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건대신문 [카드뉴스]선택 2018, 장안벌의 선택 2017.11.30 11:46 건대신문 조회 수 : 4488 추천 수 : 0 댓글 수 : 14 첨부 2 tyle-uKr-1.png 868.0KB tyle-uKr-2.png 586.6KB 추천 비추천 목록 신고 댓글14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카드뉴스]선택 2018, 장안벌의 선택 건대신문 [보도]올해 5급 공채 7명 합격, 전국 8위 우리대학 7명의 학우가 5급 공채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대학 합격자 수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작년과 재작년에 각각 2명, 3명의 학우가 최종합격을 한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결과다. 우리대학은 일우헌을 운영하며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권용수 정치대 학장이 일우헌 관장으로 부임하면서 일우헌 소속 시험 준비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권 학장은 “일우헌 관장을 하게 되면서 행정고시 준비생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대폭 늘렸다”며 “경제적 지원이 합격의 요인으로 작용했을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권 학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열심히 해주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일우헌 박민규 행정조교 또한 “올해는 다른 해보다 행정고시에 대한 준비가 많이 돼있었던 학우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5급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한 김윤희(정치대·행정09) 학우는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5급 공채시험을 떨어질 때마다 ‘금세 늘어가는 나이’와 학원비, 고시원비 등에 의한 ‘경제적 부담감’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꼈다”며 “일우헌에서 해주는 지원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 합격자 명단 △구정기(정치대·행정02)인사조직 △김규민(정치대·행정09)일반행정(전국)△김윤희(정치대·행정09)일반행정(강원) △김재남(상경대·응통12)일반행정(전국) △안광선(상경대·경제08)재경 △이재호(경영대·경영08)재경 △하헌균(정치대·행정04)인사조직 이다경 기자 lid041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수강신청, 장학금 공방… 핵심은 학우와의 ‘소통’ 이번 공청회에서 주최측인 KU미디어센터(건대신문, 학원방송 ABS, 영자신문 Konkuk Bulletin)와 교지편집위원회의 패널들이 두 선본에 질의한 4가지 공통 의제에 대한 답변을 Q&A로 정리했다. Q1. 우리대학 수강신청 대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그대곁에>: 교수 확보율이 일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다른 학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포탈개선은 필수이지만 수강신청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업권을 확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수강바구니를 더 일찍 열어서 어떤 과목이 수요가 많고 적은지 확인해보고 수요가 많은 수업을 늘리는 등의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 수업권 확보 예산이 많이 들어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경쟁 대학과 예산차이가 없는데 전임교원 확보율은 우리대학이 현저히 낮은 것을 보았을 때 현실적으로 가능해보인다. <利:action>: 우리대학 정보통신처와 아웃소싱 업체가 이원화해서 수강신청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보통신처와 아웃소싱 업체의 소통 부재로 생긴 문제들도 많다. 따라서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학교 내부에서 시스템의 일원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외부업체에게 개인정보도 포함되어 있는 수강신청을 맡기는 것은 너무 안일하다고 생각하며 일원화가 되면 계속 문제가 돼왔던 시스템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실현이 어렵지만 해당사항은 꼭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2. 정치 사회적 현안에 대해 총학생회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 <그대곁에>: 총학생회의 정치적 표현은 학우들의 의견을 모으고 표출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촛불집회 때 많은 대학들이 와서 시국선언을 했다. 총학생회가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치적 표현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여러 차례의 학생총회와 ‘수업권을 달라’ 프로젝트를 통해서 그동안 학우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봤다. 수동적인 학생회가 아닌 학우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능동적인 총학생회를 만들겠다. <利:action>: 정치적 표현에 있어서 총학생회는 독단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기보다는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총학생회가 갖추어야 할 능력은 효율적으로 학우들의 의견을 모으고 그것을 왜곡없이 표출하는 것이다. 학우들과 소통 없이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는 것은 총학생회가 피해야 할 태도다. 