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꿈을 펴는 건국, 내일을 읽는 건국인 학원창립 88주년·개교 73주년 기념식 열려 사진 어윤지 수습기자 지난 15일 오전 11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학원창립 88주년·개교 73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자은 이사장 △민상기 총장 △이윤보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2019년도는 법인 차원에서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해이다. 대학 등록금 2009년 이후 11년째 동결, 대학입학금 폐지 요구, 강사법 시행,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교육 환경에 직면하여 성장보다는 생존이 우선순위가 됐다”며 “이러한 변화와 도전 속에서 우리는 상허 선생의 설립 정신과 교훈을 되새기며 사회의 변화와 개혁의 방향을 선도하는 주체로서의 사명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갖추고, 명문사학으로서의 윤리성과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함양해 근면하고 당당한 황소처럼 더욱더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상기 총장은 “학원창립 88주년·개교 73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서 상허 선생이 강조하신 △‘높은위상을 향하여 쉬지 않고 나아가는 정신’ △‘옳지 않은 것에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정신’ △‘봉사하고 헌신하는 이타적인 정신’을 어긋남 없이 이뤄 나가겠다는 다짐을 해본다”며 “학문을 쌓는 것은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연구하는 교수, 공부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지원으로 △교육 △연구 △행정이 탄탄한 기반이 되어야 융복합 연구 작업이 꽃필 수 있다”고 기념식사를 전했다. 유 이사장과 민 총장의 축사 이후 이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이후 각종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은 △30년 근속상 △20년 근속상 △법인 모범상 △법인 공로상 △학술상 △연구 공로상 △교육상 △모범상 △공로상 △특별 공로상 △건국 목련상(봉사부문,선행부문) 순으로 진행됐다. 어윤지 수습기자 yunji051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기타납입금에 대해 알고싶어요 4학년 기타납입금에 포함된 동문회비, 의문 제기돼 지난 9월 6일 전체 학생대표자회의에서 동문회비 관련 공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4학년 학우의 경우 타 학년과 다르게 기타납입금에 총학생회비뿐만 아니라 동문회비가 포함돼있다. 이날 전학대회에서는 기타납입금으로 내는 동문회비 집행에 대한 의문이 나왔다. 또한 총학생회비만을 내고 싶은 경우에 대한 정확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동문회비를 매번 같이 내야 하는 것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김지훈(공과대·전기전자13) 학우는 “동문회비가 납부고지서에 포함되는지도 모르고 있어 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동문회비가 어디에 쓰이는지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김 학우는 “4학년 마지막 학기인데도 불구하고 동문회비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총학생회는 이날 나온 의견에 대해 “그동안 파악된 바가 없어, 현재 동문회 측에 관련 문의 사항을 보내 파악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총학생회는 “동문회비와 관련해 제기된 안건은 동문회 측에 답변을 받는 대로 총학생회 소통창구를 이용하여 공지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하며 “필요하다면 시스템적으로 학우들이 총학생회비와 동문회비를 나눠 납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찾아볼 예정”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우리대학 총동문회는 “4학년 학우들이 동문회비를 내게 되는 시스템은 4학년이 교내 동문회의 졸업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서 내고 있다”며 “4학년 학우들이 학기마다 내는 비용은 거의 학우들의 장학기금으로 지원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총동문회는 “현재 총학생회비와 동문회비를 분할 납부할 수 있는 체계는 갖추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넓은 시각으로 보았을 때 총동문회는 동문회비를 통해 학우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원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총동문회에서는 “동문회비에 대한 학우들의 논점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기숙사 자치위원회 ‘KU:L Peace’의 지난 2개월을 되돌아본다 <공약> 기숙사 식당 식단 개선 상점 부여 행사 증설 SNS 소통창구 개설 보도블록 정비 예산 검토 '룸메시그널' 플랫폼 개설 제9대 기숙사 자치위원회(이하 기자위) ‘KU:L Peace’가 지난 4월 4일에 당선돼 출범한 뒤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KU:L Peace’가 관생들의 복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건대신문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KU:L Peace는 이미 일부 공약들을 이행했다. SNS 소통 창구를 개설하겠다는 공약은 지난 5월 15일 이행됐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기숙사 소식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숙사 식당 개선 공약 또한 현재, 기숙사 식당 개선사항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관생들의 의견을 토대로 식당 개선을 위한 회의에서 의견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공약들도 아직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이행하기 위해 계획 중에 있다. 