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인터뷰] 미리 만나본 새내기-김영석(부과원·부동산20) 어윤지 기자 | 승인 2020.01.31 01:38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이번 새내기호의 주인공은 20학번 새내기다. <건대신문>에서는 이번 호의 주인공인 새내기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뷰를 요청받아 세 명의 새내기를 미리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갓 구운 빵처럼 따끈따끈한 새내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김영석(부과원·부동산20) / 사진 어윤지 기자 김영석(부과원·부동산20) 학우는 2020학년도 부동산학과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자신이 몇 번째로 나이가 많은 입학생인지 궁금하다는 김영석 학우는 75년생, 45살의 만학도 새내기다. 감정평가사 공부가 하고 싶어 다시 대학교로 돌아왔다는 김영석 학우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다시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대단히 큰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요즘 100세 시대니까 직업에 대한 불안함이 항상 있었어요.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직업을 고민해보니 부동산 중개업자와 감정평가사가 떠올랐어요. 특히 감정평가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친구랑 대화하다가 건국대학교에 부동산학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감정평가 공부를 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입학하고자 마음먹었어요.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남들이 다 알만 한 회사에 취업했어요. 그러다 2000년대 초반 벤처기업 육성 사업에 힘입어 벤처 사업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잘 됐는데 결국 대차게 말아먹었어요. 그때가 34살 정도였죠. 이후엔 학원에서 수학 강사로 일하며 학원 사업에 손을 벌렸다가 또 망했어요.(웃음) 지금까지 수학 강사로 일하면서 그동안의 빚을 다 메꾸고 다시 대학교에 입학할 여유가 생긴거죠. 학교에서 해보고 싶은 활동은 무엇인가요? 동아리를 찾아보니까 바둑 동아리가 있더라고요. 바둑은 예의를 필요로 하는 스포츠기 때문에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기원에 가면 6,70대 어르신이랑 두거든요. 공강 시간을 이용해서 바둑을 두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끼워줄지 모르겠네요.(웃음)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오다 보니 다른 청년의 자리를 뺐었다는 죄책감을 느끼기도 해요. 응원해 주시는 분도 많았지만 안 좋은 시선을 받기도 했어요. 입결이나 아웃풋에서나 우리 대학이 점점 뜨고 있는 만큼 함께 자부심을 품고 열심히 학교생활 했으면 좋겠어요. 어윤지 기자 yunji051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인터뷰] 미리 만나본 새내기-이다경(상생대·식자20) 어윤지 기자 | 승인 2020.01.31 01:28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이번 새내기호의 주인공은 20학번 새내기다. <건대신문>에서는 이번 호의 주인공인 새내기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뷰를 요청받아 세 명의 새내기를 미리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갓 구운 빵처럼 따끈따끈한 새내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이다경(상생대·식자20) / 사진 신윤수 기자 이다경(상생대·식자20) 학우는 2020학년도에 식량자원학과에 입학 예정인 새내기다. 언제 신문에 나와보겠냐며 인터뷰를 위해 대전에서 학교까지 찾아온 이다경 학우에게서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묻어났다. 이다경 학우의 열정가득한 인터뷰에 귀를 기울여 보자. 합격했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아 건대가 나를 살렸구나!’ 생각했죠. 하마터면 재수할 뻔했거든요.(웃음) 식량자원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전망이 좋을 것 같다고 농대를 추천해 주셨어요.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이 낮은 편이다 보니 유망한 전공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대학이 워낙 생명 과학 분야가 유명하기도 하고요. 입학해서 해보고 싶은 활동은 무엇인가요? 저는 다양한 전공의 학우들과 모여서 ‘스마트 팜(Smart Farm)’을 만드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스마트 팜’은 사람이 직접 하는 농사가 아닌 비닐하우스에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식물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걸 말해요. 물이나 비료 같은 자원을 최소한으로 사용해서 식물을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 주는 거죠. 다양한 전공의 지식이 필요한 일이라 기계나 통계,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여러 전공의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를 만들어서 운영해 보고 싶어요. 대학 생활을 앞두고 기대되는 점이나 걱정되는 점 있나요? 고등학교와 달리 전공에 대해 배우다 보니 동기들과 같은 관심사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게 기대돼요. 사실 소개팅이나 과팅을 해보고 싶은데, 제가 남자친구가 있어요.(웃음) 직접 할 수는 없어서 주선이라도 해서 같이 놀고 싶어요! 걱정되는 점은 제가 빠른 년생이어서 술자리에 안 끼워줄까 봐 걱정이에요.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우리 대학에 자부심을 품고 열심히 다니면 좋겠어요! 