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KU ABS 등록금 : 오르기만 하는 돈 2017.02.20 00:43 ABS 조회 수 : 3027 추천 수 : 7 댓글 수 : 7 PD : 박선영, 최은지 ANN : 김희정 첨부 1 캡처.JPG 40.4KB 추천 7 비추천 목록 신고 댓글7 얍삐 17.02.22 21:58 신고 하나하나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 화이팅합시다! ㅃㅂㅂㅂㅂㅃ 17.03.04 00:38 신고 감사합니다 모팔모 17.04.05 13:22 신고 와 정말 잘만들으샷내요 산공비주얼 17.07.29 23:07 신고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야야지뉴 17.08.15 11:48 신고 감사합니당 스톰쉐도우 17.08.22 12:07 신고 공감됩니다ㅠㅠㅠ 카톡카톡카 17.08.28 12:18 신고 ㄳㅇ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 총학생회 ‘비상직권’ 개정안, 대의원들 “계엄령과 닮아있다”며 우려 총학생회 ‘비상직권’ 개정안, 대의원들 “계엄령과 닮아있다”며 우려 2016학년도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총학생회 <한울>이 발의했던 학생회 관련 규정 개정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총학생회장에게 단독 의결권을 부여하는 ‘비상직권’ 조항이 많은 대의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발의된 내용은 △본 회의 의사결정권 순서 △총학생회의 비상직권에 관한 조항이다. 현행 학생회칙 조항을 살펴보면, 제8조에 “학생총회는 본 회의 최고 의결기구로서, 모든 회원으로 구성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동시에 제13조에도 “전학대회는 본 회 최고의사결정기구로 활동하며, 대의원 전원으로 구성한다.”라고 적혀져 있다. 학생총회와 전학대회 둘 다 ‘최고’의사결정기구라고 표현되어 있어, 둘 중 어느 쪽의 의사결정권이 우선하는가에 관해서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개정안이 발의됐다. △제1조에 “① 본 회의 의사결정권은 학생총회,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 순서로 한다.”라는 조항을 추가하고, △제13조에 쓰인 ‘최고’라는 단어를 삭제하자는 안건이다. 전학대회에 참가한 대의원이 회칙 개정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용우 기자) 그러나 문제는 두 번째 발의안인 “② 총학생회장은 본 회 및 학내외 위기사항과 이에 준하는 예외적인 경우에 한하여 비상직권이 허용된다.”라는 조항이다. 이 조항에서 가리키고 있는 ‘위기상황과 이에 준하는 예외적인 경우’에 관해서는 조항에서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칫 권한이 오남용될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이 비판의 주요 골자다. 아예 폐기하든지 혹은 아주 정교히 가다듬어야 할 개정안이라는 것이 대의원들의 주된 의견이다. 이날 이어진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에서 변영성(공과대‧토목공4) 부총학생회장은 이러한 개정안을 발의한 이유를 “예를 들어 총장이 빠른 결정을 요구할 때 필요한 조항이라 명시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신설 개정안에 대해 윤재은(정치대‧정치외교4) 동아리연합회 회장은 “계엄령과 상당히 닮아있는 규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상근(문과대‧영어영문4) 문과대 학생회장은 “아무리 예외적인 경우더라도 최소한 중운위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 발의안은 모두 이번 전학대회에서 발의 자체가 무효로 처리됐다. 발의안이 사전에 공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총학생회칙 99조에 따라 회칙 개정안을 발의할 때는 전학대회 7일 전부터는 일반학우들에게 공고해야 한다. 중운위는 발의안내용을 다시 논의해 임시전학대회를 열어 다시금 발의할 것으로 보인다. 임시전학대회를 열 것인가에 대한 의결은 12일 있을 중운위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김현명 기자 wisemew@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영자신문 [Campus Briefing] Volvo's only Korean Designer Lee Jung-Hyun KU 영자신문 [Campus Briefing] Food Truck, Loading Your Dreams KU 영자신문 [Campus Briefing] Future of Konkuk University 건대신문 [보도] 우리대학, 여성주차면수 서울시 기준에 못 미쳐 우리대학, 여성주차면수 서울시 기준에 못 미쳐 현재 우리대학 캠퍼스에는 KU스포츠광장(구 대운동장) 옆 주차장을 비롯한 몇몇 곳에 여성우대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사진=이용우 기자) 우리대학 여성우선주차면수가 서울시 자치조례에서 요구하는 여성우선주차면수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치법규에는 규모가 30면 이상이면 여성우선주차면수를 전체면수의 10%이상 설치해야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대학의 총주차면은 1897면으로 기준을 한참 넘는 수치이지만 여성우선주차면은 19면으로 1%를 겨우 넘고 있다. 우리대학 여성우선주차면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총무처 주차담당 직원은 “우리대학 주차장은 임대를 줘서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시 조례대로 주차장을 운영하면 이윤이 적게 남아 임대업자들한테 권하기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여성우선주차장에 대한 서울시 조례가 시행된 지 비교적 초기라 조례가 적용된 주차장이 적다”고 덧붙였다. 여성우선주차면수를 지키지 않는 주차장에 법적제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서울특별시청 우태영 주차관리팀 직원은 “민영주차장 관해서 여성우선주차면수를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법적으로 처벌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2012년 서울시는 여성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편리하게 주차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여성우선주차면수를 10%이상으로 규정하는 조례를 발표했다. 