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KU 영자신문 [Campus Life] Pleasant Break Time in KU Toilet 2016.11.23 14:19 영자신문 조회 수 : 2289 추천 수 : 0 댓글 수 : 16 첨부 2 캠브.JPG 53.1KB 캠브2.JPG 58.1KB 추천 비추천 목록 신고 댓글16 양쿠우 17.02.21 18:51 신고 clean 룩희루키 17.05.31 23:30 신고 잘읽었습니다 swoo0611 17.06.06 18:48 신고 잘봤습니다 영시강 17.07.26 10:03 신고 감사합니다! 들었다놨다 17.08.11 17:05 신고 감사합니다 스톰쉐도우 17.08.22 12:13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잘봤습니다 잘자 17.08.25 18:05 신고 잘봐써요 김지은999999 17.08.30 17:23 신고 감사합니다 Ciera 17.10.13 23:20 신고 감사합니다 konkong123 17.10.14 20:06 신고 감사합니다. konkong123 17.10.14 20:06 신고 감사합니다. dorky 17.10.15 16:20 신고 감사합니다 함초 17.10.16 01:37 신고 잘봤습니다 도옴 17.11.06 17:26 신고 감사합니다 이주석 18.01.11 18:51 신고 잘봤습니다. 빠시온 18.01.18 17:05 신고 감사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 양성평등상담센터, 2학기 재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 (보도일자 2016.11.24) 교내 양성평등상담센터에서 2016년 2학기 재학생대상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진행 중에 있다. 10월엔 공과대학, 정치대학, 경영대학에 속하는 총 17개의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이 실시됐으며 11월엔 동물생명과학대학, 생명특성화대학, 예술디자인대학, 글로벌융합대학에 속하는 총 16개의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남은 일정으로는 △11월 11일 금요일 오후 1시, 공예학과를 대상으로 예술디자인대학 413호 △11일 금요일 오후 1시 40분에 텍스타일디자인과를 대상으로 예술디자인대학 413호 △18일 금요일 오후 1시에 영화·애니메이션학과를 대상으로 KU시네마테크 △21일 월요일 오후 1시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를 대상으로 KU시네마테크 △22일 화요일 오후 1시에 산업디자인학과를 대상으로 예술디자인대학 415호에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신산업융합학과는 학과운영상의 특성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양성평등상담실에서는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 및 홍보 외에도 성과 관련된 고민 해결을 위한 심리상담 진행,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한 집단 상담 진행, 성과 관련된 특강 개최, 성희롱 성폭력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또한 교내의 성폭력, 성희롱 피해에 대해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하며 의료, 법률, 경찰과의 연계 지원을 통해 대응책을 제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현명 기자 wisemew@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기업에서 실습하면서 학점 인정까지, IPP 신규 참여학과 모집 중 (보도일자 2016.11.24) 2017학년도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이하 IPP) 신규 참여학과를 모집 중에 있다. IPP란 기존 단기간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던 기업인턴이나 현장실습과 같은 프로그램을 개선한 것으로,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 이수하도록 하는 현장실습 제도이다. 2016학년도 참여학과는 △건축학과 △환경공학과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인터넷미디어공학과 △부동산학과 △국제무역학과 △경영학과 △가술경영학과 △축산식품공학과 △동물자원과학과로 총 11개 학과이다. 이와 같이 이공/상경계열 학과에 국한되었던 기존 참여학과가 2017학년도부터 전 학과로 확대된다. 현재 참여기업은 162개로, IPP 참여대상인 3~4학년 재학생은 여러 기업들 가운데 자신의 전공적합성에 맞는 기업에 지원하게 된다. 참여학생은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는 4개월 동안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장되어 있으며 15학점을 인정받는다. IPP를 통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현장실습 중인 이호림(공과대ㆍ기계공학3) 학우는 “기계공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IPP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얻은 점은 이곳에서 실제로 근무를 하면서 내가 무엇을 할 줄 알고, 무엇을 할 줄 모르는지, 또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명확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분께 IPP 프로그램을 추천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진바이오텍에서 현장실습 중인 맹규영(동생대ㆍ동물자원과학4) 학우는 “IPP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제로 직접 회사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후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우리대학은 IPP 외에도 본교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운영하는 ‘일학습병행제’도 운영 중이다. 