홍희주(KIT·화품공17) 기자위원장은 ‘룸메시그널’ 프로그램은 입사 기간에 한정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으로서 2학기 정규 입사 기간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도블록 정비 예산 검토 공약의 경우에는 올해 예산은 기자위 신설 전에 확정이 났기 때문에 내년 예산 수립 시, 관련 예산 확보를 주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점 부여 행사 증설은 이미 설문조사 참여 시 상점을 부여 중이며, ‘쿨피스데이’ 행사를 통해 상점을 부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약 이외에도 기자위는 배달 음식 업체 제휴 사업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휴를 맺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SNS와 ‘쿨피스데이’ 등을 통해 관생들의 의견을 살피며 복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윤수 수습기자 sys0327@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기숙사 유학생 우선 선발, 공정한가요? 쿨하우스 "내국인 학생 역차별 받지 않도록 문제 해결하겠다" 쿨하우스 전경/사진제공 홍보실 최근 학우들 사이에서는 기숙사 입주와 관련해 내국인 학우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기숙사 입주자를 선발할 때 유학생 입주 확대를 이유로 내국인 학생을 적게 선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한 기숙사 선발 기준으로는 성적, 거리 점수, 기숙사 입사생의 경우 벌점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으로 선발 기준 및 점수 비율이 공개되지 않아 모호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A 학우(문과대·철학18)는 “통학을 하려면 5시간이 걸려 이번에도 기숙사를 신청했지만 떨어져 초반에는 본인이 조건상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며 “외국인 유학생의 입주로 내국인 기숙사 선발인원이 감축되는 사항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덧붙여 A 학우는 “우리 대학 기숙사에서는 내국인 학생들보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더 신경 쓰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강조했다. 쿨하우스 측에서는 기숙사 입주 선발 기준에 대해 “기존 재학생의 경우 성적 30%, 거리 30%,벌점 30%, 학년 별 점수(1학기에만 신입생에게 가산점이 부여되는 점수) 10%이며 신입생의 경우 입학 성적과 거리 점수로만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쿨하우스 측은 유학생 우선 선발에 관해 “우리 대학은 여러 정황상 외국인 유학생들을 많이 받아들여 외국인 학생들을 먼저 선발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향후 "학교 본부와 협의해 내국인 재학생들이 역차별받지 않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에 1인실의 수를 축소하고 2인실의 수를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그가 충주에서 서울로 올라온 까닭은 그가 충주에서 서울로 올라온 까닭은 글로컬 캠퍼스, 총학생회장 직위 두고 여섯 달째 내홍 지난 8월 22일 퇴거하기 직전까지 행정관 앞에 설치됐던 김진규 학우의 농성 텐트다. 지난 5일 서울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전학대회)는, 6개월간 논란이 됐던 김진규(글로컬ㆍ경영경제4) 학우의 총학생회장 직위와 관련한 지지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의결된 내용은 “김 학우의 총학생회장 당선 절차는 적법한 과정이다”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김 학우는 지난 3월 치러진 총학생회장 보궐선거에서 투표율 53.5% 중 찬성 78.1%로 당선됐으나, 7학기 등록자 정족수 포함 등의 이의제기로 선거가 무효처리 됐다. 그는 “선거 과정은 적법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5월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70주년 행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총장과의 면담을 위해 행정관 앞에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천막 농성을 하는 등 자신의 의사를 피력했다. 최근엔 ‘총학생회장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서를 청주지법 충주지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졸업예정자의 정족수 포함 대상 두고 ‘갑론을박’ 2015년 11월에 2016년도 총학생회 선거가 진행됐으나, 투표율 50%를 넘지 못해 무효처리 됐다. 이듬해 3월, 보궐선거를 김 학우가 포함된 <암행어사> 총학생회 후보 단의 단독선거로 치렀다. 53.5%의 투표율은 4학년 재학생을 졸업예정자로 보고, 정족수에 투표 참가자만 포함한 수치다. 하지만 당선 직후, “보궐선거는 3월에 치러졌기 때문에 4학년 재학생 중 7학기 등록자는 모두 유권자 수에 포함해야 한다”는 이의가 제기됐다. 7학기 등록자를 유권자로 포함하면, 투표율은 46.38%로 반수를 넘지 못해 선거가 무효처리 된다. 글로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위)는 선거세칙 39조 ‘이의제기 시 위원 재적 2/3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의 조항에 따라 회의를 개최했고, 중선위 위원 13명 중 찬성 11표로 선거를 무효처리 및 재투표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암행어사> 측은 “당선과정은 적법했다”며 재투표를 거부했다. 김학우는 4학년 재학생 모두를 졸업예정자로 두고 투표 인원에만 정족수를 포함하는 것이 선거 관례라는 입장이다. 글로컬 총학생회칙 16장 77조엔 ‘회칙에 규정되지 않은 사항은 관례에 따른다’는 조항이 있다. 또한, 회칙은 졸업예정자에 대해 따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총학생회선거는 2013년 12월부터 선거 시기와 관계없이 4학년 이상의 재학생을 졸업예정자로 두고 진행돼 왔다. 또한, 2016년도 단과대학 대표자 선거도 4학년 이상의 재학생은 투표인원만 유권자 수에 포함되는 등 관례로 충분히 인정할 만 하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비대위? 총학생회? 갈등 잇따라 중선위는 4월 1일 재선거를 거부한 김학우에게 자격박탈을 통보하고, 해산했다. 