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주 건국뉴스>

[9월 23일 중앙운영위원회 업무보고]

(중앙운영위원회란 학생회 최고 운영기구로서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각 단과대 회장/학생자치기구 대표들로 구성됩니다. 매주 1회 회의를 원칙으로 하며 학생회 안건에 대해 논의합니다.)

-참석단위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학생복지위원회/동아리연합회/졸업준비위원회/건국문화예술연합/문과대/경영대/상경대/수의대/사범대/예디대/공과대/이과대/생환대/동생대/법대/정치대/글융대/생특대


1, 성평등관련 문제 해결절차 논의

 성평등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교외/내 성폭력, 성희롱 문제 발생 시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해 구체화논의를 하였습니다. 교외에서 발생 시는 즉각적으로 경찰에서 해결하게 되지만 교내에서 발생 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정도에 따라 교내징계 규정에 따라 처벌이 가해질 수도 있고 외부적으로 처벌을 원할 경우 법적 처벌도 가능합니다. 교내징계가 내려졌으나 따르지 않을 경우 직원이라면 해고 학생이라면 퇴학으로 처벌 수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교내 성문제 발생 시 이를 심사하는 학생위원회는 학교규정에 따라 총학생회에서 추천한 9명중 3명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추천위원 중 과반수는 여성위원으로 되어있습니다.


2. 교육부 이사장 감사

 김경희 이사장과 김진규 전 총장에 대한 교육부 감사가 9월 23일 월요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교육부의 감사는 9월 23일 월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감사기간동안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행정관 1층에서 철저한 감사와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할 것입니다. 감사 결과는 약 한달 뒤에 발표됩니다.


3. 전학대회 감사

 이날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학우들이 자율적으로 낸 10,500원의 학생회비와 이의 분배 및 집행에 대한 단과대별 감사에 대한 방법론적 논의와 공정한 방향에 대하여 많은 시간을 들여 의견을 나누었고 두 가지 사항을 의결하였습니다.

첫째, 학생회비 10,500원에 대한 관리의 독립성. 기존에는 학생회비 10,500원을 모아 단과대별로 분배한 단과대별 학생회비를 단과대 내에서 걷은 단과대자금과 섞어서 사용하는 단과대가 많았습니다. 이렇다보니 예결산안을 감사할 때 내역의 오류가 잦아 감사에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이에 대하여 애초부터 10,500원에서 발생한 단과대별 학생회비를 별개의 통장에 보관하고 단과대 그리고 자치기구 모두 예결산안을 통일하는 안을 의결하였고 총 21중 찬성 21로 의결되었습니다.

둘째. 감사소위원회의 감사 공정성 여부. 현재까지 감사소는 한 일원이 감사소위원장이 되어 위원장이 선발하는 5명의 감사소위원들과 함께 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공정성 여부가 논의되어 좀 더 많은 단위가 참여해야 되지 않느냐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중앙운영위원회의 각 단위별 추천 1인들이 학기별로 분담을 하여 한 학기의 감사시 공정성을 기하자고 의견이 모아졌으며 총 20중 찬성 18 반대 0 기권 2로 의결되었습니다.


4. 단과대별 요구안

1학기에 조사하여 학교 측에 제출한 단과대별 요구안이 일부가 수용되지 않아 이번 2학기에 수용되지 않은 요구안과 새롭게 발생한 요구안을 학교 측에 제출하기로 하였습니다. 학교 측에선 위에서 어떠한 지침도 내려오지 않아 요구안에 답변할 의무가 없다하여 단과대별로 진행 중인 것과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조사하여 강하게 요구할 것입니다.


5. 교내 공공사용공간 사용문제

 교내에 공공사용공간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공간들이 관리의 어려움이나 단체의 사용빈도 등의 이유에 의하여 특정 단체나 단위의 사유공간처럼 사용되는 경우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시정을 위하여 논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해당공간을 많이 사용하는 단체가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어 특별히 제재는 없었으나, 해당 공간을 사용하지 못하는 다른 단위 사이에 갈등이 빈번하여 공공사용공간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또한 단위별 행사를 진행하기 좋은 중강당 같은 공간의 경우 사용날짜의 한 달 전에 예약이 시작되어 예약을 위해 당일까지 며칠간 밤을 새는 일들이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공공사용공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를 전학대회 때 진행하는 것을 의결하였고 총 20 찬성 20으로 의결되었습니다.

[9월 24일 총학생회 업무보고]


1. 달콤살벌한 데이트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사랑하고 싶은 계절,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기술을 알려드릴 성문화 특강 시리즈 제 1편. 학생상담센터와 성평등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달콤, 살벌한 데이트'가 9월 26일 목요일 오후 2~4시 산학협동관 111호에서 진행됩니다. 커플, 솔로분들의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릴 '달콤, 살벌한 데이트' 건국대학교 대학생, 대학원생 남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오니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2. 체육대회 진행사항 보고

 현재 축구, 농구, 족구 예선이 절반정도 진행된 상태이며 동생대, 생환대, 생특대, 상경대가 농구대회 본선에 올라간 상태입니다. 체육대회에 필요한 물품은 다 준비되었습니다. 10월 3일 목요일이 개천절이라 학우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을 우려해 홍보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3. E-sports 리그

 E-sports 리그의 홍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인 9월 28일이 신청이 마감이며 종목 중 하나인 League of Legend는 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예선전이 치뤄지게 됩니다. FIFA와 모두의 마블은 아직 신청인원이 부족해 홍보를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예선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4. 교육부 감사촉구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행정관에서 진행 중인 이사장에 대학 교육부 감사 촉구와 퇴진운동에 필요한 판넬과 현수막 등을 제작하여 행정관에 부착하고 행사에 지원하였습니다. 9월 27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교육부 감사와 그 결과에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