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인터뷰] 미리 만나본 새내기-최다음(예디대·영영20) 지윤하 기자 | 승인 2020.01.31 02:27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이번 새내기호의 주인공은 20학번 새내기다. <건대신문>에서는 이번 호의 주인공인 새내기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뷰를 요청받아 세 명의 새내기를 미리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갓 구운 빵처럼 따끈따끈한 새내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최다음(예디대·영영20) 학우 / 사진 지윤하 기자 최다음(예디대·영영20) 학우는 영상영화학과 연기 전공으로 입학을 앞둔 새내기다. 15명이라는 가장 적은 입학 정원에 든 그녀는 높은 성적으로 입학을 앞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신의 합격이 믿기지 않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어릴 적 꿈에 다시 도전해 우리 대학에 입학하는 최다음 학우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영상영화학과를 전공으로 삼은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제가 기억하는 정말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배우가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제가 연기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것을 반대하셔서, 음악을 전공하기로 하고 연기는 나중에 도전하려고 저 혼자 준비 중이었죠. 그런데 고3 때 음악을 하다가 팔 근육이 끊어져 음악 전공이 불가능하다고 확정돼, 그때부터 위기를 기회 삼아 연기 전공을 목표로 준비했어요. 입시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었나요? 음악만큼 연기도 체력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뒤처졌다고 생각이 들어 힘들었는데 체력까지도 못 받쳐주는 것 같아 몸도 마음도 지칠 때가 있었어요. 게다가 저는 연기를 할 때 떨어본 적이 없었는데, 건국대학교 시험에서 떨리고 집중을 못 한 것 같아 망쳤다고 생각이 들어 울면서 집에 갔어요. 그런데 합격자 명단 조회를 하니 금빛이 돌며 축하 메시지가 떠서 너무 놀랐어요.(웃음) 입학해서 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나요? 저는 입시와 관련된 연극 연기만 배워왔는데, 건국대학교가 매체 연기로는 최고라 할 수 있을 만큼 유명하거든요. 연기 전공으로서 교수님께 배우는 매체 연기는 어떨지 정말 기대되고 한편으로는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돼요.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 이번 졸업연극도 보러 왔었는데, 저도 열심히 해서 제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내기 생활에 대해 어떤 로망이 있나요? 가장 기대되는 건 대학 축제에요. 고등학교 축제와는 차원이 다를 것 같아요. 또 과잠 입고 남자친구랑 한강과 일감호도 걷고 싶고, 전공 외 동아리도 들고 싶고, 수업 빠지고 영화관도 가보고 싶어요.(웃음) 그런데 제가 연기 전공이다 보니 이런 모든 로망을 즐기진 못할 것 같아요.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윤하 기자 yoonha928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남자는 미술과 어울리지 않는다, 공장에서 여성은 뽑지 않는다? -‘공대생은 남자, 미대생은 여자’ 클리셰… 점차 깨져 간다 예디대 남학우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 ㆍ 유동화 기자 우리대학 예술디자인대학과 공과대학 건물을 한번 들어가 봤다면 ‘왜 이렇게 여자밖에 없는지 혹은 남자밖에 없는지’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예술엔 여성이 더 뛰어나며, 물리적인 지식을 요하고 무언가 궂어 보이는 공학엔 남성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건대신문>에서 학우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해본 결과, 실제로 남자 미대생과 여자 공대생들 마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무조건 학과마다 남녀의 성비가 비슷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남자와 여자의 관심사와 전공은 그렇게 달라야만 하는 것일까. 굳어져버린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남자와 여자의 진로는 서로 다르게 설정되고, 많은 학생들이 그에 따르게 되는 것은 아닐까. 공대엔 남성이, 예디대엔 여성이 많다 우리대학에서 남녀의 성비차가 가장 큰 단과대는 공과대학과 예술디자인대학이다. 2016학년도 2학기 기준 예디대는 여성의 비율이 76.8%에 달했으며, 공과대는 남성의 비율이 75.4%에 달했다. 그 뒤로 문과대가 여성의 비율이 67.1%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정보통신대학이 남성의 비율이 74.2%로 두 번째로 높았다. 우리대학에서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과는 △기계공학과(92.48%) △기계설계학과(92.46%) △기계공학부(92.3%) △전기공학과(87.8%) △인프라시스템공학과(85.8%) 순이었다.