그렇기에 일주일에 한 번씩 학우들이 많이 모인 곳에 총학생회가 가서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Q3. 이사장과 총장의 1억 원 연봉인상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그대곁에>: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대학본부에 공간개선 문제나 동아리 문제 등에 대해 지원요청하면 재정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들어줄 수 없다고 한다. 또한 단과대 통합도 경영의 효율성을 위해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렇게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학교를 대표하는 임원들이 연봉 인상을 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대곁에> 선본에서는 전임 이사장과 총장 연봉 인상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했고 선거 결과를 떠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利:action>: 총장 1억 원 연봉인상에 등록금이 일부 사용됐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을 증빙할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 어떻게 1억 원이 인상됐고 이런 부분에 돈이 쓰인 사유를 구체적으로 알고 학우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사장 같은 경우 연봉을 1억 원 올린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해야 하지만 그보다 전임 이사장 관련된재판 등으로 교육부의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학교가 피해를 본 사실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사실을 확인해보고 학우에게 끼친 피해가 있으면 본부 측에 피해보상청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Q4. 성신의 교내 장학금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그대곁에>: 성신의 장학금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성적이 좋지만 장학금을 수혜 받지 못하는 학우들이 있다. 당선되면 장학금 수혜에 대한 뚜렷한 기준을 만들고, 과의 특수성을 반영해 기준에 맞는 학우가 장학금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과마다 특성이 다르기에 성적만을 가지고 성신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 반드시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당선되면 협의체를 만들어서 각 과마다 혹은 단과대마다 기준을 명확히 하고 학우들에게 장학금 관련 공지를 하는 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利:action>: 학우들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이 가장 확실하고 좋은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성신의 장학금을 성적 100% 장학금으로 만들고 또한 장학금 확충을 통해 학과 기여도 장학금을 새로 만들 예정이다. 두 가지 기준 모두 확실한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교학소통위원회를 통해 본부에 총학생회의 입장을 계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동점자 기준, 학과 기여도의 책정 기준 등 애매한 기준도 중앙운영위원회 위원들과 논의를 통해 확실하게 구체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용우 기자 a633160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그대곁에> “인권·문화 책임지고 학우 보듬겠다” VS <利: action> “복지확대·학생편의 앞장서겠다” 왼쪽부터 <利: action>정후보 김유진(KIT·의생명3), 부후보 윤호진(경영대·경영3) <그대곁에>부후보 안도현(상생대·동물자원3), 정후보 황성학(정치대·정외4) <그대곁에> 1. 생활비 장학금 확충 생활비 장학금은 국가장학금과 저소득층 장학금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이다. <그대곁에> 선본은 “우리대학에는 장학금 사각지대에 놓인 학우들이 많다”며 그들을 지원할 생활비 장학금을 제시했다. 현재 진행되는 장학금제도를 줄이는 것이 아닌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하는 것이다. 이 공약을 달성하기 위해 학교에 예산 1억 원을 요구할 예정이다. ‘학생들마다 소득분위와 기준이 다른데 선정 대상을 어떻게 정하고 금액과 인원규모는 어떻게 정하느냐’는 질문에 황 정후보는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과 충분히 논의를 한 후 의견을 반영해 선정기준과 금액, 인원규모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2. 성폭력 사건 방지를 위한 매뉴얼 제정 및 교육 <그대곁에> 선본은 OT, MT 등 학생사회 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성폭력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매뉴얼 제정과 학생회, 동아리 등에 배포 교육을 제시했다. 이 공약은 우리대학에서 매년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을 방지하고 사건 발생 이후 처리과정을 학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성폭력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비밀보장 및 신상보호, 법률적 지원 등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사건 해결과정에서 사건을 덮는 등 2차 가해 때문에 많은 학우들이 분노했는데 과연 매뉴얼을 제정하고 교육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느냐라는 의문에 황 정후보는 “매뉴얼 예시를 제공하여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진행해야 하고 누구에게 알릴 것인지에 대해 대표자에게 전달하면 사건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3. 