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기구

교내 학생자치기구(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졸업준비위원회 등)에서 학우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게시판입니다.

<학점포기제도 공지>
1. 개요
건국대학교의 학사변경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보다 정확한 정보로 학생들에게 학사변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

2. 배경
1. 작년 12월 10일 건국대학교 학사지원팀에서 취득학점포기제도에 대하여 1년을 유예시키는 것에 동의하고 건국대학교 총장님과 각 단과대 학장님들이 의결하는 교무회의에서 졸업유예/취득학점포기제도가 1년 유예됨.

2. 작년 12월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건국대학교를 포함한 모든 대학에 공문이 내려옴 공문의 번호는 대외협력홍보팀-1031[2013.12.24.]이며 제목은 「대학의 학생성적관리 개선방안 안내 및 협조 요청」임. 내용을 보면 2014년 3월까지 ⓵학점포기제도, ⓶재수강 없이 F학점 삭제, ⓷졸업 무단 F학점 삭제라는 3가지... 제도들을 개선하라는 것.

3. 교육부에 해당내용 확인 결과 2014년 3월부터 시행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시행하지 못하면 학교에 불이익(⓵인원감축, ⓶국가장학금 Ⅱ유형 축소, ⓷교육부 지원 축소,
⓸정부 재정지원 사업 참여 제한, ⓹학자금대출 제한, ⓺자발적 퇴출 유도)을 주며 개선하지 못한 대학교는 시행령을 통과시켜 강제로 개선하겠다고 함.

4. 학사지원팀에서는 중앙운영위원회에게 이를 전달하였고, 학생대표 5인[총학생회장, 생환대 학생회장, 문과대 학생회장, 수의대 학생회장, 생특대 학생회장]은 급한 학사변경은 학생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으므로 한 학기 연장해줄 것을 요구.

5. 학사지원팀은 교육부에서 요구한 학사변경을 한 학기 유예 할 경우, 우리 학교는 교육부에 개선안을 제시할 수 없으며(개선안은 시행령 통과 전 제출) 교육법 시행령이 통과되면 우리 대학은 개선하지 못한 대학으로 인정되어 교육부가 개입하여 학생들이 취득학점을 포기할 수 없으며 재수강을 해야만 해당 학점을 지울 수 있고 학점을 지울 시에도 기록에 남겨야 하는 상황이 옴.

6. 학사지원팀에서는 최소 한 가지의 학사개편이라도 시행하여 교육부의 시행령을 피하고 학생들이 학점을 포기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2가지 개선안을 제시하였음.

⓵ 2014년 1학기까지 학점을 각 단과대별 최대 이수학점 17~24학점까지 지우되 W를 붙임
⓶ 2015년 1학기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학기별 수료학점 초과학점만 포기하는 제도를 1년 유예 없이 바로 시행.

7. 중앙운영위원회 회원인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각 단과대회장, 중앙단위회장이 피해사례 조사 후 학생들에게 피해가 적은 쪽으로 개선안을 채택하기로 결정되어 최종적으로 ⓵안이 통과됨.


3. ⓵안이 학생들에게 피해가 적다는 결론이 도출된 근거
(1) 졸업을 연기하지 않는 선에서 학점을 지운다면 결과적으로 ⓵안과 ⓶안은 지울 수 있는 학점은 같지만 ⓵안은 최대 취득학점(17~24학점)까지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취직(인턴)과 교환학생/다전공을 위한 평점을 바로 마련 할 수 있지만 ⓶안은 1년에 평균 3학점씩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평점이 상승함.

(2) 건국대학교뿐만 아니라 서울소재 국립/사립대학들이 모두 같은 제도(성적 이중 입력과 성적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학사개편)를 시행하기 때문에 같은 조건에 놓여 있다고 판단.

(3) ⓶안 채택 시 F학점은 취득학점으로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지울 수 있는 학점이 사라짐.