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과는 △텍스타일디자인학과(89.5%) △현대미술학과(87.1%) △신산업융합학과(86.6%)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84.6%) △국어국문학과(83.8%) 순이었다. 예디대엔 왜 여성이 많을까 예체능계열 학우들과 교수에게 예디대의 성비차가 큰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 박찬홍(예디대·산디4) 학우는 “예술ㆍ디자인이라는 분야는 감성이 중요한 학문이라 상대적으로 감수성이 더 풍부한 여성의 진학률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건호(예디대·의디1) 학우는 “예술 쪽은 남성보다는 여성에 특화된 분야라는 인식이 사회에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강성중(예디대ㆍ산디) 교수는 이에 대해 “학과의 남녀 성비는 결국 성적이 좌우한다”고 말했다. 1997년 이전까지 국내의 많은 미술대학은 입학 규정에 남녀 비율을 뒀다. 일례로 서울대학교의 경우 미술대학의 모든 학과는 남녀 동수로 뽑았다. 당시 입학 성적을 보면 여학생의 입학 성적이 남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즉, 동일한 성적이라도 여학생은 탈락하고 남학생은 합격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것이다. 1998년 대통령직속으로 여성인권위원회가 생기면서 제일 먼저 한 것이 대학의 남녀 비율을 규정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것이었다. 이후로 여자대학을 제외하고 전국의 모든 미술 대학에서 급격한 성비 불균형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미술대학에서 여학생의 비율이 남학생을 압도하는 것은 비단 우리대학만의 뿐만 아니라, 서울대, 홍익대, 국민대 등에서 모두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달리 말하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입학성적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그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남학생이 미술을 전공으로 택할 확률이 여학생보다는 매우 낮다”며 “아마도 부모님이 성적이 좋은 아들이 미술을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모들이 알게 모르게 자식들의 진로에 대한 장기간의 압력과 의견 제시가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야기다. 또한 그는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섬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만, 학생을 지도해보면 남녀의 성비보다는 개인적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며 “섬세하거나 파격적인 성향은 철저히 개인의 문제”라고 말했다. 황진숙(예디대·패디) 교수도 “남학생 중에서도 충분히 섬세하고 감성이 발달한 학생이 많고 남성 패션디자이너들도 많다”며 “미감의 차이는 성별에 따른 차이보다 개인의 성격에 따른 차이가 더 큰 것 같다”말했다. 남자 미대생인 강한(예디대·산디4) 학우는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었고, 내가 디자인한 제품을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디자인학과에 왔다”며 “남자가 무슨 하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예술대의 성비가 고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호정(예디대·산디3) 학우는 “고전적인 ‘남자는 미술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관념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원하는 진로에 대해 지원하지 못한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대엔 왜 남성이 많을까 공학계열 학우들과 교수에게 공과대의 성비차가 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양지혜(정통대ㆍ전자2) 학우는 “수학을 좋아해서 이과에 진학했고, 간호학과는 적성에 맞지 않아 취업을 고려하여 전화기를 선택했다”며 “아무래도 오래전부터 엔지니어라는 직업은 남성 중심이었고, 그러한 인식이 뿌리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윤(정통대·전자4) 학우는 “여성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크기 때문”이라며 “사실 이공계의 남녀 성비차 비율은 쉽게 호전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건률(공대ㆍ전기4) 학우는 “애초에 고등학교만 봐도 이과로 진학하는 여학생이 문과에 비해 적다”며 “그조차도 대부분 화학 생물 쪽으로 가니 나머지 학과의 성비가 맞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공대에서 여성의 비율이 높은 학과는 △환경공학과(46.9%)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45.2%) △생물공학과(45.2%)다. 