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보도]현행 강의평가제, 대안은 없나 교수업적평가 기준에도 큰 영향 끼치지 못해 매번 학기가 끝날 때 진행되는 강의평가는 시행될 때마다 실효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학우들에게는 강의평가 결과가 성적에 반영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의평가가 교수에 대한 평가 지표로 실질적으로 적용되는가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신해(이과대ㆍ물리18) 학우는 “부정적인 평가가 성적 반영에 이어질까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利:action> 측은 “본 시스템은 익명의 강의평가 내용을 교수가 학생의 모든 성적 입력 후에 볼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어 성적에 강의평가가 영향을 줄 수는 없다”며 “관련 부서와 총장과의 면담으로 강의평가에 대한 학생의 신뢰 문제가 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강의의 강의평가 문항이 같아 조별 과제가 없는 과목임에도 협동심을 묻는 등 평가의 실효성 논란이 있다. 게다가 모든 문항에 1점을 매기면 성실히 답변하라며 재평가해야 하지만, 그 밖의 점수만을 매기면 재평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익명의 한 학우는 “강의의 만족도가 낮아 모두 1점을 줬는데 재평가를 요청해 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유도한다는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대학 대학교육혁신원에서는 “매 학기 2천 과목 이상이 개설되는 상황이기에 논의를 통해 현재의 강의평가 문항을 선정했지만 위 예시로 든 점은 다시 검토해서 강의평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계적으로 타당한 도출을 위해 평균인 80~85점에서 크게 벗어난 값은 배제하는 과정에서 전체 문항을 1점으로 찍는 경우는 재평가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수업적평가 기준에서도 강의평가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학생 평가가 유일하게 반영되는 강의평가에서 만점을 받아도 전체 평가 기준의 약 4%를 차지해 교수가 강의평가에 크게 경각심을 갖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교무처에서는 “몇 차례 규정 강화를 통해 과거보다 기본 배점을 줄이고 점수를 얻는 기준을 높여 합리적으로 배점이 되도록 개선됐다”며 “현재 별다른 개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준열 기자 index545@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현직자 선배와 함께 직무를 파헤치는 ‘직무 멘토링 DAY’ 직무멘토링 DAY 일정표 우리 대학 취창업전략처가 이번 11월 한 달간 ‘직무 멘토링 DAY’를 실시한다. 이는 한 달간 18개의 직무에 대해 진행되는 현직자 멘토링 특강으로, 지난 1일 공기업(일반행정, 디자인) 직무 특강을 시작으로 △금융권 인사(채용, 승진, 경력관리) △온라인 MD △마케팅·서비스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에 대해 우리 대학 동문 현직자들이 초청돼 직접 특강을 진행한다. 직무 멘토링 특강은 △현직 실무자의 주요 업무 및 하루 일과 △현직자로서 기억에 남는 성과 및 직무 경험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 소개 △해당 직무 및 산업 동향 설명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은 각 직무당 2시간으로 이뤄지며 특강이 진행되는 동안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익명 Q&A가 진행된다. 또한 특강에 참여하면 KUM마일리지가 지급되고, 진로취업교과목 비교과 수료가 인정된다. 진로취업교과목 비교과 수료 인정 과목으로는 △진로설계와 직업탐색 △기업직무분석 및 역량개발 △실전취업특강 △외국계기업 취업실전전략 등이 해당된다. 직무 멘토링 특강은 졸업생을 포함해 전 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마다 별도로 신청받고 있다. 우리 대학 취창업전략처 진로교육센터는 “취업보다는 직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며 특강 신청에 대해서는 “위인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 현장 신청도 받고 있어, 청강을 원하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지윤하 기자 yoonha928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해외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정보 어디서 찾아야 할까? 국제처 “학생들이 국제처 홈페이지 많이 활용했으면” 사진제공 우리 대학 국제교류협력팀 우리 대학의 대표적 해외프로그램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과 교환학생 교류협정을 체결한 자매대학에 일정 기간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본교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한 자매대학은 400개 이상으로 △미주권 △유럽권 △호주권 △일본 △중국어권 △기타 아시아권에 분포돼있다. 매년 국제처에서 2~3월, 8~9월경에 인원을 선발해 가을학기와 다음 해 봄학기에 선발된 인원을 파견시키고 있으며 선발인원은 사정에 따라 변동된다. 선발 기준은 1차 △학점 30% △어학 점수(IBT, TOEFL 성적) 30% △자기소개서 10%, 2차 면접 30%로 1차와 2차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또한 교환학생프로그램은 △2~7학기 재학생/2~6학기 휴학생 △학점 3.0 이상 △TOEFL/ IBT 80점 이상의 요건을 갖춘 학우만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2차 모집중에 있으며 4월 5일부터 8일 오전까지 지원서를 받고 있다. 1차 서류심사 전형은 4월 9일 오후, 2차 면접 전형은 11일에 합격자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 이후 12일에 1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정보가 부족하다는 학우들의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우리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지만, 학우들이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식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학우들은 ‘에브리타임’(학우들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앱 ‘교환학생 게시판’이나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험자에게 정보를 얻는 등 교환학생 정보를 구전으로 전달받고 있다. 