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총학생회 단독 후보 <청심> 선본 공청회 20일~22일 지정 건물에서 찬반 선거 진행, 투표율이 관건 지난 14일 KU미디어(건대신문·ABS·영자신문사) 주최로 열린 <청심> 선본 공청회에서 조현규 정후보가 발언하고 있다/사진 이준규 기자 지난 14일 제1학생회관 1층에서 KU미디어(건대신문·ABS·영자신문사BULLETIN)가 주최하는 총학생회 후보 대상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심>선거본부(이하 선본)의 공약을 점검했다. 조현규(공과대·산업14) 정후보는 공약 점검에 앞서 “학생자치기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존재 이유를 확실히 인식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우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학생식당(이하 학식) 품질이 좋지않다는 학생여론에 대해서는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할 소통창구를 만들어서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론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학식 불만족 여론이 학우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한 만큼 이를 공론화해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답변에서 조 정후보는 “학식 관련 문제를 의견 수렴 과정에서 가장 우선시해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우리대학 장애인권동아리 ‘가날지기’는 공청회 장소선정에서 장애학우들을 배려하지 않았던 점, 속기 서비스를 사전에 문의했으나 전달되지 않은 점을 들며 소통 창구를 명확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청심>선본은 지난 6일 유세 시간이 지난 19시 경 유세 의상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의’ 징계를 받았다. 학칙 상 유세 시간이 지난 경우에 유세 용품을 지니고 있으면 부정행위로 분류된다. 오는 20일부터 3일간 치러지는 선거는 각 단과대 별로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찬반투표로 진행되며, 당선이 되려면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어야 하므로 총 투표수에 대한 득표율이 후보 <청심>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가은 기자 qkrrkdms92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나의 진로 설계와 SW 송용준 컴퓨터공학과 조교수 지난 4월에 우리 학교가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경사가 있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서로 융합된 SW중심사회는 이미 현실화되기 시작했고,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이 보편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는 모든 것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융합되는 세상으로, 바로 SW중심사회가 실현되는 시대인 것이다. 이런 흐름에 뒤처지지 않을 수준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하는데 SW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이런 의미에서 본격적인 SW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본교의 SW중심대학 선정은 매우 잘된 일이다. 그런데, SW교육에 대해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나 지레 겁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ICT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급변하는 세상에서 생활하는 우리는 현재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앞으로 점점 더 많이 만날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그냥 피한다거나 어쩔 줄 몰라 누군가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며 발만 동동거리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문제에 당당히 맞서며 직접 해결하려고 도전해 볼 것인가?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 미래 사회에는 새로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맞부딪치며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필요한 SW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문제를 분석해 모델로 추상화하고, 큰 문제를 보다 작은 단위의 문제들로 나눠 각각의 해결 방안을 논리적인 절차로 찾은 후 전체 해결 방안으로 도출하며, 문제의 패턴을 찾아 그에 맞는 해결 방안과 매칭하도록 생각하는 힘도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컴퓨팅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로서 우리 학교에서는 이미 2016년부터 교과목으로 제공하고 있다. 컴퓨팅적 사고는 스크래치 SW로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새로운 SW를 활용하는 자신감을 갖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SW로 표현하며,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창의적인 발상법까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SW를 활용해 새로운 문제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SW중심사회에서의 진로를 설계하고 SW로 표현해 관리하는 과정도 함께 배우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 진로 목표를 세우고, 향후 SW 등 미래 기술들이 그 진로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예상하며, 그에 따른 나의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 그에 필요한 역량을 어떻게 준비하고 노력해야 할 것인가? 이런 고민에 대해 친구나 교수 등 주위 사람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도 함께 배워야 한다. 이런 진로 계획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수정되거나, 아니면 아예 새로운 진로로 바뀔수도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판단할지는 다음 기회에 소개하기로 하자. 송용준 (컴퓨터공학과 조교수)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U리그 중원대학교와 1대1로 비겨, 6권역 3위 유지 지난 1일 우리대학 축구부가 충주 탄금대A 구장에서 2018 U리그 9라운드 중원대학교와 경기를 가졌다. 4월에 있었던 3라운드 중원대학교와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선수들은 30도를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에서 힘든 경기를 치렀다. 