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KU ABS [건국 리스트업] 1화 - 나만 알고싶은 건대카페 3 2017.04.30 14:52 ABS 조회 수 : 3318 추천 수 : 1 댓글 수 : 8 PD 장재은, 이서연 첨부 1 스크린샷 2017-04-30 오후 2.52.19.png 811.7KB 추천 1 비추천 목록 신고 댓글8 꼬부긔 17.05.14 19:39 신고 테이큰 굿 Nitro 17.05.20 18:30 신고 꿀팁감사합니다 용용씌 17.07.30 03:22 신고 잘 보았습니다~ 식이식이 17.08.03 14:01 신고 감사합니다 야야지뉴 17.08.15 11:46 신고 감사합니당 스톰쉐도우 17.08.22 12:06 신고 감사합니다 카톡카톡카 17.08.28 12:19 신고 ㄳㅇ 뺘암 18.01.21 16:25 신고 잘 봤습니당!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제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 총 33개 팀 참가, 우리대학 음악교육과 재학생 봉사활동 참여 사진 장예빈 기자 지난 10월 26일 우리대학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이 개최됐다. 작년 10월을 기점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하트-하트 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33개팀(약 300여 명)이 참가해 비공개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5개의 팀이 결선 무대를 채웠다. 이다송(사범대·음교16)학우는 “봉사활동 중 행사 진행과 문의사항 해결을 도우면서 시작 전 걱정과는 달리 자신의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다. 본인이 음악 하는 사람이라 참가자들의 음악을 들으며 그들의 수많은 땀과 눈물이 느껴져 감동적이었고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하트-하트 재단 박수인 담당자는 “앞으로 본 페스티벌이 국제적인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발전해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범사회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대상은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가 수여받았다. 장예빈 기자 dpqls1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제1학생회관 정문 공사, 학기 중 진행으로 구성원들 불만 사전 공지 없이 공사 이뤄져 커튼월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제1학생회관 정문 /사진 이지은 기자 최근 제1학생회관 정문 공사(이하 정문 공사)가 학기 중 진행돼 학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공사로 인해 제1학생회관에 대한 출입 경로가 제한돼 학우들이 불편함을 겪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정문 공사는 개강 후 사전 공지 없이 이뤄어져 논란이 일었다. 문과대 J 학우는 “학생회관 정문 공사 때문에 학생회관 안에 있는 시설을 이용하려면 매번 우체국 방향으로 이동해야 해 불편하다”고 말하며, “여러 사람이 하나의 출구를 이용하게 돼 학생회관 내부가 혼잡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총학생회 측은 학기 중 갑자기 진행된 정문 공사에 대해 “학생을 위한 공사인데도 어떠한 안내도 받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학교 본부에 항의한 결과 해당 공사 사태에 대해 제시하는 어떠한 요구도 받아줄 것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총학생회는 “이미 시공에 들어간 공사를 중단하는 데 필요한 재원 고려와 앞으로의 비슷한 사태를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사과문 작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설팀은 개강 후 공사가 지연된 사유에 대해 “입찰 과정에서 1회 유찰에 의해 공사가 학기 중에 시작됐고 공사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설팀은 정문 공사 중 이미지 월 구축의 경우 “2019년 7월 2일 관련부서에 공사 통보가 됐다”며, “학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실제 출입문 폐쇄 기간을 30일 이내로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로 인한 기대효과에 대해 시설팀은 “이미지월 구축을 통해 행사 및 홍보 효과 극대화, 첨단 미디어글라스를 통한 이미지 개선과 노후 커튼월 교체를 통해 냉난방 효과 및 미관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제 50대 총학생회 선거 <利:action>선본 당선, 득표율 63%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 된 제 5 0 대 총 학 생 회 선 거 에 서<利:action> 선본의 김유진(KIT·의생명3) 정후보와 윤호진(경영대·경영3) 부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총학생회선거는 총 1만4천337명의 유권자 중 9천528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66.45%를 기록했다. 23일 오후 10시 30분에 투표 마감 후 철야로 진행된 개표에서 △<利:action>선본 5천999표, △<그대곁에>선본 2천928표, △무효표 601표로 <利:action>선본이 득표율 63%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利:action>선본은 정치대를 제외한 모든 단과대에서<그대곁에>선본에 앞섰다. 김 회장은 “학우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利:action>은 주요공약으로 △학생회관 내 프랜차이즈 입점 △와이파이존 확대 △단과대별 교육환경 개선 △교내 자전거 도로 △학사구조조정위원회 창설 및 대응매뉴얼 작성 등을 제시했다. 김 차기 총학생회장은 당선 이후 최우선 과제로 학사구조조정위원회 창설 및 대응매뉴얼 작성 공약을 꼽았다. 김 차기 총학생회장은 “학우들과 소통 없이 통보하는 구조조정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에 굴복하지 않고 학생자치권을 실현시키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수업권 개선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윤 차기 부총학생회장은 “우리대학 내 전임교원 수가 학우수에 비해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며 “직접 등록금을 내고 수업을 듣는 만큼 수업권을 꼭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임교원 확충이나 온라인 수강신청 관리 업체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업권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김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정외과 학생회 LT에 학과 학생회비 사용해 논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前 학생회 <정성>이 학생회 집행부의 LT(Leadership Training) 행사에 학과 학생회비 18만 원을 지출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일 내려진 징계 내용은 사용금액만큼의 원복과 사과문 게시다. 2018학년도 정치외교학과의 결산안 감사결과, 학과 학생회비 중 18만 원을 LT지원금으로 지출한 사실이 발견됐다. 