어윤지 기자 yunji051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인터뷰] “스스로 열정이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공예은 기자 | 승인 2020.01.31 01:38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미국 예일대 교수로 임용된 이상원(화학·90) 동문 지난 2018년 예일대 교수로 임용된 이상원 동문(화학·90)/사진제공·홍보실 우리 대학 출신으로 미국 예일대 의대 약학과 교수인 이상원(화학·90) 동문이 모교를 방문했다. 과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그는 인터뷰에서 모교에서의 학창 생활을 회상하며 2018년 명문 예일대 교수로 임용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 동문은 예일대 의대 교수로 임용된 것에 관해 “오랜 시간 공부하고 훈련받은 일을 지속해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하며 연구 활동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 동문의 주요 교육 및 연구 분야는 ‘생체 내 신호전달 체계의 메커니즘’이다. 자신의 연구 활동에 대해 이 동문은 “지금 수행하고 있는 연구와 같이 누군가가 고통 받고 있는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연구에 소명감도 생기고 열정도 생기기 마련이다”며 자신의 연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동문은 우리 대학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사실 공부에 취미도 관심도 없는 학생이었고 고민은 많았지만 답은 없는 그런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처럼 평범한 학생이었던 이 동문이 연구자로서의 길을 가게 된 것은 우리 대학 김양미 교수의 강의와 연구에 참여한 덕분이었다. 이 동문은 자신의 가장 큰 스승으로 김양미 교수를 언급하며 “강의와 연구가 뗄 수 없는 존재이고 이 둘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를 계기로 이 동문은 자신의 연구 인생에서 ‘열정’을 가장 중요시하게 됐다. 그는 “열정이 있다면 실험실이 단순히 일하는 직장이 아닌 놀이터가 될 수 있다”며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 동문은 우리 대학 학우들에게도 “스스로 하고 있는 일에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동문은 실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구를 하다 보면 실패하는 일이 성공하는 일보다 훨씬 많고 이러한 실패는 실패로 끝나지 않고 다음 연구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동문은 “진행하고 있는 연구를 잘 꾸려나가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이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 자리에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건국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예은 기자 yeeunkong@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 대학생활, 이제는 내가 주인이다! 박창규 상허교양대학 학장 · 화학공학과 교수 | 승인 2020.02.03 00:00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대학생이 되었다는 것은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한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초·중·고 시절을 무사히 보내고 그 어렵다는 입시의 관문을 뚫고 드디어 인생의 1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이 안내하는 대로 그 임무와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냈습니다. 정말 칭찬받기에 충분합니다. 이제는 인생의 2막을 시작해야 합니다. 인생의 1막에서 우리에게는 훌륭한 안내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보편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무엇인지 알려주었고, 우리는 그것을 믿었습니다. 그 신념에 따라 우리는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히 학교 생활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우리는 대학생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의 삶과 대학 생활이 가장 큰 차이는 “이제부터는 내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내 삶의 설계자이자 건축가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나에게 보편적으로 훌륭한 삶을 안내해 줄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내 삶’의 모습을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들의 안내에 따라 진로를 선택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대학 생활부터는 내가 스스로 알아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그저 우수한 학생’은 고등학교 때까지로 충분합니다. 우리는 ‘우수한 나의 삶’을 설계해야 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를 안내해 왔던 그들이 아니라 바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여러분이 아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가치들이 있습니다. 지향하는 삶의 전문성과 방식, 행복한 삶의 모습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모두 다 소중하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이 다양성 속에서 내가 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은 너무 단순하거나, 잘못된 편견을 절대적인 사실로 믿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내가 선택한 대학, 학과 안에도 훨씬 더 많은 다양한 전공과 직업들이 존재합니다. 