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2019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열려 사진제공 홍보실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우리 대학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 캠퍼스와 글로컬(GLOCAL) 캠퍼스 △박사 142명 △석사 806명 △학사 3,617명 등 총 4,565명이 각 학위를 받았다. 우리 대학 민상기 총장은 식사에서 “졸업 후 사회에서 실패를 겪을지라도 절대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실패경험이 새로운 영감과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 발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성신의를 늘 마음에 새기고 발전해나가는 우리 대학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사장상 1명 △총장상 17명 △원장상 18명 △학장상 17명으로 총 53명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총장상 31명 △총동문회장상 2명 △광진구청장상 4명 △광진구의회의장상 3명으로 총 40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019년 첫 대회 좋은 결과 거둬 우리 대학 1,2학년 축구대회에서 3위 사진제공 우리 대학 축구부 우리 대학은 9일 마감한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2019년 첫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 우리 대학은 △제주국제대 △문경대와 함께 4조에 편성됐다. 제주국제대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32분 정채건(의생대·스포츠헬스18)이 선취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고 전반을 1점 앞선 채 마쳤다. 제주국제대는 후반에 들어와 우리 대학의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후반 13분 동점골을 내줘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교체로 들어온 김병현(사범대·체교18)의 도움으로 허준호(의생대·생활체육16)가 득점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문경대를 3-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018 U-리그 강원 권역에서 1위를 차지한 가톨릭관동대를 16강에서 만나 힘든 경기가 예상됐다. 경기 초반 치열한 양상을 보였지만 양 팀 모두 큰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11분 최건주(의생대· 스포츠헬스18)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동점골을 허용했다. 우리 대학은 당황하지 않고 점유율 유지에 힘썼다. 교체로 들어온 하지훈(의생대·스포츠헬스18)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이성환 감독은 한 번 더 용병술을 성공시켰다. 이후 안정된 경기운영을 보여주며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전주기전대와 4강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작년 추계연맹전에서 전주기전대와 역대급 경기를 펼진 전적이 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다. 경기 초반 서로 적극적인 몸싸움을 펼치며 경기를 뜨겁게 했다. 후반 13분 골키퍼 김찬우(사범대·체교16)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줘 끌려갔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우리 대학은 계속 몰아쳤다. 결국 김광용(의생대·생활체육16)이 동점골을 넣어 따라갔다. 정규시간에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김찬우가 상대방의 실축을 유도해 기나긴 혈투 끝에 우리 대학이 10-9로 승리해 준결승전행을 확정졌다. 준결승전에서 떠오르는 다크호스 안동과학대를 만나 1-4로 역전패를 했다. 전반 39분 하지훈의 중거리슛이 좌측 하단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리드를 잡았다.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전반을 마쳤다. 엎치락뒤치락하며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후반 16분 역전골을 내주고 이후 2골을 내리 실점하며 1-4로 패했다. 주장 완장을 달고 전 경기에 풀타임으로 활약한 김건일(의생대·생활체육17)이 우수상을 받았다. 