조연경(사과대·정외14) 前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은 2019 상반기 사회과학대학대표자회의(이하 사학대회)에서 소명문을 통해 "집행부의 학생회비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했다"며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 9월 문제를 인식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했고 전대 학생회장이 사비로 금액을 채워 넣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치외교학과의 감사 결과에 대해 사회과학대학 대의원들은 학생회비 사용의 경각심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김국헌(사과대·정외17) 前 사회과학대학 인권위원장은 “학생사회가 좀 더 학생회비 이용에 있어서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대 학생회의 결산안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공식 임기가 끝나면 그 사람에게 제대로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것”이라며 “사실상 학생회장을 하고 졸업하는 사람이 많은데 학생사회에서 졸업생에게 징계를 내릴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기 다른 자치기구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前 동아리연합회 <사이다>가 지난해 ‘겨울 동아리 대표자 수련회’의 숙소취소비용으로 총학생회비를 사용했던 사실이 밝혀져 징계를 받았다. 박가은 기자 qkrrkdms92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정부, 우리대학 스마트팩토리에서 ‘기술혁신형 창업 활성화’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이준열 기자 지난 13일 우리대학 신공학관의 ‘스마트팩토리’에서 정부 부처인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혁신형 창업 관련 라운드테이블’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등 기관 관계자와 민상기 총장, 김진수 중앙대 교수, 이봉학 반달소프트 대표(공과대·컴공11) 등 창업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혁신형 창업 활성화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기술혁신형 창업 활성화와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제는 창업이 우리 경제의 사다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창업을 선호하는 환경을 만들고 안정망 구축 등으로 정부가 혁신성장의 생태계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김 부총리, 홍 장관 등 은 민상기 총장의 안내로 우리대학 학우들이 시범을 보인 스마트팩토리의 시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창업동아리실에 입주한 학생 창업 동아리팀과 스타트업 기업의 학우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전민석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싶다” 우리대학 전민석 아시아대학축구대회 한국 대표 뽑혀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전민석 선수/사진제공 전민석 선수 전민석(의생대·생활체육15) 선수가 지난 8일 태백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대학축구대회 한국 C팀에 뽑혔다. 본 대회는 7개국의 10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우리나라는 대학의 권역에 따라 A, B, C팀으로 구성했다. C팀은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광주 △세종 권역의 선수를 선발했다. 충북 권역에 속한 우리대학 중 유일하게 전민석 선수가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C팀은 B팀과 함께 A조에 편성됐고 3승 1무로 조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국가의 팀이 본선에서 경기할 수 없다는 대회규정 때문에 조 1위를 하고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전민석 선수는 사이드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최근 미드필더로 뛰며 멀티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돋보이는 플레이보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뛰는 헌신적인 선수다. 신체 조건이 좋지 못해 제공권이 약하지만 순간적인 스피드가 좋아 인터셉트에 능하고 1대1 대인마크가 뛰어나다. 전민석 선수는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서 5경기 모두 출전했고 올해 있던 정규 대학 시합 중 3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뛰면서 우리대학이 2018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Q. 아시아대학축구대회를 통해 느낀 점 대학 대표에 뽑혔을 때 그냥 좋았다. 시합을 뛰면서 아시아대학축구의 수준이 높은 것을 느꼈다. 특히 일본 선수들의 발기술이 상당히 좋았다. Q. 대회에서 아쉬웠던 부분 조1위를 기록하고도 대회규정 때문에 결승전을 못 나간 것도 억울한데 3·4위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하고 져서 아주 아쉬웠다. 특히 일본에게 져서 더욱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조별예선에서 우리가 이긴 일본A팀이 조 3위를 하고 결승에 올라가 한국A팀을 꺾고 우승했다. 그래서 대진운도 아쉽다고 생각한다. Q. 롤모델 롤모델은 아니지만 대구 FC의 정우재 선수를 최근에 좋아하게 됐다. 오버래핑 때 폭발적인 드리블과 수비에서 많이 뛰는 모습이 같은 사이드백으로서 닮고 싶은 생각에 좋아했다. Q. 기억에 남는 경기 작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4강 단국대와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8강까지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으며 무실점을 이어갔는데 단국대에게 2점이나 내주면서 끌려갔었다. 