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미디어 교내 건대신문,학원방송국,영자신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본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건대신문 [보도]상허의 농촌계몽정신 저희가 이어받겠습니다 2018.08.30 21:49 건대신문 조회 수 : 1421 추천 수 : 0 댓글 수 : 1 사진·총학생회 <利:action> 페이스북 페이지 총학생회 <利:action>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농촌-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목록 신고 댓글1 브로콜이 18.10.09 22:47 신고 감사합니다. 전체 건대신문 672 KU ABS 55 KU 영자신문 1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건대신문 [사회]“우리도 일하고 싶어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라지고 있나? 출처 campus JOB JOY 이번 하계방학은 여느 하계방학과 조금 달랐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일명 “알바대란”(아르바이트 구하기 어렵다는 표현)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은 하계방학만큼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를 진행하는데 있어 수월한 시간이 없다. 하지만 방학이 끝나가고 이제 개강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알바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방학을 끝내는 학생들이 있었다. 그 모습을 <건대신문>에서 조명해보고자 한다. 출처 campus JOB JOY 대학생들이 알바자리 구하기 어려운 현실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을 나타내는 장면이다/출처 jtbc 청춘시대 생활비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지속적으로 구해 왔던 대학생 조수민(20)씨는 “알바자리를 구하지 못해 경제적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덧붙여 조씨는 “알바를 지원할 때마다 서류 지원에서부터 통과하지 못해 면접을 제대로 본 적도 없다”고 말하며 “경력자를 우선시 뽑다보니 경력이 없는 지원자들은 알바자리를 구하기 한층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대학생 최지우(20)씨는 조씨의 상황보다는 그나마 나았다. 최씨는 알바자리를 어렵게 찾은 끝에 다행히 친구를 통해 얻었기 때문이다. 최씨는 “자신도 알바면접을 많이 봤지만 뽑아주는 곳이 없었고 친구가 원래 일하던 곳에 연결해줘 겨우 일하게 됐다”고 말하며 “오늘날 알바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강조했다. 최씨는 “알바를 구하기 어려운 이유는 최저임금이 인상되어 고용주들이 잘 뽑아주지 않는 것 같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덧붙여 최씨는 “알바를 구했어도 고용주가 일하는 인원을 늘리지 않아 일하는데 있어 더 힘들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 양면의 칼이 되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최저임금에 대해 감내하기"매우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출처 브릿지 경제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있지만 여러 대학생들은 알바를 구하지 못한 채 개강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먼저 최근 최저임금이 인상돼 고용주들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고용주 측에서는 아르바이트 인원감축을 시행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올라 작년보다 16.4% 폭으로 올랐다. 더불어 내년에는 최저임금이 10.9%의 폭으로 올라 8350원으로 결정되어 고용주 측에서는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몇몇 사업주들은 알바를 고용하지 않고 사장과 알바를 모두 전담하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사업주 조씨는 피자집 알바를 쓰는데 비용을 아끼려 배달알바와 사장의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 조씨는 “영세 자영업은 결국 인건비를 따먹는 것이어서 알바 한명을 쓰면 수익은 절반으로 줄어든다”며 “최저임금까지 무섭게 오르니 당분간 아르바이트생 고용하긴 틀렸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 유통업, 서비스업 사업주 등 자영업자·소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올해보다 10.9% 인상된 내년 최저임금을 ‘감내하기 어렵다’고 말한 응답자 비율이 74.7%로 집계됐다. 사업주들이 경영위기를 느끼는 원인으로는 △내수 (판매)부진 61.1%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가중 57.5% △ 경쟁 심화30.1% △재료비 인상 29.2%이다. 이들 업자들은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규모와 업종에 상관없이 △직원 축소 53.1% △메뉴개발, 비용 절감 등 시장 친화 노력 29.2% △가격 인상 13.3% △근로시간 단축 11.5% △사업 포기 고려 11.5%를 제시했다. 