입학금 폐지 및 등록금 인하 교육부에서 입학금 폐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대학본부와 현 총학생회 <청春어람>는 어떠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그대곁에> 선본은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입학금 폐지와 점진적인 등록금 인하를 제시했다. 당선 직후 타 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입학금 폐지 기자회견을 갖고 방학 중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입학금 폐지를 요구할 예정이다. 입학금 폐지 및 등록금 인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이냐는 질문에 황 정후보는 “입학금의 사용처를 알아본 후 부정한 곳에 사용된다면 폐지 운동을 진행할 것이고 등록금 인하 운동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4.장애인권 공약 <그대곁에> 선본은 △휠체어로 다닐 수 없는 계단 개선 △점자 없는 공간 개선 △화장실 비데 설치 요구 △높낮이 조절 가능한 책상 설치 △ 인권센터 설립 요구 등을 제시했다. <그대곁에> 선본은 현재 우리대학 내 많은 장애학우가 존재하지만 장애학우에 대한 처우가 시설, 제도 면에서 좋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 공약은 그동안 부실했던 우리대학 내 전문 인력 확충과 장애학우들에게 열악한 시설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우리대학 안에 인권관련센터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애인, 여성 인권을 위한 인권센터 설립을 요구했다. ‘기존 양성평등센터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부족한 면이 무엇이고 인권센터가 실효성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황 정후보는 “현재 양성평등센터와 장애학생지원센터 내에 교직원들이 학생상담과 조사를 모두 담당하고 있지만 인권센터를 설립하면 전문적인 인력 확충으로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5.문화강연 개최 현재 우리대학 내에서는 성신의 예술제, 대동제 같은 축제 기간에 유명인 강연이 진행되고 있지만 문화 강연은 단과대별 소규모로 진행되거나 한 번도 진행되지 못한 곳도 있다. <그대곁에> 선본은 학우들이 원하는 강연을 조사해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강연 같은 문화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약은 학우들이 취미생활을 공유해 소모임과 동아리를 만들어 학교생활을 보다 다채롭게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15인 이상의 요구가 있는 2~3개 문화 강연을 개최하고 학우들 평가를 수집해 다음 강연 선정에 반영할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학우들의 반응이 좋으면 시리즈별로 진행해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강연자 섭외 비용은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는 질문에 “강연자 분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섭외할 것이기에 비용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황 정후보는 밝혔다. <利: action> 1. 학생회관 내 프랜차이즈 입점 현재 타대학은 프랜차이즈점이 대부분 입점해 있다. 반면 우리대학은 2014년 이후 프랜차이즈의 입점 사례가 없다. <利: action> 선본은 학생들의 프랜차이즈 입점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해당 공약을 제시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선호를 파악하고 프랜차이즈 1곳을 선정해 해당 프랜차이즈를 학관 내에 입점 시킬 계획이다. 입점시기와 장소선정은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파악해 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4년도에 프랜차이즈점이 폐업했기 때문에 실현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으나 김 정후보는 “우리대학 임대료가 높은 편이어서 입점을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지만 프랜차이즈점의 필요성을 강조해 임대료를 낮추는 방향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 WIFI ZONE 확대 현재 우리대학 캠퍼스 전역에 있는 와이파이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利: action> 선본은 모든 학생이 공간에 상관없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WIFI ZONE을 확대할 예정이다. △단과대 화장실 △기숙사 도로 △청심대 등과 같이 WIFI가 잘 잡히지 않은 곳에서 보다 나은 학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WIFI ZONE 확대가 필요한 구역이 많아 모든 곳을 한꺼번에 진행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늘려 임기를 마칠 때에는 완전한 개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많은 학우들이 동시에 접속할 경우 WIFI ZONE을 확대해도 여전히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김 정후보는 “정보협력팀장에게 개선에 대해 문의해본 결과, WIFI의 품질을 개선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3. 