이는 4학년 1학기에 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이후, 6개월 동안 기업에서 근무하며 실무능력을 훈련받는다. 강민형 IPP사업단 IPP센터장은 “일학습병행제는 2학기 실습 나가기 전에 고용계약이 확정되므로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게 되어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강민형 IPP사업단 IPP센터장은 “본인 진로에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면 좋은데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서 아쉽다”며 “초기인 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현명 기자 wisemew@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2017총학선거 공청회 - (1) (보도일자 2016.11.24) 공약 및 후보 검증을 위한 ‘2017 총학생회 후보자 공청회’가 지난 11월 17일 제1학생회관 로비에서 진행됐다. KU미디어 3사(<건대신문>, <학원방송국ABS>, <건국Bulletin>)와 우리대학 자치언론 <건대교지>가 공동으로 개최, 질의 패널로 참여한 이번 공청회에선 크게 △교내ㆍ외 정세에 대한 각 선거본부(이하 선본)의 입장 정리 △선본별 공약 검증 등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공청회 내용 중 핵심적인 부분만 간추려 정리해봤다. 총학생회 차원의 정치적 의견 표명 어떻게? <청춘> “학우 의견 하나로 수렴될 때까지 섣불리 행동해선 안 돼” <한다> “때에 따라 총학생회가 나서서 학우 의견 모아야” 1. 학과평가제와 구조조정 지난 11월 2일과 11월 4일에, 총 두 차례에 걸쳐서 교무처와 대학교육혁신원 주최로 학과평가제 설명회가 열린 바 있다. 요지는 평가 결과에 따라 2019년도부터는 매년 최대 ±15%까지 입학정원이 조정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평가지표는 아직 검토 중에 있는 상황이다. <건대교지>(이하 교): 평가지표는 무엇을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최현탁 <청春어람> 부후보(이하 청부): 가장 중요한 것은 학내 구성원들, 특히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해 반영한 지표, 학과별 특성이 고려된 특성화 지표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혜연 <한다면 한다> 정후보(이하 한정): 기본적으로 이른 바 ‘취업역량’을 기조로 한 정부의 현 교육정책과 대학의 방향에 반대한다. 정책을 수립할 때는 학생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평가 지표 또한 학생들이 사용하는 시설, 전임교원 비율 등 학생들의 필요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 <학원방송국ABS>(이하 방): 평가 지표에 따라 입학정원 감축이 일어날 텐데, 지속적인 감축이 이어질 경우 학과통폐합 되는 결과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을 경우, 어떻게 대처할 생각인지 궁금하다. 청부: 덮어놓고 반대하는 게 아니라, 총학생회장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맞다. 이러한 모든 것은 학우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김동훈 <한다면 한다> 부후보(이하 한부): 15년도와 16년도, 연달아 대규모 학과구조조정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견이 수렴된 부분이 얼마나 있었나. 이화여대 총학생회에서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먼저 나서서 학생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전달해 실질적인 결과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건대신문>(이하 건): 이대사태와 마찬가지로, 경우에 따라선 점거농성도 불사하겠다는 뜻인가? 한부: 수단보다는 목적이 중요하다. 수단까지 본받기엔 이대와 우리대학의 사정이 다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2. 교육부 정책 방향과 대학가 정세 최근 프라임사업이나 코어사업, 평생교육단과대학사업 등 교육부의 여러 재정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등록금 인상이 정책적으로 금지된 상황에서, 많은 사립대학들이 재정 확보를 위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사립대학이 교육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대학을 운영해야 하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영자신문 <건국Bulletin>(이하 영): 위에서 제기되고 있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이 우리대학을 비롯한 사립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라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박준영 <청春어람> 정후보(이하 청정): 확실히 사립대학의 자율성 침해 문제를 실감하고 있다. 많은 사학들이 단과대 및 학과의 특색과 교육이념보다는 정부의 정책에 맞춰 그때그때 구조를 바꾸고 있는 추세다. 대학의 재정이 부실한 게 원인이라고 본다.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학우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성명서를 내거나 행동을 취해야 한다. 한정: 동의하는 지적이다.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들이 학과들을 자의적으로 통폐합하고 있다. 