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심층]KU 대동제 ‘MERRY KU:RISTMAS', 만족하셨나요? 새로운 방향의 축제 위해 노력, 매년 제기되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지난 5월 15일과 16일 양일 간 진행된 우리 대학 대동제를 둘러싸고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됐다.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은 △주변 주민들의 소음 피해 항의 △흡연구역 문제 △신분증 확인 문제 △일방적인 E-Sports 대회 당일 취소 등이다. 매년 반복되는 소음 피해 올해도 역시 매년 축제 기간에는 학교 주변 주민들의 소음 피해에 대한 항의가 빗발친다. 올해 역시 축제 기간 내내 페이스북과 우리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등에는 소음 피해에 대한 호소를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 주민은 총학생회 양해문의 내용이 ‘사과’가 없는 단순한 소음 예고에 불과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우리 대학 총학생회 청심은 “소음을 줄이기 위해 학내에서 진행하는 부스에 한해서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지 않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하며 “이를 안전순찰 간의 점검표의 항목으로 넣어 1시간마다 부스 운영 모습을 확인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흡연 부스 미흡으로 인한 간접흡연 문제 심각 축제기간 동안 흡연 구역에 대한 공지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못한 탓에 간접흡연 문제도 심각했다. 축제에 참여한 A 학우는 “아무 곳에서나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간접흡연 피해가 심각하다고 느꼈다”며 “아무도 제재를 가하지 않아 그저 피하는 수밖에 없어 불편했다”고 밝혔다. 대동제 기간 동안 공과대학에서는 따로 흡연구역을 선정했고, 당초 타 부스 대표자들에게도 학내에 위치한 흡연구역에서 흡연이 이뤄지게 안내하도록 전달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공지가 부족했고 외부인들이 많은 축제 현장에서 모두에게 흡연구역을 알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A학우는 “매년 지적되는 문제인데 해결되지 않는 것 같다”며 “다음 축제에는 정확한 해결책으로 간접흡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류취급 부스에서 신분증 확인 불성실했다는 지적도 일각에서는 부스에서 신분증 확인 없이 주류 취급을 허용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B학우는 “주류를 제공하는 부스에서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는 모습을 봤다”고 밝혔다. 대부분 대학의 축제가 그렇듯 우리 대학 대동제는 개방된 장소에서 이뤄지고 미성년자들도 출입이 가능하다. 모든 상행위가 금지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다양한 방식으로 주류를 취급하는 부스가 대부분인 만큼 신분증 확인은 필수적이다. 이에 대해 청심은 “안전순찰을 돌며 주류 제공에 있어 신분증을 검사하게끔 관리하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E-Sports 대회 당일 무산돼 이번 축제에서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가 예정됐던 E-Sports 배틀그라운드 대회가 당일에 일방적으로 무산돼 논란이 일었다. 페이스북을 통해 부당함을 호소한 익명의 한 학우는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위해 돈을 투자하며 노력했다”며 “여러 문의에도 답변을 받지 못하다가 당일 새벽에 인터넷 연결문제로 대회가 취소됐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학우는 “문의에 대한 답변 부재와 당일 취소공지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다”고 전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을 학우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청심의 E-Sports 대회 담당자는 “처음 대관한 장소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른 장소를 찾다보니 인터넷이 원활한 곳을 찾지 못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를 끝까지 운영하지 못한 점과 늦은 대처를 사과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하신 학우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지난 31일 개최된 일감호 축전 감사제에서 클린 주점으로 선정된 대표자들/출처 청심 페이스북 페이지 클린주점, 참부스 시상도 진행돼 지난 5월 31일에는 일감호 축전 감사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장 전달 △클린주점, 참부스 시상 △관리실 직원 선물 증정 등이 진행됐다. 클린주점 캠페인으로 선정된 부스는 △지리학과 학생회 부스 △융합생명공학과/시스템생명공학과 부스 △이과대학 학생회 부스 △예술디자인대학 학생회 부스 △학생복지위원회 부스 △공과대학 학생회 부스 △죽순회 부스다. 참부스의 경우 △스마트운행체공학과 드론 부스 △메리크리스마스KU트 굿즈 부스 △화장품공학과 부스가 선정됐다. 