송은주(문과대학·철학과18) 학우는 “국제처 공식 홈페이지에 제시된 외국대학교 홈페이지를 찾아봤다”며, “홈페이지가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제시돼 전공에 대한 승인 여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송 학우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도 찾아봤다”며 “우리 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승인 시켜줘도 상대 학교에서 불허하는 경우가 있는데, 국제처 홈페이지에는 교환학생 불허 경우에 관한 설명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송 학우는 “국제처에서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우들을 위해 각 나라의 대학에서 허용해주는 학과 혹은 그 대학의 커리큘럼들을 정리한 파일이 있다면 학우들이 어려움이 해소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국제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홍보 부족에 대해 “학생들이 ‘에브리타임’을 이용하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국제처 홈페이지나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교환학생 프로그램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생들이 공식 홈페이지를 보기보다는 SNS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 같아 홍보할 때 괴리감이 있다”며 “다양한 SNS에 홍보하고 싶어도 개인정보가 걸린 문제라 홍보하기가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처는 정보 부족에 대해 “공지를 올리는 대학이 200개 이상이라며, 각 대학이 지원서 마감 날짜가 다르고 지원 과정 자체가 달라 모든 대학의 설명을 세부적으로 올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홍보 계획에 대해서는 “건국대 국제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홍보하려는 계획이 있다”며 “중간고사 끝나고 설명회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제처는 “학생들은 정보를 구전으로 듣는 경우가 많은데, 국제처 홈페이지만 보더라도 모집 요강 및 수확 보고서(교환학생 경험자의 정보) 등 정보가 많으니 학생들이 국제처 홈페이지를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 사총협 “등록금, 대학 의사결정에” 교육부 “사회적 합의와 지불자들을 설득해야" 지난달 23일 우리대학 프라임홀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이하 사총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국 사립대학 총장100여 명이 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홍보실 지난 23일 오전, 우리대학 프라임홀에서 전국 100여개 4년제 사립대 총장들이 참여하는 제 21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 날 총회에서는 △최근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강사법 시행 △대학구조개혁 △재정지원사업 개선 방향 및 반값 등록금 문제 등을 포함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강사법 시행과 등록금에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제기됐다. 김인철 사총협 회장(한국외대 총장)은 강사법에 대해서는 “강사들의 권익 강화와 학문의 후속세대 생산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강사법 개정은 당연하나, 그에 따른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등록금과 관련해서는 “등록금이 사실상 8년 이상 동결됐는데, 이 문제를 법규와 각 대학의 의사결정에 맡길 수는 없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등록금 문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비용을 지불할 사람들이 마땅히 지불할 만 하다고 생각하게 설득해야 하고, 교육부가 할 수 있는 것은 재정지원을 늘리는 것”이라 답했다. 오후에 진행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대화에서 사총협은 △‘강사법’ 관련 재정확보 및 지원 규정 마련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및 재정지원사업 방향 개선 △고등교육 재정확보를 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사립대학특례법 제정 등을 교육부에 건의했고, 유 부총리는 “예산 확보와 재정지원이 확실히 되도록 하고 후속대책들을 열심히 잘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예빈 기자 dpqls18@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한 여름밤의 크리스마스 MERRY KU:RISTMAS 사진 장예빈 기자 사진제공 홍보실 사진 장예빈 기자 제51대 총학생회 <청심>이 기획한 축제 ‘KU:ristmas’가 지난 15일부터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작년과 동일하게 교육청의 주류 판매 금지로 인해 주류 판매 및 상행위를 하지 못했다. 대신 푸드트럭과 주류 판매를 하지 않는 주점이 학우들의 심심한 입을 달랬다. 