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KU 영자신문 [Interview] Angels in the Sky, Flight Attendants / [Cartoon] THAAD 건대신문 [카드뉴스]왔다리 갔다리,서울다리이야기 KU 영자신문 [Campus Briefing] Volvo's only Korean Designer Lee Jung-Hyun 건대신문 [보도]비흡연권을 위한 흡연구역·부스 설치 ‘미흡’ 우리대학 내 간접흡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재떨이가 있는 모든 곳이 암묵적인 흡연구역으로 정해져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흡연자 편의, 비흡연자의 비흡연권을 위해 총학생회가 공약으로 정한 흡연 부스 설치도 예산 문제로 인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공존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서울 내 몇몇 대학에서는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맞춰 흡연 부스와 흡연 구역을 설치해 흡연, 비흡연 학생 모두의 만족을 얻고 있다. 그러나 우리대학에서는 흡연 구역이 명확하지 않고 경계가 모호해 많은 학생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다. 이준우(사회과학대·응통17)학우는 “길을 가다가 흡연자를 보면 담배 냄새 때문에 다른 길로 가거나 숨을 참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흡연 구역에 대한 의견이 있냐는 질문에는 “흡연 구역 위치와 경계를 명확하게 정해 간접흡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한다”며“실외 흡연 부스 설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장동진(이과대·물리13) 학우는 “주로 재떨이가 있는 장소에서 흡연한다” 며 “교내 흡연 구역이나 흡연 부스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말했다. 흡연자로서 불편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담배연기가 갈까봐 숨어서 피울 때도 있다. 학교 측에서 공식적인 흡연 공간을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학칙에 따르면 캠퍼스 전체가 금연구역이지만 사실상 흡연하는 학생들을 규제하고 있지 않다. 또한 흡연 구역이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아 우리대학 모든 건물 주변 ‘재떨이’가 있는 장소가 암묵적인 흡연 구역이다. ‘흡연부스’ 설치는 이전 총 학생회 때부터 공약으로 내세운 내용이다. 총학생회 복지국 황록영 국장(사범대·교공14)은 흡연부스 설치 공약이행이 어떻게 되어가냐는 질문에 “학교 측에 흡연부스 설치를 요구했지만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다른 방안을 모색중이다. 구별선과 표시를 통해 흡연 구역과 비흡연 구역을 분리시키는 사업을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박규리 수습기자 carrot3113@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우리대학 축구부, 춘계연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준우승 (사진· 이용우 기자) 우리대학 축구부가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우리대학은 29일 경남 통영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숭실대와 맞붙었다. 연장전까지 1:1로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승부차기에서 5:3으로 패배했다. 우리대학은 골키퍼 이승원을 필두로 최정원, 전민석, 김광용, 박인서, 문희준, 황원준, 원기종, 명대훈, 전현근, 정솔빈을 내세웠다. 숭실대는 골키퍼 노총재 외 김윤진, 정찬용, 심지훈, 박성부, 이찬수, 오현세, 이건희, 정준기, 윤지혁, 김민석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제골은 숭실대의 몫이었다. 후반 18분에 김민석이 같은 팀 선수 몸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로 감아차 첫 골을 터뜨렸다. 이에 우리대학도 매서운 반격을 가했다. 선제골이 들어간 지 2분 후 교체 투입된 장병호가 숭실대 선수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아웃프런트로 시원하게 차 넣어 동점을 만들어냈다. 1:1 스코어. 숭실대의 공격은 계속됐지만 우리대학 특유의 ‘짠물’수비를 막기란 힘들어보였다. 특히 골키퍼 이승원은 몇 번에 선방을 선보이며 든든하게 뒷문을 책임졌다. 연장전까지 갔지만 승부는 끝이 나지 않았다. 연장 전 후반이 다 끝날 때까지 양 팀의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양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숭실대는 키커 5명이 모두 성공시켰으나 우리대학은 4번 키커 허준호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우리대학은 2005년 이후 12년 만에 대회 7번째 정상 도전에 아쉽게 실패해 탄성을 자아냈다. 이용우 기자 a633160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ABS [건국인이 알아야할 건국맛집] 2화 - 무한리필편 [건국인이 알아야할 건국맛집] 2화 - 무한리필편 PD 김혜나 ENG 채지은 KU ABS 건국대학교 학원방송국 ABS에서 2차 수습국원을 모집합니다. 건국대학교 학원방송국 ABS에서 수습국원을 모집합니다. 