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인터뷰]‘티켓파워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대중을 사로잡은 팔색조 매력의 배우, 김혜윤 학우를 만나다 작년 11월 23일, 1% 대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근 JTBC 드라마 역대 최고시청률을 달성한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 출연배우들의 소름 돋는 연기와 굉장한 흡입력을 지닌 대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특히 까칠하고 예민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똘똘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예서 캐릭터는 모든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휘어잡았다. 우리 대학 영화예술학과 15학번에 재학 중인, 곧 졸업을 앞둔 김혜윤 배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매화 다양한 감정 선을 그려나가며 섬세하고 진실 된 연기로 대중을 놀라게 하는 김혜윤 배우, 마지막 화를 앞두고 즐겁게 작품에 임하고 있는 그를, 특별히 이번 새내기호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사진 장예빈 기자 Q.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카이캐슬’의 ‘예서’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일상에서 그 인기를 체감하세요? A. 그 얘기를 현장에서도 진짜 많이 듣는데, 사실 실감이 안 났어요. 요즘 일주일에 6일씩 촬영하니까 촬영장에서는 다 스카이캐슬 사람이고(웃음) 집에 가면 룸메이트 보고. 쉬는 날에는 집에서 잠을 자는 게 더 커서 그런 것 같아요. 최근에 혼자 대중교통 이용을 했었는데, 모자 쓰고, 맨 얼굴에 마스크를 끼고 가도 알아보셔서 되게 놀랐던 거 같아요. ‘어, 나를 알아본다고? 이 모습을 알아본다고?’ 이럴 때 가끔 실감하는 것 같아요. 근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Q. 필모그래피를 보면 그 이전부터 정말 꾸준히 연기를 해오셨는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처음 작품에 데뷔하셨을 때의 느낌은 또 어떠셨는지? A. 제가 원래 꿈이 자주 바뀌었는데 항상 TV를 볼 때마다 바뀌더라고요. 언제는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보고 파티쉐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가 “네 꿈이 또 바뀔 거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꿈이 자주 바뀌니까 저 직업을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배우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 때가 중3이었는데 실행에 옮긴 건 고1 때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방송활동을 시작했어요. 사실 연기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아역이라는 큰 역할을 맡은 거라, 실감이 잘 안 났어요. 처음이다 보니,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현장에서 많이 혼났어요(웃음) 많이 혼나면서 배운 점도 많고 앞으로 내가 더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Q. 학창시절에 연기를 시작하셨다 보니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A. 진짜 많이 힘들었어요. 아마 1학년? 그 때부터 공문 인정이 안 되면서 촬영 나가면 출석 인정이 아예 안 되는 거예요. 전공 교수님들은 상황을 아시니까 최저학점을 주시는 식으로 대처할 수 있었는데 교양 수업은 그게 안 되니까 많이 힘들었어요. 또 저는 성적 장학금이나 국가장학금, 학교 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녔는데, 이걸 지속해서 받으려면 성적을 계속 유지해야 하잖아요. 그 점도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마침 촬영이 방학 기간에 들어오거나 학기 중에는 단역 위주의 역할을 맡아서, 운이 좋았던 적도 있었죠. 사진제공 김혜윤 배우 Q. ‘예서’역을 보면 화도 많이 내야하고 감정 선을 따라가는 게 어려우셨을 것 같은데, 힘드시지 않았나요? A. 제가 어느 날 6일 촬영을 하는데, 4일 째까지는 괜찮았는데 5일 째 찍는 날에 에너지가 다 빠져버린 거예요. 14부에 우주랑 혜나 뽀뽀하는 걸 제가 보고, 이제 집에 와서 뺨 맞고 엄마랑 싸우는 그 장면들이, 전체 대본에서 제 분량만 한 10 씬 넘게 엄청 많이 나왔는데, 제 분량만 이틀 동안 찍었어요. 근데 그게 나중에는 그냥 목소리도 아예 안 나오고 정말 힘이 많이 빠지는 거예요. 특히 그 “콩가루 집안이잖아”하는 그 장면은 5일 째 마지막 촬영이었는데, 그 땐 아예 목소리도 안 나오고 정말 진이 다 빠져서, 하고 나서 정말 전사했다는 게 맞을지 모르겠지만(웃음) 진짜 그냥 뻗었어요. 이게 한두 번 이렇게 계속 소리 지르는 건 상관없는데, 예서가 뒤로 갈수록 소리도 그렇고 감정이 엄청 크게 격하다 보니까, 그게 진짜 힘들었어요. 체력적으로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게 느껴져서. Q. 촬영장에 정말 연차가 높으신 배우 분들도 많은데 함께 연기하시면서 어떠신가요? A. 정말 TV로만 보던 선배님들이셨는데, 진짜 엄청 잘해주세요. 염정아 선배님은 정말 엄마처럼 장난도 많이 치시고, 다 성격이 엄청 좋으셔서. 제가 전 회 통틀어서 두 번째 촬영 때가 독서토론 촬영이었어요. 영어로 막 얘기하는 장면인데 제가 너무 긴장을 많이 한 거죠. 선배님들이 앞에 다 앉아계시고 스텝 분들도 진짜 많았는데 그 와중에 대사는 저 혼자서 계속 하는 상황이라. 