이는 학생이 아니라 재정을 중심으로 놓고 방침을 결정하기 때문이라고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환경을 만드는데 교육부도 크게 일조한 만큼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다른 대학과 연대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건: 둘 다 문제의식은 비슷한 것 같다. 만약 자신의 선본이 2016학년도 총학생회였다면 프라임사업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응했을 것인가? 한정: 똑같은 재정사업을 한다 하면 당연히 반대할 수밖에 없다. 당시 부총장과 교무처장이 여러 단과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 제대로 된 소통이 아니었다. 간담회보단 설명회에 가까운 자리였고, 거기서 나온 학우들의 의견 중 반영된 게 얼마나 있나? 만약 올해 총학생회가 <한다면 한다>였다면, 충분한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 수렴해서 반대 의사를 펼쳐나갔을 것이다. 청부: <한울>에서 학우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했을 때, 학우들의 의견이 갈렸다. 일부는 동의하고 일부는 반대를 했다. 심지어 총학생회 집행부 내에서도 말이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반대하는 의견의 설득력이 약했다고 생각한다. 가령 정보통신대 간담회에서는 “우리는 헤어지기 싫습니다”라는 이유로 프라임사업에 반대하는 학생의견도 등장했다. 이런 이유는 명분이 되지 못한다. 건: 그렇다면 이번 프라임 사업의 경우는 나름대로 합리적이었다고 보는 건가? 청정: 딱 잘라 말하긴 어렵다. 매년 상황에 따라 크고 작은 방향전환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3. 총학생회의 정치적 표현 세월호 사건, 백남기 농민 사건, 그리고 최근에는 최순실의 국정 농단 사건까지 많은 정치ㆍ사회적 현안들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다. 국내 대학의 많은 총학생회들이 이런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총학생회의 이러한 행동들에 대해 학생사회 내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곤 한다. 영: 정치적인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이슈들에 대해 총학생회는 어떤 입장 및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나? 청정: 총학생회와 학우들의 의견들이 크게 갈릴 수도 있다. 총학생회의 영향력이나 대표성을 고려했을 때, 정치적 이슈에 대한 입장을 먼저 보여서는 절대 안 된다. 총학생회라는 이름으로 성명서를 낼 때는 학우 전체의 의견이 취합돼야 한다. 총투표 등을 통해 빠르게 의견을 취합할 수 있을 것이다. 한정: 학우들의 이해와 요구가 바탕이 돼야지, 총학생회의 입장이 중심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게 기본입장이다. 학우들의 이해와 요구를 기준으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해야 한다. 영: 학우들 간의 의견이 엇갈려 하나로 취합할 수 없는 경우엔 어쩔 텐가? 한정: 의견이 취합될 기미가 안 보일 때는 총학생회 내부와 중앙운영위원회 등에서 논의해 어떤 결정이 학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일부 이슈, 예컨대 세월호참사 애도 등은 찬반의 문제는 아니지만 정치적으로 이용돼 논쟁으로 이어지곤 하므로 학우 분들에게 정치적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이해시켜야 할 것이다. 건: 총학생회는 대의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된다. 이 때 유권자들은 후보의 정치적 의견까지 어느 정도 고려해 투표하므로, 의견표명을 해야 할 때마다 일일이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대의제를 채택한 의미를 상실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청정: 확실히 대의적 절차 따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학우들의 참여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해서 총학의 주관대로 결정해선 안 된다. 판단을 위한 여러 사실들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게 총학의 역할이다. 특정한 판단을 강요할 순 없다. 한부: 각 상황에 대해 학우들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기본이긴 하지만, 총학의 적극성도 필요하다. 특히 긴급을 요하는 경우 학우들에게 어떤 어젠다를 제시하고 참여를 호소하는 행동으로 나아갈 수도 있어야 한다. 청부: 총학생회로서의 기본 입장과 실제 행동방향 두 가지를 분리해서 생각해봐야 한다.학우들이 듣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여유를 어느 정도 줘야한다는 건 총학으로서의 기본 입장이다. 그러나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라고 질문한다면 각 사안마다 학우들의 의견을 매번 모으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시급성과는 관계없이 말이다. 모든 학우들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방향성을 고려하는 총학이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 한부: 학과통폐합 같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사안은 단과대 별로 설문조사한 뒤 총학이 데이터를 취합해서 발표하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긴급사항에 대해서는 총학이 먼저 대표성을 가지고 의견을 표명을 하면서 학우들에게 참여를 호소하는 게 필요하다. 4. 