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건대신문 [만평]진심으로 사과하세요 2018.10.21 22:34 건대신문 조회 수 : 1775 추천 수 : 0 댓글 수 : 1 박제정 기자 j213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목록 신고 댓글1 아아오아 18.10.30 14:00 신고 잘읽었어요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철학과 학우 성추행, 피해자와 연대 규모 확산 인문학관 로비에 게시된 피해자 학우의 대자보와 이에 연대한다는 내용의 포스트잇 /사진 지윤하 기자 지난 11월 10일 우리 대학 철학과 A학우가 과거 같은 과 선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인문학관 로비에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자 A학우가 쓴 대자보 내용에 따르면, A학우는 자신이 신입생이었던 2014년에 철학과 학술답사에서 선배 B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계속해서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B학우는 답사 이후로도 한 학기 가까이 A학우를 따라다녔다. 이후 2019년인 현재 A학우가 선배 B와 같은 수업을 듣게 돼 당시 느꼈던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껴 B학우에게 자숙과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B학우는 당시 자신의 감정이 ‘순수한 사랑’이었다며 A학우가 언제든 갈 수 있는 과방에 계속 찾아오고 과 학술제에서 논문발표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A학우의 대자보가 게시된 이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대합니다.’라는 대자보를 시작으로 많은 학생들이 대자보 또는 포스트잇을 통해 피해자와 연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해당 대자보에는 “용기를 내준 학우에게 고맙다는 말과 결코 늦지 않았다는 말을 전하며 연대하고자 한다”는 내용과 함께 연대하는 학우들이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피해자 A학우는 “많은 학생들의 연대에 감사히 생각한다”며 “공론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봤지만, 사건이 공론화되는 과정은 문제 인지와 해결에 초점을 맞춰 생각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건에 대해 철학과는 지난 11월 18일 임시 학생총회를 열어 해당 사건을 전담할 임시 기구 및 구성원을 인준했다. 또한 문과대학 인권국은 “피해 학우와 연대하여 싸울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게시하고 피해자와 논의 후 중앙인권위원회를 통한 신고를 도왔다. 이에 지난 11월 19일 조사위원회가 구성돼 현재 조사 진행 중에 있다. 지윤하 기자 yoonha928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중앙자치기구 대표자 선거 현황 졸업준비위원회 <그리다> 단선으로 진행될 예정 지난 16일 마감된 2019학년도 졸업준비위원회 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정후보 노재후(공과대·기계15), 부후보 최세나(경영대·경영17)로 구성된 <그리다> 선거운동본부가 등록을 마쳤다. 선거는 각 과의 4학년 대표들의 투표로 실시되며 27일부터 28일, 총 이틀 동안 이뤄진다. 시간은 11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장소는 제1학생회관 3층 312호 졸업준비위원회실에서 진행된다. <그리다> 선본의 노 정후보는 “학교를 다니면서 졸업이 다가올수록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 많은 학우들을 봤다”며 “졸업을 준비 중인 모든 학생을 위한 졸업준비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 부후보는 “정작 대학생활의 끝마무리인 졸업과 관련해 우리 대학 학우들이 제대로 된 복지를 얻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했다”며 “졸업준비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 대학 학우들의 졸업 준비 모든 과정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다> 선본의 주요 공약에는 △분기별 취업특강 진행 △졸업 준비 맞춤 월별 캘린더 제작 △취창업전략처와의 연계 활성화 △졸업 지원금 마련 △졸업앨범 공개입찰 △졸업 전시회 및 졸업 작품 홍보 △졸업식 부스 운영 △졸업식 스태프 배치 △제휴업체 확장 개선 △총학생회와 연계한 졸업준비위원회 활동 홍보가 있다. 신윤수 기자 sys0327@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생복지위원회 선거, 'First'와 'KU : 늘' 두 선거본부 경합 지난 15일 마감된 2019학년도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 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정후보 김민수(사과대·국무17), 부후보 김만수(공과대·산공15)로 구성된 <First>와 정후보 김홍균(사과대·국무17), 부후보 조강재(공과대·전전15)로 구성된 <KU : 늘> 선거운동본부가 등록을 마쳤다. 선거는 선거일 당해연도 대의원의 투표로 실시되며 26일부터 27일 제1학생회관 106호 학생복지위원회실에서 진행된다. <First> 선본의 김 정후보는 “학복위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들을 학우 분들을 위해 매 순간 고민하고 올바른 결론을 내려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후보는 “가치있고, 다양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학복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U : 늘> 선본의 김 정후보는 “우리 대학 학우 분들 옆에서 늘 함께하며, 보다 넓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후보는 “부족함과 불편함을 메꾸며 피부로 느끼는 복지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IRST> 선본의 주요 공약은 △근무체계 개편 △학복위 소통창구 개선 △학과 집기 지원 사업 체계화 등이 있으며, <KU : 늘> 선본의 주요 공약은 △대의원 대상 설명회 △대여 물품 사전조사 및 시스템 개선 △장애 학생 도우미 홍보 등이 있다. 