하지만 남성이 주차해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단속 규정이 없기 때문에 실효성에 문제가 제기됐다. 여성민우회는 건국대학교에 여성우선주차면수가 1%밖에 안 되는 것에 대해 여성우선주차장이 효용성이 없기 때문에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토론을 하여 성별을 고려하는 취지는 살리되, 좀 더 효용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 △세종대 △전남대 등 타대학들은 여성우선주차면수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고려대학교는 여성 우선주차장 면수가 총 면수의 약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우 기자 a633160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특집] (1) 바티칸, 뜨거운 태양마저 압도하는 성베드로 성당 (1) 바티칸, 뜨거운 태양마저 압도하는 성베드로 성당 현 건국대 총동문회장인 정건수(상경대ㆍ상과 20회 졸) 박사는 역대 졸업생 중 가장 활발하게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이다. 그는 이미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수억 원씩 10년 간 총 20억 원 가량의 장학기금을 출연해왔고, 2014년에는 50그루의 소나무를 기증하기도 했다. 상허박물관부터 언어교육원으로 이어지는 소나무동산은 이렇게 탄생했다. 이번 학기동안 연재될 <서유럽 탐방 스케치>역시 그 덕분에 나오게 됐다. 정 박사의 후원을 통해 서유럽 등지를 탐방하는 ‘Dr.정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은, 2012년도부터 시작돼 올해 5기 탐방대원들을 배출했다. 이쯤에서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본 기자, 이들과 함께 유럽 다녀왔다. 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영국으로 이어진 14박 15일 간의 여정을 이번 학기 내내, 여러분께 자랑해드리도록 하겠다. 살벌하게 내리쬐는 태양빛은 관광지라고 봐주지 않았다. 탐방 첫날, 그나마 아직 땅이 달궈지기 전에 도착한 콜로세움에선 탐방대 모두 비교적 멀쩡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로마 공회장 터를 지나 일명 ‘소원의 분수’로 통하는 트레비 분수 앞에 도착했을 쯤엔 이미 다들 그늘을 찾아 헤매며 떠돌기 시작한 상태였다.외국인 여행객에게 한 여름의 로마는 단 두 가지로 설명된다. 즐비한 유적지와 따가운 햇살. 특유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건축물 리모델링 등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로마 도심지의 건물들은 모두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가히 도시 전체가 유적지라 볼 수 있다. 햇살은 어찌나 강렬한지, 일조량과 기온이 가장 높게 올라가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게들이 잠시 영업을 중단할 정도다. 이러한 행태는 바티칸 박물관(엄밀히 말해 로마는 아니다)에서 극에 달했는데, 실내 박물관으로 들어가기 전까진 설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땡볕아래 나온 현지 가이드를 제외한 모두가 그늘 밑에 숨어 두 눈만 하얗게 번뜩였다. 기자에게 이 고통스러운 더위를 싹 잊게 해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이다. 탐방대가 도착한 날은 마침 지난 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포한 ‘자비의 희년’ 주간(올해 11월 종료된다)에 해당한 덕분에, 운 좋게 성문(聖門)을 통해 입장할 수 있었다. 이번과 같은 특별주간을 제외하면, 성 베드로 대성당의 성문은 25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성년(聖年)에만 개방된다. 잠시 이야기가 샜다. 어쨌든 태양을 피해 성당 안으로 들어서자, 이 성당이 종교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설계됐다는 설명을 바로 납득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 신화를 묘사한 셀 수 없이 많은 예술품들이 인간을 내려다보고 있었고, 아득하게 높은 천장에 매달린 반듯한 유리창에서는 새하얀 빛줄기가 선명하게 흘러내렸다. 성 베드로의 유해 위에 세워진 제단 앞에 섰을 때는 없던 신앙심마저 생길 지경이었다. 이 지나칠 정도로 숭고한 성당을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땀을 흘리다 죽어갔을지 상상하면 등골이 오싹했다. 책에서 활자로나 보던 그 ‘로마제국의 위엄’이 피부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더위는 한 순간에 물러갔다. 심재호 기자 sqwogh@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특집] (2) 베네치아, '물의 도시'라는 말은 그냥 비유가 아니었어 (2) 베네치아, '물의 도시'라는 말은 그냥 비유가 아니었어 총 14박 15일 간의 여정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일주일 정도는 이탈리아에서 보냈다. 이런 일정이라면 그 유명한 베네치아에 한 번은 들러주는 것이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탐방 5일차, 닥터정 탐방대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로 향했다.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 겨울철만 되면 아쿠아 알타 현상에 의해 침수되기 일쑤다. 야외 수영장처럼 물이 차오른 광장의 모습도 나름 장관이라고 한다. (사진ㆍ심재호 기자) 면적 414.57㎢, 서울시 면적 2/3 크기의 이 섬엔 연 평균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들지만, 정작 인구는 그 1%에 불과한 27만 명으로, 사실상 이 섬에서 마주치는 사람은 거의 모두 관광객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물의 도시’라는 이름답게 섬을 관통하는 S자모양의 대운하가 파여 있으며, 그것을 중심으로 거미줄처럼 퍼진 작은 운하들이 베네치아만의 ‘골목길’을 이루고 있다. 