중원대학교를 홈으로 불러들인 우리대학은 승점 3점을 따내려는 목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도 1대1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따냈고 6권역 3위를 유지했다. 우리대학이 볼 소유시간을 많이 가져가면서 경기를 이끌어갔다. 전반 34분 중원대학교의 코너킥 상황에서 바로 크로스를 올리지 않고 짧은 패스로 진행시켰다. 받고 앞으로 드리블을 한 후 땅볼 크로스를 올린 것을 최정우 선수(중원대)가 슈팅했고 골로 연결되며 실점했다. 전반전을 1대0으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만회골을 위해 우리대학의 선수들이 전의를 불태웠다. 후반 17분 하프라인에서 프리킥이 나왔고 빠르게 앞으로 패스했다. 사이드 에서 패스를 받은 김재철 선수(사범대·체교16)가 드리블 후 크로스를 올렸고 교체로 들어온 최건주 선수(과기대·스포츠과학18)가 다이빙 헤딩으로 골을 터트리며 1대1로 따라갔다. 손동한 선수(중원대)가 파울 후 엉키면서 김건일 선수(과기대·스포츠과학17)의 머리를 밟고 경고를 받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로 경고를 받으며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수적우세를 가져가며 경기를 압도했다. 골대를 맞추는 아쉬운 상황도 있었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고 1대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오는 8일 유원대학교와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경기가 있고 15일에는 홍익대학교와 청주용정1구장에서 경기가 있다. 가동민 수습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올해도 동연 회장단 후보 기근 11월 예정됐던 중앙자치기구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단 선출이 후보자가 없어 무산됐다. 이번 선거일정에서 예정됐던 9석의 분과장 선출 역시 창작비평분과장을 제외하고 후보자를 내지 못해 선거가 무산될 것으로 보여 진다. 올해 동연 회장단 선출이 최종 무산되면 올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4월 보궐선거로 선출했던 것처럼 내년 역시 비대위 체제 이후 보궐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작비평분과장 선출의 경우 20일부터 22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동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무산된 선거들에 대한 보궐선거 일정은 회칙에 의거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연에서 2016년부터 여러 분과에서 분과장 후보가 나오지 않아 공석으로 운영돼 문제점을 남기기도 했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해외파견 프로그램 정지원 기자 | 승인 2020.01.31 01:35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사진제공 국제교류협력팀 우리 대학 해외파견 프로그램으로 △복수학위 △교환학생 △파견 학생 △어학+정규 △국제단기 프로그램이 있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과 자매대학 학위를 모두 수여 받는 것이다. 성적은 평점에 산정되지 않고 졸업이수학점에만 포함되며, 상대교의 취득학점이 백분율 기준 원점수 60점 미만일 경 우 학점인정이 불가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일정 기간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최종학기(8학기)는 우리 대학에서 수학해야 한다. △미주권 △유럽권 △호주권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 파견될 수 있다. 수학 기간 동안 매 학기 2과목 이상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 학기 최소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파견학생’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일정 기간 파견돼 취득한 학 점을 우리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단, 자매대학에 전공학 과나 유사학과가 존재해야 한다. 교환학생과 마찬가지로 수학기간 동안 매 학기 2과목 이상의 전공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한 학기 최소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어학+정규’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파견돼 어학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반드시 최종학기(8학기)는 우리 대학에서 수학해야 한다. 어학은 최대 12학점이내 인정되거나, 일반선택으로 인정할 수 있다. 파견 기간 동안 인터넷 강의 수강불가하며 학점인정 되지 않는다. ‘국제단기’프로그램은 자매대학 및 지정기관에서 하계방학 또는 동계방학동안 △자매대학 계절학기 △단기프로그램 △지정기관 인턴십 등에 참가해 수료한 후, 이를 우리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휴학생은 불가하다. 계절 학기 학점으로 최대 1학점 인정 가능하다. 외국인 유학생은 △교환학생 △방문학생 △국제하계프로그램 △학부유학생 유형으로 우리 대학에서 생활할 수 있다. 외국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상대교에서 추천을 받아 수학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 등인 경우, 방문학생의 자격을 갖출 수 있다. 학부 유학생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이거나 건국대학교 언어 교육원 한국어 정규과정 3급 이상 이수자일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대동제 배리어프리존 도입, 장애학우 편의 도모 사진제공-총학생회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우리대학 대동제에는 장애 학우들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존이 설치 돼 주목을 받았다. 배리어프리존은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휠체어석 설치△청각,시각 장애인 무대 앞쪽 관람△무대 자막 설치△수화통역사 배치△장애인과 동반인 우선입장 등이 가능한 공간이다. 2018년도 우리 대학 대동제 배리어 프리존에서는 △노천 극장에 휠체어석 4석 설치△무대 아래쪽에 저시력 또는 청각장애 학우가 이용할 공간 마련△휠체어 경사로 마련이 시행됐다. 우리대학의 장애인권동아리 가날지기는 이번 배리어프리 존에 대해서 “안전뿐 아니라 참여도 고려했으면 좋겠다”며 “다만 배리어프리 존의 위치 선정을 무대 뒤쪽이나 측면으로만 해 아쉬웠고 자막이나 속기사가 지원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대동제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는 “매년 학생회가 바뀌더라도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 위한 방안들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총학생회는 “가날지기와 소통 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후에 가날지기와 소통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총학생회는 ‘장애학우를 위한 좌석을 위해 장애학생지원팀에 협조를 구하여 장애학우들에게 직접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복지위원회는 휠체어 석을, 총학생회는 저시력장애 청각장애 학우가 이용할 배리어프리존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공식 페이스북에 밝혔다. 