이외에도 △에어 범퍼카 KU:RTRIDER △마일리지 싸커 △연예인 공연(청하, 크러쉬, 레드벨벳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우들을 즐겁게 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학원창립 87주년·개교 72주년 기념식 열려 사진제공-홍보실 지난 15일 오전 11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학원창립 87주년·개교72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유자은 이사장과 민상기 총장, 맹원재 총동문회장이 참석했고 내외빈 축사이후 각종 수상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유자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대학은 성·신·의를 교시로 개교한 이래 인재 양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노력의 결실로 2018 THE 대학평가에서 5개 평가 항목 모두 순위가 상승했고, 아시아 95위, 국내 14위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원의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게 발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상기 총장은 식사에서 “4년 임기 중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있다”며 “취임 이래 쉼 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을 평가하고, 책임감 있게 남은임기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14위, 인문대 5위에 오르는 등 쾌거를 이뤄내고 있지만 아주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명문 5대 사학 진입을 위해 다가오는 창학 100주년까지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맹원재 총동문회장은 "대학 경영과 총동문회가 상부상조 형태로 나아가 새로운 발전의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한다"며 "성신의 정신과 함께 건국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하나로 존재한다는 공유의식을 바탕으로 결속하자"고 말했다. 박다은 수습기자 daeunn011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학식, 이번에는 바뀔까? 대학본부 “방중 업체 변경 및 시설 개선 추진 예정” 일러스트 박제정 기자 1학기 종강 시점에 학교 식당 업체(이하 학식)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학식 업체 선정에 관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학식 업체 변경은 학생회관 지상 및 지하 식당 업체뿐만 아니라 도서관 식당과 새천년관 교직원 식당 업체 또한 해당한다. 학우들의 큰 관심사인 ‘학식’과 관련해 총학생회는 “본부 차원에서 최근 학식 업체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학식’ 전반에 관한 학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재처에서는 “상허기념도서관 내 편의시설인 식당 및 편의점의 노후화로 불편 및 민원이 증가해, 식당 공간을 확대하고 실외에 썬큰광장을 조성해 편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며 해당 공사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천년관 VIP 식당의 경우 개선 방안을 두고 학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문과대 A 학우는 이번 학식 업체 선정에 관해 “학식의 가격과 질을 개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 대학 학교 식당이 타 학교와 비교했을 때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 편에 속하는데 음식의 질과 종류 또한 가격만큼 제공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라고 언급했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학생회비에 대한 모든 것 학생회비는 우리대학 학우들의 △복지 △편의 △권리 보호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우들을 대상으로 걷는 돈이다. 현재 학생회비는 총 학생회비와 각 학과와 단과대 별로 걷는 학생회비가 존재한다. 그중 총학생회비는 우리대학 총학생회를 기반으로 단과대와 각종 자치기구로 배분되는 학생회비로 그들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나 복지 사업 등에 쓰인다. 과학생회비의 경우 각 과별로 운영되는 행사에 사용되는 돈이다. 그렇다면 학생회비는 어떤 비중으로 각종 자치기구와 단과대 별로 나눠지며 어떤 행사에 쓰여 지는 것인가? 이에 따라 학생회비는 어떤 비중으로 나눠줘 각종 행사에 쓰여 지는 것이고 어떻게 학생회비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학생회비는 어떻게 나눠줘서 무슨 행사에 쓰이는가? 현재 총학생회비는 각 학기 등록금고지서에 기타납입금으로 기재돼있는 10,500원을 의미한다. 총학생회비의 경우 우리대학 재학 중인 모든 학우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입금된 모든 금액은 △총학생회 △교지편집위원회 △자치기구 등으로 일정 부분씩 나눠진다. 총학생회비 10,500원 중에 각각 교지로 20% 자치기구에 77% 대의원회 3%로 배분된다. 그 중 자치기구로 배분된 77%중에 총학생회 40%, 단과대학생회 40%, 동아리연합회 12%, 졸업준비위원회 4%, 학생복지위원회 4%로 나눠줘 자치기구마다 준비하는 각종 행사와 복지 사업 등에 사용된다. 여기서 단과대학생회로 배분된 40%는 우리대학 11개 단과대 각각 단과대학 규모와 단과대학 별 학우들의 학생회비 납부율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과학생회비의 경우 각 과별로 납부되는 금액이 다르다. 현재 2018년 4년 치 기준으로 △사과대 7개학과 8만원 △공과대 12개 학과 24만원 △문과대 8개학과 8만원 등의 금액을 각 단과대에서 통합적으로 걷고 있다. 이 금액들은 대략 8학기 금액을 총합해서 걷는 돈이어서 8만원의 경우 한 학기 당 1만원을 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입금된 금액들은 각 과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운영하는데 쓰인다. 