중선위가 해체되고, 김 학우가 재투표를 거부하자 글로컬캠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 구성원들은 차준헌(글로컬ㆍ경영경제4) 국제비즈니스대학 학생회장을 중운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차 학우는 전학대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장을 인준받았다. 반면, 전학대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4월 25일엔 김 학우가 임원진과 함께 ‘총학생회 발대식’을 열며 “비대위를 즉각 해체하라”고주장했다. 하지만 대학본부는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에 최 학우를 선정하며, 사실상 비대위의 손을 들어줬다. 갈등이 지속하자 대학본부는 두 차례의 절충방안을 <비대위>와 <암행어사>에 제시했다. 글로컬 캠퍼스 학생복지처 김승호 주임은 “두 절충안 모두 암행어사 측에서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학우는 “양측 대화 없는 일방적 합의엔 동의할 수 없다”며 거절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송을 신청한 배경에 대해 “이미 대학본부는 비대위를 총학생회로 인정하고 있다”며 “원만한 합의는 어려워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비대위와 대학본부, 그리고 김 학우 모두 “법원의 판단에 순응 할 것”이라고 합의한 상황이다. 서울캠퍼스 전학대회에서 김 학우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로 한 만큼 소송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두용 기자 jdy223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국제 프로그램으로 경험하는 해외 CAMPUS LIFE 사진제공 국제교류협력팀 우리 대학의 국제 프로그램에는 △교환학생 △복수학위 △파견학생 △어학 정규 △국제단기 프로그램이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생교환을 한 자매대학에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교환학생 같은 경우 우리 대학의 등록금만 내면 되기 때문에 많은 학우들이 선호한다. 미국이나 유럽, 호주 등 다양한 나라에 파견될 수 있다. 자매대학에 전공학과나 유사학과가 있어야 하고 최종학기(8학기)는 반드시 우리 대학에서 이수해야 한다. 학점은 3.0 이상이어야 하고 어학성적은 나라에 따라 다르다. 미주권은 IBT 기준 TOEFL 80점 이상, 호주의 경우 IELTS 6.0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자매대학의 학위를 모두 받는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있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에서 2년, 자매대학에서 2년을 보낸다. 자매대학의 성적은 평점에 산정되지 않고 졸업 이수학점에만 포함된다. 주임교수의 판단에 따라 교양을 제외한 이수 구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4~6학기 동안 학점이 3.5 이상이고 IBT 기준 TOEFL 80점 이상인 학우만 지원 가능하다. ‘파견학생’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미국이나 호주, 영국 등의 나라로 최대 2학기 동안 파견된다. 단, 자매대학에 전공학과나 유사학과가 있어야 한다.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파견학생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과 자매대학에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학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제화 장학금’을 통해 지원해준다. 이 장학금은 파견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우에게만 지급되며 우리 대학 등록금 범위 내 장학금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이중 수혜도 허용된다. ‘어학정규’ 프로그램은 자매대학에 1학기 또는 2학기 파견돼 일정 수준의 어학 능력을 갖출 때까지 이수한 후 정규과정을 수강해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최종학기(8학기)는 반드시 우리 대학에서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어학 학점은 최대 12학점 이내 인정된다. 자매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이 백분율 기준으로 원점수 60점 미만이면 학점인정이 불가하다. 2~6학기 동안 학점이 3.0 이상이고 IBT 기준 TOEFL이나 TOEIC 등에 나와 있는 학교마다 정해진 점수 이상을 받은 학우만 지원할 수 있다. 학기를 해외에서 보내야 하는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해외에서 계절 학기를 들을 수 있는 ‘국제단기’ 프로그램도 있다. 1~7학기 동안 학점이 3.0 이상인 학우만 지원할 수 있다. 어학 성적은 나라에 따라 다르고 영어강의 수강이 가능한 자를 기본으로 한다. 국제단기 프로그램은 ‘국제화 장학금’을 통해 평균적으로 약 200만원 정도 지원해준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공사 소음은 크고, 열람식 지정석 기계는 먹통 학우들, 2학기 중간고사 기간 도서관 이용 불만 토로 사진 최의종 기자 학우들이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험 기간에 도서관이 불만의 대상이 됐다. 지난 2학기 중간고사 시험기간 학우들이 △도서관 공사 소음 △열람실 좌석 배정에 대한 불편함을 제기했다. 시설팀은 “시설공사는 보통 공문이 내려오면 해당 건물의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지만,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 도서관에서 아무 이야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팀에서는 “중간고사 해당 주에만 소음이 발생하는 공사는 중단하고 페인트칠 같이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공사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공사를 주관하는 PRIME 사업단과 시설팀에서는 “올해가 PRIME사업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연말에 공사 도중 변경 사항으로 인해 예산이 초과될 수 있어 공사를 겨울방학에 하지 않고 학기 중에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학우들의 불편한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중간고사 해당 주간에는 열람실 좌석 배정 기계 오류로 열람실 좌석이 자율 배석으로 시행됐다. 