학생복지위원회는 “학복위는 대동제에서 휠체어 석을 담당하고 있고 장애시설법에 따라 설치했다”고 전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간담회에서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와 함께 장애학우들의 의견을 취합한 후 배리어 프리존으로 휠체어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규리 수습기자 carrot3113@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만평]언제까지? 박제정 기자 j213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창의관-산학관 연강, 이제는 힘들지 않아요.” 과학관 앞에 추가 설치된 따릉이를 학우들이 이용하고 있다.사진-이준열 수습기자 우리대학 총학생회 <利:ACTION>이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따릉이’ 를 이과대에 추가 설치했다. 작년 8월 △학생회관 △행정관 △입학정보관 세 곳과 더불어 지난 3월 과학관 앞에 대여소가 추가 설치돼 4월 중순부터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자전거 시스템 ‘따릉이’의 추가 도입은 지난 총학생회 선거에서 <利:ACTION>이 내세운 ‘따릉이 추가 설치’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 과학관과 창의관은 우리대학 구석진 곳에 있어 다른 건물로의 이동이 어려웠다. 총학생회 유예근(공과대·컴공14) 집행국장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과학관 앞에 ‘따릉이’ 대여소를 설치하자는 의견이 많았고, 서울시 자전거단체 협의회와 협력하여 설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유 집행국장은 “2학기에 이용률이 높은 입학정보관과 학생회관 따릉이 대여소에 자전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며 “따릉이를 이용해 학우들께서 수업에 늦지 않고 편안한 등하굣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따릉이를 이용하는 홍명훈(이과대·화학15) 학우는 “산학협력관과 창의관 사이는 도보로 10분이 넘게 걸려 불편했는데 따릉이를 이용하니 훨씬 빨라져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준열 수습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사회]대학생, 서울시장 후보 만나다 - ⓵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 6.1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9일 뒤가 되면 1000만 명이 사는 서울특별시를 이끄는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각 광역자치단체장 등이 누구인지 판가름이 난다. 이번 호에는 지난 5월 <중대신문>에서 주최해 다수의 수도권 학보사들이 참여한 서울시장 후보 기자간담회에서 질의답변 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장 후보들에 대해 파헤쳐보도록 한다. 지난 21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기자간담회에서 박 후보가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5월 21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실시됐던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기자간담회에서 박 후보는 ‘푸른 장미’ 배지를 달고 왔다. 박 후보는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하기 전 ‘푸른 장미’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청년들의 힘을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청년과 관련한 여러 정책을 내놓았다”며 “청년 네트워크 400명을 모아서 진단하고 대화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년 수당, 청년 주택문제 등 여러 개가 중요 정책들이 있었지만 충분한 시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박 후보는 “대학과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좋은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기자간담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실력이 달라 보이지 않은가요” 3선 자신감 드러내 자신의 장단점을 말해달라는 후보 공통질문에 박 후보는 “보면 모르나요”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오는 사람이라면 그 삶을 통해 증명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6년 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장점으로 꼽았다. 단점은 따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리더인 서울시장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과거 6년간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서울시장을 하면서 협력은커녕 탄압만을 받았다”며 “당시 청와대에서 반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정권이 교체된 현재 문재인 정부와의 ‘상생 발전’을 언급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형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경력과 비전을 가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울시를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혁신성장을 통해 일자리 문제 잡을 것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여러 현안들이 있지만 청년의 일자리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구체적인 청년 일자리 대책을 물어보는 질문에 “혁신성장을 이뤄 여러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고 도심산업 핀테크 애니메이션 관광 마이스터 산업을 창출해 일자리를 대규모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박 후보는 이어 “도외시된 사회적, 공예 산업 업사이클 핸드메이드를 강조해서 일자리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근거로 서울시에 소재하는 대학이 많은 점을 들며 대학 인재들의 높은 지식과 브레인으로 R&D산업을 키우는 것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청년 입장에서 일자리 매칭이 어려우면 좋은 일자리와의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장 일자리를 갖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정책으로 △청년수당 뉴딜 △청년 비전기금 1000억 조성을 언급했다. 이 정책들의 핵심은 청년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돈을 융자해주는 정책’이라며 정책의 의미를 말했다.