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의 맛집부수기 시리즈> 후문 카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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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카페>
1 오프더레코드
굉장히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 모르고 있는 곳. 건불 코코도리가 일직선으로 이어진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위치해 있다. 양도 많은데 거의 3000~4000원 대라 가성비갑이고 가게 분위기도 엄청 좋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귀여우심. 케이크랑 쿠키류도 진짜 맛있다ㅠ 치즈케이크랑 티라미수 존맛. 커피도 내 기준 후문에서 제일 잘 뽑는 거 같고, 생과일주스 종류나 밀크티, 프라푸치노류 등등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어서 좋다. 토스트도 파는데 한 쪽에 1500원 해서 팔아서 출출할 때 먹기 좋음. 밤에는 칵테일하고 간단한 안주도 판다! 밤엔 카페라기보단 뭔가 펍 느낌? 칵테일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어서 간단하게 한 잔 하고 가기 괜찮다. 아 공간은 4인석 3개 2인석 3개 단체테이블 1개였나? 엄청 넓지도 좁지도 않고 화장실 깨끗함. 그런데 개인적으로 자리 잡고 과제를 하기에는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밤 되면 눈이 침침해져서 별로다. 친구랑 담소 나눌 때 가기를 바람. 맛은 존맛 추천.
2 블랙라인
투고 샐러드 옆쪽에 있는 카페! 테이크 아웃 중심이라 앉는 자리는 매우 협소한 편. 카페 모카 먹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최악이었음ㅎㅎ 전형적인 맛없는 커피의 정석...여긴 커피류 말고 에이드나 프라푸치노만 먹는 것이 현명할 듯 하다. 가격은 3000~4000원대. 양 많음.
3 미쁘
블랙 라인, 꽃집 지나서 있는 고양이 그려진 하늘색 천막. MI-PPEU였나 영어로 조그맣게 적혀져 있어서 다들 잘 모르고 지나치는 듯하다. 존재감이 별로 없어서 아는 사람만 항상 가는 듯한...하지만 필자가 오프더레코드 다음으로 1학년 때 많이 갔던 카페. 최애 메뉴는 밀크티랑 카페모카. 생크림이 그날그날 상태가 다른 건지 어떤 날은 굉장히 묽은 생크림이, 어떤 날은 굉장히 되직한 생크림이 올라가는데 밀크티 위로 묽은 생크림이 올라간 그 맛이..진짜 최고다ㅠ 가격은 다른 후문 카페들보다 500원 정도 더 비싼 편이다. 공간은 2인석 2개에 조그만 바 자리가 있었나? 근데 좁아서 그냥 테이크아웃만 추천한다.
4 커피만
다들 한 번쯤 가봤을 듯한 990원 커피. 하지만 여기서 아메리카노는 돈 없을 때 빼고 절대 먹지 않는다ㅋㅋㅋㅋ옥수수 수염차에 샷 미세하게 섞은 듯한 맛이 난다ㅎ.ㅎ 요즘은 딸기 라떼나 무슨 배 음료 같은 것도 나온 것 같던데 딸기 라떼는 딱 싼맛에 사먹는 맛이었다. 제일 많이 먹는 건 솔티 카라멜 라떼에 샷 추가 시럽 추가해서 먹는 건데 이렇게 먹으면 3000원 가까이 가격이 올라가서 결국 다른 카페 바닐라 라떼랑 가격이 똑같아진다.,,그냥 멀리 나가기 귀찮을 때 사먹는다 ㅋ
5 온더볼륨
작년 여름쯤인가 새로 생긴 곳. 개미집 콩닭콩닭 맞은편에 있는 그 하얀 타일 카페 맞다. 여긴 약간 인스타 갬성을 노리고 만든 건지 앉는 자리가 굉장히 애매하다. 안쪽 의자는 매우 불편한 목욕탕 st 의자고 바깥은 흡연 플레이스랑 그리 멀지 않아 개인적으로 극 불호였다. 가격도...솔직히 다른 후문 카페들에 비해 그렇게 맛이 메리트 있는 것 같지 않았는데 1000~2000원씩 더 비싸서 한두번 간 뒤로 안 감. 프라푸치노가 땡긴다면 그냥 테이큰이나 오프더레코드를, 커피가 땡긴다면 그래도 또 오프더레코드를 가는 편이다..