얼어붙은 취업시장, 아르바이트에도 영향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상실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출처 한국고용정보원 대학생들이 알바를 구하지 못하는 데에는 최저임금 인상뿐만이 아니라 고임금 근로자들이 취업을 하지 못해 저임금 노동시장(아르바이트)으로 넘어오는 현상 또한 대학생들이 알바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조선·해운 구조조정과 자동차 내수 수출 부진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 더불어 7월 22일에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7년에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상실자가 290만 9,823명이었으나 올해 들어 308만 108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상실자가 작년보다 5.9% 늘어난 것이다. 이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일자리가 양질의 일자리라 가정한다면 올해 양질의 일자리가 작년보다 17만 여개가 더 없어졌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고용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상실자 증가에 최저임금 인상이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지만 조선 해운 구조 조정과 자동차 내수 수출 부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인해 저임금 노동시장에서 알바자리를 구하는 것은 청소년,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임금 근로자도 마찬가지이므로 취업 경쟁률이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실직자가 현재 초과 상태인 저임금 노동시장에 뛰어들면 알바 시장은 공급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근 알바 희망자의 이력을 보면 놀랍다는 말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나오는 말이다. 고용주 측은 알바를 뽑을 때도 연장자와 경력이 많은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경력이 없는 대학생보다는 경력이 많고 흔히 스펙 좋은 근로자를 뽑을 확률이 높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정부의 역할, 기업은 고성과작업 시스템 지향하기를 최저임금 인상을 공약으로 걸었던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을 실현하면서 일자리 환경 역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중·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병행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대학생 아르바이트 문제와 취업시장 역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정부가 고용주와 노동자 측 모두의 입장을 고려한 정책을 취해야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인상하면서 자영업자들이 고용인원을 감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고용인원 감축으로 일자리조차 없어지면 생계가 위협된다며 의견을 토로하고 있다. 결국 정부의 치밀하고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그래서 나온다. 한편 고임금 근로자들이 일자리가 부족해 저임금 노동시장에 넘어오는 현상 또한 정부가 꼭 살펴보아야 할 사안으로 꼽힌다. 취업시장의 해빙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역할 역시 중요하게 꼽힌다. 대기업들이 더 많은 공급을 창출하기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하고, 다시 노동자들이 받은 임금으로 소비를 해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의 동력이 탄력 받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은 “기업들도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경쟁방식을 지양하고 고성과작업 시스템이 가능하도록 경영합리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 취약계층인 대학생들이 용돈벌이와 등록금 보탬을 위해 하는 아르바이트 시장. 좀 더 관심을 갖고 결정을 내리는 정부와 대기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여행]한강을 넘어 센강으로, 그곳에서 길을 찾다 Dr.정 해외탐방프로그램 서유럽 국가 스케치 런던의 랜드마크인 런던아이 우리대학 前 총동문회장이기도 한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은 2012년 이후 매년 마다 후학 양성을 위해 후배들의 견문을 넓히기를 기원하며 해외탐방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7기를 맞은 <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영국,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서유럽 5개국을 다녀왔다. 본 기자 역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누구보다 앞서 생각하는 나라,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있는 옥스퍼드 시의 분주한 모습 런던에서 조금 떨어진 옥스퍼드 시를 가는 길에 버스 창가를 보면 넓은 구릉지가 눈에 들어온다. 골프를 처음 만든 나라인 만큼 골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갖춰져 있다. 옥스퍼드 시는 인구의 10%이상이 옥스퍼드대학교 학생들일 정도로 교육도시이다. 면적은 우리대학과 세종대가 소재하고 있는 광진구와 조금 비슷하다. 한창 학기가 끝날 무렵의 옥스퍼드대학교를 걷노라면 졸업식을 축하하는 분위기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비슷하다고 느낄 만했다. 