총학생회의 경우 지급된 총학생회비를 이용해 △축제 △간식사업 △복지 사업 △할인 쿠폰 △교육 봉사 △교류전 △시설 개선 △해외 탐방 등 학우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한다. 학생회비가 이 모든 행사에 쓰이는 재정적 기반이다 보니 재정여건에 따라 학생회비를 납부하는 학우들만을 대상으로 선택적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간식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학우들의 학생증을 확인해 총학생회비를 납부한 학우에게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각 단과대의 경우도 총학생회와 마찬가지로 지급된 총학생회비를 이용해 △간식사업 △복지 사업 △단과대 체육대회 준비 등을 한다. 각 단과대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은 해당 단과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 중에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총학생회비가 쓰였을 경우 총 학생회비 납부자들만을 대상으로 선택적 복지를 시행한다. 과 학생회비의 경우 각 단과대와 학과 별로 다르지만 △MT △과 행사 △복지 사업등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과학생회비를 낸 학우들의 경우 여러 가지 과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할인 받고 참여할 수 있다. 학생회비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나요? 현재 총학생회비의 경우 감사소위원회(이하 감사소위)가 감사하고 있다. 감사소위는 △총학생회 △단과대 △중앙자치기구의 재정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예·결산을 감사하는 기구다. 현재 감사소위는 위원장으로 포함해 5인 이상으로 구성돼있으며 임기는 상반기 사무국연석회의까지로 돼있다. 이 기구는 총학생회비와 관련된 모든 사업, 예·결산, 회계,재정 등을 감사하며 전년 동계 방학 일부터 1학기 종강일 까지를 상반기로 정하고, 하계 방학일부터 2학기 종강일 까지를 하반기로 정해 이 기간 동안 총학생회비를 운영하는 모든 단위를 감사한다. 감사는 학생회비 통장을 개설하고 은행에서 발행한 통장거래내역서, 영수증, 통장 연결 카드 목록을 각 단위마다 제출받아 진행한다. 감사 진행 후 각 단위의 결산안을 해당 단과대 전체 학우들에게 공표하고 있다. 만일 감사 자료로 제출된 영수증이 누락이 됐거나 학생회비가 학우들을 대상으로 쓰이지 않았다고 문제가 제기되면 사무국연석회의를 통해 예산 삭감과 동시에 징계수위를 결정할 수 있다. 반대로 과학생회비의 경우 각 단과대 감사소위원회가 감사를 진행한다. 단과대 감사소위원회의 경우 단학대회에서 선출이 되거나 단학대회가 없는 경우 단과대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된다. 이 기구는 감사소위와 같은 기간 동안 감사를 하며 같은 방법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가 끝난 후 각 단과대 결산안을 해당 과 전체 학우들에게 공표하고 있다. 만일 감사 자료로 제출된 영수증이 누락이 되는 등에 문제를 발견하면 각 단과대학 감사 학칙에 따라 징계수위를 결정하고 있다. 김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학생식당 업체 변경 후 이용자 수 증가해 2학기부터 변경된 학생식당의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제 1 학생회관 지상 1층과 새천년관 지하 1층은 ‘아워홈’이며, 제 1 학생회관 지하 1층과 상허기념도서관 지하 1층은 ‘엠제이 푸드’로 변경됐다. 사과대 A 학우는 “이전에는 다른 학교에 비해 비싼 가격과 음식의 질이 떨어져 별로였다”며 “그러나 변경된 후는 가격과 비교하여 음식의 질이 높아지고 종류가 늘었다”고 말했다. 구내식당의 가격은 3000원에서 4500원 사이로 조정됐으며, 전보다 음식의 맛과 질이 높아져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에 학생식당을 찾는 학생들이 늘어났다. 또한 사과대 B 학우는 “시설 또한 예전보다 훨씬 나아져 공강 시간이 부족할 때에는 학생식당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9월 3일부터 19일까지 평일을 기준으로 이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학생식당 4곳 중 3곳의 이용자 수가 늘어났다. 도서관 지하 1층의 경우 700명에서 1,084명으로 55% 증가했고 학생회관 지하 1층은 1,250명에서 1,781명으로 42% 늘어났다. 학생회관 1층은 1,100명에서 1,222명으로 11% 증가했다. 반면 새천년관 지하 1층의 경우, 275명에서 250명으로 9% 정도 감소했다. 정지원 기자 wldnjs1504@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학생들 지갑은 더욱 가벼워졌다 하계방학부터 근로 장학 최대 이수시간 단축 교내에서 근로 중인 한 학우/사진 김예신 기자 올해 하계방학부터 근로 장학 최대 이수시간이 15시간에서 최대 20시간으로 단축돼 학생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장학복지팀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어쩔 수 없다고 표명했다. 이전까지 근로 장학생은 최대 월 60시간까지 근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하계방학부터는 최대 이수시간이 교내근로의 경우 방학 기준 월 40시간, 학기 기준 월 45시간으로 줄었으며, 교외근로의 경우 방학, 학기 모두 45시간으로 줄었다. 한편 교외근로의 경우 기관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외 근로 장학생 A학우는 “근로를 하면서 다른 알바를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시간단축으로 인해 식비와 교재비 외에 따로 돈을 모으기가 힘들어졌다”며 시간단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우리대학 장학복지팀은 “원래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추가 예산을 받았지만 올해는 나오지 않았고 신청자가 많아 근로 장학 시간을 단축할 수밖에 없었다”며 “예산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박규리 기자 carrot3113@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68 Next / 68 GO / 6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