신윤수 기자 sys0327@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 동연 회장단 및 분과장 선거 무산 비대위 체제 이후 보궐선거 실시 예정 11월 예정됐던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단 및 분과장 선거가 무산됐다. 지난 19일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 동안 입후보된 후보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 2019 선거 당시에도 동연은 창작비평분과에서만 후보자 등록이 이뤄져 그 외 분과와 회장단 선거는 무산됐다. 동연은 201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이후 보궐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보궐선거는 동연 회칙에 따라 내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연은 2016년부터 여러 분과에서 분과장 후보가 나오지 않아 공석으로 운영돼 문제점을 남기기도 했다. 공예은 기자 yeeunkong@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년 건문연 의장단 선거 일정 시작 건국문학예술연합회(이하 건문연)가 20학년도 의장단 선거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후보자 추천은 11월 18일에 시작해 22일 18시에 종료된다. 후보자 등록 또한 11월 22일에 이뤄지며 이후 25일부터 후보자 유세가 실시된다. 후보자 유세 기간은 11월 25일부터 29일 12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투표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실시되며, 투표 시간은 9시부터 18시이다. 단, 투표율이 50% 미만인 경우 12월 5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가 완료된 동시에 개표가 이뤄지며 개표 완료와 함께 결과가 게시된다. 차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의장인 전현수(상생대·축산14) 학우를 포함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예은 기자 yeeunkong@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주차공간 학생 안전시야 방해 논란 제기 우리대학 박물관 측면과 학생회관 앞 삼거리를 점거한 버스 차량이 학생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박물관 측면 주차는 보행도로를 침범했고 학생회관 삼거리 주차는 코너에 밀접해 안전시야를 방해하고 있어서이다. 학생들은 주차 장소 이전이나 안전관리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김규인(사과대·경제14) 학우는 “도서관 가는 길에 불편을 겪었다”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융통성 있게 현재 주차 장소를 유지해도 좋지만 안전강화에 더 신경을 쓰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지상(사과대·글비17) 학우는 “교내에서 주차된 버스들을 볼 때마다 위험한 인상을 적잖이 받았고 커브길 버스 주차는 안전시야를 침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학우는 “편리보단 안전이 우선이니 장소 변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나관광 인운환 기사는 “주차는 학생들이 지정한 곳에 했다”며 “주차공간이 위험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총무팀 관계자는 “학생 민원 발생억제를 위해 현 위치를 지정했다”며 “(개인적으로) 위험이 감지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추후 학생들의 요구가 있다면 주차 장소를 변경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총무팀에서는 “신공학관과 과학관 사이가 새로운 주차공간으로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예신 기자 yesin9797@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졸업전시 준비에 빚내는 예디대 학우들 사진-예술디자인대학 “졸업전시(이하 졸전)를 위해 대출을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해서 한참 돈을 모으는 학우가 너무 많습니다.” (예디대 졸업생 A씨) 드디어 졸업했다. 우리대학 예술디자인대학(이하 예디대) 졸업생 학우 A씨는 학교를 다니는 동안 각종 단기아르바이트에서 장기아르바이트까지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는 듯하다.졸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A씨는 아르바이트로 꽤 많은 돈을 모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꽤 크다고 생각했던 그 돈으로 졸전 비용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A씨는 부모님께 손을 벌려 졸전 비용을 마련했다. 이러한 A씨의 형편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또 다른 예디대 학우 B씨는 졸전 생각만 해도 눈앞이 깜깜하다. 생활비도 본인이 벌어야 하는 B씨에게 졸전 비용까지 마련하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이기 때문에서다. 이러한 이유로 B씨의 졸업은 점점 미뤄져 가고 있다. 빚내서 졸업하는 예디대 학우들 우리대학 예디대 학우들은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작품 제작을 하고 제출을 해 졸업 성적을 받아야만 졸업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졸업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졸업전시회인 것이다. 