박기수(공대ㆍ생물공학) 교수는 “기계나 전자에 비교해서 생물 분야는 여성 과학자들이 많이 활약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공학적 감각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환술(정통대·전자) 교수는 “대학실험은 3~4명 팀을 짜 함께 협력해 가며 밤을 지세워야 할 때도 있는데, 여학생들이 이런 문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니 저학년 때부터 실험에 흥미를 잃어버리기도 한다”며 여성들이 공대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이유를 들었다. 오 교수는 “공부를 잘하는 여학생들은 대기업에 곧잘 취업하고 연구소에 잘 적응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대학원에 진학하는 여학생 수는 적은 편”이라며 “딸의 대학원 진학을 꺼려하는 부모가 많고, 남성들은 결혼 배우자로 대학원 출신 여성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휘영(공대ㆍ유기나노) 교수는 “사회인식에 ‘공대는 남자가 중심’이라는 인식이 아직 존재한다”며 “여학생으로 공학도의 꿈을 키우는 학생이 있지만,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이 여성이 공장 및 연구소에 가는 것이 힘들다고 여겨서, 공대를 졸업하고 나서도 여학생에게 다른 쪽의 진로를 권유하려 한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에 반해 안형근(공대ㆍ전기) 교수는 “예전엔 재봉사나 요리사, 간호사 등이 여성들의 영역이었지만 현재는 남성들이 많이 진출하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듯이 공학 분야에서도 여학우들의 비중이 작업환경 및 사회경제적 주도권의 변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연구실의 대학원생의 경우 2015년부터 점차적으로 그 비율이 50:50 방향으로 가고있는 사실이 이를 말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무너져 가는 ‘금남(禁男), 금녀(禁女)의 영역’ 최근 대학에서는 특정 성별로 굳어진 전공의 틀이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다. ‘금녀(禁女)의 영역’으로 통하는 기계공학전공이 처음으로 두 여대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화여대에서 올해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를 신설했으며 숙명여대도 지난해 처음 공대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기계시스템공학부, 전자공학전공 등의 학부·과를 신설했다. 대학에서 여학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금남(禁男)의 영역’이 무너지는 사례는 음악 분야에서도 나타난다. 국내 4년제 대학교에서 10년 전 남성 비율이 24%였던 음악학과는 33%로 늘었고, 작곡과도 남성이 25%에서 35%로 늘었다. 사회복지학, 식품영양학 등 전통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 전공들도 남학생이 꾸준히 많아져 10년 새 8~10% 늘었다. 또한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도 작은 이변이 일어났다. 2004년 이전까지는 채 1%도 되지 않았던 간호사 국시의 남성 합격자 비율이 올해 처음 10%대를 돌파한 것이다. 4년제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중 남성 비율 또한 2006년 4.3%에서 2016년 18.4%로 크게 늘었다. 간호직에 대한 남학생의 선호도가 높아지자 ‘나이팅게일’로 대표되는 간호사의 여성적 이미지가 바뀌고있다. 반대로 남성 비율이 높았지만 10년 새 여성이 더 많아진 전공도 있다. 치의학은 10년 전 35%이던 여성 비율이 지난해 75.6%로 늘었다. 광고홍보, 언론, 사진·만화 등의 전공도 여성이 매년 늘어 50%를 돌파했다. 안 교수는 “여성 비율이 문과 및 예체능 계열에서 높고 공학 계열에서는 낮다는 사실은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사회의 변화하는 의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남녀의 성차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예술과 문과계통, 그리고 공학분야와 미래 산업의 환경이 변화한다면 남녀의 사회진출과 기여에 관한 인식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변화에는 그에 상응하는 지원이 필요하다. 실례로 교육부는 지난해 9월 여성 공대생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 공학인재 양성 사업(WE-UP)’을 시작했다.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이 이 사업에 선정돼 10대 대학에 3년간 정부 예산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각 대학은 △여성공학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여성공학도 진로 진출 지원 △여성 친화적 공학교육 문화 개선 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한양대는 올해 2학기부터는 여성 친화적인 6개 강의를 정규 과목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여성 공학자를 초청해 멘토링 강의를 하거나 선배 여성 공학인이 참여하는 취업·창업 상담도 진행한다. 최근엔 건물 안에 여학생이 휴식을 취하거나 토론·과제를 할 수 있는 ‘여성 엔지니어 라운지’도 생겼다. 학교 밖으로 나온 학생들이 사회에서 성별 때문에 차별 당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업무 환경의 개선도 필요하다. 