모집 부서 제작부 (PD), 보도부 (기자), 기술부 (엔지니어), 아나운서부 원서접수 기간 - 2017년 5월 08일 (월) - 5월 20일 (토) 18:00까지 [1차 서류전형 합격 안내는 22일 19시경 개별통지 예정] 지원서 배부처 1) 제 1학생회관 5층 학원방송국 ABS 2) ABS 인터넷 방송국 홈페이지 접수처 1) 제 1학생회관 5층 학원방송국 ABS 접수처 2) kuabs2017@naver.com으로 온라인 접수 문의처 이메일 문의 kuabs2017@naver.com 자세한 사항은 https://goo.gl/iVxzTJ 에서 확인하세요. KU 영자신문 [Review] Wake up the Sports Monster Inside You KU 영자신문 [Bulletin Comment] PRIME, Where Is It Heading? 건대신문 “밤을 타고 빛나는 강에 흐르다” -천문대 취재기 반짝이는 작은 별, 손에 닿지 않는 푸른 별. 별을 노래하는 이야기는 수없이도 많다. 그만큼 별은 예로부터 우리에게 매력적인 존재였나 보다. 이렇게 매력적인 존재가 어느새 우리 곁에서 멀어져 손에 닿기는커녕 올려다보기도 힘들어진 현실 속, ‘보이지도 않는 별을 찾는 일 따위 낭만적인 소리일 뿐이다’고 생각했던 여러분 맘속에 여름철 가장 반짝이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밤하늘 별들을 다시 띄워보고자 한다. 도심 속에서 별을 찾아 떠날 수 있는 곳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시설, 노원우주학교 취재기 “귀갓길에 감상에 젖어 별을 보려 고개를 든다. 새까만 하늘 아래 희뿌연 가로등만이 눈을 어지럽힌다. 아쉬움에 한숨으로 고개를 내린다. 그렇다고 별을 찾아 도시에서 벗어날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끝내 체념한 채 가던 길을 마저 걷는다.” 이처럼 많은 학생들은 별을 보러갈 여유가 없다. 아니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거창하게 생각 할 것 없다. 서울 근교에서도 얼마든지 멋진 밤하늘을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스페이스월드 (사진ㆍ이준규 기자) 다양한 볼거리와 천체관측을 동시에,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시설 바로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시설이 그 중 하나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방문이 가능하다. 그리고 국립과천과학관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관이다. 천체투영관은 천체의 모습이나 천문영상을 돔형 스크린에 상영하는 극장시설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를 이용하여 문화•음악•토크콘서트•저자특강 등 여러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본격적인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는 천문우주시설에서 진행하는 코스모스쿨이 있다. 코스모스쿨은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스와 학교를 뜻하는 스쿨을 합친 단어로 우주 학교를 뜻한다. 코스모스쿨은 별자리가 가진 기원과 우주의 이론적 배경을 알려주는 강의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주망원경 (사진ㆍ이준규 기자) 이어서 진행되는 실제 야간 관측프로그램에서는 소형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 목성이나 베가 같은 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한 행성과 별을 망원경을 가지고 직접 찾아볼 수 있다. 그 후 보조관측실에서는 미리 준비된 천체망원경으로 여름철 대삼각형과 목성, 토성을 더 밝고 자세히 관측한다. 마지막으로 주관측실에서는 거대한 주망원경으로 좀 더 깊은 우주를 느껴볼 수 있다. 그런데 국립과천과학관 천문대가 서울 근교에 위치하여 다른 천문대에 비해 관측이 힘들 거라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과천과학관 박대영 전문관은 “상대적으로 서울이나 도심에 비하면 과천과학관 주변은 쾌적한 편”이라며 “가까우면서도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천체관측을 원한다면 과천과학관 천문우주시설이 적합하다”고 전했다. 푸르게 빛나는 여름철 밤하늘 모습 (사진ㆍ이준규 기자) 건대에서 40분, 노원우주학교 노원우주학교는 7호선 중계역 근방 거리에 위치해 특히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접근성이 높다. 시설은 여타 천문대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밤하늘을 설명하기 위한 투영실과 직접 별을 볼 수 있는 관측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 이례적으로 우주 태초부터의 역사를 담은 'Big history"가 주제인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노원우주학교의 서윤희 교육팀장은 “전시를 통해 인간과 우주의 연결성을 보여주고 싶다”며 “교훈이 있는 과학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일반적인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과 가족위주로 진행된다. 하지만 교육팀장 서윤희씨는 “대학생들이 원한다면 추가요금 없이 관내 시설을 이용하게 해줄 것”이라 밝혔다. 