리 학교는 장애학생이 많은 대학 중 하나인데, 그만큼 우리 학교만의 특장점을 살리고 장애학생들이 만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장애학생 도우미 제도를 계속 확대하고자 하니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윤하 기자 yoonha928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새내기, 너도 장학금 받을 수 있어! 공예은 기자 | 승인 2020.01.31 01:39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다양한 종류의 교내 장학, 쉽게 알아보자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준비하는 새내기들, 다들 한 번쯤은 장학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 대학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장학을 정해진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또한 교내 장학 외에도 한국 장학 재단이나 외부 장학 재단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외 장학이 학우들을 지원해주니 이 또한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자. 장학금은 학교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니 우리 대학의 다양한 교내 장학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장학금 관련 팁 √ 장학 공지 확인하기 우리 대학 내의 장학 종류는 총 30가지가 넘는다. 각 장학마다 접수하는 기간도, 선발 기준도 모두 다르므로 학교에서 올리는 장학 공지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장학 공지는 우리 대학 홈페이지의 ‘대학 생활’ 부문과 우리 대학 앱의 ‘건국 뉴스’ 부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등록금 초과 수혜 확인하기 교내 장학금 중에는 등록금 초과 수혜가 가능한 장학도 있지만 등록금 초과 수혜가 불가한 장학도 존재한다. 만일 수혜자의 등록금액보다 장학금 합계액이 더 크다면 등록금 초과 수혜가 불가한 장학에 한해 초과한 장학금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해야 한다. 초과 장학금을 반환하지 않는다면 다음 학기 장학 심사에서 탈락하게 된다. 초과 수혜가 가능한 장학은 △공로 장학 △근로 장학 △생활비 장학 △기숙사비 장학 △포상 장학이다. √ 선발 기준 확인하기 장학별로 선발 기준이 각각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신청하고자 하는 장학이 있다면 선발 기준을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성적 기준과 취득 학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장학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봐야 한다. 교내 장학 종류 우수 장학 우수 장학은 성적이 우수한 학우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각종 국가고시 준비와 자격증 취득, 해외 파견을 지원해주는 장학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우들에게 지급되는 성적 장학은 △성조 장학 △신조 장학 △의조 장학으로 나뉜다. 각 단과 대학에서 선발하며 장학별 성적 기준과 이에 따른 장학 혜택이 다르다. 각각 △4.2 △3.9 △3.6 이상의 학점을 받아야 하며 이에 따라 학비의 △100% △70% △40%가 지원된다. 하지만 해당 성적 기준은 최소 자격 요건이며, 단과대별로 등수에 따라 선발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저소득층 장학 우리 대학은 저소득층 학우의 학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저소득층 장학에는 총 6개의 장학 프로그램이 존재하며 각각 선발 기준 및 장학 혜택이 상이하다. 또한 선발 기간 및 접수처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공지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로 장학 △봉사(공로) 장학 △교내일반장학 우수 장학, 저소득층 장학 외에도 우리 대학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장학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학우들이 멘토링 활동이나 해외 봉사 활동 등에 참가하면 학교에서는 해당 활동을 지원해준다. 그중 교내 근로 장학과 장애 학생 도우미 장학은 활동에 참여한 만큼 시급을 지급한다. 장학금을 받음과 동시에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 장학이다. 공예은 기자 yeeunkong@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해외파견 프로그램 정지원 기자 | 승인 2020.01.31 01:35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사진제공 국제교류협력팀 우리 대학 해외파견 프로그램으로 △복수학위 △교환학생 △파견 학생 △어학+정규 △국제단기 프로그램이 있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과 자매대학 학위를 모두 수여 받는 것이다. 성적은 평점에 산정되지 않고 졸업이수학점에만 포함되며, 상대교의 취득학점이 백분율 기준 원점수 60점 미만일 경 우 학점인정이 불가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일정 기간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최종학기(8학기)는 우리 대학에서 수학해야 한다. △미주권 △유럽권 △호주권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 파견될 수 있다. 수학 기간 동안 매 학기 2과목 이상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 학기 최소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파견학생’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일정 기간 파견돼 취득한 학 점을 우리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단, 자매대학에 전공학 과나 유사학과가 존재해야 한다. 교환학생과 마찬가지로 수학기간 동안 매 학기 2과목 이상의 전공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한 학기 최소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어학+정규’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파견돼 어학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반드시 최종학기(8학기)는 우리 대학에서 수학해야 한다. 어학은 최대 12학점이내 인정되거나, 일반선택으로 인정할 수 있다. 파견 기간 동안 인터넷 강의 수강불가하며 학점인정 되지 않는다. ‘국제단기’프로그램은 자매대학 및 지정기관에서 하계방학 또는 동계방학동안 △자매대학 계절학기 △단기프로그램 △지정기관 인턴십 등에 참가해 수료한 후, 이를 우리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휴학생은 불가하다. 계절 학기 학점으로 최대 1학점 인정 가능하다. 외국인 유학생은 △교환학생 △방문학생 △국제하계프로그램 △학부유학생 유형으로 우리 대학에서 생활할 수 있다. 외국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상대교에서 추천을 받아 수학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 등인 경우, 방문학생의 자격을 갖출 수 있다. 학부 유학생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이거나 건국대학교 언어 교육원 한국어 정규과정 3급 이상 이수자일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