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1 13:17

조커 늦은 후기

조회 수 17523 추천 수 2 댓글 2

N회차 관람할정도로 너무 좋아해서 어제도 또 보고옴...!

 

사실 황금사자상 받은 작품에 대해 작품적으로 논할건 없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도덕적 찬반에 대해 하고싶은말은 있음.

 

본인은 개인적으로 예술은 예술 그 자체로 받아들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임. 물론 지나치게 외설적인건 예외로 두는데, 이 예외와 그렇지 않은 것을 어떻게 구분지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뚜렷한 기준은 없어서 대놓고 말하지는 못하겠음.

다만, 이 작품을 보고 모방범죄네 뭐네 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의 도덕적판단력을 얼마나 과소평가하고 대중들을 얼마나 수퍼쥐로 알면 저런 소리를 할 수 있냐는 말임.

 

저런 사람들의 의견으로 인해 진짜 예술작품들이 세상에서 빛을 보지 못할까봐 그게 걱정됨. 

 

여튼 영화는 연기 연출 다 좋았고, 시나리오상 아무래도 한 사람의 감정을길게길게 따라가다보니 지루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음! 그렇지만 그걸 다 따라가고 났을때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를 생각하면 가치있다. 끝!




  • ?
    Solider108 2019.10.21 13:57
    연기와 연출은 인정하지만 다른 부분은 제 취향이 아니였/./
  • ?
    ㅎㅇㅈ 2019.10.28 00:43
    저도 너무 좋았슴다..

커뮤니티
커뮤니티메뉴에 있는 게시판들의 모든 글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글 작성이 불가능하니 개별 게시판에서 작성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게시판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 건대교지 2018년 건대교지 봄 호가 새로 발간되었습니다 [25] file 건대교지 18.03.14 2212939
6 건대교지 [카드뉴스] 주점 없는 축제 [42] file 건대교지 18.05.12 2213029
5 건대교지 [카드뉴스] 영수증이 왜 파란색이죠? [40] file 건대교지 18.05.12 2213252
4 건대교지 [카드뉴스] 건국대의 위인들을 위한 서비스, 위인전 [16] file 건대교지 18.02.25 2213422
3 건대교지 우리 경제의 아킬레스 건 : 청년층과 중소기업 [65] file 건대교지 18.05.20 2353246
2 건대교지 한미정상회담 외교 결례 논란, 그 전말은? [64] file 건대교지 18.06.06 2357103
1 건대교지 웹툰 <아기낳는만화>, 임신을 밝히다 [116] file 건대교지 18.06.06 2375208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621 Next ›
/ 621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