그 때 다른 선배님들이 ‘아 괜찮다’ 이런 격려를 엄청 많이 해주셨어요. 다른 촬영 때도 제가 긴장할 때마다 그렇게 풀어주시고 하셔서, 더 재밌게 촬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Q. 이제 졸업을 앞두고 계신 재학생이시잖아요. 새내기 시절에는 어떠셨나요? A. 저는 1학년 때 학교에 모든 걸 다 쏟아 부은 것 같아요. 꿈에 그리던 연극영화과에 왔다 보니까 학교생활에 충실했던 것 같고 3월부터 한 달 동안은 정말 쫑파티, 종강총회 이런 거 다 참여해서 마지막을 담당하고 그랬어요(웃음) 과 생활을 진짜 열심히 했죠. 그때 알게 된 선배님들하고는 계속 알고 지내는 것 같아요. Q. 지금까지의 학교생활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이랑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A. 학교생활을 꾸준히 했기 때문에, 동기들, 선후배분들이랑 축제 진행하고, 같이 수업 듣고 영화 찍을 때 있었던 교류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사실 다 좋았지만 막 학기에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한 것이 아쉬워요. 사실 초반에는 ‘이론을 배워서 어디에 써 먹을까, 현장 나가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는데’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1학년 2학기 때 장학금을 못 받기는 아까우니까 공부를 해보자 하고 공부하면서 이론이 다 어느 순간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거든요. 교양 과목이라도 당시에는 너무 싫고 ‘이걸 왜 배워야지?’ 싶은데 다 실생활에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그런 게 좋았는데 막 학기에 몇몇 과목에 성실하지 못했던 게 좀 아쉬웠어요. 18년도 졸업작품 출연작 'Tomorrow'/사진제공 김혜윤 배우 Q. 과 특성상 졸업 작품을 계속해서 찍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그 느낌이 다르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A. 사실 1, 2학년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촬영한 게 더 큰 것 같아요. 지금까지 했던 방식에 따라 하면서 실감이 안 났는데, 3, 4학년 되면서 더 알게 됐어요. 제가 건대 영화과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연기랑 연출 전공이 안 나뉘어 있고 연기 수업이랑 영화 찍는 수업을 같이 들어요. 그래서 연출전공이랑 성장하는 과정을 같이 하다 보니 의사소통도 하고 교류하면서 갈수록 연출 입장도 많이 이해하게 되고, 또 영화를 보는 시각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요. 그리고 옛날에는 선배님들의 작품에 참가한 거라면 이제는 제 동기가 만드는 작품이잖아요. 초반에 같이 시나리오 단계부터 임하는데, 제 동기가 연출하는 작품에 출연했던 게 정말 뜻깊었던 것 같아요. Q. 스카이캐슬이 이제 마지막 화를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아직 차기작이 정해진 건 없어서 일단 아직 남아있는 작품 더 열심히 하고, 어떻게 보면 악역이기도 한, 예서의 그 느낌도 좋지만 또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 저도 하고 싶어서. 좀 더 연구하면서 차기작을 생각해 볼 예정이에요. Q. 예전부터 차근차근 연기를 해오셨는데,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으신가요? A. 저는 티켓파워가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사실 롤 모델을 딱 정하기는 어렵더라고요. 한 선배님만 닮고 싶기보다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점들을 다 닮고 싶어서 롤 모델을 확실하게 정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여자배우가 영화에 그렇게 많이 나올 수 있는 역할이 없다 보니까, 그런 점들을 고려해서 ‘어, 저 사람 나오니까 믿고 봐야지’ 하는 티켓파워가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졸업을 앞둔 재학생으로써 새내기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A. 학교생활 중에 지내면서 정말 후회 없이 많이 놀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면서요. 제가 인생을 많이 살아보지도 않았고(웃음) 이제 막 졸업하는 거지만, 이때가 인생 통틀어서 가장 즐거운 것 같아요, 그 어떤 풋풋함? 뭔가 놀 수 있을 때 많이 노는 게,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장예빈 기자 dpqls1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학교생활TIP]건대신문에서 알려주는 새내기를 위한 꿀팁 새내기들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알짜배기 정보를 모았다. 입학하면 우리 대학 구석구석 숨은 공간과 학교 시설을 알차게 이용해보자. 다 알고 있으면 당신은 이미 건대생! 산학협동관에 있는 학내 카페 건대 학생증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 우리 대학 학생이면 학교법인에서 운영하는 스타시티몰의 영화관에서 건대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화를 보고 싶지만 비싼 요금이 부담될 때 스타시티몰의 문화시설을 이용하자. 또한 우리 대학 곳곳에 있는 학내 카페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20% 할인된다. 