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꿈을 펴는 건국, 내일을 읽는 건국인 학원창립 88주년·개교 73주년 기념식 열려 사진 어윤지 수습기자 지난 15일 오전 11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학원창립 88주년·개교 73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자은 이사장 △민상기 총장 △이윤보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2019년도는 법인 차원에서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해이다. 대학 등록금 2009년 이후 11년째 동결, 대학입학금 폐지 요구, 강사법 시행,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교육 환경에 직면하여 성장보다는 생존이 우선순위가 됐다”며 “이러한 변화와 도전 속에서 우리는 상허 선생의 설립 정신과 교훈을 되새기며 사회의 변화와 개혁의 방향을 선도하는 주체로서의 사명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갖추고, 명문사학으로서의 윤리성과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함양해 근면하고 당당한 황소처럼 더욱더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상기 총장은 “학원창립 88주년·개교 73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서 상허 선생이 강조하신 △‘높은위상을 향하여 쉬지 않고 나아가는 정신’ △‘옳지 않은 것에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정신’ △‘봉사하고 헌신하는 이타적인 정신’을 어긋남 없이 이뤄 나가겠다는 다짐을 해본다”며 “학문을 쌓는 것은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연구하는 교수, 공부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지원으로 △교육 △연구 △행정이 탄탄한 기반이 되어야 융복합 연구 작업이 꽃필 수 있다”고 기념식사를 전했다. 유 이사장과 민 총장의 축사 이후 이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이후 각종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은 △30년 근속상 △20년 근속상 △법인 모범상 △법인 공로상 △학술상 △연구 공로상 △교육상 △모범상 △공로상 △특별 공로상 △건국 목련상(봉사부문,선행부문) 순으로 진행됐다. 어윤지 수습기자 yunji051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문화상 소설 부문 심사평]명작이 탄생할 가능성 김홍신 작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으로, 한글의 웅혼한 숨결을 기억하는 해의 건대신문 문화상 소설부분 응모작은 20편이었다. 예부터 문학은 시대를 조명하고 비평하며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래서 문학은 시대정신의 상징이라고 표현했다. 그렇다고 문학에게 인생의 해답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인생에 대한 강한 질문을 던지고 성찰을 요구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대체로 문화예술과 스포츠인데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대체로 문화예술이라고 한다. 문인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기에 고장 나기 쉬운 인생을 치유하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neophilia)이 인류를 지구의 주인으로 만든 동력이었을 것이다. 호기심이 곧 창조정신이기 때문이다. 불면증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의식 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 문학도들의 넘치는 이야깃거리를 마음모아 읽었다. 박수를 천둥처럼 치고 싶었다. ‘물’은 섬세한 문장으로 범상치 않은 사건을 예견하게 하는 흡인력을 보였다. 주인공에게 백상아리 이빨이 필요하다는 영국인의 주장에 반응하는 추리기법과 실험정신이 매우 돋보였다. 상상력과 필력이 좋으나 마무리에서 좀 더 천착하는 작가 정신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후랑소와즈’는 매우 서정적 문체와 문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괄호 안에 한글 대화를 ‘붙어’라고 쓴 것이 썩 어울리지 않았으나 스케치 여행하는 주인공의 관찰력과 의식체계의 소설적 정밀함을 잘 보여주었다. 인간의 본능과 사람냄새를 적절하게 묘사해서 잔잔한 호숫가를 가슴에 새기게 하는 능력을 보였다. ‘파블로프의 초상’은 재당숙 조쉬아를 집주인이라 부르는 주인공이 총성에 놀라는 장면부터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작법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부치지 못한 편지를 통해 베트남 전쟁의 상흔과 트라우마의 대비가 절묘하게 그려졌다. 심리적 갈등을 사건의 흐름과 어울리게 한 기법도 뛰어났다. ‘깐밤’은 해원에게 남겨진 기억하기 싫은 추억과 트라우마는 상상력을 높게 끌어올린 수작으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부모의 죽음과 무당집을 드나들 수 밖에 없는 노인의 운명론과 주인공의 갈등구조가 매우 도드라졌다. 우연찮은 석현과의 인연으로 트라우마가 해소되는 애잔한 연애담이 참 좋다. 심사할 때마다 나는 내 젊은 시절의 낙선에 대한 갈증을 생각하곤 한다. 그래서 응모작을 정성으로 읽고 당선자보다 아쉽게 낙선한 문학도를 위한 기도를 하곤 한다. 고심 끝에 ‘파블로프의 초상’을 당선작으로 뽑았다. 명작을 탄생시킬 가능성을 주목했기 때문이다. 