이위형(공대·유기나노) 교수는 “중소 기업체에서는 아직 남자 공대생을 선호하는 편이다. 회사복지가 좋은 곳은 결혼·육아의 문제가 걸리지 않아 여학생들을 뽑으려 하지만, 중소기업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결국 육아 후에도 계속 다닐 수 있는 직장이 늘어난다면, 어느 정도 여학생의 공대 기피현상이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다. 유동화 기자 donghwa4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예매하는 방법 러시아 철도청(www.rzd.ru)에 들어가서 횡단열차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소치올림픽 이후 영어 웹사이트가 지원되어 회원가입과 결제가 수월해졌다. 공식적으로 60일전에 열차 시간표가 나오고 45일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60일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러 들어갔는데 예매가 되어빨리 티켓을 구매했다. 열차의 이름은 러시아로 블라디보스톡발 모스크바행 열차는 러시아 1호이다. 열차의 종류는 두 종류다. 블라디보스톡발 모스크바행의 경우 1호, 모스크바발 블라디보스톡의 경우는 99호이다. 1호의 경우 99호보다 시설이 나쁘며 속도도 느려 하루가 더 걸린다. 대신에 1호의 경우 99호보다 10만원 더 비싸다. 열차 좌석의 종류는 3개다. 1등석(륙스),2등석(쿠페),3등석(플라츠카르트)이며 3등석의 경우 1만 2천루블, 한화로 23만원 정도다. 3일실은 침대 6개가 모여있고 전석이 개방이다. 2등석은 4명이서 방 한 개를 사용한다. 1등석은 두명이서 사용하며, 식사가 하루에 한 번씩 제공되며 개인 화장실에서 샤워도 할 수 있다. 비용문제도 있고, 평범한 러시아사람과 생활해보고 싶어서 3등석에 타게 되었다. 예산이 적고, 러시아 사람과 같이 생활해보고 싶다면 3등석을 타는 것을 추천한다. 총 여행 경비는 90만원이 들었다. 인천 발 블라디보스톡행 항공이 편도로 22만원, 블라디보스토크발 모스크바행 횡단열차가 편도로 23만원, 모스크바에서 4박 5일 호스텔 숙박비가 5만원, 모스크바발 인천행 항공이 편도로 40만원이다. 정차역에서만 소비를 할 수 있는 횡단열차의 특성상 횡단열차 내에서는 하루 예산을 1만원씩, 모스크바에서는 하루 예산을 5만원씩 잡으면 적당하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신임교원 임용 사진-홍보실 우리대학은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학년도 1학기 일반전임교원 9명 △교육전임교원 3명 △연구전임교원 10명 △KU연구전임교원 7명 △산학협력전임교원 4명 △의학전문대학원 2명 △외국인전임교원 1명을 비롯해 총 36명을 신규 임용했다. 일반전임교원 9명으로는 △석현수(법학전문대학원) △박정난(법학전문대학원) △김석(문과대학 철학과) △박용은(공과대학 사회환경공학부) △이승애(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김성환(사회과학대학 응용통계학과) △김기재(KU융합과학기술원 미래에너지공학과) △조기춘(KU융합과학기술원 스마트운행체 공학과) △안소영(사범대학 음악교육과)가 임용됐다. 교육전임교원으로는 △김홍태(예술디자인대학원 공연예술전공) △이동배(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서영주(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과)가 임용됐다. 특히 석현수 교수(법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를 비롯해 △수원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판사 등 판사 자리를 두루 거쳤다. 이동배 교수(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의 경우 중국 광서사범대학교에서 학사를, 우리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지난 23일 민상기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서 무엇보다 창의성 교육이 중요하며 "창의적 발상과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를 양성해 대학과 지역 발전이 선순환 구조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인재 양성을 당부했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새내기]어서 오세요~ 여기 장학금 챙겨가셔야죠!-새내기를 위한 장학금 가이드- 새내기들이 묻는다. “장학금 어떻게 받는 거에요? 성적이 잘 나오면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우리도 받을 수 있어요?” 당연히 받을 수 있다. 장학금의 종류는 우리대학에서 주는 교내 장학금과 교외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외 장학금으로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특히 우리대학 내의 장학금 종류는13가지 이상으로 다양하다. 또한 2017년 1년간 학우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 금액은 약 315만 원 정도로 그 금액이 적지 않다. 이에 정해진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우리 귀여운 새내기들! 도전해보길 바란다. Q. 학교 안에서는 장학금을 어떻게 받나요? A. 공부를 열심히 하면 받을 수 있어요! 성적이 우수한 학우들은 성신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되는 장학 금액에 따라 성신의 장학금은 3가지로 분류된다. 