어린이대공원역 쪽에 있는 능동어린이회관의 전시회에서도 종종 건대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학생회관 1층 누리랑 학식 메뉴/사진 건국대학교 어플리케이션 오늘 먹을 학식 메뉴 알아보기 배고픈데 후문까지 갈 시간은 없고, 연강이라 시간도 부족할 때 학생식당을 종종 이용한다. 학생 식당에 가기 전에 ‘건국대학교’ 앱에서 학식 메뉴를 미리 볼 수 있다. 특히 점심에는 사람이 많이 몰려서 학생식당이 매우 혼잡하다. 이럴 때 메뉴를 미리 정해두고 입구에서 식권만 발급하면 효율적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 일주일 전에 식단이 올라오니 좋아하는 메뉴가 나오는 날도 미리 체크해서 알아두자. 학교 커뮤니티 쿵의 중고장터/사진 kung 홈페이지 수업책 대여와 중고책 사기 비싼 책값이 부담되면 중고로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공부하자. 공통으로 듣는 기초교양과목이나 지정교양과목 책은 학교 커뮤니티에서 중고물품으로 자주 판매된다. 이외에도 자격증책, 전공책도 종종 올라오니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싸게 사자. 학교 커뮤니티를 이용해 중고거래 시 학교에서 직거래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과목들은 도서관에서 구비돼 있는 경우도 있으니 검색해서 찾아보자. 경영관에 있는 HP카페 컴퓨터를 쓸 수 있는 전산실 수업할 때 쓰는 전산실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산실이 있다. 자율전산실은 학기 중에는 9시~22시 동안 개방하며 그 시간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방학 중에도 일부 시간 동안 운영한다. 방학에 수강신청할 때 전산실을 이용하자. 전산실은 △경영관 HP카페 △상허연구관 102호 △104호 △문과대 103호 △공학관 B동 165호에 있다. 도서관 지하의 학생식당 상허기념도서관 지하에 있는 학생식당 시험기간에 만남의 장소가 되는 상허기념도서관에도 학생식당이 있다. 도서관에서 열공하다 배가 고플 때, 바로 지하에 있는 학생식당으로 내려가면 된다. 도서관 학생식당에는 매일 5~6개 정도의 메뉴가 준비된다. 따듯한 밥 먹고 힘든 시험 기간을 이겨내자. 학내 식당은 △학생회관 1층 누리랑 △지하 차루방 △새천년관 교직원식당 △상허도서관 바루방 △기숙사 식당 총 5군데 있다. 공학관의 k-cube 팀플 장소로 애용하게 될 학습-휴게 공간 K-cube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공부하는 학생들은 K-cube를 적극 활용하자.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오픈되어 있고 노트북 충전도 할 수 있다. 조별과제를 할 수 있는 cube 룸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K-cube 는 △공학관 1층 △상허기념도서관 6층 △생명과학관 2층 △상허연구관 3층에 있다. 동물생명과학관 1층은 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고전음악감상실 외부 모습 음악과 함께 쉴 수 있는 고전음악감상실 완벽한 시간표도 피할 수 없는 공강시간! 길고 긴 공강시간 동안 고전음악을 들으며 한숨 자고 싶은 날, 제1학생회관 2층에 있는 고전음악감상실로 가보자. 푹신한 소파와 어두운 조명이 있어 누우면 단잠이 온다. 게다가 최고급 스피커로 고전음악까지 들을 수 있어 한층 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쪽에는 책상과 스탠드가 있어서 공부도 할 수 있다. 제2학생회관 샤워실 내부 모습 씻고 싶을 땐 제2학생회관 샤워실 이용하기 학교에서 밤샐 때, 제2학생회관 2층에 있는 샤워실을 이용하자. 더운 여름날에 꿉꿉함을 참을 수 없거나 시험 기간에 도서관에서 밤새 공부하다 씻고 싶으면 학생회관의 샤워실에서 개운하게 씻자. 학생회관 남자·여자 샤워실에는 각각 4개의 샤워기가 비치돼 있다. 비누, 샴푸는 없으니 샤워용품은 개인이 가져와야 한다. 샤워실은 제2학생회관 외에 동물 생명과학관에도 있다. 정보통신처가 있는 입학정보관 소프트웨어를 대여해주는 정보통신처 우리 대학의 종합정보시스템(포탈),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 정보인프라를 관리하는 정보통신처가 입학정보관 1·2층에 있다. 정보통신처에서는 학교에 등록된 PC에 한해 △MS Windows △MS Office △한글 △V3 △Adobe Acrobat 등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혹시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보유 소프트웨어를 미리 확인하자. 글·사진 박가은 기자 qkrrkdms92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대학 생활의 핵심은 장학금이죠?!” 새내기를 위한 장학금 총정리 Time 대학 생활에 입학한 새내기라면 열정과 패기가 넘칠 수 있지만 새로운 환경이 낯설 수도 있다. 대학 생활이 낯선 19학번 새내기들을 위한 핵심 정보, 다양한 장학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성적우수 장학금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받는 장학금으로 성·신·의에 따라 지급된다. 성조 장학금은 장학금 전액으로 단과대학별 재학생 수 165명당 1명꼴로 지급한다. 신조 장학금은 장학금 70%로 단과대학별 재학생 수 45명당 1명꼴로 지급하며, 의조 장학금은 장학금 40%로 단과대학별 재학생 수 20명당 1명꼴로 지급한다. 성신의 장학금을 받으려면 최소한 4.0, 3점대 후반의 학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4.0과 3점대 후반의 학점은 최소 요건일 뿐 다른 학우들보다 등수가 높으면 받을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자. 