댓글19

  • profile

    14.03.10 15:08 신고

    2-4를 보면 급격한 학사변경을 막기위해 개선사항의 시행을 '한학기' 유예해줄 것을 요구하였다고 하셨는데
    사실 한학기를 유예시키는것은 아주 똑같은 상황을 재연출 하는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알기로는 학점포기제도는 휴학생은 이용할수가 없는제도이기 때문에 한학기를 유예한들 이번학기에 휴학중인 학생들은
    똑같은 형평성의 문제를 논할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순히 한학기 유예, 즉 2014-1학기에 1회의 학점삭제 기회를 부여하는것은 수료초과학점 범위 한도내로 
    학점삭제가 한정되어버리는 상황이 당장 발생한다면 새로운 무용지물이 되어버릴 여지가 있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방법은 기존까지 취득한 학점에는 과거의 제도를 적용시키고 2014-1부터 취득하는 학점에 개선사항을 적용시키는 
    방향으로 하여 개선안을 2014-1부터 즉시 수용하는것이 아마 가장 옳은 방안이 될거라 생각하지만 
    아마 쉽게 관철되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학생회에서도 이와같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학생대표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시니 좋은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페북에서도 본 글인것 같은데 위와같은 상황이 더욱 학생들에게 정확히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다시한번 추천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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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10 15:08 신고

    제도를 언제 시행하던간에 문닫고 들어오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번학기에 유예가 된다고 하여 학점포기를 미룬 학생, 4학년때 한번에 학점포기하려고 쌓아둔 학생, 재수강 후 군 입대를 하였으나 군휴학으로 인하여 그 동안 지울 수 없었던 학생들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차라리 한학기 유예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휴학생 학점포기만 가능했어도 이런일이 줄어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의견도 아전인수격의 해석이 될 수도 있음을 알고 있으나 위의 경우 모두 제 주변에 실제로 처한 학생들의 입장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의견을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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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10 15:08 신고

    이분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profile

    14.03.10 15:08 신고

    작년 유예공고 믿고 안 지운게 정말 억울하네요 애초에 총학에서 무리하지말고 올해부터 적용시킨다고 했다면 이 정도로 반감이 안 생겼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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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10 15:08 신고

    그런데 왜 1,2안이 나왔을 때 학생들이 어느것을 더 선호할 지 물어보지도 않나요....

    솔직히 F학점 없고 몇개 지울것도 없는데 일부로 안지우고 있었다가 4학년 되서 날벼락이네요

    3월까지 개선안을 내야하면 그 전에 학점 삭제가능하게 한 후에 3월 말에 개선안 제출하면 안되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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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10 15:08 신고

    그러게요 그냥 문제도 아니고 학생 모두에게 적용되는 문제인데 왜 과정을 안알렺고 결과가 다 나오고나서야 알려주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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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10 15:08 신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이러한 공지성의 글이 아니라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알려주는 글입니다. (오늘도 교육부에 찾아간다고 들었는데 하루가 지나도록 전혀 그에 대한 말이 없으시네요)

    왜 1,2안 나왔을 때 학생들한테 알리지 않았는지 해명 부탁드립니다.

    페이스북에서만 주로 활동하시는듯 한데 더청춘 페이스북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의 수를 차치하고서라도 최소한의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다보니 학생들의 의견개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더청춘 지지하는 사람들만 댓글 쓰고 좋아요 누르면 머합니까? 여기 익명게시판 및 자유게시판만 가보아도 학생들의 의견이 많이 다르다는 것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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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학생회장

    14.03.10 15:08 신고


    안녕하십니까 총학생회장입니다.

    방금전 교육부[대학평과팀]와 대교협(대학교육협의회-김홍순 서기관)에 질의응답을 마친 상태입니다.

     

    교육부와 대학교육협의회 입장은 20143월까지 대교협에게 잘못된 학사제도에 대한 개편된 사안들을 보고받겠다는 것 입니다. 학생측은 시간이 너무 짧아서 피해보는 학생들이 너무 많고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위해서 시행된다는 제도가 지금 학생들을 죽이고 있으며 법도 만들어지기 전에 입법예고를 하는데 대학의 학사행정 변경에 3개월이란 시간은 너무 짧다고 질의를 하였습니다.