옥스퍼드대학교는 2017년 기준 44개의 칼리지(College)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대학과는 다르게 옥스퍼드대학 학생들은 칼리지를 중심으로 전공공부를 한다고 한다.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케임브리지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가 갈라져 나왔으며 옥스퍼드대학교 출신의 세계 유수의 석학들과 영국 유명 총리들이 많다. 옥스퍼드 시에서 런던으로 돌아와 현재 엘리자베스2세가 머물고 있는 버킹엄궁전을 보면 입헌군주제로 운영되고 있는 영국의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두꺼운 복장을 입으며 정확한 시간마다 초병 교대를 하는 버킹엄궁전 근위병들은 마치 오래된 전통을 고수하려는 영국의 고집이 눈에 보인다. 우렁찬 목소리로 이목을 끌며 근위병 교대식을 진행하는 병사들을 보며 우리 서울의 고궁들의 초병 교대식이 생각났다. 서로 다른 문화이면서도 어쩌면 전통은 비슷하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지만, 완벽한 나라도 없는 것처럼 영국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영국이 인류사에 크게 기여한 바도 있지만 분명 흠집을 낸 것도 있다. 식민지를 통해 아프리카나 아시아권 국가들을 수탈했으며, 그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비롯해 문화재까지 훔쳐갔다. 대영박물관을 들어서면서 든 생각은 영국에게는 이제 중요한 문화유산일수도 있지만 그 문화유산 자체가 식민지 수탈과 자국합리화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인 점이다. 대영박물관이 받은 별명이 ‘대도(大盜)박물관’이라는 이유가 수긍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스인들에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파르테논 신전 역시 국제법상 그리스에서 영국이 가져간 것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그리스 학생들은 그리스 선조들의 문화재인 파르테논 신전을 보기 위해 영국으로 가야만 한다고. 식민지 개척을 주도한 나라들이 가져야할 올바른 자세를 조금은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영국을 떠나기 전 가이드가 영국의 이야기를 꺼내며 당부한 이야기가 있다. 영국의 런던 금융시장은 세계 1위의 시장이다. 현재 국제간 은행 거래가 세계시장의 19%, 외국 주식 거래가 45%, 외환 거래는 31%, 파생상품 거래는 세계시장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가이드는 그 배경을 어떤 사업이든 누구보다 앞서 시작하는 영국인들의 끈기라고 말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처럼 좋은 기후를 갖지 못한 영국은 살아남기 위해 돈으로 돈을 버는 일을 시작했고, 현재 세계 1위 금융시장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이드는 2017년 브렉시트를 통해 점점 금융업에서 영국의 입지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점 역시 언급했다. 그럼에도 영국은 상황을 타개할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현재 영국은 정보·통신 산업에 눈을 돌려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영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근간을 정보·통신 산업으로 보고 있다. 덧붙여 가이드는 우리나라가 배워야 할 점이 바로 영국이 갖고 있는 ‘미래를 보는 안목’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의 앞날을 당부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선도하는 자세를 후배들에게 맡긴 것이다. 건강한 좌우 대립. 파리, 그곳엔 낭만이 있다 센 강 유람선에서 찍은 파리 에펠탑 백야 현상으로 한국이었으면 벌써 해가 졌을 늦은 9시, 센강은 대낮처럼 밝았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9시의 노을은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 센강 양 옆으로 파리의 역사가 숨 쉬는 건물들을 지켜보며 프랑스가 낭만의 나라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었다. 프랑스가 낭만의 나라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며 파리 시내를 걸으면 단번에 알 수 있다. 노점에는 끊임없이 길게 있는 예술 작품의 가게들. 익숙한 샹송들이 들려오는 식당. 샹젤리제 거리 내부는 우리나라 혹은 미국의 중심가와 비슷하지만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프랑스 낭만의 냄새’가 풍겨진다. 노을과 잘 어울리는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파리의 랜드마크 개선문이 있다. 파리 개선문 위를 올라갔을 때면 탄성이 절로 났다. 파리 개선문 위에서 파리 시내를 내려다보면 에투알(Etoile, 프랑스어로 별이라는 뜻)이라는 이름처럼 별 모양으로 도시가 계획돼 있어 놀라운 경관이 보인다. 개선문은 1806년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1세가 자신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착공됐다. 그러나 나폴레옹1세가 실각되면서 그 역시 완공을 보지 못하고 1836년이 돼서야 완성됐다. 큰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만이 개선문 밑을 지나갈 수 있는 만큼 실제로 개선문을 지나간 사람은 2차 대전에 큰 공을 세운 샤를 드골 장군이 유일했다. 개선문 밑을 지나가다가 보면 한 불꽃이 눈에 띈다. 두 번의 세계 대전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365일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기 때문이다. 