성신의 장학금은 직접 지원하지 않아도 지급되니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성적 산정이 완료되면 단과대학별로 지급한다는 점도 기억하자. ※ 특정 장학 -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험에 합격해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재학 중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군법무관, 기술고등고시 시험에 최종 합격한 학생은 정규 학기 이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 단, 최소 자격 요건은 15학점 이상 신청해야 하고 성적 기준 3.2를 넘어야 한다. ▶ 가계곤란 장학금 가계가 곤란한 학우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학우들의 학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제공하는 장학금이다. 대표적인 가계 곤란 장학금으로는 건국 사랑·희망·복지 장학금이 있다. 건국 사랑 장학금은 소득분위 0~8분위 내 가계곤란자라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으로 등록금의 50%이며 건국 희망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라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으로 최대 200만 원이다. 복지 장학은 가계 곤란한 학생 중 장학금 신청자로 차등으로 50, 100, 150만 원을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단 세 장학금 모두 최소 학점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여기서 꼭 명심해야 할 것은 건국 사랑/희망/복지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한국장학 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장학금을 꼭 신청해 놓고 과마다 공고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과대별로 신청 기간도 다르고 개인적으로 알려주지 않으니 꼭 확인하자! ▶ 근로 장학금 학교에서 주관하는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으로, 또래 상담 장학의 경우 교내에 소외된 학우를 또래 상담자로서 도와주는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며 장학 금액은50만 원이다. 멘토 장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적응을 위해 도우미 활동을 하는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장학 금액은 50만 원 이내로 지급된다. ▶ 봉사 장학금 마지막으로 봉사 장학은 △KU미디어(건대신문, ABS, Bulletin영자신문) △OX-K응원단 △Oxen 밴드 △학교 홍보대사 건우건희 △학내 자치기구 등의 활동을 하는 학우에게 지급된다. 여기서 명심할 점은 봉사 장학끼리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는 것이며 휴학생도 받을 수 없다는 점 알아두자.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학사 제도 정확히 알고 학교 다니자! 공통 졸업요건 졸업요건의 경우에는 이수 학점 등 단과대·학과마다 구체적인 항목들이 상이하다. 그러나 우리 대학 모든 학우들에게 적용되는 ‘공통’적인 요건들이 몇 가지 있다. 특히 교양 과목 이수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다. 19학번 새내기들의 경우 우리 대학 2019학년도 교육과정을 따르는데, 이에 따르면 기초교양 (글쓰기, 외국어, 취·창업, S/W 2과목)을 모두 필수로 이수해야만 한다. 특히 기초교양을 비롯해 핵심교양, 일반선택 교양의 경우에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강신청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미리 수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국어 영역의 경우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면제가 가능하다. 대학영어는 TOEFL(iBT) 85점 이상 혹은 TOEIC 800점 이상의 공인영어 성적(2년 이내)을 제출하면 면제된다. 대학 중국어는 HSK 5급 이상(2년 이내)인 경우에 면제된다. 외국어 영역이 면제된 경우에는 해당 3학점을 △기초교양 △핵심교양 △심화교양 △일반교양 중 택하여 채워야 한다. 한편 심화교양의 경우에는 3가지 영역별(사고력증진, 학문소양 및 인성함양, 글로벌 인재양성) 2개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는 요건이 있다. 다전공/부전공 다전공은 제1전공(원전공) 이수와 동시에 이수하는 유사한 비중의 다른 복수의 전공을 의미하고 부전공은 제1전공(원전공) 이수와 동시에 이수하는 낮은 비중의 전공을 의미한다. 우리 대학은 타대학과 달리 ‘복수전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다전공’을 사용한다. 휴학생은 신청이 불가하고 3~8학기 등록(진급)예정자 중 재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한 번에 하나의 학과만 신청이 가능하다. 동일한 학과에 대해 다전공과 부전공을 동시에 신청이 불가하지만 전과와 다전공(부전공)은 신청기간이 같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선발 시점에는 재학생 신분이어야 하며 합격 후 휴학이 가능하다. 합격 후 휴학하더라도 합격 내역이 취소되지 않고 복학 후 이수할 수 있다. 전과 전과란 소속 학과, 전공을 다른 학과, 전공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전과 신청은 보통 1월에 진행되고 1년에 한 번만 선발한다. 2019학년도부터 기존에 있던 △성적 기준 △수료 학점 기준을 폐지했다.