성조 장학금은 각 단과대별 재학생 150명당 1명꼴로 학비 100%를 지급한다. 신조 장학금은 각 단과대별 재학생 40명 당 1명꼴로 학비 70%를 지급하며, 의조 장학금은 각 단과대별 재학생 20명 당 1명꼴로 학비 40%를 지급한다. 성신의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4.2, 3.9, 3.6의 학점을 받아야 한다. 여기서 이렇게 착각할 수 있을 것이다. “4.2, 3.9, 3.6만 받아도 성적 장학금 받을 수 있나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4.2, 3.6, 3.9의 학점은 최소 자격 요건일 뿐, 다른 학우들보다 등수가 높아야 받을 수 있는 거다. 성신의 장학금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성적 산정이 완료되면 각 단과대에서 알아서 공지하고 장학금을 지급할거다. A. 가계곤란 학우들에게 제공하는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은 가계가 곤란한 학우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학업을 보다 수월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이다. 건국희망 장학은 기초생활수급자라면 매 학기 200만원 씩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금 제도이다. 건국사랑과 건국나눔은 꼭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더라도 가계가 곤란한 학우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다. 가계 곤란 여부 판단에 필요한 근거 서류는 각 단과대별, 학과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한국장학재단에서 소득분위를 산정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건국사랑,나눔 장학은 신청 학우들의 가계곤란정도를 고려해 선발된 인원만이 받을 수 있다.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금은 매 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다음 학기의 장학금을 신청하게 된다.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금을 받기 위해 명심, 또 명심해야 하는 2가지가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장학금을 꼭 신청해 놓을 것과 각 과마다 공고한 기간 내에 꼭 신청할 것이다. 학교는 가계곤란 정도를 한국장학재단의 그것과 같이 판단하기 때문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기간 내에 신청하라는 말은 지키기 쉬워 보이지만 각 단과대별로 신청 기간도 다르고 학교에서 신청기간이라고 개인적으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다. 꼭!꼭!꼭!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항상 확인해 보자! A. 학교에서 주관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해도 받을 수 있어요 ① 봉사(공로) 장학 학내 자치기구 활동을 하거나 KU미디어(건대신문, ABS방송국, Bulletin영자신문), 교지, OX-K 응원단, Oxen 밴드, 학교 홍보대사 건우건희 등의 활동을 하는 학우들에게 활동에 따른 공로 장학금을 주는 것이다. 학내 자치기구에는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졸업준비위원회, 학과활동(학회장, 부학회장, 과대표) 이 있다. 한편 봉사(공로)장학금끼리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또한, 휴학생도 받을 수 없으며 추가학기를 이수하는 중인 학우도 수혜 불가능하다. “열심히 일했는데”라고 생각하며 수혜 불가능한 학우들이 종종 다른 친구의 이름을 빌려 대리수령 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이것은 처벌받는 범죄 라는 것을 알아두라! 또한 활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2.0의 학점을 받지 못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② 또래상담 장학 학생상담센터에서 모집하는 장학생으로서 교내에서 상담을 요청하는 학우들에게 또래상담을 해주는 학생에게 학기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또래상담 장학은 학생상담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http://counsel.konkuk.ac.kr/) ③ 멘토 장학 외국인 학우에 대해 한국생활, 학교생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1대 1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우들을 국제협력처에서 모집해 장학혜택을 주는 장학금이다. 금액은 활동성과에 따라 한 학기 최대 50만원 까지 지급된다. A. 시험에 합격해도 받을 수 있어요 재학 중에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공인회계사, 군법무관, 기술고등고시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특정 장학’이라는 명목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장학은 최종 합격 이후 매학기 등록금 납부기간에 소속 단과대학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장학금액은 무려 합격 시부터 남은 학기까지의 등록금 100%다. 