우리 대학 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해 2019년을 기분 좋게 시작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019 하반기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 개최 새로 인준된 동아리 ‘0개’, 제명된 동아리도 ‘0개’ 지난 9월 24일 18시 30분 제1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2019 하반기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전동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동대회는 △예·결산안 및 사업 보고 △동아리 징계 △신규 동아리 등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동아리연합회는 하반기 사업계획안에 새로운 행사로 중앙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대의원이 대회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자, 윤주애(이과대·물리16) 동아리연합회장은 “동아리의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학교의 시상으로써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구체적인 일정 및 계획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예·결산안 표결 모두 인준을 받았다. 2학기 동아리 징계상황 종합 결과 누적 3회의 징계로 제명된 동아리는 없었으나 △공간미 △눈꽃 △건국합창단 △건대극장 △쿼바디스도미네 동아리에 대한 징계를 보고했다. 해당 동아리는 ‘징계에 관한 의결권’과 차기 전동대회까지 ‘행사지원금’이 박탈된다. 한편 공간미, 눈꽃 동아리는 2학기에 징계를 받아 누적징계 2회가 됐다. 이번 전동대회에 승격을 신청한 동아리는 △킥보드 △캠퍼스에너지세이버 △꽁냥꽁냥 으로 모두 부결됐다. 특히 보드게임동아리 킥보드의 경우 가결됐으나 번복 후 부결됐다. 킥보드 측은 참관인 자격으로 발언권을 얻어 “전동대회는 의결에 대한 증거가 남지 않고 투표의 방식 또한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번복된 사안에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전동대회는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 전자투표와 달리 거수로 투표가 진행되고 이를 집행부가 세어 계산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019 신입생 모집 경쟁률 전년대비 수시 상승, 정시는 소폭 하락 2019학년도 우리대학 신입생 모집 마감 결과 △수시 2,157명 모집에 45,345명 지원, 경쟁률 21.02:1 △정시 1,203명 모집에 9,219명이 지원, 경쟁률 7.66:1을 나타냈다. 지난해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수시 19.09:1, 정시 8.03대:1이었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논술은 43.4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 이전에 치러진 지난 해 34.92:1에서 대폭 상승했다. KU자기추천 전형 또한 지난해 18.29:1에서 20.11:1로 상승했다. 반면 올해부터 자기소개서가 추가된 KU학교추천전형의 경우 지난해 9.09:1에서 7.41:1로 하락세를 보였다. 고른기회전형I은 전체 8.47:1, 고른기회전형II은 12.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KU예체능우수자전형은 △연기 44.13:1 △체육 17.54:1 △디자인 72.95:1을 기록했다. 수시전형에서 최고경쟁률 모집단위 3개는 모두 논술전형으로 △수의예과 176.9: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05.33:1 △문화콘텐츠학과 79.33:1 순이었다. 정시모집 전형별로는 일반전형학생 △‘가’군 6.66:1 △‘나’군 6.65:1 △‘다’군 15.1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인원이 전체 12명으로 비교적 적은편인 정시의 고른기회전형은 141명이 지원해 모든 전형을 합해 11.7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의 최고경쟁률 모집단위 3개는 모두 ‘다’군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4.38:1 △음악교육과(피아노) 20.14:1 △의생명공학과 20.09:1을 보였다. KU학교추천전형으로 국어국문학과에 합격한 박보성씨는 “성적과 작문, 독서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건대에 합격해 설렌다”고 전했다. 정시 전형으로 산업디자인학과에 합격한 김한율씨는 “재수도 감안했는데 희망하는 학교, 과에 합격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019 상반기 전학대회 열려 -동연 예·결산안, 감사 시행세칙 개정안 등 부결 -이번부터 참가자 전자투표 도입 설현우(리빙디자인학과 학과회장)이 질문하고 있다/사진 박가은 기자 지난 3월 20일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날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중앙자치국 임원 인준 △학칙 개정 논의 △단위별 예·결산안 승인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당초 논의 안건으로 자치기구퇴출 조항 신설 필요여부 관련의 건이 상정됐으나 시간 관계상 미뤄졌다. 한편, 중앙자치기구의 예·결산안 의결에서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의 예·결산안이 부결됐다. 