김홍신 작가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유자은 신임이사장 취임 사진제공 ㆍ 건국대학교 홍보실 지난 15일 오전 11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유자은 이사장이 제 2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송희영 전 총장 △민상기 총장 △홍문표 국회의원 △정청래 전 국회의원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 △교직원 및 교수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우리대학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상허 유석창 박사의 맏손녀이자 김경희 전 이사장의 맏딸이다. 유 신임 이사장은 “학교법인은 앞으로 소통과 화합의 바탕 위에 학교발전을 지원하며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법인 산하 기관의 내실화 △자율 책임 경영제 도입 △화합과 단합의 본토 조성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며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이라는 4가지 법인 운영 방칙을 제시했다. 특히, 유 이사장은 “대학이든 각종 법인 수입 사업체든 운영의 자율은 보장해 주지만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삼아 성과 분석을 통해 결과에 대한 책임이 반드시 수반되는 생산성 위주의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며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자율 책임 경영제 도입을 강조했다. 민상기 총장은 축사에서 “김경희 전 이사장은 2001년 학교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캠퍼스 남측부지의 개발 △건국대학교병원의 확대 발전 △캠퍼스 교육시설의 신축 및 확장 등을 통해 우리대학의 역사를 바꿔 놓았다”며 김 전 이사장의 공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건국학원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장손녀인 유자은 신임 이사장님의 취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신임 이사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 신임 이사장은 1994년 홍익대학교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로 선임돼 상임이사로 재직해 왔으며, 지난달 2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다경 lid041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학내 전동 킥보드 급증, '안전' 우려 제기돼 동물생명과학관 앞에 주차돼 있는 전동 킥보드/사진 이지은 기자 최근 우리 대학 내 학우들의 전동 킥보드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동 킥보드 사용자 대부분이 안전 장비 없이 타거나 관련한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채 타고 있기 때문이다. 도로교통법상 전동 킥보드를 운행할 시에는 필수로 원동기 2종 면허나 운전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임수성(이과대·물리18) 학우는 전동 킥보드의 위험성에 대해 “전동 킥보드로 사고가 난다면 크게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느꼈다”며 “킥보드의 구조상 운전자를 보호해주기 어렵기 때문에, 자전거에 비해 같은 충격에도 상대적으로 더 큰 부상을 입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공유 킥보드는 기계에 고장이 있는 경우가 자주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총학생회 측은 전동 킥보드 관리 방안에 대해 “학우 개개인들이 구매하는 전동 킥보드의 사용은 막을 수 없다”며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학우들에게 전동 킥보드로 인한 사고와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안전교육 또한 시급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내가 빚어가는 학교 생활, 학사정보로 꼼꼼하게 준비하자! -새내기가 알아야 할 각종 학사정보 대학은 중고등학교와 달리 본인의 선택이 간단하게는 하루의 학교생활부터, 많게는 졸업까지 많은 것을 좌우합니다. 이때 우리 대학이 갖고 있는 다양한 학사제도를 활용한다면 특별하고 다채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새내기호를 맞아 <건대신문>은 학사제도를 함께 알아봤습니다. 박진수 기자 konkukjsp@konkuk.ac.kr http://popkon.konkuk.ac.kr/news/articleView.html?idxno=12006 건대신문 [보도]봄을 알리는 체육대회 개최 단과대학 별로 다채롭게 선보여 건축대학과 이과대학의 연합 체육대회/사진제공 건축대학 학생회 4월 3일 상허생명과학대학을 시작으로 지난 13일까지 단과대학 별 체육대회가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농구 △피구와 같은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가 이루어졌다. 문과대의 ‘포켓몬GO’, 예디대의 ‘별주부전’과 같이 주제를 정해 체육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보물찾기나 우승팀을 예측하는 게임을 하는 등 학우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운동 외에도 단과대 별로 개성있는 미니게임을 선보였다. 문과대 체육대회를 기획한 문미정(문과대·사학17) 문과대 부학생회장은 “홍보 포스터와 영상을 만들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중간고사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조금 아쉬웠으나, 원활하게 진행됐고 학우들이 만족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공과대 체육대회는 △치어리딩 △닭싸움 △계주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였다. 