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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외에도 원하는 학우면 누구나 들을 수 있어
사진제공 홍보실 |
이번 1학기부터 도입된 우리 대학의 심화교양과목인 상허스콜라리움이 많은 학우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상허스콜라리움은 명사초청특강과 자율체험학습으로 진행되는 강의다. 많은 학우들의 관심을 받은 배경은 다양한 직업군의 명사들이 온다는 점과 기존 수강생 외에도 원하는 학우들에게 청강의 기회가 열려있다는 점에 있다.
청강은 건국대학교 위인전(WE人傳) 홈페이지에서 비교과 프로그램과 같은 방식으로 신청한다. 특히 학우들의 관심에 부합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명사들로 특강을 진행해 학우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허스콜라리움을 수강 중인 송우진(공과대·기계19) 학우는 “전공에만 몰두해 공부하는 학생들이 여러 직업인들의 강연을 들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직업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살아온 과정에서 얻은 교훈들을 얘기해 주셔서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교양 수업인만큼 기회를 더욱 늘리고 더 많이 홍보하면 좋을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은 학기 내 △장동선(뇌과학자) △김병만(연예인) △윤석남(미술가) 등의 특강이 진행 될 예정이다. 상허교양대학 측에 따르면 구체적인 명사 섭외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내년에도 큰 틀은 비슷하게 유지해 상허스콜라리움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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