동연의 ‘겨울 동아리 대표자 수련회 지원비’ 사업 지원금이 학생회비로 사용되는 것에 의문점이 제기됐다. 권승아 동아리연합회부회장에 따르면 작년 자연재해로 인해 동대수가 취소돼 숙소보증금을 지원금으로 사용하게 됐다. 어채현 국제무역학과 비례대표는 “걷었던 사비로 충당하면 되는데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하며 반박했다. 이에 윤주애 동아리연합회장은 “동대수는 교육 목적의 워크샵이며 불참 시 징계를 받는다”라고 말하며 학생회비 사용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전학대회에서 부결된 동연 예결산안은 사무국연석회의로 넘어갈 예정이다. 학칙개정안 순서에서는 학생회비 감사 학칙 중 시행세칙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기존의 학칙에 따르면 감사 시행세칙은 중앙감사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학대회에서 승인을 통해 효력을 발휘하나 전학대회에 발의된 개정안에 따르면 전학대회를 거치지 않고 중앙감사소위에서 승인을 통해 효력이 발휘된다. 몇몇 학과회장들은 이같은 개정안에 대해 “중운위에서 승인된다면 학과 학생회장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까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다혜 학생복지위원장은 “오해없이 중앙감사소위를 믿으셔도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장기간 논의 끝에 이날 감사 시행세칙 개정안은 부결됐다. 또한,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우리 대학 처음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됐고 대의원 출석부가 공개됐다. 장시간 진행되는 전학대회에서 전자투표도입으로 시간이 단축돼 편리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대의원 출석부 공개를 통해 정족수부족으로 대회가 지연되는 상황을 방지해 이번 전학대회는 정족수부족으로 인한 지연 사태는 없었다. 박가은 기자 qkrrkdms92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019 등심위, 학부 등록금 동결, 입학금 16% 인하 결정 지난 1월 25일 2019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는 서울캠퍼스 전체 대학과 대학원의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은 16%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등심위는 1월 10일부터 25일까지 2주일간 진행됐다. 학생 측은 등록금 책정액에 대해 구체적 산정근거가 결여됐다는 점, 법인의 낮은 법정부담금 부담률을 진다는 점을 근거로 등록금 책정액과 단과대별 차등 등록금 문제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이에 학교 측은 “우리 대학의 등록금이 9년간 동결됐으며, 현재 재정난을 극복해가고 있는 단계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교 측은 “물가 상승률 및 여러 사회지표들을 봤을 때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나, 현실적으로 교육부 정책상 불가해 등록금 동결은 불가피하다”고 등록금 동결 유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대신 학교 측은 △법정부담금 5,000만 원 증대 및 지속적 추가 확보 △단과대 별 실험실습비 사용내역 공개 △학생지원경비 10억여 원 확보 △장학정책심의위원회 학생대표 참여 △강사법 시행 대책안 마련 시 학생대표 참여 △단위별 교학소통위원회 기능 및 시스템 강화 △대학혁신지원사업 진행 시 학생 의견 적극 반영 등에 대한 학생 측의 요구를 수용했다. 그 외 △경영대 장애인 경사로 설치 및 교수 확충 △건축대 CAD 플로터 교체 △수의과대 각종 시설 교체 △이과대 흡연 부스 △공과대학 안뜰 및 야외 보수 등 15개 단위의 요구안 또한 채택됐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사진제공 홍보실 지난달 22일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유자은 이사장과 민상기 총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44명, 석사 802명, 학사 3,945명 등 총 4,891명이 각 학위를 받았다. 건대신문 webmaster@popkon.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018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려 e캠퍼스 강의 녹화시스템 도입 요청 논의-강의업로드 향후 탄력 받을 듯 사진 이준열 기자 지난 9월 6일 우리대학 경영관 101호에서 2018학년도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학생회의 e캠퍼스 강의 녹화 시스템 도입 요청안이 승인됐고 각 단위별 나머지 6가지 요구안도 모두 승인됐다. 총학생회 집행부 인준과 상반기 중앙기구 예·결산 및 활동보고도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 인권위원회 회칙 및 세칙 개정이 상정됐다. 