이 다양한 세상을 내가 직접 알아봐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도 읽고, 동아리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세상을 접해봐야 합니다. 여러 분야의 교수님들도 만나봐야 합니다. 이런 일들은 여러분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인생의 2막이 시작되는 대학 생활부터는 그저 보편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되는 것을 넘어서야 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무엇을 통해서 어떻게 내 삶을 그려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제는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을 내 삶의 목표와 연관지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처럼 그저 주어지는 환경 안에서 안내받으면서 대학 생활을 한다면 그건 내 삶이 아니라 그들의 보편적인 대중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좋은 안내를 할 것이라는 수동적인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대학생은 기다리는 것이라 찾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은 여러분이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멋진 인생의 2막을 기대해봅니다. 박창규 상허교양대학 학장 · 화학공학과 교수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칼럼]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지혜를 갖추길” 한상도 문과대학 학장 · 사학과 교수 | 승인 2020.02.03 00:00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새로 건국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세우고, 일 년의 계획은 년 초에 세운다’는 말이 있듯이, 대학 입학은 새내기 여러분이 스스로의 인생을 열어가는 첫 걸음이 된다는 뜻입니다. 모쪼록 멀리 내다보고, 깊게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기 바랍니다. 대학 생활은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준비하는 기회인 동시에, 스스로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교육은 새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타고 난 소질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학 교육은 자신이 자신을 가꾸고 길러 가는 도량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스스로를 숙성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이 내린 결정에는 책임과 의무도 따른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중심’의 사고와 ‘자기결정’의 경향이 뚜렷해진 시대를 맞이하여, 자유로움과 재량이 늘었지만, 실수와 착오를 범할 우려도 그 만큼 더 해졌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가까운 길은 혼자 가고, 먼 길은 함께 간다’는 말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힘을 더해 주고, 함께 고민해 줄 친구나 선후배의 소중함이 한층 커졌다고 하겠습니다. 무릇 미래는 새롭게 도전하는 자에게 열려 있는 법입니다. 내일은 준비하고 도전하는 자의 것입니다. 지성인으로서의 품격과 전문인으로서의 기량을 겸비하여 새로운 변화에 도전할 때, 내일의 문도 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다들 자신의 성취와 성공을 향해 치닫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내가 이루고자 하는 삶의 모습도 그려보는 여유를 가져 봅시다. 찌는 듯한 더위를 식혀주고, 한 숨 돌릴 수 있는 위안을 제공해 주는 한 아름의 느티나무도 처음에는 새싹이었습니다. 먼 후일 남의 그늘이 되어주는 느티나무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면, ‘잘 살은 삶’이었다고 내 자신에 고마워 할 수 있을 것 갔습니다. 우리 학교를 상징하는 나무가 느티나무입니다. 또 다른 우리 대학의 상징이 황소인 것은 고통을 참으며 묵묵히 일하면서도, 불의에 맞닥뜨려서는 분연히 일어서는 우리 대학의 기상과 그 맥이 통하기 때문입니다. 끈질긴 의지와 인내심을 건국인재 양성의 기본가치로 삼기 위함입니다.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성(誠)·신(信)·의(義)의 의미를 살펴보면, ‘성’은 진실과 지성(至誠)으로 내가 해야 할을 성실하게 하자는 뜻이고, ‘신’은 신의(信義)와 협동을 통해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뜻이며, ‘의’는 용기와 헌신으로 정의와 공정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성·신·의의 교시를 새기면서,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는 지혜를 갖추는 데 매진하기 바랍니다. ‘선비의 마음을 맑게 닦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일감호 ‘청심대(淸心臺)’에 앉아, 자신과 사회의 장래를 생각해 보고 고민하는 대학 생활을 열어가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새내기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며, 대학 생활의 보람을 기원합니다. 한상도 문과대학 학장 · 사학과 교수 kk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우리 대학 캠퍼스, 완전 정복! 정여은 · 최은빈 기자 | 승인 2020.02.05 18:00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우리 대학 캠퍼스는 서울 소재 대학교 캠퍼스 크기 순위 10위 안에 들 만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다가오는 3월, 많은 건물과 편의시설들로 헤멜 새내기들을 위해 <건대신문>에서 캠퍼스 맵을 제작했다. 