단, 8학기를 초과한 등록금에 대해서는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없다. Q.학교 밖에서 받는 장학금은 어떻게 신청하죠? A. 교외 장학금 소식은 수시로 우리대학 장학금 항목에 올라온다. 장학복지팀 홈페이지(http://www.konkuk.ac.kr/do/Scholarship/Index.do)를 자주 확인해 기간 내에 양식에 맞춰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외에서 제공하는 교외장학금은 교외장학재단, 외부기업, 단체등으로부터 지원받는 150여개의 각종 장학혜택이다. 생각보다 장학금 종류가 많으니 수시로 확인하자. 국가장학금, 꼭 신청하세요! 국가장학금은 교외장학금의 하나로 국가에서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 학업에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에서 만든 장학금 지원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하고 있고, 국내 대학을 재학 중이며, 소득 8분위 이하 가정의 학생이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가 직접 정해진 금액을 지원하는 1유형과 대학 자체 노력과 연계해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 또,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학자금 지원정책인 학자금대출도 시행중이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우리대학은 장학금을 줄 때 한국장학재단의 기준을 근거로 준다. 그러니까! 아무리 귀찮아도! 국가장학금을 못받을 것 같아도! 일단 신청해 놓으면 손해볼 일은 없을 거다! 장학금명 국가장학(1유형) 소득분위 기초생활수급자~8분위 학기별 최대 장학금액 33.75만원~260만원 선발시기 12월, 6월 최소이수학점 12학점 특이사항 2018년 2월 12일 추가신청 평점 2.6 (*신입생, 편입생, 재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 미적용) 이다경 기자 lid041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시사]건국대라 죄송합니다-KEB하나은행, SKY대학 출신 뽑기 위해 채용 합격 점수 받은 우리대학 졸업생 탈락시켜 심상정 의원실에서 제공한 금융감독원 보고자료 지난 2016년 KEB하나은행이 신입 행원을 뽑는 공개 채용에서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및 외국 대학 출신 졸업자를 뽑기 위해 의도적으로 임원 면접 점수를 높이고, 우리대학 2명을 포함한 △가톨릭대 △명지대 △숭실대 △한양대(분) 졸업자들의 임원 면접 점수를 낮춰 최종 결정된 합불 당락을 바꿨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경기 고양갑)이 입수한 금융감독원 보고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 졸업생 A와 B씨는 각각 임원 면접 점수에서 4.00점으로 A씨는 합격, B씨는 후보로 결정됐으나 SKY대학 및 외국 대학 출신 졸업자를 최소 0.35점에 최대 2.40점 점수를 높여 합격시키고 A,B씨를 포함한 4개 대학 졸업생들의 점수를 낮춰 최종 불합격처리 시켰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월 31일 금융감독원에서 보고한 <은행권 채용비리 검사결과>에 대해 부인하며 새벽 1시 전직원에게 “불법 행위를 행한 사실이 없고, 기업으로서 정당하게 추구할수 있는 인사정책이었다”는 메일을 발송하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이번 KEB하나은행의 채용비리 의혹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JB광주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등 시중은행 5곳을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카를 특혜 채용한 정황도 포착됐으며 이를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캠퍼스맵]우리 대학 캠퍼스를 소개합니다 사진제공 홍보실 1. 행정관 앞에 큰 깃발이 있는 건물이다. 무인증명발급기와 국민은행·신한은행의 ATM이 있다. 따릉이 정류장이 있다. 2. 경영관 편의점과 신한은행 ATM이 있다. 3. 상허연구관 카페와 굿닥 사물함(응급물품 사물함)이 있다. e-learning 시험과 대학원 수업을 주로 한다. 5. 예술문화관 카페와 KU시네마가 있다. 현재 KU시네마는 잠정적 휴관 상태이다. 8. 법학관 붉은 건물이다. 종합강의동으로도 불리며 종합강의시간표에는 ‘종강’이라고 표기되는 건물이다. 많은 교양과목 수업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9. 상허기념도서관 상허 유석창 박사 동상이 앞에 있다. 편의점, 식당, 무인프린터가 있다. 11. 생명과학관 카페가 있는 건물이다. 건물 앞에는 ‘생명과학의 메카’라고 적힌 큰 비석이 있다. 12. 동뭉생명과학관 카페와 샤워실이 있다. 14. 산학협동관 아주 많은 교양과목 수업이 진행되는 건물로 우리 대학 교수들의 연구동 카페가 있다. 1층에는 굿닥 사물함과 학생상담센터가 있고 2층에는 상허교양대학 행정실이 있다. 학점은행제와 전문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미래지식교육원이 있다. 산학협동관 입구에 따릉이 정류장이 있다. 16. 새천년관 황소 동상 뒤로 가장 높게 서 있는 건물이다. 무인프린터가 있다. 17. 건축관 무인프린터가 있다. 18. 해봉부동산학관 카페와 무인프린터가 있다. 20. 학생회관 제1학생회관과 제2학생회관으로 구분돼 있다. 제2학생회관은 주로 중앙동아리방으로 이용되며 샤워실이 있다. 