말 그대로, 대부분의 골목이 운하로 돼있다. 뒷문을 나서며 한 발짝만 떼면 바로 물에 빠지게 되는 구조다. 베네치아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두 가지 사실이 있다. 첫째는 이 커다란 도시에 도로가 단 1센티미터도 깔려있지 않다는 점, 둘째는 이 도시의 상징인 ‘물’이 주민들에겐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라는 점이다. 베네치아의 기본적인 교통수단은 배 또는 자신의 튼튼한 두 다리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건 역시 관광객을 태운 곤돌라지만, 본격적인 교통수단으로서 사용되는 배는 주로 수상택시나 ‘바포레토’라 불리는 일종의 수상버스다. 물론 유명한 관광도시답게 이 바포레토 또한 수송용과 관광용 두 가지 종류가 운영 중이다. 반쯤 여담이지만, 베네치아에 상륙하기 하루 전날, 탐방대 사이에선 베네치아의 명물 곤돌라를 타고 골목길이나 한 바퀴 돌 것이냐, 분위기는 좀 떨어지지만, 일반 모터보트인 수상택시를 타고 대운하를 가로질러 베네치아 심장부를 구경할 것이냐 한 바탕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결론은 수상택시였다. 어쨌건 이러한 교통 환경 덕분에 베네치아 곳곳에선 택배나 식수, 가게의 상품 등 물자를 실어 나르는 작은 보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뜨거운 태양빛 아래 딱 맞는 민소매 티를 걸치고 구릿빛 팔뚝을 과시하는 젊은 선원들도 덩달아 눈에 띈다. 이러한 물의도시 베네치아에서 가장 큰 골칫덩이가 바로 물이다. 특히 겨울철, 베네치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북부 연안에서는 갑작스런 조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해수 범람현상을 ‘아쿠아 알타’라고 부르는데, 침수된 1m 이상 넘어가기도 한다. 때문에 베네치아에 있는 모든 건물은 실내침수를 막기 위한 철문과 침수 시 도보 이동을 위한 다리 따위가 설치돼있다. 만약 겨울철 베네치아에 들를 수 있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물의 도시’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베네치아의 모습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세계적 이상기후로 인한 것인지, 아쿠아 알타의 빈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21세기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대표적으로 베네치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산마르코 광장은 20세기 초 불과 연 평균 10회 미만으로 침수되던 것이 최근 80회 이상 물에 잠기고 있다. 이는 안 그래도 연약한 베네치아의 지반침식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물론 지반침식은 베네치아의 해묵은 문제기 때문에 노련한 대처방법이 마련돼 있기는 하지만, 언제 건축물 붕괴 사고로 이어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여기에 덮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적인 해수면 상승 추세는 베네치아가 바다 속으로 사라져버리게 만들지도 모르겠다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현 건국대 총동문회장인 정건수(상경대ㆍ상과 20회 졸) 박사의 후원을 통해, 서유럽 등지를 탐방하는 ‘Dr.정 해외문화탐방’ 연재 기사입니다. 심재호 기자 sqwogh@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ABS [대담 ①] '대담'-프라임 사업(1) 대학생들의 담큰 대화, <대담>! 오늘은 ''프라임 사업'이라는 주제로 정치외교학과 이혜연 학우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신영빈 학우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그들의 담 큰 대화, 감상해보시죠! PD 맹선호 이자현 ENG 성창민 정희승 ANN 윤지현 KU ABS [건국史 ①] 우리 학교 곳곳에는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유물·유적들이 많이 자리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언제부터 있었으며, 어떤 가치가 있는지 아는 학우분들은 많지 않은게 사실이죠~ 그래서 준비해본 학내 역사교양프로그램 건국史!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우리 학교 공예관 옆에 조그맣게 자리하고 있는 고택, 도정궁 경원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KU 영자신문 [Interview] Treasure Hidden Until Now, Holt 1. Please introduce Holt. Holt started after the Korean Conflict in 1955, trying to find children who had lost their parents homes. The founder Harry Holt not only supported Korean orphans through his whole life but adopted eight of them. When people think of Holt, they tend to only think of adoption. However, we do various works such as helping foster mothers, running adoption camps and programs to help adoptees learn about their mother land culture. Moreover, we focus on helping single parent families. Single moms suffer from unplanned pregnancies. We support them by offering medical care and help them finish their education. There is more. There are so many services we offer that it is hard to explain all. We help the disabled find jobs and run a show choir, a wheelchair basketball team, and a special school for them. We also run a child protective service center and a multicultural service center. 