그 불꽃 옆에는 1920년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휴전 기념일에 묻힌 한 무명병사가 묻혀있다. 병사가 안장돼있는 곳은 프랑스 자국민들의 통합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이 됐다. 프랑스에서 수 십 년 동안 살고 있는 가이드는 프랑스의 1,2차 세계대전 당시의 아픔을 언급하며 프랑스 정치 상황의 이야기보따리도 풀었다. 프랑스에도 좌우대립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좌우대립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차이가 큰 이유는 프랑스의 우익과 우리나라의 우익이 다른 점 때문이다. 가이드는 우리나라 우익은 민족성보다는 반공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이익성이 큰 집단이지만, 프랑스의 우익은 민족성과 ‘노블레스 오블레주’를 기반으로 한 보수를 나타낸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보수가 말하는 ‘자유’와 프랑스의 시민혁명 이후 오랫동안 축적된 ‘자유’가 내용이 다르다는 점이 극명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가이드는 프랑스의 ‘자유(Liberal)’는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국가에 대한 의무를 충실히 할 수 있는 개념이지만, 우리나라의 우익들이 주장하고 있는 ‘자유’는 반공주의로 국한된 매카시즘(McCarthyism)에 불과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보수가 현재 궤멸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한 좌우대립이 나타나기 위해 우리나라 정치계가 본받아야할 점이 여기 있다고 느꼈다. 알프스 산맥에서 컵라면 드셔보셨나요? 운이 따르고 날씨가 좋아야 볼수 있는 제르마트 전경 조용한 스위스 베른 주(州) 인터라켄(Interlaken) 마을의 풍경을 본 순간 어떤 근심도 사라지는 기분이 든다. 인터라켄이라는 뜻 자체는 사이라는 뜻에 Inter와 호수라는 뜻의 Laken이 결합돼 ‘호수의 사이’라는 뜻으로 툰호(湖)와 브리엔츠호(湖)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1000m 그린델발트에서 등산전차를 타고 융프라우(Jungfrau)를 올라가며 보여지는 풍경은 한 권의 동화 속에 푹 빠진 기분이었다. 융프라우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안에 얼음궁전은 다른 곳과 다르게 온도가 매우 낮았다. 얇은 옷을 입고 가 후회도 많았지만 얼음궁전 내부는 정말 아름다운 조각들이 많다. 미국 월트 디즈니 작품 <겨울왕국>의 얼음궁전처럼 내부는 정교하게 구성돼있고 다양한 볼거리에 눈이 즐겁다. 날씨에 따라 융프라우 정상을 쉽게 볼 수 없다는 악조건을 뚫고 행운이 찾아온 듯 Dr.정 참가자들은 정말 맑은 하늘 아래 융프라우를 느낄 수 있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소확행’이라는 말이 바로 이런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융프라우 전망대에서 간이식당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익숙한 메뉴가 하나 있다.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신라면의 사진이 메뉴들 사이에 있다. 실제로 점원에게 물어보니 한국, 중국, 일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바깥은 만년설로 하얗게 뒤덮여 있고 안에서 먹는 익숙한 신라면은 한국 생각이 들었던 것인지, 아름다운 융프라우 풍경 때문인지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기 까지 한다. 이탈리아를 통일한 빅토리오 임마누엘 2세의 동상 중립국의 대명사인 스위스는 유로(euro)가 아닌 프랑(franc)을 화폐로 쓰고 있다. 유럽연합에 가입 되지 않은 영세중립국인 스위스는 정치 체제도 조금 특이했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스위스는 대통령은 7개의 장관들이 1년 마다 번갈아 맡으며 외국을 방문하는 정도의 ‘얼굴 마담’이라고 한다. 하지만 스위스는 적은 인구인 만큼 거의 유럽에서 유일하게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한 나라라고 한다. 국가별로 정치 체제가 다르지만 스위스의 정치 체제는 굉장히 특이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동북아시아에서 남북한이 교류의 물꼬를 트며 새로운 판이 형성되는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뚝심 있게 나가는 스위스의 모습을 어쩌면 조금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스위스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철도 안에서 찍은 인터라켄 마을 발전이 없다면 반드시 퇴보한다, 가르침을 주는 로마 뜨거운 땡볕이 가득한 밀라노를 도착했을 때, 햇빛만큼 강렬한 이탈리아의 열정들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탈리아의 강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제와 패션의 중심지인 밀라노에는 이탈리아의 색채와 다른 고딕양식의 밀라노대성당이 있다. 밀라노대성당이 뾰족한 고딕양식이기 때문에 밀라노 사람들은 밀라노대성당에 큰 사랑을 주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오랫동안 밀라노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하얀 바깥 모양에 하늘을 찌르는 듯 첨탑은 과연 이것이 수백 년 전에 만들었는가에 의구심이 들 정도다. 베니스에 있는 한 건물 밀라노를 떠나 차로 몇 시간을 타고 간 베니스는 우리들이 흔히 아는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 으로 유명한 곳이다. ‘살은 주되 피는 흘려서는 안 된다’는 기지를 발휘해 욕심을 부리던 샤일록을 패소시킨 포셔와 안토니오, 바사니오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배를 타고 베니스로 들어갔다. 