기타 건: 학생회비 납부율이 떨어지는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뭐라고 보는지. 청부: 가장 큰 원인은 학우들이 학생회비가 어디에 사용되는지 잘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은 극단적인 발상이긴 하지만, ‘학생회비 납부자 선택적 복지’정책을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학생회비를 내는 학우들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지 않겠는가? 무임승차 문제도 있고 말이다. 한부: 학생회비 사용처에 대한 학우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게 주요 원인이다. 총학이 나서서 어떻게 홍보를 하는지가 해결책의 핵심이다. 매년 SNS, 대자보 등 통해 투명하게 결산보고를 공개해야 학우들의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청부: 결산보고는 이미 SNS 및 대자보 통해 공개하고 있다. 투명성 문제는 학우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패널ㆍ심재호 기자 sqwogh@konkuk.ac.kr 정리ㆍ유동화 기자 donghwa4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시 (보도일자 2016.11.09) 지난 10월 4일부터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실시됐다. 이는 기존의 종합정보시스템과 달리 별도의 사전 설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사용단말기의 OS나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구동 가능하다. 이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ㆍ강사만을 위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직원용 행정업무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현재 가능한 서비스로는 △학적 △수업 △성적 △등록 △졸업 △학생 △교직 △공학인증 △교수학습 △예비군이 있으며, 기존 시스템과 동일하게 작동되고 있다. 이는 기존 종합정보시스템의 많은 메뉴들 가운데 접속 빈도가 높은 메뉴를 선별하여 개발한 것이다. 정보기획·운영팀에서는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를 간단히 만든 것으로, 뉴포털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말했다. 간편한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던 기존 종합정보시스템의 △브라우저 간 호환 불가 △접속 제한 △느린 속도 △잦은 오류 △복잡한 디자인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현명 기자 wisemew@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이용식 교수 규탄 서명, 한 단과대서만 200명 돌파 (보도일자 2016.11.09) 산학협동관 1층 로비에서 이용식 교수의 발언을 규탄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사진ㆍ최수정 기자) 이용식 교수 규탄 서명운동이 지난 8일부터 각 단과대 건물 1층에서 일반 학우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서명운동은 오는 11일 오전까지 계속된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박우주 총학생회장(경영대ㆍ기술경영4)은 “이용식 교수가 지난 1일 발표한 ‘이용식 교수의 발언에 대한 총학생회 및 중앙운영위원회의 성명’을 보고도 ‘건대생이 나를 지지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이용식 교수에게 우리대학 학우들이 이 교수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전달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이번 서명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하루 동안 진행된 서명서를 취합한 결과, 가장 많은 학우들이 참여한 한 단과대에서는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박 총학생회장은 “3천 명에서 4천 명의 서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한울>은 오는 11일까지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서명을 받은 후, 이 결과를 이용식 교수 징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 총학생회장은 “우리대학 학우들의 뜻을 징계위원회에 알려 징계를 내리는 데 참고하도록 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용식 교수 징계위원회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최수정 기자 popo677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학생들 이어 교수까지… 또 다시 불거진 학내 성추문 논란 (보도일자 2016.11.07)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의 일부 교수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추행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현재 학내 성추문에 관련된 징계를 담당하는 양성평등상담센터에서 조사 중이다. 생명환경과학대학 OT, 인프라시스템공학과 MT에 이어 올해만 벌써 3번째 학내 성추문 논란이다. 예술디자인대학 학생회 <예랑나랑>은 현재 “교수가 많은 학생들이 있는 자리에서 한 여학생의 허벅지를 만졌다”, “교수가 여학생이 보는 앞에서 바지를 벗으려 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제보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교수 성추문, SNS서 최초로 의혹 제기 지난 10월 23일, 트위터에 “산업디자인학과 A교수가 성추문을 일삼았다”며 “성적 수치심과 불쾌함을 주는 발언을 매 수업시간 꺼내곤 했다”는 내용의 익명 게시글이 올라왔다. 