천문장비의 가격이 부담되어 자세한 별 관측을 못한 학생은 꼭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더불어 “직녀성, 백조 머리별이자 쌍성으로 유명한 알비레토 등 대부분의 여름철 별자리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연 속에서 별을 찾아 떠날 수 있는 곳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 별마로 천문대 취재기 요즘 우리나라 밤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빛이 난다. 하지만 정작 빛이 나는 밤하늘 속에서 별은 찾아볼 수가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빛은 가졌지만 별은 잃은 것이다. 이렇게 별 하나 올려다보기 힘든 우리나라에서 별을 보기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정답은 무엇보다도 빛으로부터 도망가는 것이다. 왜냐면 광공해는 천체관측에서 제일 큰 방해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별마로 천문대는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 별마로 천문대는 봉래산 정상 해발 799.8m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높은 시민천문대이기 때문이다.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 별마로 별마로 천문대 일주사진 (사진ㆍ별마로 천문대) 별마로는 ‘별’과 ‘마루’ 그리고 ‘고요할 로’라는 옛 말로 이루어진 단어다. 한마디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다.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 별마로 천문대는 2001년에 시작한 대한민국 1세대 시민천문대 중 하나다. 오랜 역사와 명성만큼이나 별을 보기 좋은 장소인 별마로 천문대는 특히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중 방문하기에도 적합하다. 조명신 천문연구관은 “내일로와 연계하여 별마로 천문대는 내일러들을 위한 관측회차를 따로 제공한다”며 “내일로 측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하여 여행 중인 대학생들에겐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그리고 시민천문대인 별마로 천문대는 연구용 천문대들과 달리 야간 관측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게다가 이용료 또한 저렴한 편에 속해 주로 비전문가인 일반시민들이 가볍게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야간 프로그램은 천체투영실에서 진행되는 밤하늘 별들의 위치와 별자리에 대한 사전교육과 이후 보조 관측실과 주 관측실에서 이뤄지는 실전체험으로 이뤄진다. 여름철 밤하늘의 꽃, 은하수 별마로 천문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름철 밤하늘 (사진ㆍ이준규 기자) 그렇다면 하필 지금 이 무더운 여름철에 굳이 천문대를 방문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무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산바람이나 속 시원하게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정답은 바로 은하수이다. 여름철 밤하늘은 운이 좋다면 은하수가 울렁이는 가장 멋진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이어서 여름철 대삼각형도 여름철 밤하늘이 가진 보석 중 하나이다. 흔히 견우·직녀 설화로 유명한 베가·알타이르와 백조자리의 꼬리 데네브로 이루어진 여름철 대삼각형은 은하수와 함께 우리가 여름 밤하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신화의 재현이다. 베가와 알타이르 사이 즉 견우와 직녀 사이에는 구름처럼 보이는 은하수가 실제로 흐르고 있다. 또한 그 은하수 속에는 백조 데네브가 날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우리 눈으로는 하나지만 실제로는 2개의 별로 이루어진 ‘백조 머리’ 알비레오와 토성, 목성 등과 같이 여름철 밤하늘은 풍성하다. 야간관측 프로그램이 끝나자 익명을 요청한 23살 동갑내기 일행 중 직장인 A씨는 “여름철 밤하늘을 보며 현실 속에 찌들려 있던 맘을 풀어주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이어 세종대에 재학 중인 B학우 역시 “방학을 이용해 친구들과 우정여행하기 너무 좋은 장소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과기대에 재학 중인 C학우는 “여유를 찾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름철 밤하늘 보기를 꼭 추천한다”고 전했다. 거문고자리에 속한 직녀별 베가와 천체투영실 (사진ㆍ별마로 천문대) “별이 왜 안 보이는 줄 아시나요? 여러분들이 안 보셔서 그래요” 조 천문연구관은 “맑은 날씨와 어둠, 이 두 가지 조건이면 어디서나 별을 볼 수 있다”며 마지막으로 “별이 왜 안 보이는 줄 아시나요? 여러분들이 안 보셔서 그래요”라고 얘기했다. 별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밤하늘에 대한 사랑이 남아 있는 학우라면, 서울시가 선정한 ‘별보기 좋은 장소 10곳’ 같은 곳을 찾아 연인과 친구와 가족과 함께 거닐어보기를 권한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다. 지금이라도 잠 못 드는 밤이라면, 혼자 가로등이 드문 골목길이나 어두운 공원을 산책해보자. 기대 이상으로 빛나는 밤하늘을 만날 것이다. 여름철 밤하늘 (사진ㆍ이준규 기자) 김소진 수습기자 sojin97@konkuk.ac.kr 김예신 수습기자 yesin9797@konkuk.ac.kr 이준규 수습기자 ljk223@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