공과대 체육대회에 참여한 김예령(공과대·전전19) 학우는 “3분 남짓한 짧은 무대였지만 시험 기간 전부터 연습한 치어리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무엇보다 전기전자공학부가 통합 우승을 했기에 더욱 짜릿했고,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생대는 4월 3일, 문과대는 지난 1일, 건축대와 이과대는 연합으로 3일에 체육대회가 열렸다. 6, 7일에는 각각 공과대와 예디대의 체육대회가 열렸고, 사과대는 9일, KIT는 10일, 사범대는 13일에 열렸다. 수의대는 참여율이 낮고, 비슷한 시기에 수의대의 특색을 살린 여러 단과대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개최하지 않았다. 경영대 체육대회는 오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정여은 수습기자 dudms5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문화상 웹툰 부문 심사평]공감하며 마음에 위로를 받을법한 전선욱 네이버웹툰 프리드로우 작가 이번 건대신문 문화상 웹툰 부문에서 심사를 맡게 되어 굉장히 기대되고 설레었다. 응모작의 제목은 ‘바다와 나비’이며 제목을 보자마자 고등학교 수업시간인가 모의고사 시험지에서 봤던 왠지 낯설지 않은 김기림 시인의 시 제목이 생각났다. 아니나 다를까 김기림 시인의 ‘바다와 나비’를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해 흥미롭게 작품을 들여다봤다. ‘바다와 나비’는 꿈꿔오던 이상향과 좌절, 냉혹한 현실을 1930년대의 시대상황이나 정서를 바탕으로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본 웹툰은 현대 청년들의 시점에서 공감이 가게끔 깔끔하고 무난하게 재해석했다고 생각한다.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지만 냉혹한 현실을 겪으며 좌절을 맛보게 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공감할법한 이야기이다. 작품과 비슷한 상황에서 좌절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마음의 위로를 받을법한 내용으로 잘 그려냈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건 적은 분량이다. (응모 기준에 분량 제한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15컷 정도 분량의 본 작품은 ‘바다와 나비’의 시 구절에 맞춰 컷이 진행되는데 마치 분량 제한을 신경 쓴 듯한, 최대한 짧은 분량 안에서 작품을 마무리하려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 웹툰에서 분량에 제한은 없다. 짧아도 되고 길어도 되며 재미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웹에서 연재되는 웹툰은 아무리 짧아도 3~40컷이다. (단편작도 마찬가지) 개인적으로는 본 작품의 분량이 적어도 두 배 정도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추가적으로 캐릭터들의 말풍선과 대화 내용이 있었다면 독자들도 이 캐릭터들에게 좀 더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전선욱 네이버웹툰 프리드로우 작가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2017 축제 KU DAY...성황리에 마쳐 사진 ㆍ이용우 기자 제 49대 총학생회 <청春어람>에서 기획한 축제 ‘KU DAY’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캠퍼스 전역에 걸쳐 개최됐다. 학우들로부터 상업적이고 소비적인 축제문화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토크콘서트 △피크닉 △클린 주점 캠페인은 소비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우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축제 첫날, 오후 1시부터 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김숙, 홍진경, 홍진영, 한채영, 강예원, 전소미)들의 토크콘서트 ‘For A Better Tomorrow’가 열렸다. 김숙 씨는 자신의 삶을 곁들여 청춘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조언했다. 김숙 씨는 “타인이 정해준 기준이 아닌 자신의 기준대로 살아야한다”며 “남의 정해준 기준에 사는 것 자체가 불행”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옛날에는 남의 요구하는 기준대로 살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소소하게 여행도 다니면서 사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멤버인 홍진영 씨는 편지를 읽어주는 식으로 학우들에게 조언했다. 그녀는 “아이돌이 꿈이어서 여러 소속사를 전전했지만 고난의 연속이었다”며 “꿈이라는 산을 올라가다보면 경사도 있을 수 있지만 언젠가는 정상에 도착할 수도 있다”고 당부했다. 마찬가지로 첫째 날 오전 11시 행정관 앞 잔디밭에서 총학생회 <청春어람>은 축제 기간에 학우들이 교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행사를 주최하였다. 행사는 본교 학생증을 제시하면 돗자리와 보드게임 그리고 기프트 박스를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피크닉을 주최한 총학생회 <청春어람>은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몇몇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학교를 부끄러워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학교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좀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해주었다. 한편 교내 곳곳에 동아리 및 여러 학생단체들이 다양한 부스행사를 열었다. 