위 부스들은 중앙운영위원들과 총학생회, 인권위원회위원들이 부스를 돌며 12개의 점검표를 작성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심은 “청심의 3가지 기조인 소통, 변화, 발전에 맞춰 대동제를 새로운 방향으로 진행하려 노력했다”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고, 주류가 주를 이루던 기존의 축제에서 벗어난 대동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청심은 “대동제라는 단기간의 축제는 끝이 났지만 학우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행사가 내년 축제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우리도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 세계 난민의 날 기념한 강연회 개최돼 지난 3일 열린 세계 난민의 날 기념 강연회/사진제공 본 강연회 주최 측 지난 3일 산학협동관 114호에서 세계 난민의 날 기념 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1부에서 한국에 거주중인 난민의 이야기, 2부는 김어진 ‘난민과 손잡고’ 대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회는 △문과대 인권국 ‘시야’ △자본주의에 도전하는 레디 액션 △성소수자 동아리 Cue The Felix △장애인권동아리 가날지기 △노동자연대학생그룹 건국대 모임의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많은 학우들이 참석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강연회에서 난민들은 우리나라의 소극적인 난민 인정과 비인격적인 대우 개선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정치 박해를 피해 입국한 A씨는 “상황이 어려워 최소한의 짐으로 탈출해 난민이 된 것인데, 한국은 난민의 증거를 개인이 모두 증명하게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난민을 위한 시설에 대해 “난민센터에서 6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는데, 2개월만에 이유 없이 쫒겨났다”고 밝혔다. 출입국·외국인청(이민국) 관련문제도 제기됐다. 출입국·외국인청은 난민으로 인정되지 않은 인도적 체류자들이 재심사, 외국인등록증 등 행정 업무를 거치는 곳인데 공무원들의 태도가 적대적이라는 것이다. B씨는 “이민국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태도를 보인다”며 “피난처나 보호소에 머물다가 거리에서 노숙을 하게 됐는데, 이민국은 변경된 거주주소를 밝히지 않으면 벌금을 물겠다며 주소가 없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2부에서 김어진 대표는 우리나라와 난민의 처우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많은 국가로부터 무비자로 올 수 있어 비교적 입국하기 쉬워 많은 난민들이 찾는 국가다. 입국 후 난민 인정회부 심사를 하는데, 난민 신청의 이유가 명확하지 않으면 ‘불회부’결정을 받아 공항의 송환대기실에서 계속 기다리며 재심사를 받게 된다. 또한 인천공항은 무슬림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고 돼지고기를 주며 공용화장실을 쓰게 하는 등 비인격적 환경에서 8개월이나 머물게 했다. 이 예시를 들며 김 대표는 “우리도 한국전쟁 때 난민을 배출했고 지금은 독재국가에 무기를 판매해 난민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난민은 범죄율이 낮고 강한 노동의지가 있으며 한국인과 ‘경쟁분야’가 아닌 일자리에 종사해 한국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강연회를 공동주최한 자본주의에 도전하는 레디액션 측은 “학우들이 모금에 동참해 열릴 수 있었던 강연이다”며 “난민들이 우리와 같은 인간이고 이웃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며 학우들의 난민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새로워진 우리 대학 인권센터 개소식과 함께 산학협동관에서 새롭게 문 열어 우리 대학 인권센터가 지난 15일 새롭게 공간을 이전하면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 1부에서는 △홍완식 인권센터장의 개회사 △민상기 총장의 환영사 △최혜리 상임위원, 국가인권위원회의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대학 인권기구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타 대학 인권센터장들이 함께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개소식은 본래 임시적인 공간에서 운영되던 우리 대학 인권센터가 산학협동관의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다. 인권센터 관계자 A씨는 “기존의 인권센터는 △상담실 △교육실 △안네데스크 등의 공간이 분리되었다면 이제는 한 공간으로 통합되어 앞으로는 상담과 교육이 더욱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설된 인권센터의 전용공간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인권센터의 새로워진 점을 강조했다. 한편 우리 대학 인권센터는 우리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및 성에 관련된 전문적 상담 제공 △인권침해, 성희롱·성폭력 피해 예방 △건강한 인권의식 및 성문화를 위한 교육 제공 △관련 연구 진행 등의 업무를 한다. 특히 상담은 인권상담실과 성평등상담실의 두 분야로 나뉘어 각각의 상담전문교수와 전문연구원이 상담과 교육을 돕고 있다. 지윤하 수습기자 yoonha928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장안벌]놓치지 말자! 장안벌 소식 2019학년도 계절학기 수업료 납부 및 개강일정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강정정(초과과목 신청)이 진행된 계절학기 수업이 오는 6월 2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계절학기 내 수강 가능한 최대한도학점은 6학점이며 계절학기의 수업료 납부는 6월 4일부터 7일 간 진행된다. 이후 중간고사는 7월 3일, 기말고사는 7월 15일이며 성적입력 및 공시 기간은 7월 16일에서 17일, 성적 이의신청(교강사 정정)기간은 7월 18일에서 19일이다. 2019년도 제 8기 Dr.정 해외 탐방프로그램 올해 초 선발과정을 거친 제 8기 Dr.정 해외 탐방프로그램이 이번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도전정신 향상, 학습 동기 부여에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건수 전 총동문회장(상학 67학번, 대득스틸 회장)에게 매년 1억 원의 후원을 받아 올해 들어 8년 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총 20명의 서울·글로컬 캠퍼스 학생들이 15일간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등 총 6개국을 방문하면서 진행 될 예정이다. 