대학본부에서는 “문제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배정 시스템 개발 업체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원인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돼 정상운영이 지체됐다”고 해명했다. 해당 오류 원인은 해당 프로그램이 데이터 용량을 초과해 정보 전달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스템은 18일 모두 복구됐지만 서버 불안정 우려로 시험 기간 마지막 날까지 학우들은 지정석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석(공과대·기계18) 학우는 “도서관에 자리가 있는지 없는지 헛걸음한 적도 있고 자리에 짐만 놓고 사람이 없어 자리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한 빈자리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어수선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고용노동부, 청년 일자리 정책 설명회 지난 5일 오후 3시, 제1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정책을 켜고 청년을 밝힌다” 고용노동부 장관의 청년 일자리 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의 일자리 대책 설명과 학우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우리대학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김 장관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밤낮없이 뛰어야 하며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재난 수준의 취업난에 고생하고 있는 대학생들이다” 며 직접 참여하는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 마련을 위해 대학교를 다니며 직접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 정책을 설명한 김덕호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노동시장의 수요측면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가 굉장히 크다” 며 정부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채용 확대를 강조했다. 지금까지 많은 일자리 대책이 있었지만 전문가들이 만든 정책이라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청년단체대표 △청년고용정책참여단 △학계 현장 전문가 △정부 관계부처가 함께하는 청년단체 회의에서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블라인드 채용의 확대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일부 공기업, 강원랜드, 하나은행 등 불공정 채용 사례가 있는데 장관님의 생각이나 조언 부탁한다” 는 질문에 김 장관은 “지금까지 많은 학벌, 성별로 많은 채용 비리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며 “공공기관부터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 앞으로는 투명한 채용을 위한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이다” 고 밝혔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경험하라! 변화하라! 건국(建國)인이여! 사진제공 홍보실 지난 4일 새천년관 대공연장, 우곡 국제회의장에서 2019학년도 건국대학교 신입생 입학식이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은 방송인 신영일 아나운서(행정91)가 사회를 맡았고 19학번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약 3,500 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민상기 총장은 “힘든 과정을 인내하고 극복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건국대학교에서 전공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자은 이사장은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만큼 오랜 전통의 민족사학인 건국대학교 입학을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에서는 신입생을 위한 여러 이벤트가 열렸다. 1부에서는 ‘내가 꿈꾸는 대학생활’이라는 주제로 포스트잇을 이용해 질문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다/부전공 △연애 △학교생활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우리 대학 응원단 OX-K의 축하공연과 래퍼 매드클라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가은 기자 qkrrkdms92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경영대학, 남학생 휴게실 신설된다 경영대학 학생회가 지난 11월 25일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이 남학생 휴게실로 공간 재구성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에 논의됐던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 공간 재구성의 건’이 가결됐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한 회의 결과 △2019학년도 2학기 개강 이후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 용도 변경 요구안 제출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 타과생 출입금지 조항 추가 △경영정보학과 여분 사물함 경영학과로 귀속이 결정된 것이다. 경영대학 학생회는 지난 11월 22일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 용도 변경 요구안을 경영대학 행정실을 통해 제출했다. 경영대학 학생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실에 배치된 개인 물품들을 12월 6일까지 수거해달라”고 전했다. 지윤하 기자 yoonha928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68 Next / 68 GO / 6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