학우들이 자주 사용하는 곳은 제1학생회관이다. 이곳에는 지하와 1층에 식당이 있으며, 1층 식당 옆에는 카페도 있다. 특히 1층에는 편의점이 있고, 우체국과 신한은행도 있으며 2층 학생복지처에는 보건실이 있다. 무인증명발급기도 2층에 설치돼 있다. 학생회관 계단 앞쪽에는 따릉이 정류장이 있다. 21. 공학관 A/B/C동으로 나눠져 있다. 세 개의 동이 ㄷ자 형태로 있는데 학생회관 쪽에 있는 흰 건물이 A동이고, 그 뒤에 B/C동이 있다. A동을 바라본 상태에서 왼쪽이 B동, 오른쪽이 C동이다. A동에는 서점과 굿닥 사물함이 있다. B동은 종합강의시간표에 공B로 표기되는데 강의실 호수와 함께 보면 지하층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22. 신공학관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로 무인프린터가 있다. 24. 창의관 학군단이 있고, 이과대학이 사용하는 건물이다. 이곳에는 무인프린터가 있다. 26. 쿨하우스 우리 대학의 기숙사다. 드림홀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편의점과 국민은행·신한은행 ATM이 있다. 건대신문사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유자은 신임이사장 취임 사진제공 ㆍ 건국대학교 홍보실 지난 15일 오전 11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유자은 이사장이 제 2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송희영 전 총장 △민상기 총장 △홍문표 국회의원 △정청래 전 국회의원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 △교직원 및 교수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우리대학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상허 유석창 박사의 맏손녀이자 김경희 전 이사장의 맏딸이다. 유 신임 이사장은 “학교법인은 앞으로 소통과 화합의 바탕 위에 학교발전을 지원하며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법인 산하 기관의 내실화 △자율 책임 경영제 도입 △화합과 단합의 본토 조성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며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이라는 4가지 법인 운영 방칙을 제시했다. 특히, 유 이사장은 “대학이든 각종 법인 수입 사업체든 운영의 자율은 보장해 주지만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삼아 성과 분석을 통해 결과에 대한 책임이 반드시 수반되는 생산성 위주의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며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자율 책임 경영제 도입을 강조했다. 민상기 총장은 축사에서 “김경희 전 이사장은 2001년 학교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캠퍼스 남측부지의 개발 △건국대학교병원의 확대 발전 △캠퍼스 교육시설의 신축 및 확장 등을 통해 우리대학의 역사를 바꿔 놓았다”며 김 전 이사장의 공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건국학원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장손녀인 유자은 신임 이사장님의 취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신임 이사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 신임 이사장은 1994년 홍익대학교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로 선임돼 상임이사로 재직해 왔으며, 지난달 2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다경 lid041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새내기]건국대학교를 여행할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우리대학은 수도권 사립대학 중 4번째로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다. 넓은 만큼 보건실과 잡카페, 스터디룸 대여 등 학교가 제공하는 유용한 시설들이 많다. 재학생들마저 미처 모른 채 이용하지 못하는데,특히 새내기들은 누군가 일러주지 않는 이상 이런 혜택들을 지나치기 일쑤고 필요한 시설을 찾기도 어렵다. <건대신문>은 여러분들을 위한 장소 몇 곳을 꼽아 이번 안내서를 만들었다. 그 첫걸음을 <건대신문>과 함께 떼어 보자. 상허기념도서관 흔히 중앙도서관 혹은 줄여서 중도라고 불린다. 규모가 크고 보유한 서적들이 많다. 지하에는 혼자 조용히 밥을 먹기 좋은 식당이 있고, 도서관 내부에는 편하게 쉬기 좋은 휴게실들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영화시청과 PC이용, 프린트도 가능하므로 책과 친하지 않는 학우도 한번쯤 방문해보기를 권한다. 베스트 셀러 열람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독서하느라 지친 학우에게 쉼터가 된다. 매달 들어오는 신간 인기 서적들을 편한 자세로 관람 가능하다. 고요하고 잔잔한 음악에 그만 잠이 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주의하자! 지하식당과 편의점 시험을 코 앞에 두고 도서관에서 허겁지겁 수업자료를 보고 있을 때, 주린 배로 참을 수 없이 괴롭다면, 내려가자. 저렴한 가격에 식사가 제공된다. 바로 옆 편의점엔 즉석라면 조리 기계가 있어 컵라면에 질린 학우들에게 별미를 제공한다. 스터디룸 대여 대학의 꽃은 팀플이다. 