그러자 “예디대 B교수도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쾌한 신체접촉을 일삼고, 의도적으로 성적비유를 했다”는 내용의 글이 이어졌다. 학우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자 <예랑나랑>은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고, 지난 10월 27일에 열린 교수회의에선 “추후에 이와 같은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지나치게 미온적이라고 판단한 <예랑나랑>은 신고 절차를 밟기 위한 추가 피해사례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논란 진행 경과 이튿날인 28일, 성추문의 피해자들은 해당 사건을 교내 양성평등상담센터에 신고했다. 그와 동시에 해당학과 2학년 학우들은 해당 교수들의 수업을 거부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후, <예랑나랑> 예디대 학생회는 “11월 7일 해당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의 간담회 약속이 잡혔다”며 “일단은 이 약속을 단과대학에서 받아냈기 때문에 현재는 수업거부 및 사퇴요구를 철회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총학생회 <한울>은 지난 11월 2일 페이스북 총학생회 페이지에 논란의 진행경과를 게시하며 후속조치 방향과 입장을 밝혔다. 총학은 “올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유난히 많이 일어나자 학우들은 물론 동문 및 학부모들도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며 “징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해당 교수의 파면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성평등상담센터의 직원 확충 및 기관 확대 촉구 △성추행 사건에 대한 징계수위 강화 △사건사고에 대한 현실적인 메뉴얼 확립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대학본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 발생했으나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이 된 인프라시스템공학과 MT 성추행 사건에 대한 조사가 현재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동혁 학생상담센터장은 “11월 둘째 주 중에 관련조사가 완료될 것이며 징계수위 등은 그 후에 열릴 양성평등위원회와 징계위원회에서 결정된다”고 전했다. 김현명 기자 wisemew@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인터뷰] 이용식 교수 “건대생들 나를 지지한다”… 총학생회 “개인적 망상일 뿐” (보도일자 2016.11.07) 지난 2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우리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이용식 교수가 “(故백남기 농민의) 시신을 화장하지 말라”며 1인 시위를 벌인 모습. (사진제공=이용식 교수) 우리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이용식 교수(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가 지난 10월 31일 한 인터뷰에서 “건국대생 대부분이 나를 지지한다”고 발언해 학내외 구성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총학생회 <한울>은 11월 1일, “(건대생들이 이 교수를 지지한다는 것은) 논의할 가치도 없는 개인적 망상이다”라고 선을 그으며 이 교수를 해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했다. 지난 1일, <건대신문>은 자세한 입장을 듣기 위해 이 교수를 직접 만나봤다. 그는 “반발하는 학생들은 일부고, 나를 실제로 아는 학생들은 내 주장을 열렬히 지지한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지난 달 18일 “국가 폭력 은폐하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이용식 교수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열렸던 일에 대해선 이 교수는 “당시 연구실에 찾아온 학생들은 총학생회가 아니었다”며 “외부세력의 사주를 받은 몇몇 학생이 우리대학을 대표하진 못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1일 발표된 총학생회의 성명서에 대해서도 “총학생회의 성명이 모든 학생들의 의견을 다 반영하는 것은 아닐뿐더러 정확한 사실을 모르고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안치실 무단침입 사건’에 대해서는 “백농민의 시신이 잘 있나 확인 차 들어갔다 왔다”고 진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언론의 보도와 달리 무단침입을 한 것이 아니다”고 항변하며 ‘언론을 통해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을 범죄자로 몰고 가는 것이야말로 진짜 범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신이 유출되지 않도록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며 “현재는 나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릴레이로 1인 시위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문의해 본 결과 지난 30일 이후로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의 자신의 행동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용기 있는 행동’이며 해임 요구에 대해서는 “진실을 알고 말을 하길 바란다”고 일축했다. “만일 (학내 구성원들이)진실을 