선배들의 여러 꿀팁이 담긴 캠퍼스 맵을 함께 살펴보자! 정여은 · 최은빈 기자 dudms52@konkuk.ac.kr · cactushi@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수강신청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정여은 기자 | 승인 2020.02.04 16:00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처음 맞이할 수강신청... 많은 준비가 한 학기를 바꾼다. 대학생활이 설레고 두렵기도 할 지금, 새내기들에게 남은 한 가지 숙제가 있다. 바로 ‘수강신청’이다. 시간표를 온전히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자유롭게 느껴지다가도 실패에 따른 부담이 크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건대신문과 함께 수강신청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용어 수강신청을 하려고 준비하다 보면 처음부터 용어의 벽에 막히는 새내기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가장 먼저 용어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가장 많이 듣게 될 △기교 △심교 △지교는 각각 △기초 △심화 △지정교양으로, 정해진 학점을 채워야 졸업이 가능하다. 기초교양은 △SW △글쓰기 △외국어 △인성 △취창업 영역으로 나뉘어 있고, 영역당 최소 한 과목 이상을 들어야 한다. 심화교양은 △글로벌인재양성 △사고력증진 △학문소양 및 인성함양 영역이 있으며, 최소 4학점씩 총 12학점을 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정교양은 각 단과대학별로 기준 학점이 다르며 전공수업의 기초가 되는 수업으로, 1학년 때 가장 많이 듣는 영역이다. 전공은 전필(전공필수)과 전선(전공선택)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공필수는 필수로 들어야 하는 전공수업, 전공선택은 많은 전공수업 중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들을 수 있는 전공수업이다. 이 또한 각 단과대학, 과별로 상이하므로 ‘졸업시뮬레이션’에 들어가 남은 학점이나 기준학점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일선(일반선택)이 있고, 다전공이나 교직이수를 하는 경우 들어야 하는 학점과 수업이 달라지므로 주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들을 수 있는 최대학점인 ‘한도학점’도 단과대학별로 다르다. 한도학점이 초과되면 수강신청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일정 ‘수강바구니’란 수강신청 전에 듣고 싶은 과목을 미리 바구니에 담는 시스템이다. 해당 기간 동안 수강 제한 인원보다 수강 신청 인원이 적거나 같은 경우 자동으로 수강신청이 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한 방법이다. 하지만 1학년 2학기부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내기들은 수강신청 날(2월 21일)을 기억해야 한다. 방법 수강신청은 인터넷과 모바일,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먼저 인터넷은 ‘건국대학교 수강신청 사이트’에 접속→수강신청등록→‘과목번호입력’ 칸에 과목번호 4자리를 입력→저장버튼을 누르거나 엔터를 치면 된다. 모바일은 ‘건국대학교 어플’ 접속→Onestop→수강신청→수강신청등록에 들어가 인터넷과 똑같이 과목번호 4자리를 입력하고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꿀팁★ -인터넷과 모바일을 동시에 사용하자! 인터넷 중복 로그인은 불가능하지만, 인터넷과 모바일 각각 로그인은 가능하다. 순서를 정해놓고 두 가지로 수강신청을 한다면 하나로만 하는 것보다 쉽게 수강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F5는 절대 금지! 시간에 맞게 수강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하얀색 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황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다 창이 뜨면 과목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새로고침을 누르는 순간 기다리는 시간은 늘어난다는 것을 명심하자. -시계 서버를 이용하자! ‘네이비즘 서버시간’이나 ‘네이버 시계’등 정확한 시간을 이용해 정각에 맞춰 클릭해야 한다. 1초가 늦어지면 1학기를 고생할 수 있으니 시계 서버사이트와 수강신청 사이트를 동시에 켜놓고 대기해야 한다. -여러 대안을 짜놓자! 한 가지가 아닌 B안, C안 등 여러 대안 시간표를 만들어 놓으면 당황하지 않고 다른 과목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주로 ‘에브리타임’ 어플이나 우리 대학 커뮤니티 쿵과 연계된 ‘KUNNECT’를 이용해 시간표를 짠다. -졸업시뮬레이션을 이용하자! ‘졸업시뮬레이션’에는 졸업 전까지 들어야 하는 잔여학점이나 영어강의, 논문 제출 여부 등 개개인에 맞게 졸업까지의 시뮬레이션을 해주는 서비스다. ‘건국대학교 포탈’이나 ‘건국대학교 어플’에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PC방에 가거나 여러 강의평을 살펴보며 수업을 정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한다면, 보다 쉽게 수강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여은 기자 dudms5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 레스티오에서 경험하는 ‘다같이’의 가치 어윤지 기자 | 승인 2020.01.31 01:37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장애인 바리스타와 비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 일하는 특별한 카페 ‘레스티오’ 우리 대학 캠퍼스에 위치한 카페 ‘레스티오’에서 작년 9월부터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카페 ‘레스티오(Restio)’는 우리 대학 법인 산하의 건국 유업·햄에서 진행하는 외식 브랜드 사업 중 하나다. 