즉, 졸업을 위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졸전은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열심히 제작한 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발표하지 않으면 개인의 작품 성향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놓치게 된다. 때문에 대부분의 예디대 학우들은 졸전에 참여하게 된다. 졸전 비용은 각 학과 졸업준비위원회 (이하 졸준)에서 걷는 회비와 개인 작품 준비 비용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회비란 졸업전시회에 필요한 무대 설치, 작품 촬영, 포스터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우리대학에서는 학생들끼리 모여 졸준을 선출해 회비를 모아 졸전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비는 개인당 약 50만원에서부터 약 120만원까지 각 과별로 다양하다. 본인 작품에 드는 비용은 회비에 비해 더 크게 존재한다. 의상디자인학과 A씨는 작품 제작에만 200만원, 산업디자인학과 C씨는 400만원을 사용했다. 작품의 종류에 따라 그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예디대 학우들의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학과들에 비해 학기당 약 120만원 가량 비싸다. 여기에 졸전 준비까지 해야 하니 아르바이트를 하고 부모님께 손을 벌리거나, 여건 상 그럴 수없는 학우들은 빚을 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학교와 생산적인 논의 필요 예디대 학우들은 무작정 비용이 적게 드는 작품을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다. 졸전의 결과물은 개인의 경력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각종 업체에서 우리대학 졸업생 학우가 필요 할 때, 어떠한 교과과정을 이수했으며 어떠한 결과물을 얻었는지 졸업 작품전시회를 통해서 정보를 얻어 채용하기도 한다. 또한 졸업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입사 면접과정에서의 질문 또는 자기소개서에 기술하도록 하는 업체도 있다. 이러한 구조 속에 있을 수밖에 없는 예디대 학생들은 학교의 제정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예디대 학우들은 금전적 지원과 더불어 학교와 작품제작 업체와의 제휴 등을 요구하고 있다. 각종 업체들이 학생이란 이유로 큰 돈을 부르거나, 작업을 아예 해주지 않는 업체들이 태반이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쓰이는 비용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예디대 이필하 학장은 “졸업 작품전시회에 드는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학과의 교수님들이 많은 논의와 정보를 공유하는 상황”이라며 “실험실습비에서 졸업 작품전시회를 지원하는 것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업체의 지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며 졸업 작품전시회 경비 지원을 최대화하고자 교수님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다경 기자 lid041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졸업, 그리고 시작 사진제공 홍보실 22일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8 후반기 학위수여식이 실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35명, 석사 736명, 학사 1,411명 등 총 2,282명이 배출됐다. 박규리 기자 carrot3113@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조용호 전 헌법재판관(법학73),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판관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등 참여해 왼쪽부터 민상기 총장, 조용호 전 헌번재판관, 김가영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대표, 이승호 법학전문대학원장/사진제공 홍보실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이 지난달 18일 헌법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모교인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조 전 재판관은 오는 2학기부터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다른 학과 학생들을 위한 특강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전 재판관은 석좌교수 임명에 대해 “41년 만에 모교에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36년 간 판사 및 헌법재판관의 소명을 다 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조 전 재판관은 “석좌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적인 연구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석좌교수로서 로스쿨의 학생들과 후배 교수들에게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는 “전공을 불문하고 최소한 법의 필요성과 체계, 법의 역할 등에 대해서는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래 법조인이 될 로스쿨 학생들에게는 “판례만 암기하려고 하지 말고 법전과 기본서를 통하여 법적 사고능력(리걸 마인드)을 기르고 문사철(文史哲)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도 갖추면서 성실성, 용기, 균형감각, 책임감 등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전 재판관은 헌법재판관 시절 △성매매특별법 △통합진보당 해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낙태죄 등 의 재판에 참여했다. 