시원한 바람과 맑고 푸른 바다가 기분 역시 들뜨게 만든 베니스에서 배를 탄 모두 황홀경을 느꼈으리라. 곤돌라를 타고 운하로 이루어진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과연 ‘물의 도시’다라는 생각을 했다. 베니스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이탈리아의 수도, 세계 제국을 이뤘던 로마제국의 중심지 로마가 있다. 로마의 콜로세움을 보노라면 세계 제국을 이뤘지만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는 말처럼 절대적인 권력은 없다는 것이 느껴진다. 웅장한 콜로세움과 그 앞에 로마의 흔적이 남아있는 포르로마노를 보면서 2000년 전 역사의 숨결이 느껴진다. 로마제국이 게르만족에 멸망했던 이유 중 하나는 더 이상의 발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라고 한다. 서쪽으로는 현재 영국까지, 동쪽으로는 팔레스타인 지역까지 광활한 영토를 지배하며 현재에 안주하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 치중한 로마 지배층들은 결국 서로마와 동로마로 나눠졌고, 서로마는 게르만족에게 동로마는 그보다 오랜 뒤 이슬람교도에게 멸망했다. 국가이던 사람이던 현재에 안주하고 발전하지 못하면 퇴보하기 마련이다. 그 발전이 개인적인 것이던 사회적인 것이던 분명 어떤 단계이던 발전은 필요하다. 그런 메시지를 보내면서 로마는 우리의 가슴에 묻어 졌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사회]처절한 싸움 끝에 얻어낸 핏빛 훈장 -독립투사 몽양 여운형을 회고하다 때는 73년 전 8월 15일, 전국은 태극기 물결로 휩싸였고 국민은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독립. 이 한 마디를 위해 수많은 독립투사는 기꺼이 자신의 삶을 희생했지만, 현재 이들 중 대다수가 역사 속에 크게 자리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광복 73주년을 맞아 우리 기억 속에 잊힌 민족 지도자, 몽양 여운형을 알기 위해 몽양 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부영 회장(前 국회의원)을 만나 봤다. 몽양 여운형 선생 (1886년 5월 25일 ~ 1947년 7월 19일)/사진제공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독립운동의 시발점, 몽양의 결단 몽양이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한 건 1917년 상하이에서였다. 주요 업적인 신한청년당 또 한 비슷한 시기에 설립됐는데, 이부영 회장은 “어느 민족이든지 임시정부나 정당이 있어야 독립청원이 가능하기에 몽양 주도 아래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당을 만들었고, 당시 청년터키당을 벤치마킹했다”라고 밝혔다. 민족 항거 대표운동인 3·1운동 또한 그와 관련 됐다. 1919년 당시 일본 제국주의 세력은 한반도 내 붉어진 3·1운동을 자치운동으로 무마시키려고 계획했다. 이에 그들은 민족 지도자인 몽양에게 일본에 입국하라고 제의했다. 당시 대다수가 일본의 꾐이라며 말렸지만, 그는 굳은 신념을 갖고 호랑이 굴을 향해 스스로 걸어갔다. 이후 제국호텔 내 일본 고위 관료들 앞에서 자치제 제안의 반박과 독립의 당위성을 연설함으로써 당혹감과 함께 큰 감동을 줬다. 활발히 독립운동을 이어가던 중 상해에서 체포돼 수년간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되는데, 이후 조선중앙일보사 사장직을 맡게 된다. 익히 아는 베를린 올림픽 손기정 선수 일장기말소사건이 바로 몽양이 추진한 것이다. 1947년 3월 폭탄테러로 파손된 몽양 계동 자택 몽양이 만들고자 한 진정한 광복 일제강점기 말, 일찍이 일제의 패전을 예상한 몽양은 조선건국동맹을 조직했다. 이부영 회장은 “일본인들도 보복폭력을 우려해 몽양에게 자신들이 안전 귀국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며 “이에 그는 정치범으로 갇힌 이를 모두 석방하고, 3개월 동안 국민이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식량을 두는 등 200가지의 경제 조치를 약속해달라고 협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가장 먼저 서대문형무소에 투옥해있던 독립투사들이 해방됐으며 잇따라 타 감옥 내 수용됐던 수많은 애국지사가 풀려나게 됐다. 1945년 8월 15일, 꿈꾸던 광복을 맞이한 몽양은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결성을 주도했다. 이듬해 2월 북한을 방문하여 미소공동위원회의 대처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5월 미소공동위원회가 휴회된 후 좌우합작과 민족통일에 기반을 둔 미소공동위원회 재개와 성공을 목표로 ‘좌우합작운동’을 전개했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해 “몽양은 통일 국가를 이룰 수 있도록 좌우합작운동을 실행했지만, 우파들은 기득권 보호를 위해 반대하고 좌파에선 몽양과 경쟁하던 좌익 친일파들에 의해 반대당했다”라며 “몽양은 좌우익 둘 다에 의한 12번의 테러 끝에 서거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부영 회장에게 현대 몽양의 좌우합작운동이란? 좌우합작운동은 앞서 말했듯 광복 이후 혼란을 겪던 시절 몽양이 강력히 추진한 단일 정부 수립 반대 운동이다. 이부영 회장은 이를 현대 사회 내 협치라고 정의했다. 이 회장은 며칠 전 대통령과 5당 대표가 모인 간담회를 그 예로 들었다. 우익인 자유한국당이 비핵화를 전제로 대화한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변화이자 협치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여야가 완벽한 의견수렴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당 정책에 있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금의 방향이라도 틀 수 있다면 그것은 협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몽양 여운형 선생을 부르는 말 중 빨갱이와 회색분자라는 표현이 있다”라며 운을 뗀 뒤, 몽양은 투철히 항일 운동한 독립투사며 미국은 나치스와 일본을 폐망시킨 최강대국이었음을 전제했다. 