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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 회장 소속 인문사회분과 <얼>, 제명 동아리 징계 간소화, 소명 기회 잃을 수 있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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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주 기자

지난 9월 19일 오후 6시 경영관 201호에서 ‘2018 하반기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전동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동대회에서는 △2학기 동아리 징계 △동아리연합회 회칙개정 △동아리연합회 요구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학기 동아리 징계결과 현재 동아리연합회 회장이 소속된 인문사회분과의 <얼>은 △2017년 1학기 투표율 미달 △분과회의 불참 △2018년 1학기 전동대회 불참으로 누적 3회의 경고를 받아 제명 대상 동아리로 표결에 부쳐지게 됐다. 동아리연합회와 <얼>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열(사과대·행정16)회장은 “동연 회장으로서 전동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얼 대표자를 새로 뽑지 못했다”며 지난 전동대회 불참을 해명했다. 이어 해당 내용에 대해 표결이 진행됐고 표결결과 제명됐다. <얼>의 제명에 이어 CUM과 KUSA의 분과회의 불참으로 경고를 부여하는 것에 대한 표결이 있었으며 표결 결과 두 동아리 모두 경고를 받았다.

 

동아리연합회 회칙개정에서는 △징계위원회 관련 조항 명시 △징계절차 수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동대회의 심의 및 의결로 진행됐던 징계과정을 간소화해 동연 산하 징계위원회에서 집행하는 방향으로 개정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한지후(문과대·미커16) 부회장은 “징계위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되면 경고를 받는 동아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소명할 기회를 잃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 논의 결과 징계위원을 4명으로 정하고, 징계위 결과를 전학대회에 보고하는 항목을 추가했다. 또한 동아리 대표가 징계항목에 대해 2번 불복할 수 있거나 대의원의 발의를 통해 전동대회에서 재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주 기자  sj98lee@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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