성매매특별법 사건에서는 당시 9명의 재판관 중 홀로 전부 위헌의견을 피력하였고, 최근의 낙태죄 사건에서는 “우리 모두 태아였다”는 압축된 말로 합헌의견을 표시한 바 있다. 조 전 재판관은 판사 시절을 회고하며 “판사가 내린 판결은 역사가 심판한다”는 생각으로 재판에 임하였다고 말했다.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은 충청남도 청양군 출신으로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제10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대전지법 △수원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의정부지법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 △서울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 △서울남부지법 △광주고법 △서울고법 법원장을 거쳐 2013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임명됐다. 정지원 수습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제9대 기숙사 자치위원회 KU:L Peace 당선, 투표율 52.76% “여러 공약 중 기숙사 식당 개선에 최선 다하겠다” 지난 3일 실시했던 기숙사 자치위원회(이하 기자위) 선거에서 KU:L Peace가 단선으로 당선됐다. 15년에 8대를 마지막으로 없었던 기자위가 다시 생겨 기숙사생들의 복지증진과 기숙사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홍희주(KIT·화품공17) 기자위원장은 “기숙사 직원분들과 관생분들의 관심 덕분에 꾸려졌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관생 복지증진과 기숙사 업무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KU:L Peace 기자위가 내세운 공약으로는 △기숙사 식당 식단 개선 △상점 부여 행사 증설 △SNS 소통 창구 개설 △보도 블록 정비 예산 검토 △‘룸메시그널’ 플랫폼 개설이 있다. 홍 기자위원장은 “여러 공약 중 관생분들의 관심이 큰 기숙사 식당 개선은 최선을 다해 개선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선거인단 2,335명 중 1,232명에 참여해 투표율 52.76%로 △찬성 90.58%(1,116표) △반대 5.68%(70표) △무효 3.73%(46표)로 집계됐다. 홍 기자위원장은 “당초 마감시간이었던 10시에 투표율이 3% 정도 부족해 밤늦게 귀가하는 관생분들을 위해 30분 연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KU:L Peace 기자위는 오는 6일까지 제9대 자치위원을 모집한다. 박가은 기자 qkrrkdms92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제8기 Dr. 정 해외 탐방 프로그램 모집 진행돼 2주간 5개국 방문 예정 2018년 제7기 닥터 정에 참여하고 있는 학우들/사진제공 홍보실 지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학생지원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제8기 Dr. 정 해외탐방 프로그램 모집'이 진행됐다. Dr. 정 해외 프로그램은 4월 5일 면접을 통해 서울 캠퍼스와 글로컬 캠퍼스에서 학우 20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영국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남부 이탈리아 총 5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Dr. 정 해외 프로그램은 해외의 역사와 문화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정건수 전 총동문회장(상학 67학번, 대득스틸 회장)에게 매년 후원받아 8년째 진행 중인 해외 프로그램이다. Dr. 정 해외 탐방을 다녀온 최의종(공대·기융15) 학우는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며 "더 많은 사람의 시선과 견해를 생각해보게 됐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최 학우는 "다녀오기 전에는 국내에서 만의 꿈을 갖고 있었는데 다녀온 이후로 해외에서도 꿈을 이루고 싶다는 희망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제50대 총학생회 <利:action> 인터뷰 지난 11월 23일 제 5 0 대 총학생회선거 결과 <利:action>이 약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제 5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利:action>은 앞으로 1년간 우리대학 학우들의 복지확대와 학생편의를 위해 활동한다.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건대신문>에서 당선자들을 만나 소감, 각오 등을 들어봤다. 총학생회선거에 출마한 계기와 당선소감은 무엇인가? 기존 총학생회 활동을 쭉 지켜봤을때, 비중 있게 처리돼야 할 문제가 비중 없이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다.사소한 문제에만 힘이 실려 논쟁이 벌어지곤 했다. 이런 점이 아쉬워, 학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에 집중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했다. 저희를 선택한 학우들뿐 아니라 선택하지 않은 학우들에게도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63%라는 앞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것과, 무효표가 6%나 됐다는 점에 어떻게 생각하나? 이정도로 높은 득표율로 당선이 될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우리를 선택한 학우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다. 올해 선거가 근래 있었던 총학선거들 중 가장 화제가 되고 치열했다고 생각한다. 학우들 또한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을 것이고, 그 결과로 무효표가 많이 나온 것 같다. 