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에 정치색을 띠는 활동은 안한다고 했으니, 끝까지 일관된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정치적인 발언을 총학생회 이름을 빌려서 해야 할 이유와 그에 대한 정당성이 없습니다. 하고 싶으면 할 사람들 이름만 걸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시국선언할 자격이 없습니다. 짬이 안된다는 말입니다.
중학생들이 '어른들이나 두발규제, 복장규제 하고 다니지 그래요!' 하면서 길거리로 피켓 들고 나오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말입니다.
정치적인 문제는 정치인들이 알아서 잘 할 일이고(여당/야당이 지금 손 떼고 놀고 있습니까?), 학생들은 방학을 맞이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공부에 힘쓰면 됩니다.
대학생들에게 참정권이 없는 것도 아니고, 1인 1투표권이 있으니 각종 선거가 있을 때마다 부디 거르지 말고 권리를 행사하면 됩니다. 그거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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