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2 09:55
동물생명과학대학 악습폐지
조회 수 2761 추천 수 5 댓글 10
며칠전에 익명게시판이 동생대 응원단 얘기로 떠들썩했죠
글 내용이랑 댓글 내용보면 꽤 심각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진실 여부는 글 내용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요
이런 건 총학생회에서 제제를 가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네요
작년에도 학교 떠들썩하게 만들고 올해도 반복될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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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실 여부는 글 내용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요
이런 건 총학생회에서 제제를 가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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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나도 응원단을 해봤지만 우리과에서 동생대같은짓했으면 동기들과함께 들고일어났을거같은데.........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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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학교 떠들썩하게 만들고 올해도 반복될까 걱정됩니다"
당신이 색안경을 쓰고 동생대를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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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빡센건 맞지만: 다른 과에서도 응원단을 하공ㅆ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건대에서 동생대는 거의 왕따취급아니나요? 사실이 아닌 것도 언론에서 과장해서 말하는 것도 있으며, 그럼으로 인해서 신입생들도 색안경을 끼고 들어가서 하루만에 그런 글을 적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저 소문만 듣고 미개하다는 식으로 열심히 학교다니는 동생대 학우들을 미개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 도 솔직히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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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닌건 아닌거고 포장할 문제는 아닌듯하네요
불합리한건 바로잡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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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서님 말씀대로 과장된것도 있을것입니다. 일단 문장이 잔망스러워 제대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여하튼 과장된건 과장하지 말아야 한다고 동의합니다. 다만 잘못된것 또한 잘못됐다고 말해야 한다고 봅니다. 동생대가 왕따? 솔직히 지금 학부 단위로 학교가 운영되는데 학부 내에서 왕따도 아니고 학교 전체에서 다른과랑 무슨 교류가 얼마나 있다고 왕따라는 개념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회과학 계열인데 같은 학부는 물론 공대나 문과대랑 단체적인 유대감은 전혀 없네요. 만약 왕따라고 본다면 그건 동생대의 자발적인 왕따겠죠. 기숙사 따로 쓰고 학번제가 아닌 독립적인 기수제 사용하고, 장학금도 별도로 존재하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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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란 표현이 공식적이 아닌 쿵이라던가 대나무숲에 조금만 올라와도 일반적으로 까면서 미개하다는.표현을 말한것입니다. 기수제는 교수님들도 동생대 출신인 분들이 많아 없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학금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장학금이 아닌 종업한 선배들끼리 주는 걸로 알고있기 때문에 불합리하지 않다고 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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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색안경을 끼고 보는것 아니더라도 실제로 동생대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관을 들어가고싶어도 응원단인지 풍물패인지때문에 부담돼서 장거리 통학을 감수한다던지, 성관 내에서 부조리들... 들어보니까 군대에서 못된것만 배워온듯한 악습이 반복되고 있더군요. 1~2년 전에 들었던 이야기이긴 해서 현재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동생대에서 응원단 및 풍물패와 관련되어 신입생들에게 완전한 자유가 주어집니까? 강제는 아니더라도 선배들의 눈치나 성관과 연관된 내용으로 압박이 있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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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입수보행은 왜 금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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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47대총학생회 건대愛 물들다입니다.
집행국장 최재민입니다. 해당건에 관해서는 해당 단과대의 자치권이 있는 학생회가 존재하기에 총학생회의 이름으로 개입하기에는 자치권침해로 생각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본 집행국장도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생으로,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생회와 접촉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동물생명과학대학과 건국대 학우여러분에게 충분히 납득이 할 수 있는 방법들로 학우여러분께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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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우왕 멋져욬ㅋㅋ어떤이야기들을 나누시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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