6 테이큰
여기도 건대생이라면 모두 알 만한 곳. 장사 잘 돼서 중문에 2호점도 냈다. 일단 메뉴가 굉장히 많고, 커피(...)빼고 왠만한 음료는 다 맛있는 편이라 필자도 자주 가는 편. 유명한 시리얼 바닐라, 오레오 바닐라는 뭐 당연히 맛있고, 토피넛 라떼도 좋아한다. 프라푸치노 가성비랑 맛으로는 여기에 비빌 후문 카페가 거의 없는 듯. 대부분이 3000원대니...다만 주문하는 곳이 피크 타임엔 너~무 정신없어서 사람 없는 시간대에만 가게 된다. 의외로 안쪽 앉는 공간은 피크 타임 때에도 널널한 편. 뭔가 공간을 좀 개선하거나 번호표 시스템을 좀더 다듬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장사 잘 되니 변화는 딱히 없겠지...그냥 개인적인 바람이다 ㅎ
7 카페브론즈
미쉘 샌드위치랑 근접해 있는, 조금 외진 곳에 있는 카페.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5000원대?) 앉는 공간이 1,2층으로 넓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과제족들이 은근 많이 모이는 것 같다. 레몬스무디였나 먹었던 게 잘 기억 안 나는데 친구 셋이랑 가서 서로 나눠먹었던 메뉴들 다 괜찮았다. 조용하게 과제할 쾌적한 후문 카페가 필요하다면 여기로 ㄱㄱ
8 감성다방
여긴 후문이라기엔 좀 멀긴 한데 그래도 필자 최애 카페 중 순위에 들기 때문에 적어 보았다. 식사류도 함께 파는데 맛있고, 커피도 맛있다. 분위기가 굉장히 고즈넉한 느낌이라 좋아함. 가격은 테이크아웃 전문이 아니어서 좀 비싸다. 내 기억에 카페라떼가 5000원대였나 그랬던 듯. 하지만 화장실도 실내에 있고(중요) 자리도 많은 편이고 조용한 편이라 과제하거나 차분히 책 읽을 때 가기 좋다!
9 요거프레소
체인이라 쓸까 말까 하다가 일단 씀. 메리딸기 제일 좋아함. 자리 그냥 보통, 거리랑 붙어있고 주방이랑도 가까워서 시끄러운 편. 화장실도 따로 없어서 오래 있기엔 불편.
10 할리스
여기도 체인이라 쓸까말까 하다가 일단 씀.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에 있는 곳. 긱사 할리스 아님. 건대생 20퍼 할인되고 자리는 좁은 편. 밀크티크림라떼 맛있음.
11 이디야
체인 22. 후문 카페 중 젤 최악이었던 곳. 가츠시 옆쪽 궤도에 오르다 옆쪽 거기 맞다. 와이파이 안되고ㅋㅋㅋ아니 무슨 요즘 세상에 카페에 와이파이가 안 돼,,,화장실 있긴 한데 상가 화장실이라 무서움. 결정적으로 사장 아주머니 핵 불친절,,,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았던 곳이었다. 이디야 가고 싶으면 중문에 있는 이디야를 가길.
12 카페온더플랜
여기도 후문이라 하긴 애매한데 감성다방을 적었으니,,그냥 적어봄. 어대역쪽으로 가서 식당가 몰려있는 쪽 횡단보도 건너서 중문 쪽으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는 카페. 진짜 여기 밀크티 핵존맛이니까 다들 드셔보셈, 블랙밀크티 버블티 존맛 세상존맛. 지하, 1층에 자리 골고루 많이 있고 매장 넓고 쾌적, 영업시간 길었던 걸로 기억(새벽까지). 화장실 깨끗하고 좋음.(매장 내부 지하에 있음) 가격은 기본 4000~5000원대였던 것 같음. 음료 사이즈업도 되니까 참고. 케이크도 맛있음. 아 지하에 노트북 전용 테이블로 콘센트 많은 자리 있는데 과제하기 좋지만 흡연부스랑 자리가 가까우므로 비흡연자들은 최대한 멀찍히 앉을 것을 권유,,
13 인디고 플레이스
팀플의 성지. 카페온더플랜 맞은편에 있음. 1~4층까지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카페. 햄버거부터 케이크 음료까지 메뉴가 엄청 다양한 폭으로 있음. 제일 좋아하는 건 레몬 스무디. 존맛 추천. 가격은 역시 5000~6000원 선이었던 걸로 기억. 화장실은 층 올라가는 계단 쪽에 남녀 따로 위치해있는데 남자가 2층이고 여자가 3층이었나.. 갈때마다 헷갈리는 게 함정임.
14 파고 커피
마지막 후문 카페. 그 개미집 옆 슈퍼 옆에 얼마 전에 새로 생긴 곳이다. 여기도 자리 협소한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 같은데, 커피 맛 좋아서 애용할 것 같음. 떠오르는 후문의 커피 강자임. 망하지 않고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는데ㅜㅜ최근에 후문에 카페가 계속 생겨서 조금 걱정됨. 커피 사랑하시는 학우분들 여기 많이 가주세요...! 이름 잊어버렸는데 칵테일에 들어가는 성분에서 알코올만 빼고 그걸 카페라떼에 넣었다는 무슨 라떼 있었는데 그것도 특이해서 맛있었고, 그냥 아메리카노도 엄청 맛있음. 일단 메뉴부터 커피 전문이신 게 티가 풀풀 나는 곳이라 2학기에 많이 갈 듯 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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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더 볼륨은 다 필요없고 슈크림 라떼가 진짜 핵존맛임 맨날 그거 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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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만 900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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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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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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