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신산업융합과 △K뷰티산업융합학과는 전입, 전출이 제한된다. 수의과대학은 일반 학과로 전출은 가능하지만 해당 학과로 전입은 불가하다. △의상디자인학과 △영화학과를 제외한 예술디자인대학 학과는 일반 학과로 전출이 불가하다. 영화학과는 미술계학과로도 전출이 불가하다. 일반 학과에서 의상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예술디자인대학 학과로 전입은 불가하다. 신청 인원이 선발 인원보다 적으면 전원 선발하고 선발 인원보다 많으면 성적(총평점평균)순으로 선발한다. 연계전공/연합전공 연계 전공은 다수의 전공 학과가 서로 연계해 개설하는 맞춤형 복수전공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원전공과 함께 연계전공을 선택해 이수하고 별도의 학위를 받는다. 연합 전공은 2개 이상의 단과대학이 연합해 개설한 전공이다. 2019학년도 1학기부터 문과대학은 분단된 한반도에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통일을 지향하는 인문학적 통일교육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을 신설했다. 연계전공과 연합전공은 이수대상 학우 중 3~8학기 등록(진급)예정자 중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선발 시점에는 재학생 신분이어야 하며 합격 후 휴학이 가능하다. 합격 후 휴학하더라도 합격 내역이 취소되지 않고 복학 후 이수할 수 있다. 학사경고 많은 신입생들이 이미 학사경고 제도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아무래도 캠퍼스 생활을 마음껏 누려야 하는 새내기 시절에는 비교적 성적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종종 듣겠지만 그래도 학사경고만큼은 피해야 한다. 학사경고 조치를 받는 기준은 해당 학기 성적이 평점평균 2.0미만이다. 즉, 등급으로 따지면 평균 C등급 미만부터 학사경고를 받게 되는 셈이다. 학사경고를 받으면 학적부에 바로 기록되고, 다음 학기 수강신청에 본인의 최대 수강신청 학점에서 2학점이 감해지기 때문에 ‘학사경고’만큼은 꼭 면할 수 있게 최소한의 학업노력은 해야 한다. 취득학점 포기 본인과 전혀 맞지 않은 과목을 선택했거나, 과감하게 1교시를 선택해 출석점수를 충족하지 못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취득학점 포기’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대학은 5학기 이상 재학생은 7월(1학기)과 1월(2학기), 8학기 이상 재학생은 3월/7월(1학기)과 9월/1월(2학기)에 취득학점 포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C+이하 과목만 삭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우리 대학에는 ‘재수강’ 제도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똑같은 과목을 두 번 수강한다고 해서 최근에 부여받은 점수로 자동 전환되지 않는다. 즉, 재수강을 하고 싶다면 취득학점 포기를 활용해 해당 과목을 삭제하고 다시 수강해야 한다. 만약 해당 과목을 삭제하지 않은 채로 같은 과목을 두 번 수강하면 두 개의 점수가 모두 평점평균에 반영되며, 졸업 학점에는 한 과목의 학점으로만 포함된다. 또한 취득학점 포기를 활용해 재수강을 했다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이 경우에는 A+는 부여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학점 산정 대학 입학과 동시에 새로운 성적 시스템에 적응해야 한다. 우선 등급과 평점이 있는데, 등급은 흔히 말하는 A+~F로 구성된 점수를 말하고 평점은 등급이 숫자로 환산된 것을 뜻한다. 평점의 경우 A+는 4.5로 한 등급 당 0.5점씩 떨어진다. 우리 대학에서는 대다수의 상대평가 과목(수강인원 15명 이상)에서 A와 A+를 수강인원 전체의 0~35%까지 부여할 수 있다. 또한 A, A+그리고 B, B+를 받은 인원이 70%를 넘어서는 안 된다. 특히 각 등급에 +가 붙는 부분은 평점 상으로는 0.5점 차이로 아주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해당 과목 담당 교수의 재량으로 부여되는 부분이라 과목별로 상이하다. 한편 토론식 강의나 플립드러닝 등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A와 B, 그리고 F등급만 부여된다. 조기졸업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조기졸업을 노려볼 수도 있다. 조기졸업 신청은 4학기 수료 후, 5학기 개강 전 방학의 지정된 기간에 이뤄진다. 이때 조기졸업자로 선정되면 5학기를 이수한 뒤, 6학기나 7학기에 조기졸업이수확인서를 제출해야하고, 여기서 졸업사정에 합격하면 졸업이 가능하다. 즉 1학기 혹은 2학기를 단축하여 졸업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졸업 요건은 일반 학생들과 동일하게 충족해야 한다. 조기졸업 신청에도 몇 가지 요건이 있다. 우선 4학기 수료학점을 모두 채워 수료한, 5학기 진급 예정자여야 한다. 또한 4학기 평점평균이 4.0 이상이어야 한다. 조기졸업이 불가능한 학생들도 있다. 음악교육과와 수의학과 학생들은 조기졸업이 불가능하며, 교환교류학생이나 학사경고를 1번이라도 받은 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조기졸업을 신청할 수 없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대학 생활의 시작 수강 신청 - 첫 단추를 잘 끼워보자! 입시의 높은 벽을 뚫고 들어온 새내기들이 뚫어야 할 벽이 하나 더 남았다. 바로 수강 신청이다. 대학 생활의 시작은 수강 신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강 신청 결과에 따라 기상 시간이 정해지고 학교 가는 날이 정해진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수강 신청에 대해 정확히 알고 수강 신청에서 승리하자! 