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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 2학기 중간고사 기간 도서관 이용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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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의종 기자

학우들이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험 기간에 도서관이 불만의 대상이 됐다. 지난 2학기 중간고사 시험기간 학우들이 △도서관 공사 소음 △열람실 좌석 배정에 대한 불편함을 제기했다.

시설팀은 “시설공사는 보통 공문이 내려오면 해당 건물의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지만,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 도서관에서 아무 이야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팀에서는 “중간고사 해당 주에만 소음이 발생하는 공사는 중단하고 페인트칠 같이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공사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공사를 주관하는 PRIME 사업단과 시설팀에서는 “올해가 PRIME사업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연말에 공사 도중 변경 사항으로 인해 예산이 초과될 수 있어 공사를 겨울방학에 하지 않고 학기 중에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학우들의 불편한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중간고사 해당 주간에는 열람실 좌석 배정 기계 오류로 열람실 좌석이 자율 배석으로 시행됐다. 대학본부에서는 “문제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배정 시스템 개발 업체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원인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돼 정상운영이 지체됐다”고 해명했다. 해당 오류 원인은 해당 프로그램이 데이터 용량을 초과해 정보 전달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스템은 18일 모두 복구됐지만 서버 불안정 우려로 시험 기간 마지막 날까지 학우들은 지정석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석(공과대·기계18) 학우는 “도서관에 자리가 있는지 없는지 헛걸음한 적도 있고 자리에 짐만 놓고 사람이 없어 자리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한 빈자리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어수선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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