많이 흔들렸지만 끝까지 경기에 집중했고 3대2로 역전하며 결승에 올라가 더욱 생각난다. Q. 앞으로의 목표 프로에 입단해서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해 어떤 자리에 가도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대학교 마지막 대회인 2018 U-리그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전면시행 ‘스마트 출결제도’, 안정운영 방안 마련해야 블루투스 이용한 타 대학 사례 등 참고해 이용자 불만해소 필요 스마트 출결 시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화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된 스마트 출결제도가 시행한지 한 달 여가 지났지만, 도입 의도와 달리 불편함이 계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교수와 학우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2학기에 기존의 오프라인 출석제도를 스마트 출결제도로 전면 교체한 것은 너무 성급한 일이 아니었느냐는 지적인 것이다. 김유빈(문과대·철학18) 학우는 스마트 출결제도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 시간을 단축하려는 취지는 좋았지만, 서버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출석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덧붙여 김 학우는 “스마트 출결제도로 인해 학생들이 출석만 하고 수업은 듣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에 교수와 학생의 신뢰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학우들의 불편함은 학우들의 움직임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수의과대학 한 학우는 ‘간편 출석’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 배포해 바로 실행시키면 로그인된 e 캠퍼스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타 대학의 경우 전자출결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의 경우 'e-ID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e-ID 애플리케이션 출석 인증 방식’은 강의실 내 설치된 블루투스 비컨을 통해 학생의 입실이 확인돼야만 출석이 인정돼 '공정하고 간편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인하대의 경우에도 'U check plus 애플리케이션’에서 GPS나 블루투스를 이용해 학생의 위치가 확인되면 출석이 인증돼 학생들이 불편함이나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학사지원팀은 출결제도 전면 교체에 대해 “스마트 출결제도에 있어 불편해하는 교수님이 계실 수 있어 현재 배려차원에서 오프라인(종이 활용) 출석도 병행할 수 있게 해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출결 서버 관리를 담당하는 이윤성 과장은 “스마트 출결 시스템의 서버 관리의 경우 프로그램 업체나 학교 내에서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있다”며 “아직 스마트 출결 시스템이 시행 초기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부족한 면이 있다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전년도 총학생회 A사무국장 총학생회비 횡령 -4월 9일 고소장 제출, 현재 경찰 조사 진행 중 -A사무국장 "학우들께 사죄, 법적·사회적 책임 질것" 우리 대학 전년도 총학생회인 <利:action>의 A사무국장이 총학생회비 15,383,489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서울 광진 경찰서에서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은 제51대 총학생회 청심이 사무국연석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규(공과대·산공14) 총학생회장은 4월 4일 긴급 임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를 소집해 해당 사건에 대해 알리고 TF팀을 꾸렸다. TF팀 조사결과 A사무국장은 총 횡령금액 15,383,489원 중 8,500,000원을 사적 운용했다. 횡령금액은 모두 변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사무국장의 횡령 사실이 전해지자 많은 학우들은 분개하며 각종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를 지적했고, 몇몇 학우들은 개인적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기도 했다. 4월 8일 이어진 정기 중운위에서는 △A사무국장에 대한 형사고소장 제출 △2018년도 공로장학금 수령액 회수 △사무국장과 전 총·부총학생회장 사과문 게시 등이 가결됐다. 따라서 4월 9일에는 해당 사건에대한 형사고소장이 서울 광진 경찰서에 제출됐다. 지난 3일 공개된 사과문에서 A사무국장은 “저는 학생회비를 학생사회를 위해 사용해야 할 의무가 있었지만 사익을 위해 사용한 잘못이 있다”고 횡령을 인정하며 “제 자신이 부끄럽고 학우들께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받은 김유진(KIT·의생공15) 전 총학생회장과 윤호진(경영대·경영16) 전 부총학생회장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르게 임의로 결재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인계좌로 갖고있던 금액은 모두 원복했고,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해 법적·사회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전하며 해당 사건 총학생회나 다른 자치기구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학우들에게 부탁했다. 한편 공로장학금 회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학교차원의 징계도 없었다. A사무국장은 현재 휴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 청심은 “공로장학금 회수는 경찰 조사를 기다려보고 진행할 것”이라며 “총학생회와 학생복지처에서 이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교차원의 징계에 대해서도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전과 문턱 낮아진다 전과 시 성적·수료학점 기준 폐지 전과할 때 요구되는 수료학점과 성적기준(총 평점 평균 2.7)의 폐지가 담긴 전과제도가 새로 도입될 예정이다. 