내가 듣고 싶은 과목을 담을 수 있다 우리 대학에는 수강바구니라는 제도가 있다. 수강바구니란 수강 신청 전 듣고 싶은 과목을 미리 바구니에 담는 시스템이다. 수강바구니 신청 기간 동안 해당 과목이 수강 제한 인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자동 수강 신청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새내기들은 1학년 2학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 수강 신청 전 대학 용어부터 알고 가자! 수강 신청을 하다 보면 여러 용어를 듣게 되지만 19학번 새내기들이 가장 많이 듣는 용어는 △지교(지정교양) △기교(기초교양) △심교(심화교양) △e-러닝 △패논패일 것이다. 지교는 전공 기초에 해당하는 과목으로 학과마다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이다. 학과마다 수강해야 하는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기교에는 △글쓰기 △외국어 △취업 및 창업 △S/W △사회봉사 영역이 있다. 각 영역에서 1과목씩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글쓰기 영역에는 비판적 사고와 토론, 창조적 사고와 표현이 있고 외국어 영역에는 대학영어와 대학중국어가 있다. 외국어 영역은 외국어 검정 시험으로 학점 대체가 가능하다. 심교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교양수업이다. △사고력증진 △학문소양 및 인성함양 △글로벌 인재양성 영역으로 나눠져 있다. 영역별로 최소 4학점씩 총 1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e-러닝은 건국대학교 e-campus를 통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는 과목이다. 패논패는 Pass/Non-pass 강의를 의미한다. 패논패 과목은 일반적인 과목과 달리 성적이 A, B, C 등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Pass 또는 Non-pass로 부여된다. 단과대학마다 수강 신청 한도 학점이 다르기 때문에 유념하면서 시간표를 짜야 한다. 한도 학점을 초과해 수강 신청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만약 수강 신청하고 남은 학점이 있으면 자동으로 다음 학기에 최대 3학점까지 이월된다. 그리고 직전 학기에 15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점 평균이 3.7 이상인 경우 3학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각 단과대학의 한도 학점에 3학점을 더한 학점이 최대학점이다. 수강 신청 Tip ★ 수강 신청 전에 미리 시간표를 짜보는 것이 좋다. 수강 신청 당일 어떻게 될지 몰라 플랜B, 플랜C도 짜 놓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에브리타임’이나 우리 대학 커뮤니티 쿵과 연계된 ‘KUNNECT’ 등을 이용한다. 인터넷으로는 중복 로그인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인터넷과 ‘건국대학교’ 모바일 어플은 중복 로그인이 가능해 두 가지로 수강 신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초 단위로 결정되기 때문에 사이트의 서버 시간에 맞춰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서버 시간 사이트를 통해 정확한 시간에 들어가는 것이 수강 신청 성공 확률을 높여준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포토뉴스]"이번 역은 건대입구, 건대입구 역입니다" 사진 장예빈 기자 건대신문사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포토뉴스]우리 대학 시각장애인 유도 블록 추가 설치 사진 박다은 기자 지난 12월 우리 대학에 시각장애인 유도 블록(점자 블럭)이 추가 설치됐다. 시설팀에 따르면 앞으로도 추가 설치 계획이 짜여있으며 오는 3월 예산편성이 완료되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국제 프로그램으로 경험하는 해외 CAMPUS LIFE 사진제공 국제교류협력팀 우리 대학의 국제 프로그램에는 △교환학생 △복수학위 △파견학생 △어학 정규 △국제단기 프로그램이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생교환을 한 자매대학에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교환학생 같은 경우 우리 대학의 등록금만 내면 되기 때문에 많은 학우들이 선호한다. 미국이나 유럽, 호주 등 다양한 나라에 파견될 수 있다. 자매대학에 전공학과나 유사학과가 있어야 하고 최종학기(8학기)는 반드시 우리 대학에서 이수해야 한다. 학점은 3.0 이상이어야 하고 어학성적은 나라에 따라 다르다. 미주권은 IBT 기준 TOEFL 80점 이상, 호주의 경우 IELTS 6.0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자매대학의 학위를 모두 받는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있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에서 2년, 자매대학에서 2년을 보낸다. 자매대학의 성적은 평점에 산정되지 않고 졸업 이수학점에만 포함된다. 주임교수의 판단에 따라 교양을 제외한 이수 구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4~6학기 동안 학점이 3.5 이상이고 IBT 기준 TOEFL 80점 이상인 학우만 지원 가능하다. ‘파견학생’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미국이나 호주, 영국 등의 나라로 최대 2학기 동안 파견된다. 단, 자매대학에 전공학과나 유사학과가 있어야 한다.