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89 추천 수 0 댓글 0

논문 피인용 부문 취약, 연구실적 개선책 마련 시급

 

10242_12397_63.jpg

우리대학 논문 피인용 부문 취약성이 올해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9월 26일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에서 발표한 2019 타임스 고등교육 세계 대학 평가(THE,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우리대학이 국내 대학 순위 14위, 세계 순위 601~800위권을 기록했다. 전년도 국내 순위 12위에서 올해 14위로, 세계 순위 501위~600권에서 올해 601~800위권으로 다소 떨어지면서 취약했던 논문 피인용 부문에 대한 대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THE 세계 대학 평가는 △교육 여건 30% △연구 실적 영역 30% △논문 피인용도 30% △국제화 7.5% △산학협력 수입 2.5%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세부항목 포함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올해 평가 피인용 부문에서는 24.6점을 얻어 작년 23.3점에 비해 1.3점 올랐지만 국내 대학 평균 40점과 비교하면 다소 부족한 점수이다. 한편 타 대학에서는 피인용 부문에서 급속도로 점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세종대의 경우 올해 순위가 작년과 동일한 국내 7위이지만 평가 피인용 부문 점수를 보면 50.2점에서 60.0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세종대는 작년 종합 12위에서 올해 종합 11위로 올랐다.

특히 THE 발표순위에 대해 우리대학이 산출한 국내 종합 순위에서는 올해 역시 작년과 동일한 15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평가관리팀 유한식 주임은 “전반적으로 점수가 올랐기 때문에 순위가 떨어졌다고 실적이 나빴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다만 경쟁 사회이기 때문에 피인용을 비롯한 연구실적의 개선을 위해 본부에서 제도적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평가관리팀에서 유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커뮤니티
커뮤니티메뉴에 있는 게시판들의 모든 글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글 작성이 불가능하니 개별 게시판에서 작성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게시판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07 분실물찾기 USB를 찾습니다 [7] file 생생한 밑드리메뚜기 17.12.15 265
1606 청심대 일상 곱창 부야스!!! [2] 매맹 17.12.15 94
1605 청심대 일상 카레대장 -예디대앞 [3] 융니 17.12.14 130
1604 청심대 일상 상성식당 - 백종원가게 [1] 융니 17.12.14 190
1603 청심대 일상 미샤텐션팩트모이스쳐 [1] 오이비누 17.12.14 40
1602 청심대 일상 미샤텐션팩트모이스쳐 [1] 오이비누 17.12.14 35
1601 청심대 일상 아리따움 포어마스터 세범 컨트롤 파우더 [1] 퓨용 17.12.14 110
1600 분실물찾기 중앙도서관 2층 여자화장실 시계 분실 (12월 12일 ) [2] file 묭묭 17.12.12 256
1599 청심대 일상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데 쓸 때 트러블 조심! [2] 매맹 17.12.12 819
1598 KU 미디어 [문화상]사진부문 당선작-<물고기를 통한 죽음에 관한 고찰> [43] 건대신문 17.12.09 16790
1597 KU 미디어 [문화상]소설부문 당선작-<영원의 순간> [35] 건대신문 17.12.09 3550
1596 KU 미디어 [문화상]시부문 당선작-<가랑눈> [27] 건대신문 17.12.09 3112
1595 KU 미디어 [사설]지진,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24] 건대신문 17.12.09 2638
1594 KU 미디어 [사설]관행보다 원칙이 앞서야 [24] 건대신문 17.12.09 2850
1593 KU 미디어 [칼럼]무심코 던진 말 [25] 건대신문 17.12.09 2594
1592 KU 미디어 [칼럼]갈등 관리하기 [25] 건대신문 17.12.09 3631
1591 KU 미디어 [칼럼]당신이 내가 될 때 [17] 건대신문 17.12.09 2936
1590 KU 미디어 [칼럼]때론 협상 대신 외고집 부리는 총학생회 되기를 [18] 건대신문 17.12.09 2659
1589 KU 미디어 [문화]언어가 담지 못한 마음을 전하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11] 건대신문 17.12.09 3645
1588 KU 미디어 [시사]키워드로 돌아보는 2017년 [13] 건대신문 17.12.09 4497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29 Next ›
/ 129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