레스티오는 2005년 1호점인 산학협동관점을 시작으로 현재 우리 대학 캠퍼스 내에 총 3개의 매장(△산학협동관점 △동물생명과학관점 △예술문화관점)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레스티오 산학협동관점은 작년 9월부터 학교 법인의 자회사인 KPC와 공동으로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하고 있다. KPC(Konkuk Partnership Company)는 우리 대학 법인이 학교 기관 내에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KPC를 담당하고 있는 대학 법인의 곽우순 기획평가계장은 “법적으로 기관 내 장애인 고용을 해야 하는 비율이 있는데, 우리 대학 법인은 그 비율에 미치지 못했다”며 “KPC 설립의 가장 큰 계기는 교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해 법적 장애인 고용 비율을 달성하고 이로 인해 학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또한 KPC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지속해서 교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KPC는 정신장애를 가진 자 중 지적장애가 있는 장애인만 면접을 통해 고용하고 있다. 처음 고용됐던 11명의 장애인 바리스타 중 한 명이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둔 뒤, 현재는 1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KPC에 고용돼 있다. KPC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지점은 산학협동관점이지만, 다른 두 지점도 장애인 바리스타를 파견해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장애인 바리스타를 볼 수 있다. 레스티오 산학협동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바리스타 유희선 씨(27)와 홍재현 씨(21) (왼쪽부터) / 사진 어윤지 기자 장애인 바리스타 유희선 씨(27)와 홍재현 씨(21)는 각자 장애인 관련 기관을 통해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받거나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면접을 통해 작년 9월 KPC에 고용됐다. 유희선 씨와 홍재현 씨는 약 3주간의 실습 기간을 마치고 현재까지 레스티오 산학협동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희선 씨는 “아무래도 손이 느리다 보니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일에 매우 익숙해졌다”며 “레스티오를 많이 찾아 주신다면 카페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일을 하는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장애인 바리스타 홍재현 씨는 카페에서 근무하며 좋았던 경험에 대해 “손님이 커피나 음료를 받고 미소를 지으며 ‘감사합니다’ 한마디를 해 주실 때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레스티오 카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정민정 건국유업 미래사업개발 팀장은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일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배려해서 근로 환경을 조성하니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이용하는 학생들도 많이 배려해 주고 양해해주니 더 만족감과 열정을 갖고 일하는 것 같다”며 학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어윤지 기자 yunji051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알수록 유익한 우리 대학 장애학생 프로그램 지윤하 기자 | 승인 2020.01.31 02:46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우리 대학은 매년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20명의 신입생을 맞고 있다. 이렇게 들어온 장애 학우들이 누릴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학 생활이 낯선 20학번 새내기들을 위해 우리 대학만의 장애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장애학생 및 장애부모 장학 장학금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날지기 장학’은 장애 및 가계곤란 정도가 인정되는 정규학기 학부 재학생을 위한 장학 제도이고, ‘장애부모 장학’은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해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본교 정규학기 재학생 중 부모 중 1인 이상이 5급 이상의 장애를 가진 학우들을 위한 장학 제도이다. 가날지기 장학은 장애 및 생계곤란의 정도에 따라 △100만원 △70만원 △5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장애부모 장학은 장애 및 생계가 어려운 정도에 따라 25명 이내로 선발해 학기별로 100만원씩 지원된다. 장애학생 도우미 우리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이 장애로 인해 학내에서의 학습과 이동 및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조해주기 위해 학기마다 장애학생 도우미를 선발한다. 장애학생 도우미는 우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개강 전 선발하며 장애학생이 원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우선 선발 후 장애학생을 이해할 줄 알며 동일전공 또는 기수강 학생을 선발한다. 현재 우리 대학 장애학생 도우미는 장애학생 1명당 최대 6명까지도 지원되고 있다. 기숙사 장애인실 구비 현재 우리 대학 기숙사 쿨하우스에는 △레이크홀 5개 △프론티어홀 7개 △드림홀 6개 △글로벌홀 1개로 총 19개의 장애인실이 마련돼 있다. 기숙사 장애인실에는 △침대 △높낮이 자동조절 책상과 의자 △책장 △옷장이 있으며, 욕실을 별도로 갖추고 있고 매립형 냉방 시설 및 온돌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학습을 위한 지원 장애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필요한 학습에 관한 지원도 제공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각 학년별 수강신청 기간 하루 전에 장애 학생들이 먼저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이 수강하는 각 과목 담당 교수에게 수강 전 배려공문을 발송하고 시험기간에는 장애학생들에게 △시험시간 1.5배 연장 △대필도우미 배정 △시험에 방해되지 않는 별도 장소 제공(감독관 입회하) 등의 편의도 지원한다. 