기타 안건으로는 △교지 학생회비 관련 기사 문제 △동문회비 납부문제 △수강신청 매크로 사용 △감사소위원회 중앙자치기구 승격 등이 논의됐다. e캠퍼스 강의 녹화 시스템 도입 요청안 의결 이날 총학생회는 e캠퍼스 강의 녹화 시스템 도입을 요청하는 요구안을 상정했고, △수업에 대한 지적 재산권 문제 △교수들의 수락 여부 △e캠퍼스 용량 제한 △인력·장비문제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유진(KIT·의생공15) 총학생회장은 “교학 소통위원회를 통해 총장과 충분히 상의했다”며 “교수들에게 요구하면 충분히 받아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장비나 인력 문제는 기획국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상기 총장이 해당 사항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데 이어 요청안이 전학대회에서 승인된 만큼 e캠퍼스 강의 업로드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논란됐던 인권위원회 회칙 및 세칙 개정돼 지난 하계방학 중 있었던 인권침해 사건 처리 과정에서 회칙 상의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관련 회칙 및 세칙 개정이 이뤄졌다. 우선 가장 문제가 됐던 제 3장 18조 15항 전학대회에서의 ‘징계위원회 상정 징계에 대한 의결’조항이 삭제됐다. 제20장 113조에 명시됐던 ‘임시전학대회’라는 용어도 그 의미가 불분명하여 ‘임시’라는 단어를 삭제하기로 결정됐다. 피해자가 우리대학 구성원일 때 접수가 가능하다는 조항은 피해자 혹은 피의자의 경우로 접수 사건의 범위를 확장했으며, 인권위원회에 조서 전달시 관계자의 신상 정보는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교지편집위원회 여러 문제 지적돼 교지편집위원회(이하 교지)는 예·결산 보고 과정에서 타 단위들에 비해 명확하지 못한 예·결산안과 수입보다 지출이 12만 원이 초과한 것에 대해 소명하지 못하며 지적을 받았다. 또한 교지는 학생회비 관련 기사 취재 과정에서 공개되지 않은 개인 번호로 취재를 요구했고, 부적절한 언행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의 내용 또한 오해의 소지가 많았다. 특히 수학과의 경우 학생회비를 걷지 않음에도 언급됐다. 강정아 교지편집위원장은 “페이스북과 대자보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다음 호에 정정기사를 싣겠다”며 “해당 기자의 사과를 원한다면 연락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외에도 단과대·학과 통폐합에 대해 학생의견수렴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 총학생회장은 “부총장 인사개편 전 논의한 사실이 신임 부총장에게 인수인계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지속적으로 교학소통위원회에 질문하는 방안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공약으로 내걸었던 학사구조조정위원회인 만큼 임기가 끝나기 전에 최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다은 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018 하반기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 동연 회장 소속 인문사회분과 <얼>, 제명 동아리 징계 간소화, 소명 기회 잃을 수 있는 우려 사진 이승주 기자 지난 9월 19일 오후 6시 경영관 201호에서 ‘2018 하반기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전동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동대회에서는 △2학기 동아리 징계 △동아리연합회 회칙개정 △동아리연합회 요구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학기 동아리 징계결과 현재 동아리연합회 회장이 소속된 인문사회분과의 <얼>은 △2017년 1학기 투표율 미달 △분과회의 불참 △2018년 1학기 전동대회 불참으로 누적 3회의 경고를 받아 제명 대상 동아리로 표결에 부쳐지게 됐다. 동아리연합회와 <얼>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열(사과대·행정16)회장은 “동연 회장으로서 전동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얼 대표자를 새로 뽑지 못했다”며 지난 전동대회 불참을 해명했다. 이어 해당 내용에 대해 표결이 진행됐고 표결결과 제명됐다. <얼>의 제명에 이어 CUM과 KUSA의 분과회의 불참으로 경고를 부여하는 것에 대한 표결이 있었으며 표결 결과 두 동아리 모두 경고를 받았다. 동아리연합회 회칙개정에서는 △징계위원회 관련 조항 명시 △징계절차 수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동대회의 심의 및 의결로 진행됐던 징계과정을 간소화해 동연 산하 징계위원회에서 집행하는 방향으로 개정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한지후(문과대·미커16) 부회장은 “징계위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되면 경고를 받는 동아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소명할 기회를 잃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 논의 결과 징계위원을 4명으로 정하고, 징계위 결과를 전학대회에 보고하는 항목을 추가했다. 