소련 또한 같기에 당시 그들에 대한 반발은 비현실적이었고, 몽양의 주장은 美·蘇 협력 속에 통일 정부를 세운 뒤 3년 안에 완전한 독립을 이뤄내는 데 의의가 있음을 알렸다. 또한 “이처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에도 결국 한국 전쟁이라는 최악의 결과와 큰 피해를 가져왔다”라며 “몽양의 당시 모습은 기회주의자이자 회색분자가 아닌, 민족 애국지사로 재평가가 필요하다”라고 피력했다. 1946년 5월 미소공동위원회 미국대표들과 몽양이 바라보는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 이부영 회장은 “몽양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바라본다면 6.25 전쟁과 사회 양극화가 심해져서 가슴 아파하겠지만, 때로는 사회통합과 민주 정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했던 일이 아주 헛되지는 않았다는 것에 자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대 사회 내 美·中 관계처럼 여러 긴장 상태가 벌어진다곤 하지만, 이는 구냉전 같이 이념대결이 아니기에 그 경계가 확실치 않음을 강조했다. 이에 세력균형이 생길 수 있으며 남한 내 대표적 예시가 촛불시위라고 밝혔다. 군대가 함부로 동원될 수 없기에 체포 및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국민 희생 없이 탄핵이 인정되고 권력을 바꿀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경우, 핵을 완성해 초강대국인 미국의 일방적 주도권을 뺏고 오히려 협상장으로 끌고 온 것을 예로 들었다. 추가로 이 회장은 “남북한 現 지도자 두 명이 남북주민의 생명 보장에 있어 마음이 맞기에 평창올림픽 북한 참여, 남북정상회담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던 것이다.”라고 밝혔다. 現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긍정적 의견도 제기했는데, 이 회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필수적이며 몽양도 이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며 “美·中·韓 세 나라의 이해관계 또한 북한의 비핵화에는 이견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남북 대결이 유지되는 지금 무력은 평화를 얻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에는 부족하지만, 무력을 이용해 평화를 얻고 점차 줄여나가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며 “이것이 아마 몽양이 현재 가장 바라는 것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1945년 해방 후 서울 YMCA에서 열린 건국동맹 회의 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 기념사업회 회장님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 전직 정치인이다. 1974년 동료 기자들과 함께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를 결성해 10월 유신에 맞서 언론 자유를 수호하자는 자유언론실천선언문을 발표했다가 이듬해 해직됐고, 긴급조치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체포돼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영화 1987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04년에는 열린우리당 당의장으로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지내다가 지난 2015년 2월 11일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현재는 몽양여운형선생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구 기자 shufsdhd@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2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열려 사진제공 홍보실 21일 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2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우리대학에서 새로운 꿈을 품고 시작을 준비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학교생활 전반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상허의 농촌계몽정신 저희가 이어받겠습니다 사진·총학생회 <利:action> 페이스북 페이지 총학생회 <利:action>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농촌-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덥지 않아요, 나눌 수 있어 행복해요" 사진제공 홍보실 우리대학 해외봉사단 KUmbrella 22명이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북서쪽에 위치한 시엠립 지역(Siem Reap)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해외봉사단 KUmbrella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 건축 활동,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지은 기자 emily9090@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우리대학,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진출 실패 사진제공·KUSF 김효선 기자 지난 11일 77개교 팀이 참가한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태백에서 개최됐다. 