그 중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게임개발 동아리 엣지는 VR체험 축제 부스를 차렸다. 엣지 동아리 소속원인 김주현(소프트웨어융합학부·소프트웨어학과) 학우는 “최근에 VR산업도 활성화됐고 관련 기계 또한 많은데 그것에 비해 학우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며 “학우분들이 VR체험을 많이 했으면 하는 마음에 부스를 열었다”고 전했다. 그는 “HTC바이브 최신기기를 대여해 참여자가 30층 고층에서 널빤지를 건너가는 체험을 할 수 있게끔 준비했다”고 전했다. 부스가 철거한 후 주점들이 운영됐다. 올해는 특이하게 중앙운영위원회 주최로 클린 주점 캠페인이 진행됐다. 김주환(생특대‧생특과3) 총학생회 기획국장은 “소비적 상업적인 축제 문화를 변화하고자 기획했다”며 “건전하게 주점을 운영하고 마감시간을 잘 지키고 사건사고가 안 발생하거나 잘 대처하는 주점을 뽑아 그 주점의 이름으로 관리실 직원분에게 백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이용우 기자 a633160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베리어프리존, 작년보다 나아졌지만 개선 필요 수어통역사 및 속기사 지원 요구돼 노천극장의 베리어프리존/사진 장예빈 기자 지난 15일과 16일 KU대동제 공연이 진행된 노천극장에는 장애학우들을 위한 베리어프리존이 설치됐다. 작년에는 공연장 뒤편에 베리어프리존이 설치됐었으나 올해는 무대 앞쪽에 휠체어석을 비롯한 장애학우들을 위한 베리어프리존이 설치됐다. 전년보다 더 넓어졌으며, 무대 옆쪽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 상주 근무요원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깁스 등을 한 몸이 불편한 비장애인 학우들에게도 베리어프리존 출입이 허용됐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있었다. 우리 대학 장애인권동아리 가날지기에 따르면 처음에는 장애학생 도우미와 활동 지원인들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가날지기는 “현장 스태프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축제기획국장님을 통해 이야기하고 나중에는 입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속기사와 수어통역사의 배치는 올해도 이뤄지지 않았다. 가날지기 측에 전달된 총학생회의 입장에 따르면 해당 부분에 대해 편성된 예산이 없었고, 총학생회는 무료 봉사가 가능한 수어통역사를 찾았다고 한다. 이에 KBS 측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왔고 KBS 사랑의 가족 취재와 함께 수어통역사가 각 가수의 첫 곡만을 통역해주기로 했다. 가날지기는 “첫 곡만을 통역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며 “방송을 위한 퍼포먼스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는 입장을 총학생회 측에 전했다. 하지만 결국 축제 기획사와의 계약 과정에서 수어통역사와 속기사에 대한 내용이 논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마저도 취소됐다. 가날지기는 “방송 여부에 의해 수어통역이 좌우된다는 느낌은 아쉬웠다”며 “결과적으로 청각장애 학우들의 축제 접근성이 전혀 보장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날지기는 “확실히 작년에 비해서는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1월부터 총학생회와 소통이 이뤄졌고, 가날지기에서 인권위원회회의를 참석하며 지속적으로 축제 베리어프리존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특히 가날지기는 “위치와 시스템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려는 것 자체가 아주 큰 변화이자 긍정적인 모습이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건대신문에서 건국영화인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건대신문 문화부 소속 공예은 기자입니다. 이번 건대신문 1357호 문화면을 우리 학교의 영화인들의 인터뷰 기사로 꾸며볼까 합니다. -건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우 분들 중 극단 활동, 독립영화 활동, 영화 제작 활동 등 연극 및 영화 관련 활동을 하고 계시거나 혹은 자기 자신을 홍보하고 싶으신 분들은 전부 가능합니다.(영화감독/촬영감독/연출감독/시나리오 작가/배우 등) -개인으로 인터뷰 요청하셔도 되고 여러 분이 한 그룹을 이뤄서 인터뷰 요청해주셔도 좋습니다. -인터뷰 신청 기간은 11/24(일)까지입니다. -해당 기사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사는 12월 6일에 발행되는 건대신문 1357호 문화면에 실립니다. -인터뷰 요청 문의가 많이 들어올 경우 신문사 내 자체회의를 통해 제한적으로 선발됩니다. -인터뷰 요청 및 문의사항은 010-7211-2805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과거 건대신문에 실린 건대 학우들의 인터뷰 기사를 찾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배우 이다해 학우 인터뷰 http://popkon.konkuk.ac.kr/news/articleView.html?idxno=4903 미스코리아 김유미 학우 인터뷰 http://popkon.konkuk.ac.kr/news/articleView.html?idxno=6810 배우 고경표 학우 인터뷰 http://popkon.konkuk.ac.kr/news/articleView.html?idxno=6964 웹툰 작가 ‘꿈나무’ 학우 인터뷰 http://popkon.konkuk.ac.kr/news/articleView.html?idxno=9241 배우 김혜윤 학우 인터뷰 http://popkon.konkuk.ac.kr/news/articleView.html?idxno=10459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68 Next / 68 GO / 6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