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파견학생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과 자매대학에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학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제화 장학금’을 통해 지원해준다. 이 장학금은 파견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우에게만 지급되며 우리 대학 등록금 범위 내 장학금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이중 수혜도 허용된다. ‘어학정규’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1학기 또는 2학기 파견돼 일정 수준의 어학 능력을 갖출 때까지 이수한 후 정규과정을 수강해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최종학기(8학기)는 반드시 우리 대학에서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어학 학점은 최대 12학점 이내 인정된다. 자매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이 백분율 기준으로 원점수 60점 미만이면 학점인정이 불가하다. 2~6학기 동안 학점이 3.0 이상이고 IBT 기준 TOEFL이나 TOEIC 등에 나와 있는 학교마다 정해진 점수 이상을 받은 학우만 지원할 수 있다. 학기를 해외에서 보내야 하는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해외에서 계절 학기를 들을 수 있는 ‘국제단기’ 프로그램도 있다. 1~7학기 동안 학점이 3.0 이상인 학우만 지원할 수 있다. 어학 성적은 나라에 따라 다르고 영어강의 수강이 가능한 자를 기본으로 한다. 국제단기 프로그램은 ‘국제화 장학금’을 통해 평균적으로 약 200만원 정도 지원해준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새내기라면 꼭 기억하세요! 개편된 학사제도와 새로 도입되는 교육 프로그램 “전과 자격 완화 전년대비 신청 인원 85명 증가” 전과제도란 원래 소속학부(과)의 전공을 다른 학부(과), 전공으로 변경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 대학 전과제도는 2019년도부터 개편된다.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7 이상의 성적 기준 △단과대별 수료 학점 기준을 폐지하며 전과 신청 기준을 완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불가했던 3,5,7개의 학기를 수강한 재학생도 신청이 가능해졌고 4학년으로 전과가 추가됐다. 전과 제도 변경 심의가 통과됐을 당시 인기학과로 전과 신청률이 높아질 우려에 대해 교무팀은 “모집인원의 변경은 없기 때문에 인기학과로 학생들이 대거 몰릴 염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전과 신청 인원이 작년보다 85명이 증가했다. 특히 △기계공학부 12명 △전기전자공학부 28명 △화학공학부 9명 △컴퓨터공학과 9명 △경영학과 18명 증가했다.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을 수강하고 있는 학우들/사진제공 건국대 연계전공 6개의 연계전공 외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 신설 연계전공은 2개 이상의 학부, 학과를 연계하여 만든 전공으로 현재 우리 대학에는 6개의 연계 전공이 있다. 그 중 문과대학은 이번 해에 △휴먼ICT △글로벌MICE △인문상담치유 등 3개의 연계전공에 이어 통일인문교육을 개설했다. 개설된 연계전공의 취지는 분단된 한반도에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통일인문분야에 있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라고 알려졌다. 통일 관련 인문학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 △대중문화와 통일인문학 △코리언디아스포라와 통일 △분단서사와 통합서사 △남북사회문화 비교 등 통일인문학 9개 교과목과 △통일지리학 △통일문화콘텐츠 기획론, △역사 속 분열과 통일 △남북철학의 탐구 등 으로 일반 12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 ‘서울-글로컬 캠퍼스 간 다전공 신청 요건’ 완화돼 올해부터 서울-글로컬 캠퍼스 간 다전공 신청 자격이 완화됐다. 변경된 바에 따르면 양 캠퍼스 간 다전공 신청자격은 2월 졸업대상자만이 신청할 수 있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3~8학기 등록 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캠퍼스에 설치되지 않은 학과만 허용한다. 다전공 신청 요건 완화의 취지는 캠퍼스 간 다양한 전공 이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융복합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서울캠퍼스보다 글로컬캠퍼스의 신청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실질적 필요에 따라 신청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학기 중에 시행하는 것이라 쉽게 지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 캠퍼스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등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학사팀은 캠퍼스 간 다전공의 신청인원을 학과(전공)당 1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현재 신청 인원 수로는 큰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4주 듣고 1학점 얻는 마이크로레슨 교과목 도입 2019 학년도 1학기부터 마이크로레슨 교과목이 심화교양 과목에 새롭게 도입된다. 