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할 것 서울시민들을 비롯해 국민들 전체가 미세먼지로 고통을 호소하고 하는 상황에서 작년 2월 15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를 개선하고 차량부제, 사업장 조업 단축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장 시절 출퇴근 시간 관내 대중교통 요금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당시 이에 대해 찬반이 크게 갈렸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공약들이 쏟아져 나왔다. 박 후보는 장기적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 대책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러 가지 방안들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미세먼지를 품고 있는 대기는 어느 한쪽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타 지역과 중국까지 긴밀하게 연결되기 때문에 유기적인 노력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55%의 오염된 대기는 중국에서 오는 것이지만 서울시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구체적인 대안으로 △녹색지구 설립 △보행자 중심의 지역 설립 △따릉이 활성화 △자동차 등급제 등을 제시했다. 한편 박 후보는 단순한 정책들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구체적인 성과가 있는 대안이 부재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카드 회사 반발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민들을 위해 서울페이 도입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공약 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서울페이’이다. ‘서울페이’는 금융사를 거치지 않고 수수료를 제로로 해 통신료 납부 등에 시민들이 혜택을 받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공약이다. 하지만 ‘카드사가 수수료 감소 우려로 심한 반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카드회사가 반발하더라도 시민을 위해서라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모든 혁신에는 루저(loser)와 위너(winner)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혁신을 통해 시민이 이익을 받으면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서울페이는 핀테크를 이용해 구매자가 판매자의 통장에 카드사 거치지 않고 돈을 주는 사업이다”라고 말하며 “망을 설치하면 비용도 줄어들고 수수료도 제로(zero)수준, 임대료 수준으로 만들 수 있게 돼 결국 비싼 카드 수수료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 후보는 ‘서울페이’가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돼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새내기, 너도 장학금 받을 수 있어! 공예은 기자 | 승인 2020.01.31 01:39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다양한 종류의 교내 장학, 쉽게 알아보자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준비하는 새내기들, 다들 한 번쯤은 장학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 대학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장학을 정해진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또한 교내 장학 외에도 한국 장학 재단이나 외부 장학 재단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외 장학이 학우들을 지원해주니 이 또한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자. 장학금은 학교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니 우리 대학의 다양한 교내 장학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장학금 관련 팁 √ 장학 공지 확인하기 우리 대학 내의 장학 종류는 총 30가지가 넘는다. 각 장학마다 접수하는 기간도, 선발 기준도 모두 다르므로 학교에서 올리는 장학 공지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장학 공지는 우리 대학 홈페이지의 ‘대학 생활’ 부문과 우리 대학 앱의 ‘건국 뉴스’ 부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등록금 초과 수혜 확인하기 교내 장학금 중에는 등록금 초과 수혜가 가능한 장학도 있지만 등록금 초과 수혜가 불가한 장학도 존재한다. 만일 수혜자의 등록금액보다 장학금 합계액이 더 크다면 등록금 초과 수혜가 불가한 장학에 한해 초과한 장학금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해야 한다. 초과 장학금을 반환하지 않는다면 다음 학기 장학 심사에서 탈락하게 된다. 초과 수혜가 가능한 장학은 △공로 장학 △근로 장학 △생활비 장학 △기숙사비 장학 △포상 장학이다. √ 선발 기준 확인하기 장학별로 선발 기준이 각각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신청하고자 하는 장학이 있다면 선발 기준을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성적 기준과 취득 학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장학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봐야 한다. 교내 장학 종류 우수 장학 우수 장학은 성적이 우수한 학우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각종 국가고시 준비와 자격증 취득, 해외 파견을 지원해주는 장학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우들에게 지급되는 성적 장학은 △성조 장학 △신조 장학 △의조 장학으로 나뉜다. 각 단과 대학에서 선발하며 장학별 성적 기준과 이에 따른 장학 혜택이 다르다. 각각 △4.2 △3.9 △3.6 이상의 학점을 받아야 하며 이에 따라 학비의 △100% △70% △40%가 지원된다. 하지만 해당 성적 기준은 최소 자격 요건이며, 단과대별로 등수에 따라 선발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저소득층 장학 우리 대학은 저소득층 학우의 학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저소득층 장학에는 총 6개의 장학 프로그램이 존재하며 각각 선발 기준 및 장학 혜택이 상이하다. 또한 선발 기간 및 접수처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공지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로 장학 △봉사(공로) 장학 △교내일반장학 우수 장학, 저소득층 장학 외에도 우리 대학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장학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학우들이 멘토링 활동이나 해외 봉사 활동 등에 참가하면 학교에서는 해당 활동을 지원해준다. 그중 교내 근로 장학과 장애 학생 도우미 장학은 활동에 참여한 만큼 시급을 지급한다. 장학금을 받음과 동시에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 장학이다. 공예은 기자 yeeunkong@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Next / 68 GO / 6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