우리대학은 △전주기전대 △원광대 △강동대와 함께 16조에 편성됐다. 우리대학은 전주기전대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를 5-4로 이기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전주기전대는 지난 7월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거둔 팀이다. 전반 7분 이른 시간에 실점한 이후 역전을 거듭하며 4-3으로 이어졌다. 정솔빈(의생대·생활체육15)이 89분에 코너킥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교체로 들어온 전현근(의생대·생활체육15)이 경기종료 1분 전 왼쪽 측면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역전골로 연결되며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원광대와의 2차전에서 우리대학의 김광용(의생대·생활체육16)이 자책골을 넣으며 1-0으로 끌려갔다. 후반에 두 골을 더 헌납하며 3-0으로 패해 조 3위로 밀려났다. 강동대는 우리대학과 U-리그 충북/세종 6권역에서 경쟁하고 있다. U-리그 8라운드에서 우리대학이 2대0으로 이긴 전적이 있어 우리대학의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김건일(의생대·생활체육17)이 자책골을 넣어 1점 뒤진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정솔빈이 PK로 득점하며 따라갔고 김민규(의생대·스포츠헬스18)와 장병호(의생대·생활체육16)의 추가득점이 이어져 3-1로 승리했다. 2승 1패를 기록한 우리대학은 조 2위로 40강에 진출해 아주대와 만났다. 아주대가 전반 5분 만에 득점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7분 정솔빈이 동점골을 넣고 2분 뒤 최건주(의생대·스포츠헬스18)의 역전골까지 터지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후 서로 공격을 주고받다 전반 정규시간 1분 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골을 넣기 위해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득점 없이 2-2로 마무리되며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치열한 접전 끝에 아주대의 마지막 키커가 크로스바를 맞춰 실축하면서 승부차기 스코어 4-3으로 승리해 32강 티켓을 차지했다. 6조에서 3승을 기록해 1위로 통과한 상지대를 32강에서 만났다. 상지대는 U-리그 강원 1권역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강팀이다. 상지대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는 상지대의 흐름이었다. 전반 12분 상지대의 오주원이 하프라인에서 중거리골을 터트리며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대학은 1대1 찬스를 만드는 등 계속해서 상지대를 위협했지만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4분 만에 상지대가 추가득점하며 두 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우리대학의 장병호가 코너킥에서 득점하며 따라갔지만 8분 뒤 오주원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두 점 차를 유지했다. 후반 30분 우리대학의 허준호(의생대·생활체육16)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3-2로 경기가 종료되며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졸업, 그리고 시작 사진제공 홍보실 22일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8 후반기 학위수여식이 실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35명, 석사 736명, 학사 1,411명 등 총 2,282명이 배출됐다. 박규리 기자 carrot3113@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학사구조개편 : 전기공학과·전자공학과 통합 그 이후 우리대학 전기공학과와 전자공학과가 2018년 1학기부터 전기전자공학부로 통폐합됐다. 학문적 성과를 위해 통합되는 것이 맞는 수순이지만 개편 과정에서 구성원들과의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개편 이후에 학생들의 수업권이 침해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일러스트 박제정 기자 학사구조개편 자체에 큰 불만은 없어 전자전기공학부 이두희 교수는 “분리됐던 두 학과의 교수들이 함께 연구할 수 있고 학생들도 다양한 교과를 선택해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같다” 며 전기전자공학부의 통폐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나호연(공과대·전공14) 전기전자공학부 학생회장은 학과 통폐합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 선택적으로 과목을 들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바뀐 것이기 때문에 학부 커리큘럼에 불만을 가진 학우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나 회장은 “취업을 할 때에도 기존 학과에서는 진출하지 못했던 분야를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사구조개편 과정에서 학과 내 구성원들과의 소통 부재 학사구조개편 자체가 소통 부재로 이뤄졌기 때문에 논란이 제기됐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나호연 학생회장은 “사실상 학교 측이 학생들에게 통폐합을 통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과대학 소속 A학우는 “작년 10월부터 소문만 무성하다가 갑자기 학교 측에서 통폐합을 통보했고 구성원들과의 협의나 충분한 공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전기공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했던 B학우는 “작년에 공과대학 학생회가 모두 모여 학교 측과 학사구조개편에 대해 협의를 한 적은 있다”며 “학생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사구조개편에 반대했지만 학교측에서 이미 학사구조개편을 결정하고 통보하는 식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통보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의 학사구조개편 과정에서 여전히 구성원들의 의견은 제외되는 것이다.