마이크로레슨 교과목이란 16주차 강의를 4주로 줄여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우리 대학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교과과정이다. 상허교양대학 박창규 학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이다”고 설명했다. 한 학기에 4개 반으로 나뉘고 4주 동안 총 16시간 수업한다. 수강인원은 각 반당 최대 100명으로 제한된다. 정규 수강신청기간에 반을 선택하고 학기 중에는 변경할 수 없다. 박 학장은 “학생들이 수강신청 때 수강 시기를 특정해 자율적인 학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과목 편성은 비전공자도 어려움 없이 공부하고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강의에 중점을 뒀다. 박 학장은 “마이크로레슨 교과목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과목 간 현실적인 장벽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평가방식은 상대평가로 진행되며 다른 교과목과 동일하게 학기 말에 강의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성적은 학기 말에 열람할 수 있다. 수강신청 후 정정기간에 교과목을 교체할 수 있으나 마이크로레슨 교과목은 정정기간도 결석으로 처리돼 1주차를 듣는 학생은 주의해야한다. 이번 학기에는 △일감호에서 듣는 클래식 음악 △미술, 그 여행 속에서의 만남 △초연결시대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사이언티스트되기 △나의 성격 나의 행복 △시로 읽는 SNS세상 △한국 속 중국과 중국 속 한국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행복하기 △공기업의 생성 및 운영 △정부서비스의 스마트 고객되기 △스타트업 기업 법률 실무 △법과 정의 총 12개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 자세한 학사 내용은 학사 제도 기사를 참고하세요 박가은 기자 qkrrkdms924@konkuk.ac.kr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019년 첫 대회 좋은 결과 거둬 우리 대학 1,2학년 축구대회에서 3위 사진제공 우리 대학 축구부 우리 대학은 9일 마감한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2019년 첫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 우리 대학은 △제주국제대 △문경대와 함께 4조에 편성됐다. 제주국제대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32분 정채건(의생대·스포츠헬스18)이 선취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고 전반을 1점 앞선 채 마쳤다. 제주국제대는 후반에 들어와 우리 대학의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후반 13분 동점골을 내줘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교체로 들어온 김병현(사범대·체교18)의 도움으로 허준호(의생대·생활체육16)가 득점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문경대를 3-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018 U-리그 강원 권역에서 1위를 차지한 가톨릭관동대를 16강에서 만나 힘든 경기가 예상됐다. 경기 초반 치열한 양상을 보였지만 양 팀 모두 큰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11분 최건주(의생대· 스포츠헬스18)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동점골을 허용했다. 우리 대학은 당황하지 않고 점유율 유지에 힘썼다. 교체로 들어온 하지훈(의생대·스포츠헬스18)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이성환 감독은 한 번 더 용병술을 성공시켰다. 이후 안정된 경기운영을 보여주며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전주기전대와 4강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작년 추계연맹전에서 전주기전대와 역대급 경기를 펼진 전적이 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다. 경기 초반 서로 적극적인 몸싸움을 펼치며 경기를 뜨겁게 했다. 후반 13분 골키퍼 김찬우(사범대·체교16)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줘 끌려갔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우리 대학은 계속 몰아쳤다. 결국 김광용(의생대·생활체육16)이 동점골을 넣어 따라갔다. 정규시간에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김찬우가 상대방의 실축을 유도해 기나긴 혈투 끝에 우리 대학이 10-9로 승리해 준결승전행을 확정졌다. 준결승전에서 떠오르는 다크호스 안동과학대를 만나 1-4로 역전패를 했다. 전반 39분 하지훈의 중거리슛이 좌측 하단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리드를 잡았다.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전반을 마쳤다. 엎치락뒤치락하며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후반 16분 역전골을 내주고 이후 2골을 내리 실점하며 1-4로 패했다. 주장 완장을 달고 전 경기에 풀타임으로 활약한 김건일(의생대·생활체육17)이 우수상을 받았다. 우리 대학 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해 2019년을 기분 좋게 시작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