무효표도 학우들의 선택이며 고민의 흔적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학교의 과제는 무엇인가? 학사구조조정문제와 수업권 보장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다. 학사구조조정 논의에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강압적인 학사구조 조정을 미연에 방지해야한다. 학사개편에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사구조조정위원회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수강신청 시스템 문제가 우리대학 정보통신처와 아웃소싱 업체의 소통 부재 때문에 매년 발생하고 있다. 외부업체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수강신청을 맡기는 것도 안일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수강신청업체에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다. 그래도 문제가 발생할 시,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학교 내부에서 시스템의 일원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학생회의 역할과 지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대학 사회에서 학생자치가 실현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성 사건 때문에 OT와 MT가 전면 금지되기도 했지만, 학우들이 바라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대신 학우들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여러 규칙을 제정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또한 학우들을 위하는 마음을 갖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총학생회장이 ROTC 소속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ROTC이기 앞서 학우들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 총학생회장이 된 것이다. 잘못된 점이 있을 때 대학본부를 비판하고, 단과대학 및 학과 통폐합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혹시 자리에 공백이 생기더라도 부총학생회장과 효율적으로 업무 분담을 해 처리할 수 있게 만들겠다. 또한 긴박한 일이 생겼을 시엔 ROTC 관련 훈련을 미뤄서라도 총학생회장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다짐은 무엇인가? 총학생회에 관심이 많지 않은 대부분의 학우들의 경우, 총학생회가 1년 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을 극복해나가겠다. 제 50대 총학생회 <利:action>은 학우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부족한 면을 채워준 총학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 학우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학우들이 어느 부분이 아쉬운지 파악하고 공약 실천에도 힘쓰겠다. 김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제36대 이윤보 총동문회장 취임 -동문협력 이끌어내 학교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혀 -첫 행사로 5월 25일 '건국인의 날' 개최 추진 지난 28일 취임한 제36대 이윤보 총동문회장/사진제공 총동문회 제36대 이윤보(경영대·경영74) 총동문회장이 지난 3월 28일 2019년도 정기이사회를 통해 취임했다. 이 회장은 총동문회장으로 부임하기 전 우리 대학에서 △대학원장 △경영대학원장 △언론홍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동문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문회 구성원들이 각자 주체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장으로서 잘 이끌어가겠다”며 “명문 사학 동문회 10위권 내 진입을 우선적 목표로 잡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동문회, 학교 법인, 대학이 삼위일체를 이뤄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의 대학과 대립 관계에서 벗어나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해나갈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동문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이전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학 내 사람들이 동문회의 일원으로서 교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보다 활력있는 동문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취임 후 첫 행사로 추진하는 5월 25일 건국인의 날이 더욱 풍성하고 동문의 참여율이 높은 행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우리 대학의 학우들에게 “주체의식을 가지고 삶의 목표를 추구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장기적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건국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자신 또한 모교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예은 수습기자 yeeunkong@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83 Next / 83 GO / 83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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