단과대별 교육환경 개선 단과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은 매년 총학생회 선거 주요공약이었지만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利: action> 선본은 단과대 별 교육환경 개선을 중요 공약으로 선정해 우선적으로 해당 공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利: action> 선본은 충분한 교육환경개선비 지급을 통해 단과대별 교육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단과대 별 수요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순으로 개선비가 지급된다. KIT 건물 신설 공약은 타 단과대 공약에 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지만 반드시 진행돼야 하는 사업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김 정후보는 “KIT건물 신설은 프라임 사업의 지표로 반드시 지어야 한다”며 “학우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했다. 4. 교내 자전거 도로 올해 교내 따릉이 대여소 설치로 자전거 이용자 수가 늘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했다. 이에 <利: action> 선본은 동물생명과학관부터 삼각지 부근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학우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해당 공약은 학내 학원방송국의 ‘따릉이 설치로 인한 사고 위험성 보도’를 접한 후 학우들에게 보다 나은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예산이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은 준비 중에 있으며, 계속해서 논의를 갖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우리대학 도로가 넓은 편이 아니라 따로 자전거 도로를 만들 공간이 없다는 질문에 대해 김 정후보는 “동생대 지하주차장을 활용하고 지상 주차장을 조금 줄이면 실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5.학사구조조정위원회 창설 및 대응매뉴얼 작성 우리대학은 최근 몇 년간 예술디자인대학 통폐합, 바이오산업공학과 폐지 등 본부주도의 학사구조조정이 일어났다. 특히 내년에는 글로벌융합대학 폐지 등 학제가 개편된다. <利: action> 선본은 학사구조조정위원회를 창설하고 학사구조조정에 대응할 수 있는 대응매뉴얼을 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사구조조정 논의에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강압적인 학사구조조정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학사구조조정위원회가 학사구조개편 문제 해결을 위해 이미 존재하는 학생소통위원회, 교학소통위원회 같은 기구와 비교해 이름만 다를 뿐 같은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 정후보는 “학생소통위원회와 교학소통위원회는 학사구조조정뿐만 아니라 다른 사안에 대해 논의를 하지만 학사구조조정위원회는 학사개편에 대해서만 진행하기에 차별점이 있다”고 전했다. 김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치열한 ‘자질공방’속 학우들의 선택은… 2018학년도 우리대학 학우들을 대표하는 제 50대 총학생회 선거 투표가 21일(화)~23일(목)에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초반부터 두 선본 후보자의 ‘자질논란’을 둘러싼 공방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KU미디어센터(건대신문, 학원방송 ABS, 영자신문 Konkuk Bulletin)와 교지편집위원회 주관으로 제 1학생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도 <그대곁에> 황성학 정후보를 둘러싼 ‘단과대학 장학금 대리 신청’ 논란과 <利: action> 김유진 정후보의 ‘ROTC(학군단) 병행’ 문제 등 후보자 자질과 관련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또 두 선본의 공약에 대해서도 패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오갔다. 후보자 토론에서 <그대곁에> 선본은<利: action> 김유진 정후보에게 “총학생회가 때로는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며 학우들의 의견을 대표해야 하는데 학군단 활동을 하면서 총학생회장직을 수행하면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利: action> 측도 <그대곁에> 황 정후보에게 “정치대학 학장이 공로 포상으로 장학금 대리지급을 권유했다고 해도 단과대 학생대표로서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거절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그대곁에>는 △생활비 장학금 지원 △성폭력 방지 매뉴얼 제정 △입학금과 등록금 인하를, <利: action>은 △학생회관 내 프랜차이즈 음식업체 유치 △캠퍼스 내 wifizone 확대 △단과대 교육환경 개선비를 3대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통 공약으로는 △KIT 건물 신설△학교의 일방적인 학사구조개편 대응 △성신의 장학금 개선 등을 꼽았으며, 두 선본 모두 ‘등록금 인하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제 50대 총학생회 선거 <利:action>선본 당선, 득표율 63%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 된 제 5 0 대 총 학 생 회 선 거 에 서<利:action> 선본의 김유진(KIT·의생명3) 정후보와 윤호진(경영대·경영3) 부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총학생회선거는 총 1만4천337명의 유권자 중 9천528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66.45%를 기록했다. 23일 오후 10시 30분에 투표 마감 후 철야로 진행된 개표에서 △<利:action>선본 5천999표, △<그대곁에>선본 2천928표, △무효표 601표로 <利:action>선본이 득표율 63%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利:action>선본은 정치대를 제외한 모든 단과대에서<그대곁에>선본에 앞섰다. 