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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선수 승부 조작 제의 신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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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동문 이한샘 선수/사진제공 아산 무궁화 축구단

지난 14일 전 국가대표 장학영 선수가 승부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승부 조작 제의를 받은 선수는 아산 무궁화 축구단 소속인 우리대학 동문 이한샘 선수다. 제의 3일 전 구단에서 부정방지 교육을 받은 이한샘 선수는 고민 없이 구단에 보고했고 구단이 연맹에 신고했다.

이한샘 선수는 패스와 킥이 좋아 미드필더나 윙한테 공격적인 패스를 많이 한다. 세트피스에서 득점 상황을 만드는 움직임을 보이고 수비 시에는 강하게 몸싸움을 하는 스타일이다. 대학 시절 2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대학 선발에 뽑히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다.

Q. 우리대학 시절 기억에 남는 경기

3학년 때 주세종, 오반석 선수와 함께 전국체전에 출전했는데 결승에서 광주 대표 호남대에게 2대0으로 승리해 대학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전국체전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4학년 때 U-리그에서 무패로 지역 우승한 것도 생각난다.

Q. 학교생활에 대한 기억

캠퍼스 생활을 통해 운동부가 아닌 일반 학우들과 많이 친해지고 싶었는데 운동선수 특성상 수업을 듣고 바로 훈련을 하러 가다 보니 일반 학우들과의 교류가 없던 것이 아쉽다.

Q. 의경 신분으로서 선수 생활에 대한 힘든 점

딱히 힘든 점은 없다. 병역의 의무를 다하면서 프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한적인 부분도 많지만 훈련에 집중할 수 있어 발전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Q. K리그2(챌린지) 우승을 확정지은 소감

존폐 위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팬 모든 사람들이 서로 희생하고 응원하고 의지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우승할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도 팀으로도 매우 기쁘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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