그 밖의 다양한 장애학생 프로그램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들이 학내 도서관 자료의 대출과 반납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센터에서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그 밖에도 △축제 기간 외부기관과 협조한 장애인식 개선 체험 부스 운영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장애학생간담회 개최 △장애인권동아리 가날지기 공간 대여 및 다과 지원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장애학생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특강을 개최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복지처 장애학생지원센터 안상연 주임은 “우리 학교는 장애학생이 많은 대학 중 하나인데, 그만큼 우리 학교만의 특장점을 살리고 장애학생들이 만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장애학생 도우미 제도를 계속 확대하고자 하니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윤하 기자 yoonha928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기획] 새내기, 너도 장학금 받을 수 있어! 공예은 기자 | 승인 2020.01.31 01:39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다양한 종류의 교내 장학, 쉽게 알아보자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준비하는 새내기들, 다들 한 번쯤은 장학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 대학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장학을 정해진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또한 교내 장학 외에도 한국 장학 재단이나 외부 장학 재단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외 장학이 학우들을 지원해주니 이 또한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자. 장학금은 학교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니 우리 대학의 다양한 교내 장학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장학금 관련 팁 √ 장학 공지 확인하기 우리 대학 내의 장학 종류는 총 30가지가 넘는다. 각 장학마다 접수하는 기간도, 선발 기준도 모두 다르므로 학교에서 올리는 장학 공지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장학 공지는 우리 대학 홈페이지의 ‘대학 생활’ 부문과 우리 대학 앱의 ‘건국 뉴스’ 부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등록금 초과 수혜 확인하기 교내 장학금 중에는 등록금 초과 수혜가 가능한 장학도 있지만 등록금 초과 수혜가 불가한 장학도 존재한다. 만일 수혜자의 등록금액보다 장학금 합계액이 더 크다면 등록금 초과 수혜가 불가한 장학에 한해 초과한 장학금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해야 한다. 초과 장학금을 반환하지 않는다면 다음 학기 장학 심사에서 탈락하게 된다. 초과 수혜가 가능한 장학은 △공로 장학 △근로 장학 △생활비 장학 △기숙사비 장학 △포상 장학이다. √ 선발 기준 확인하기 장학별로 선발 기준이 각각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신청하고자 하는 장학이 있다면 선발 기준을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성적 기준과 취득 학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장학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봐야 한다. 교내 장학 종류 우수 장학 우수 장학은 성적이 우수한 학우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각종 국가고시 준비와 자격증 취득, 해외 파견을 지원해주는 장학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우들에게 지급되는 성적 장학은 △성조 장학 △신조 장학 △의조 장학으로 나뉜다. 각 단과 대학에서 선발하며 장학별 성적 기준과 이에 따른 장학 혜택이 다르다. 각각 △4.2 △3.9 △3.6 이상의 학점을 받아야 하며 이에 따라 학비의 △100% △70% △40%가 지원된다. 하지만 해당 성적 기준은 최소 자격 요건이며, 단과대별로 등수에 따라 선발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저소득층 장학 우리 대학은 저소득층 학우의 학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저소득층 장학에는 총 6개의 장학 프로그램이 존재하며 각각 선발 기준 및 장학 혜택이 상이하다. 또한 선발 기간 및 접수처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공지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로 장학 △봉사(공로) 장학 △교내일반장학 우수 장학, 저소득층 장학 외에도 우리 대학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장학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학우들이 멘토링 활동이나 해외 봉사 활동 등에 참가하면 학교에서는 해당 활동을 지원해준다. 그중 교내 근로 장학과 장애 학생 도우미 장학은 활동에 참여한 만큼 시급을 지급한다. 장학금을 받음과 동시에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 장학이다. 공예은 기자 yeeunkong@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2 3 4 5 6 7 8 9 10 83 Next / 83 GO / 8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