건대신문사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기숙사 자치위원회 ‘KU:L Peace’의 지난 2개월을 되돌아본다 <공약> 기숙사 식당 식단 개선 상점 부여 행사 증설 SNS 소통창구 개설 보도블록 정비 예산 검토 '룸메시그널' 플랫폼 개설 제9대 기숙사 자치위원회(이하 기자위) ‘KU:L Peace’가 지난 4월 4일에 당선돼 출범한 뒤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KU:L Peace’가 관생들의 복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건대신문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KU:L Peace는 이미 일부 공약들을 이행했다. SNS 소통 창구를 개설하겠다는 공약은 지난 5월 15일 이행됐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기숙사 소식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숙사 식당 개선 공약 또한 현재, 기숙사 식당 개선사항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관생들의 의견을 토대로 식당 개선을 위한 회의에서 의견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공약들도 아직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이행하기 위해 계획 중에 있다. 홍희주(KIT·화품공17) 기자위원장은 ‘룸메시그널’ 프로그램은 입사 기간에 한정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으로서 2학기 정규 입사 기간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도블록 정비 예산 검토 공약의 경우에는 올해 예산은 기자위 신설 전에 확정이 났기 때문에 내년 예산 수립 시, 관련 예산 확보를 주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점 부여 행사 증설은 이미 설문조사 참여 시 상점을 부여 중이며, ‘쿨피스데이’ 행사를 통해 상점을 부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약 이외에도 기자위는 배달 음식 업체 제휴 사업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휴를 맺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SNS와 ‘쿨피스데이’ 등을 통해 관생들의 의견을 살피며 복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윤수 수습기자 sys0327@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조용호 전 헌법재판관(법학73),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판관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등 참여해 왼쪽부터 민상기 총장, 조용호 전 헌번재판관, 김가영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대표, 이승호 법학전문대학원장/사진제공 홍보실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이 지난달 18일 헌법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모교인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조 전 재판관은 오는 2학기부터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다른 학과 학생들을 위한 특강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전 재판관은 석좌교수 임명에 대해 “41년 만에 모교에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36년 간 판사 및 헌법재판관의 소명을 다 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조 전 재판관은 “석좌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적인 연구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석좌교수로서 로스쿨의 학생들과 후배 교수들에게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는 “전공을 불문하고 최소한 법의 필요성과 체계, 법의 역할 등에 대해서는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래 법조인이 될 로스쿨 학생들에게는 “판례만 암기하려고 하지 말고 법전과 기본서를 통하여 법적 사고능력(리걸 마인드)을 기르고 문사철(文史哲)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도 갖추면서 성실성, 용기, 균형감각, 책임감 등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전 재판관은 헌법재판관 시절 △성매매특별법 △통합진보당 해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낙태죄 등 의 재판에 참여했다. 성매매특별법 사건에서는 당시 9명의 재판관 중 홀로 전부 위헌의견을 피력하였고, 최근의 낙태죄 사건에서는 “우리 모두 태아였다”는 압축된 말로 합헌의견을 표시한 바 있다. 조 전 재판관은 판사 시절을 회고하며 “판사가 내린 판결은 역사가 심판한다”는 생각으로 재판에 임하였다고 말했다.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은 충청남도 청양군 출신으로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제10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대전지법 △수원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의정부지법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 △서울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 △서울남부지법 △광주고법 △서울고법 법원장을 거쳐 2013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임명됐다. 정지원 수습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학식, 이번에는 바뀔까? 대학본부 “방중 업체 변경 및 시설 개선 추진 예정” 일러스트 박제정 기자 1학기 종강 시점에 학교 식당 업체(이하 학식)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학식 업체 선정에 관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학식 업체 변경은 학생회관 지상 및 지하 식당 업체뿐만 아니라 도서관 식당과 새천년관 교직원 식당 업체 또한 해당한다. 