교무처에 따르면 지난 6일에 열렸던 규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 통과되면서 적당한 시일 내에 변경된 제도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과할 때 요구되는 수료학점과 성적기준이 제외되면 향후 전과를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폭넓은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이번 변경안에서 모집정원 변경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정원 변경이 없어 인기학과로 전과하고자 몰리는 쏠림현상은 심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전과 신청 자체가 쉬워지면서 신청 학우들의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방법의 경우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과 시 심사방법은 무시험 성적순 선발이 원칙이며, 추가 선발요소 및 자격 등의 적용이 가능하다. 교무팀에서는 이번 전과제도 변경에 대해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전과 신청 자격의 장애요인이었던 수료학점 및 성적 기준을 폐지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과 신청률이 높아질 우려에 대해서는 “모집인원의 변경은 없기 때문에 인기학과로 학생들이 대거 몰릴 염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장단점으로 알아보는 연계전공 장점 많지만 홍보 부족 및 시스템 문제 등 개선 필요 인문상담치유 연계 전공 수업을 듣고 있는 학우들/사진제공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우리대학에는 2001년부터 연계전공이 실시되고 있다. △유럽문화학이 처음 실시됐고 이어 △디스플레이 공학 그리고 2016년에 인문학 프라임 사업으로 만들어진 △휴먼ICT △글로벌 MICE △인문상담 치유가 있다. <장단점으로 알아보는 연계전공>에서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대학 연계 전공의 장단점을 조명해보고 연계 전공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보고자 한다. 실무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로 진로준비에 큰 도움 글로벌 MICE 연계 전공을 이수 중인 이도경(문과대학·국문17) 학우는 실무적인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연계전공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 학우는 “그동안 학교 공부를 하면서 등록금을 낸 것에 비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었다”며 “원전공의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이 배운 것이 실생활에 사용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학우는 연계 전공을 통해 그런 생각이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이 학우는 “글로벌 MICE의 연계 전공을 이수하면서 실무적인 내용을 배우고 그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취업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연계 전공을 현재 이수 중인 문과대 A학우는 새로운 학문을 배우는 즐거움을 장점으로 꼽았다. A학우는 “우리 학교 전공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학문을 따로 배우고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연계 전공의 장점”이라며 “평소에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아 접해보지 못한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희망 수강 과목 신청에는 어려움 있어, 미래 불확실성도 걱정돼 연계전공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문의 길을 열지만 아쉬운 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도경 학우는 연계전공에 대한 홍보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이 학우는 “현재 연계전공의 홍보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 인원수가 적다”며 연계 전공의 앞으로의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임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 연계전공이 실효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우는 “연계 전공 프라임 사업이 국가에서 지원되는 것인데 그 프라임 사업 기간이 종료되면 본인의 학과생활이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려했다. 아직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정함을 느끼는 여론도 있었다. 타 연계전공을 하고 있는 A학우는 “장점도 있지만 아직 시스템적으로 불안정한 부분들이 학생들에게는 불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전공과 연계전공을 함께 수강하면서 수강신청에 어려움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A학우는 “원전공과 연계전공을 같이 듣다보니 두 전공의 학점을 채워야 하는데 연계 전공과 원전공의 강의시간이 너무 겹쳐 한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있을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A학우는 “연계 전공이든 원전공이든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학우들에게는 불편함을 끼친다”며 “개선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연계 전공 미흡한 점 개선하고 프라임 사업 종료 이후의 방향 확실히 잡아야 연계 전공을 담당하고 있는 교무처 김은숙 과장은 “연계 전공은 2개 이상의 학부, 학과(전공)가 연계해 개설한 전공으로 주로 주관학과에서 학사관리와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각 연계 전공에 이수과정에서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연계 전공 프라임 사업이 종료된 이후 계획에 대해서 PRIME 사업단은 “연계전공이 프라임 사업으로 개설된 만큼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학생들이 원활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2학기 내에 프라임 사업으로 시행한 사업들이나 교육과정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져 그 기간에 프라임 사업이 끝난 이후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83 Next / 83 GO / 83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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