또한 동아리 대표가 징계항목에 대해 2번 불복할 수 있거나 대의원의 발의를 통해 전동대회에서 재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018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려 지난 4월 2일 오후 2시부터 새벽 1시 경까지, 약 열 시간 동안 ‘2018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진행됐다. 2017년도 하반기 중앙기구 및 단과대학의 예산 사용에 대한 감사결과가 보고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관련 총 학생회칙 제정 △감사시행세칙 개정 및 감사소위원장 선출 △각 단과대학 권한대행 및 비대위 통일의 건 △각 단위별 징계위원회 선출 등이 상정됐다. 또한 기타 논의 사항으로 외국인 등록금의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 예디대 학생회 학생회비 횡령 의혹 제기 돼 감사소위원회의 감사결과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7학년도 하반기 결산 중 예술디자인대학(이하 예디대)학생회가 학생회비 중 총 218,400원을 학생회만을 위해 쓴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200,000원을 예디대 학생회 발대식에서 뒤풀이 비용으로 사용했고 18,400원은 시험기간에 학생회 일로 고생한 4~5명 학우를 위해 식비로 지원했다. 김서현(KIT·융생공15) KIT 학생회장은 “몇몇의 학생회 학우를 위해 학생회비를 쓴 것은 학생회비 횡령이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함형준(공과대·컴공14) 컴퓨터공학과 학생회장은 “예디대 학우들에게 학생회비를 학생회를 위해 썼다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라며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희석(예디대·현대미13)전 예디대 부학생회장은 “시험기간에 학생회 인원차출이 힘든 상황에서 고생한 학우를 위해 지원을 해준 것”이라며 해명하는 한편 “징계위원회에서 횡령이라고 결론이 내려진다면 수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예디대 부학생회장은 4월 9일 개최되는 사무국연석회의에서 징계수위를 논의하고 나서 정확한 처분을 받게 된다. 비대위 학생회칙 개정 논의 끝에 회칙제정돼 이어진 주요 논의안건은 △비대위 학생회칙 제정 △각 단과대학 권한대행 및 비대위 통일의 건 △각 단위별 징계위원회 선출 등에 대한 것이었다. 비대위 학생회칙 제정은 총 학생회칙 제3장 15조 3항에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지만, 용어에 대한 설명이 존재하지 않아 발의됐다. 이번 안건에는 비대위의 △선출기한 △업무 및 권한 △선출 주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연경(사과대·정외14)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은 “비대위 회칙이 개정될 필요가 있지만 총학생회 회칙으로 제정하면 비대위가 상황에 맞게 유동적인 대처를 못한다”라며 반론을 제기했다. 또한 이봉원(사과대·정외13) 사과대 학생회장은 “비대위는 상설기구가 아니라 만일을 대비하기 위한 조직”이라며 “비대위 권한을 정해두면 긴급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권한을 발휘하는데 장애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반면 윤호진(경영대·경영15) 부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회칙에 지휘 및 구성을 정해두는 것이 유동성과 자율성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며 “업무 및 권한에 제한이 많다 생각하면 축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손인규(건축대·건축14) 건축대 학생회장은 “비대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는 회칙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며 “권한 부분 회칙이 모호하면 다 삭제하는 것이 맞다”라고 개정안을 지지했다. 이 안건은 논의 끝에 참석의원 61명 중 찬성 54명, 반대 7명, 기권 0명으로 가결됐다. 한편 각 단과대학 권한대행 및 비대위 통일의 건은 △KIT △공과대 △사과대 △문과대 등의 학생회칙에는 권한대행 및 비대위의 선출방법과 권한에 대한 기준이 있지만 나머지 단과대학에는 없었기 때문에 발의됐다. 개정 및 통일의 요점은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이 유고 혹은 궐위 시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되고, 선거가 무산될 땐 단과대학 운영위원회를 통해 비대위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이 안건은 참석의원 64명 중 찬성 60명, 반대0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김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45 46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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