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교육부의 김경희씨의 이사장 연임 승인을 듣고 난 뒤 교육부는
더 이상 학생들의 요구사항 2가지(아래 명시)를 들어줄 의사가 없다고 판단되어 중앙운영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방향을 찾았습니다.

1. 김경희 이사장 장녀의 이사회 승인 반대
2. 김경희 이사장의 연임 반대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이사장 연임에 관련한 승인은 교육부에서 통과된 사항'이기에 완성된 서명서를 전달함에 있어 
1. 날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지 
2. 연기되더라도 좀 더 힘있는 곳으로 서명서를 전달할지
에 관련하여 많은 고민 끝에 현재의 결과에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서명서는 학생사회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의 힘과 가치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오늘의 교육부 방문은 연기되었으며 행동 방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서명서(사본)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출 하여 학생들의 의지를 표하고

2. 교육부의 김경희 이사장 연임승인에 관련한 성명서와 함께 서명서(사본)를 제출 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생의 의견이 지표가 되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현재에도 최고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있는 시점에서 행동방향은 시시각각 변할 수 있습니다. (변하는 사항은 당연히 학생분들에게 공지가 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제출 날짜를 공개적으로 명시하지 못하는 점은, 학교의 반대와 학교 외부의 언론에 대한 우려때문임을 알려드립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으로 인해 중앙운영위원회가 해산 된 후에도 김경희 이사장과 관련하여 학교를 정상화하기 위하여 각 단과대학 회장들과 중앙단위 장으로 구성된 학생비상대책위원회를 마련하여 관련 회의를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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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대 건국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