팀플 중 흔히들 겪는 문제가 공간마련이다. 대여섯 명이 넘어가는 사람들이 의견을 주고 받을 장소를 물색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빈 강의실 찾아 이리저리 헤매지 말고 도서관 스터디룸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부록(도서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다면 도서신청 서비스를 이용하자. 상허기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논문 조회가 가능하다. 재학생만이 누리는 특권이므로 관심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 꼭 이용해 보자. -상허기념도서관 말고 법학 도서관에서도 PC이용이 가능하다. 교내에서 컴퓨터를 급하게 쓸 일이 생긴다면 참고하자. 학생회관 1층에는 우체국과 은행, 전공책을 파는 서점, 편의점, 자동 도서 반납기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이 몰려있다. 2층엔 음악감상을 하며 쉴 수 있는 고전음악 감상실과 학생지원팀 내부에 보건실이 있다. 3,4,5층과 뒤편 2학생회관은 동아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언젠가 한 번쯤 천히천 둘러보며 본인과 어울리는 동아리를 찾아보기를 권한다. 잡카페 조용히 혼자 공부를 하거나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다. 카페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싶으나 가격이 부담되는 학우에게 추천한다. 교양, 취업 카테고리를 비롯한 자기계발 도서들을 읽거나 대출 할 수 있다. 제2학생회관 1학관 뒤, 홍예교를 건너면 반원 모양 제2학생회관이 나온다. 건물 대부분이 다양한 동아리들로 구성돼 있다. 지하에는 전시 명목 등으로 대여도 가능한 소강당이 있다. 더불어 건물 내부에 샤워 시설도 있으니 운동을 좋아하는 학우는 꼭 기억바란다. 보건실 학생지원팀 내에 위치한다. 급작스러운 안전사고에 타박상 등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면 꼭 찾아 가기를 권한다. 과 행사 등 교내학교 행사 때 구급 물품들을 지원하기도 한다. 부록(학생회관) -학생회관엔 과잠바와 학교로고가 박혀있는 머그컵을 파는 기념품가계를 비롯해 안경점, 미용실 등 여러 편의시설들이 있으니 둘러보길 권한다. -2층엔 게시물과 집회를 관리하는 학생지원팀과 국가근로와 봉사 등을 주관하는 장학복지처 등 학생들과 밀접한 행정기관이 있다. 그 밖에 글로벌 카페 쿨하우스 1층에 위치해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니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를 두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행정관 강의 커리큘럼을 조정하는 학사지원팀이 있다. 재학 증명서를 비롯한 서류발급과 휴학, 복학 등 학사관련 문의는 이곳에서 하면 된다. 국민은행 ATM이 위치해 있으니 참고 바란다. 일우헌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우들을 위한 기숙사다. 종합고시반, 공인회계사(CPA)반, 로스쿨 반을 운영하고 있다. 3월과 9월 정기입실을 받으며 빈자리가 챙기면 수시입실을 받는다. 부록(그 밖에) -농구, 축구를 하는 운동장 바로 옆 건축대에는 샤워실이 하나 더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학우는 알아두자. -경영대 편의점에서도 즉석라면 조리 기계가 있다. 시간이 촉박한데 컵라면이 질렸을 때 이용해보도록 하자. -교내 구서북회관과 도정궁, 경원당 등 예쁜 근대 유물들이 많으니 날이 선선한 날 산책해보자 -기숙사 드림홀 내에도 국민은행 ATM이 있다. 국민은행을 이용하는 학우들은 참고해 두자 김예신 기자 yesin9797@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시 (보도일자 2016.11.09) 지난 10월 4일부터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실시됐다. 이는 기존의 종합정보시스템과 달리 별도의 사전 설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사용단말기의 OS나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구동 가능하다. 이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ㆍ강사만을 위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직원용 행정업무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현재 가능한 서비스로는 △학적 △수업 △성적 △등록 △졸업 △학생 △교직 △공학인증 △교수학습 △예비군이 있으며, 기존 시스템과 동일하게 작동되고 있다. 이는 기존 종합정보시스템의 많은 메뉴들 가운데 접속 빈도가 높은 메뉴를 선별하여 개발한 것이다. 정보기획·운영팀에서는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를 간단히 만든 것으로, 뉴포털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말했다.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던 기존 종합정보시스템의 △브라우저 간 호환 불가 △접속 제한 △느린 속도 △잦은 오류 △복잡한 디자인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현명 기자 wisemew@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Next / 68 GO / 6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