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빈투롱2015.03.24 11:41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위에서 말씀하신 침묵시위는 침묵하는 학교를 향해 400명이 넘는 학우가 모여 구호를 외치고 성명서 낭독을 하는 시위였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사항은 페이스북을 통해 학우들에게 많이 알리고 있는 상태이며 성명서와 규탄서를 학교 게시판들에 부착한 상태입니다. 또한 제 15회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날 집회 결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전학대회에서 안건을 상정하여 행동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총학생회에서 강력하게 피력하는 것도 좋지만 총학생회만의 의견과 행동보다는 해당학과 회장님과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한번 더 듣고 더 나아가 더욱 많은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와같은 움직임을 바탕으로 행동방향을 모색하고 진행중에 있습니다.

학교를 사랑하시는 마음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금처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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