김 회장은 “학우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利:action>은 주요공약으로 △학생회관 내 프랜차이즈 입점 △와이파이존 확대 △단과대별 교육환경 개선 △교내 자전거 도로 △학사구조조정위원회 창설 및 대응매뉴얼 작성 등을 제시했다. 김 차기 총학생회장은 당선 이후 최우선 과제로 학사구조조정위원회 창설 및 대응매뉴얼 작성 공약을 꼽았다. 김 차기 총학생회장은 “학우들과 소통 없이 통보하는 구조조정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에 굴복하지 않고 학생자치권을 실현시키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수업권 개선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윤 차기 부총학생회장은 “우리대학 내 전임교원 수가 학우수에 비해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며 “직접 등록금을 내고 수업을 듣는 만큼 수업권을 꼭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임교원 확충이나 온라인 수강신청 관리 업체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업권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김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ABS [Cinema Deep Talk] 2화 - 여배우는 오늘도 PD 윤지현 ENG 이준협 ANN 유시연 KU 영자신문 [Konkuk Bulletin] If You Want More Articles... Please come to our homepage! http://bulletin.konkuk.ac.kr/ You can see the latest articles there :) KU ABS [Cinema Deep Talk] 1화 - 살인자의 기억법 [Cinema Deep Talk] 1화 - 살인자의 기억법 PD 김륜주 ENG 이준협 ANN 유시연 건대신문 [사설]이젠 교육여건 개선에 더 중점을 둬야 이번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은 종합 15위를 차지했다. 작년과 같은 순위이긴 하나 총점에서는 1점이 올랐다. 대학평가에서 1점 올리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고 하니 주목받을 만한 일이다. 특히 인문계열 5위는 놀랄만한 성과다. 문과대학을 중심으로 국가가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구성원들의 노력의 대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대학은 숫자에 눈이 멀어서는 안 된다. 질적 수준 향상이 아닌 눈에 보이는 수치의 향상만을 위해 노력하다가는 정말 의미 있는 것을 놓치기 쉽다. ‘질적 수준이 얼마나 좋은가’가 그 대학의 실질적 가치를 더 잘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엔 대학의 역할이 다양해졌다고는 하지만 대학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연구 및 교육’이다. 연구 및 교육기관인 대학은 학생들에게 더 깊은 학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새로운 연구를 할수 있게 해줘야 한다. 이 대목에서 이번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 우리대학이 교육여건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은 아쉽다. 우리대학은 종합 교육여건 지표는33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강의 규모 지표에서는 55위를 기록했다. 이는 경쟁대학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다. 또한 △강의 규모 △전임교원비율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등의 문제는 교내에서도 오래 전부터 대두돼왔다. 이제 우리대학은 교육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제원부족 등 이런저런 이유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차일피일 미루지 말아야 한다. 대학이 진정으로 재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재학생들도 교육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질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새로운 분야를 더 깊게 연구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학교에 대한 만족감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또한 대내적으로 학생들의 만족감이 높아지면 대외적으로도 학교에 대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좋아진다. 결과적으로 학교의 대내외적인 평판이 높아져 많은 수험생들에게 ‘입학하고 싶은 학교’라는 이미지가 각인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학교의 위상을 제고시켜 결과적으로 대내외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제 정말 좋은 대학으로 발돋움 하고 싶다면 우리대학은 전임교원 확충과 장학금 확대 등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다. 건대신문사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83 Next / 83 GO / 83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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