2. Holt is very famous for adoption. Is it the biggest organization in Korea? We can say that. We arrange 30 percent of the whole adoptions in Korea. 3. After the adoption process, do you get to hear from the adopted kids? There are some parents who send their kid’s pictures to the foster mothers. There was a time when the adoption family visited Korea and spent time with their foster mothers to experience Korean culture. 4. What businesses is Holt focusing on right now? We started to focus more on preventing child abuse and helping single mothers. We made a “kangaroo store” which hires single moms as workers and we pay them through the profit. There are three stores in Korea including Seoul, Suwon, and Incheon. This June was our first anniversary and the business is planned to expand. Not only this but with the sponsorship from companies, we also provide rescue kits which include diapers and offer financially considerations to single moms of 200,000 won a month. 5. I heard that there are many honorary ambassadors for Holt. Is there anyone we might have heard of? There are many celebrities who are honorary ambassadors for Holt such as the couple Jung Hye-young and Sean, and Singer Alex, Baek Ji-young, and so on. Moreover, apart from an honorary ambassador, Holt received a lot of spotlight from being on the program “Infinite Challenge.” 6. Is there any volunteering that university students can participate in? I especially recommend college students volunteer as Holt overseas volunteers. All the costs are free including the air fare. What is special about this is that the students make the programs by themselves and get to think of how to help the kids. This year, 12 students are going to Cambodia for 11 days. All the volunteering is notified on our webpage so be sure to check it often if you are interested. Students can help support the administration, share their talents, or help sort the goods at the Kangaroo store. For those who are skilled at English, there are many volunteering related to a program called “Say Hi.” In this program, volunteers interpret, translate, and invite the adoptee to their homes. Foreigners can also help volunteer in the program. There is also volunteering for the disabled as well. 7. Are there special specifications for people who want to work for Holt? I think that people who can act more than just say words are right for the job. Anyone can talk but not a lot of people can put their words into action. We can divide the department into two parts as a whole- counselors and office workers. The counselors who directly deal with the clients must have a social worker license. For the office workers, it can be given preferential treatments. For the official workers who do not need a special license, there are many different kinds of majors such as Economics, Business Administration, and Mass Communication. The manager in the media relations team is a Philosophy major from KU. 8. When do you feel content working? I feel content working here when I see people who become happy due to adoption and hear things such as “Our lives became more fulfilled due to adoption.” Moreover, I feel rewarded when I see sick babies become healthy due to our help. Since I work in the media relations team, I also feel proud when more people get to know and have interest in Holt. I feel very happy working here. Since all the people working here fundamentally have minds to want to help others, we all thoughtfully considerate other people’s feelings first. 목록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2 3 4 5 6 7 8 9 10 83 Next / 83 GO / 83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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