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 우려 있어 공과대학 소속 C교수는 “두개의 학과가 합쳐지며 학문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가장 걱정되는 것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이다”며 “작년에 비해 수강인원이 2배가 됐는데 분반이나 강의실 등의 수업조건이 바뀌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학교 측에서 최소수강인원을 반영해 분반 기준을 다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C교수는 ”이런 상황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며 “학교 측이 현장의 상황을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기전자공학부 통폐합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 전기전자공학부 박성경 교수는 “통폐합 과정에서 교과목을 줄이며 중복성이 적은 과목들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며 “전에는 필수였던 교과목이 선택할 수 있는 교과목이 된 경우도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학사구조개편은 당연한 수순 2017년 학사구조개편 논의 당시 공과대학 부학장을 지낸 박기영 교수는 공과대학 학사구조개편 목적을 “학과를 대규모해 교육의 다양성을 증가시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진출과 교수들의 활발한 연구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前 부학장은 “외국 대학과 서울 유수의 대학들 모두 공대 학과를 학부로 통합시키는 것이 보편적”이라며 “우리대학이 일류 대학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학사구조 개편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수업권 문제를 정원이 늘은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리 기자 carrot3113@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대신문 [보도]우리대학, 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금 3개, 은 2개 4학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동운 선수/사진제공·대학테니스연맹=연합뉴스 비트로배 제34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10회 회장배테니스대회가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4학년 단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두고 우리대학의 정민환(사범대·체교15)과 강동운(의생대·생활체육15)이 집안싸움을 했다. 정민환은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올라왔다. 강동운은 8강에서 우리대학의 신은총(의생대·생활체육15)을 이기고 올라오면서 이번 대회에서 두 번이나 집안싸움을 하게 됐다. 강동운이 1세트를 7-5로 따내며 앞서 나갔다. 긴 랠리 끝에 2세트 게임스코어 3-0에서 정민환이 기권해 강동운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2학년 단식의 이동현(의생대·생활체육17)은 16강과 8강에서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결승에 올라와 한림대의 정성은을 만났다. 결승 1세트를 2-6으로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각각 6-2, 10-7로 따내며 역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사범대·체교16)는 남자 3학년 단식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올라와 울산대의 이민현과 우승을 두고 경쟁했다. 1세트 게임스코어 5-2로 뒤진 상황에서 신산희가 기권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4학년 복식의 신은총-정민환 조는 성결대의 장용석-조재희 조와 결승에서 만났다. 서브 득점으로 점수를 따내며 1세트와 2세트를 6-2, 6-3으로 내리 잡아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정민환은 4학년 복식과 4학년 단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민환은 “4년 동안 대학시합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에 임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앞으로 테니스 인생에서 더 성장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제목+내용 댓글 닉네임 쓰기 Prev 1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68 Next / 68 GO / 68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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