     

    돌아온 답변으로는

    위법이기 때문에 잘못된 제도를 지금이라도 개정해도 무방하지만 3월까지 개선안을 제시하고 시정하라는 시간을 준 것이며 몇몇 학교에서도 취득학점포기제도와 F학점 무단삭제가 잘못된 제도임을 알 고 있음에도 학생들의 성적을 높여주기 위해 쉬쉬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대학교는 자율적으로 취득학점포기와 F학점 재수강을 시행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는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

     

    *매년, 모든 대학교는 학생들이 취득한 성적을 (F까지 포함하여) 교육부에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얼마나 분포가 잘 되어 있는지 검사를 받습니다. 여기서의 위법이라 함은 대학이 평가받을 때는 F까지 포함하여 모두 제출하고 학생들이 대학에서 졸업할 때는 학생들의 성적을 상승시키기 위해 취득학점포기제도로 낮은 학점은 다 지울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의견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교육부와 대교협: 지금까지 위법행위를 하던 대학교들에 대한 학사개편을 하는데 3개월의 시간을 주며 지금 당장 학사개편을 시행령으로 바꿔도 되지만 자율적으로 개편하라고 하였기 때문에 3월이 지나면 시행하지 못한 학교는 교육부를 통해서 직접 바꾸도록 하겠다.

     

    건국대학교 학사팀: 20143월까지 한 가지라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면 강제로 학생들에게 분리한 학사제도를 적용시켜야 한다.

    [취득학점 포기제도 폐지, F학점 재수강, 학생성적 기록화, 졸업 시 F학점 자동 삭제].

     

  • profile

    14.03.10 15:08 신고

    댓글말고 게시글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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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학생회장

    14.03.10 15:08 신고

    1,2안이 나왔을 때 여러분들의 의견수렴을 충분히 진행하지 못한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모든 학교의 학사변경과 행정은 상향 결재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공문을 수령하여 결정하고 결재를 올리고 결정하여 교육부에 필요한 자료를 보내는데 주어진 시간이 하루였습니다.
    하루만에 만육천학우의 의견을 묻고 결정하여 결재를 통과하여 정리하고 교육부에 입장을 표명하는데 주어진 짧은
    시간속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방법이 비상중앙운영위 소집이었습니다.

    중앙운영위는 여러분들이 뽑아주신 단과대학회장님들과 중앙단위 학생대표들이 모이는 회의로 의결권이 있기 때문에
    비상회의를 열고 그 전에 학생들의 피해사례 조사를 요구하였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정말 많은 각도에서 피해상황을 조사하였고
    의결을 통하여 나온 답안이 여러분들에게 필요했다고 생각하여 1안이 통과되게 되었습니다.

    1안이 의결을 통해 통과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1안을 선택해도 2안을 선택해도 w가 기록에 남는다면 학점을 더 많이 포기하게 할 수 있다는 안에 초점이 모였습니다.

    *2안이 선택되었다면 이번에 지울 수 있는 학생수가 20%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F없이 5학기 이상 초과학점수강자보다
    최대학점인 17~24학점을 모든 5학기 이상 학생들이 지울 수 있게 도와야 한다는 것이 중앙운영위원회의 목표였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음 기회는 없다는 생각으로 어떤 업무에서도 여러분들의 의견이 최고라는 생각하게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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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10 15:08 신고

    군대다녀왔더니 날벼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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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10 15:08 신고

    복학했드만 이거뭐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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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10 15:08 신고

    이런
  • profile

    14.03.10 15:08 신고

    에휴....
  • profile

    14.03.10 15:08 신고

    ㅠㅠ

  • profile

    14.03.10 15:08 신고

    ㅠㅠ
  • profile

    14.03.10 15:08 신고

    bbbbbbbb
  •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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