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75 추천 수 0 댓글 2

 

9923_12229_1921.png
4학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동운 선수/사진제공·대학테니스연맹=연합뉴스

비트로배 제34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10회 회장배테니스대회가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4학년 단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두고 우리대학의 정민환(사범대·체교15)과 강동운(의생대·생활체육15)이 집안싸움을 했다. 정민환은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올라왔다. 강동운은 8강에서 우리대학의 신은총(의생대·생활체육15)을 이기고 올라오면서 이번 대회에서 두 번이나 집안싸움을 하게 됐다. 강동운이 1세트를 7-5로 따내며 앞서 나갔다. 긴 랠리 끝에 2세트 게임스코어 3-0에서 정민환이 기권해 강동운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2학년 단식의 이동현(의생대·생활체육17)은 16강과 8강에서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결승에 올라와 한림대의 정성은을 만났다. 결승 1세트를 2-6으로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각각 6-2, 10-7로 따내며 역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사범대·체교16)는 남자 3학년 단식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올라와 울산대의 이민현과 우승을 두고 경쟁했다. 1세트 게임스코어 5-2로 뒤진 상황에서 신산희가 기권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4학년 복식의 신은총-정민환 조는 성결대의 장용석-조재희 조와 결승에서 만났다. 서브 득점으로 점수를 따내며 1세트와 2세트를 6-2, 6-3으로 내리 잡아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정민환은 4학년 복식과 4학년 단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민환은 “4년 동안 대학시합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에 임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앞으로 테니스 인생에서 더 성장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커뮤니티
커뮤니티메뉴에 있는 게시판들의 모든 글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글 작성이 불가능하니 개별 게시판에서 작성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게시판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98 리뷰게시판 국가 부도의 날 의연한 비글사냥개 18.12.02 113
11997 리뷰게시판 뭐니뭐니해도 세종대 학식 신난다야호 18.11.30 239
11996 동아리 모집 [중앙동아리] 당신이 가져올 세상의 변화, 건국대학교 인액터스에서 29기 신... file blablabla 18.11.30 204
11995 리뷰게시판 프리스타일 수취인불명 고나비 18.11.29 121
11994 리뷰게시판 보헤미안 랩소디 고나비 18.11.29 116
11993 리뷰게시판 보헤미안 랩소디 삅뺩 18.11.27 126
11992 리뷰게시판 홍대 고기집 '공복' [1] 냐냐ㅑㅑㅑ냐 18.11.19 340
11991 KU 미디어 [칼럼]학생 자치란 무엇인가? 건대신문 18.11.18 2733
11990 KU 미디어 [칼럼]이타적 개인주의자 [1] 건대신문 18.11.18 2163
11989 KU 미디어 [학생사설]학생 기본권을 생각하며 [3] 건대신문 18.11.18 1620
11988 KU 미디어 [교수사설]학교 발전과 교수들의 사기 [1] 건대신문 18.11.18 1840
11987 KU 미디어 [칼럼]어떻게 원하는 진로를 이룰 것인가? [2] 건대신문 18.11.18 1846
11986 KU 미디어 [칼럼]우승하고 역사 속으로? 건대신문 18.11.18 1561
11985 KU 미디어 [만평]우리는 누가 보호해 주나요? 건대신문 18.11.18 1406
11984 KU 미디어 [학술]서울의 문화발전소: 홍대앞의 공간경제학 건대신문 18.11.18 1458
11983 KU 미디어 [학술]암은 약을 복용하고 수술을 해야만 치료가 된다고? 건대신문 18.11.18 1852
11982 KU 미디어 [학술]최재헌 교수의 문화유산이야기-① 세계유산과 융합형 인재 건대신문 18.11.18 1429
11981 KU 미디어 [문화]어디까지 혼자 가 봤니? -부산 국제 영화제, 그 생생한 현장 르포 [1] 건대신문 18.11.18 1749
11980 KU 미디어 [시사]광진구 자취생, 탈출구는 없나 [4] 건대신문 18.11.18 2166
11979 KU 미디어 [보도]등록금심의소위원회 결정 둘러싼 동상이몽 건대신문 18.11.18 1106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620 Next ›
/ 62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