알고도 여전히 내가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한다면, 그땐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 동문들도 이 교수의 행보에 대해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건국대학교의 명예를 실추하는 이용식 의대 교수의 해임을 바라는 건국대학교 졸업 동문 온라인 서명운동’(이하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지난 2일을 기준으로 서명운동에는 77학번부터 14학번까지 약 68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대부분의 동문들은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김경훈(농화학과ㆍ93) 동문은 “이 교수의 시신안치실 무단 침입은 도가 지나쳤다”며 “우리대학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창피해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교수는 적어도 자신의 행동과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박병관(물리학과ㆍ00) 동문은 “이 운동을 계기로 재학 중인 학우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최수정 기자 popo677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보물을 찾아라!" 쿵(KUNG)에서 기획한 캠퍼스 즐기기 이벤트 (보도일자 2016.11.05)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우리대학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쿵(KUNG)은 ‘제2회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캡슐을 찾아 청심대 앞에 마련된 부스로 가져가면, ‘외식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 카드’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행사다. 정우진(상경대ㆍ소비자정보4) 쿵 운영대표는 “비교적 학내 행사가 적은 11월에 보물찾기와 같은 이벤트를 앞으로도 열 계획이다”라며 “누구나 대학에 오면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꿈꾸는데, 이 시기엔 그런 낭만을 찾아보기 어려워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이벤트를 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렇게 큰 행사는 아니지만, 학우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고 쿵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우천 시 다음날(8일) 같은 시간에 진행되며, 날이 추워 야외 부스를 운영하기 어려울 때엔 제1학생회관에서 경품교환이 가능하다. 정두용 기자 jdy223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이러닝, 시스템 노후화로 '에러닝'됐다 (보도일자 2016.11.04) 강의재생 오류 등 그간 문제로 지적돼왔던 e-러닝 시스템의 불안정한 이용환경이 내년 1학기가 끝나면 개선될 예정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김한주 선임연구원은 "노후화된 장비는 이번 학기가 끝난 후 교체할 예정이고, 시스템은 내년 1학기가 끝난 후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 ‘건국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e-러닝 수업을 듣는 학우들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불만의 글이 종종 올라온다. 한 학우는 "강의 재생이 안돼 그냥 출석체크만 된다"며 "곧 시험기간이어서 사람들이 더 몰려 강의 듣기가 더 힘들어지겠다"고 씁쓸해했다. 한 익명의 학우로부터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밤에 e-러닝을 듣는데 갑자기 서버가 터져 처음부터 다시 듣게 됐다”며 “아슬아슬하게 시간을 맞추나 했는데 16초 차이로 월요일이 돼서 지각처리가 됐다”는 제보도 있었다. 이처럼 e-캠퍼스의 오류 문제는 학우들 사이에서 꾸준한 문젯거리였다. 특히 △동영상 배속기능 부재 △호환성 문제 △서버 불안정 △출석 인정 등의 문제는 대표적인 불편사항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지난 9월 초 서버가 터진 것은 동영상을 저장하는 VOD서버의 디스크가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었다”며 “시스템이 불안정한 근본적인 원인은 시스템이 노후화 됐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e캠퍼스의 시스템은 2011년에 마지막으로 개편한 뒤 5년간 계속해서 사용중이다. IT기술의 빠른 발전속도를 고려한다면 5년은 매우 긴 시간이다. 김 연구원은 “시스템을 교체할 계획이 있었지만 예산이나 여러 가지 문제로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학생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프라임사업으로 대학본부에서 지원이 많아질 것"이라며 "내년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새로운 이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수정 기자 popo677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U 영자신문 [Campus Life] Pleasant Break Time in KU Toilet 목록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3 Next / 83 GO / 83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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