학우들의 큰 관심사인 ‘학식’과 관련해 총학생회는 “본부 차원에서 최근 학식 업체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학식’ 전반에 관한 학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재처에서는 “상허기념도서관 내 편의시설인 식당 및 편의점의 노후화로 불편 및 민원이 증가해, 식당 공간을 확대하고 실외에 썬큰광장을 조성해 편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며 해당 공사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천년관 VIP 식당의 경우 개선 방안을 두고 학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문과대 A 학우는 이번 학식 업체 선정에 관해 “학식의 가격과 질을 개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 대학 학교 식당이 타 학교와 비교했을 때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 편에 속하는데 음식의 질과 종류 또한 가격만큼 제공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라고 언급했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이미 시작된 2020 입시, 만 천여명 참가한 미술·디자인 실기대회 지난 2일 개최된 미술·디자인 실기대회 2부의 현장 모습/사진 정지원 수습기자 지난 2일과 7일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우리 대학 미술·디자인 실기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1부(09:00-13:00)와 2부(14:30-18:30)로 나뉘어 진행되며 △8일(토) △9일(일) △15일(토) 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만 천여명 이상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디자인(기초디자인)과 미술(인체색채소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초디자인의 경우, 표현/묘사 능력 및 주제의 이해와 창의성을 중심으로 입시생(고등학교 3학년 및 준한 자격자)과 입시준비생(고등학교 1·2학년)으로 구분하여 심사될 것이다. 인체색채소묘도 마찬가지로 입시생과 입시준비생으로 구분되며 인체와 사물의 표현 및 묘사 능력이 중요시된다. 본 대회의 심사발표는 6월 27일 오전 10시에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7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7월 2일 예술디자인대학 1층 Art & Design Hall에서 전시될 것이다. 정지원 수습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생환대 학생회비 미지급금 공과대와 상생대에 지급 올해 상반기 학생회 사무국연석회의에서 ‘생명환경과학대학의 2016년도 1학기 학생회비 미지급금’을 상허생명과학대학과 공과대학에 나누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 3일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공과대학과 상허생명대학의 미지급 금액에 대한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고 두 단과대의 예산안이 모두 인준됐다. 지난 2016년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후 중복학과 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생명환경과학대학이 사라지고 소속 학생들은 상허생명과학대학과 공과대학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사무국연석회의에서는 소속이 변경된 학과의 비율을 반영하여 생명환경과학대학 2016학년도 1학기 학생회비 미지급금 총 약 3,200,000원 중 약 2,400,000원을 상허생명과학대학에, 약 800,000원을 공과대학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상허생명과학대학은 해당 금액을 휴식공간과 학생 자치공간 개선 사업에, 공과대학은 농활체험프로그램에 사용하겠다는 예산안을 공개했고 3일 중운위에서 해당 예산안들이 인준됐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평범함 속의 특별함’ TEDxKonkukUniversity 강연회 지난 25일 열린 ‘TEDxKonkukUniversity’ 행사/사진제공 TEDxKonkukUniversity 학생기획단 지난 5월 25일 ‘TEDxKonkuk University’ 행사가 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강주원 △이승우(건축대·건축12) 학우 △양유정(경영대·경영16) 학우 △정유진(문과대·영문14) 학우 △권혁일(문과대·영문10) 학우가 강연 연사로 참석하였다. 우리 대학 학우 29명이 자발적으로 모인 학생기획단과 진로교육 센터에서 주최한 ‘TEDxKonkuk University’ 행사에서는 총 5명의 강연 연사가 ‘평범함 속의 특별함’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들 중 4명은 우리 대학 학우이다. 행사에 참여한 손예원(문과대·영문19) 학우는 “강연을 들으면서 개인이 발휘할 수 있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많은 활동에 참여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열린 강연회 ‘TED’ 는 Technology(테크놀로지), Entertainment(엔터테인먼트), Design(디자인)의 약자로,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Ideas Worth Spreading)’을 시민과 나누자는 취지에서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지식공유 행사이다. ‘TEDx’는 ‘TED’에 독립적으로 기획된 행사란 의미의 ‘x’가 붙어 만들어진 명칭으로, TED 주최 측의 허가를 얻고 대학이나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공유할 가치가 있는 지식을 18분 이내로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다. 출연진은 일반인, 학생, 유명인사, 작가, 예술가 등 제한이 없다. 공예은 수습기자 yeeunkong@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