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49 추천 수 3 댓글 4

 

 

우리대학은 수도권 사립대학 중 4번째로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다. 넓은 만큼 보건실과 잡카페, 스터디룸 대여 등 학교가 제공하는 유용한 시설들이 많다. 재학생들마저 미처 모른 채 이용하지 못하는데,특히 새내기들은 누군가 일러주지 않는 이상 이런 혜택들을 지나치기 일쑤고 필요한 시설을 찾기도 어렵다. <건대신문>은 여러분들을 위한 장소 몇 곳을 꼽아 이번 안내서를 만들었다. 그 첫걸음을 <건대신문>과 함께 떼어 보자.

 

 

 

상허기념도서관

흔히 중앙도서관 혹은 줄여서 중도라고 불린다. 규모가 크고 보유한 서적들이 많다. 지하에는 혼자 조용히 밥을 먹기 좋은 식당이 있고, 도서관 내부에는 편하게 쉬기 좋은 휴게실들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영화시청과 PC이용, 프린트도 가능하므로 책과 친하지 않는 학우도 한번쯤 방문해보기를 권한다.

9638_12041_4842.png

베스트 셀러 열람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독서하느라 지친 학우에게 쉼터가 된다. 매달 들어오는 신간 인기 서적들을 편한 자세로 관람 가능하다. 고요하고 잔잔한 음악에 그만 잠이 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주의하자!

 

9638_12042_494.png

지하식당과 편의점

시험을 코 앞에 두고 도서관에서 허겁지겁 수업자료를 보고 있을 때, 주린 배로 참을 수 없이 괴롭다면, 내려가자. 저렴한 가격에 식사가 제공된다. 바로 옆 편의점엔 즉석라면 조리 기계가 있어 컵라면에 질린 학우들에게 별미를 제공한다.

 

9638_12043_4921.png

스터디룸 대여

대학의 꽃은 팀플이다. 팀플 중 흔히들 겪는 문제가 공간마련이다. 대여섯 명이 넘어가는 사람들이 의견을 주고 받을 장소를 물색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빈 강의실 찾아 이리저리 헤매지 말고 도서관 스터디룸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부록(도서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다면 도서신청 서비스를 이용하자. 상허기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논문 조회가 가능하다. 재학생만이 누리는 특권이므로 관심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 꼭 이용해 보자.

-상허기념도서관 말고 법학 도서관에서도 PC이용이 가능하다. 교내에서 컴퓨터를 급하게 쓸 일이 생긴다면 참고하자.

 

학생회관

1층에는 우체국과 은행, 전공책을 파는 서점, 편의점, 자동 도서 반납기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이 몰려있다. 2층엔 음악감상을 하며 쉴 수 있는 고전음악 감상실과 학생지원팀 내부에 보건실이 있다. 3,4,5층과 뒤편 2학생회관은 동아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언젠가 한 번쯤 천히천 둘러보며 본인과 어울리는 동아리를 찾아보기를 권한다.

9638_12044_4954.png

잡카페

조용히 혼자 공부를 하거나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다. 카페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싶으나 가격이 부담되는 학우에게 추천한다. 교양, 취업 카테고리를 비롯한 자기계발 도서들을 읽거나 대출 할 수 있다.

 

9638_12045_5017.png

제2학생회관

1학관 뒤, 홍예교를 건너면 반원 모양 제2학생회관이 나온다. 건물 대부분이 다양한 동아리들로 구성돼 있다. 지하에는 전시 명목 등으로 대여도 가능한 소강당이 있다. 더불어 건물 내부에 샤워 시설도 있으니 운동을 좋아하는 학우는 꼭 기억바란다.

 

9638_12046_5035.png

보건실

학생지원팀 내에 위치한다. 급작스러운 안전사고에 타박상 등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면 꼭 찾아 가기를 권한다. 과 행사 등 교내학교 행사 때 구급 물품들을 지원하기도 한다.

 

부록(학생회관)

-학생회관엔 과잠바와 학교로고가 박혀있는 머그컵을 파는 기념품가계를 비롯해 안경점, 미용실 등 여러 편의시설들이 있으니 둘러보길 권한다.

-2층엔 게시물과 집회를 관리하는 학생지원팀과 국가근로와 봉사 등을 주관하는 장학복지처 등 학생들과 밀접한 행정기관이 있다.

 

그 밖에

 

9638_12047_5056.png

글로벌 카페

쿨하우스 1층에 위치해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니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를 두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9638_12048_5115.png

행정관

강의 커리큘럼을 조정하는 학사지원팀이 있다. 재학 증명서를 비롯한 서류발급과 휴학, 복학 등 학사관련 문의는 이곳에서 하면 된다. 국민은행 ATM이 위치해 있으니 참고 바란다.

 

 

9638_12049_5240.png

일우헌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우들을 위한 기숙사다. 종합고시반, 공인회계사(CPA)반, 로스쿨 반을 운영하고 있다. 3월과 9월 정기입실을 받으며 빈자리가 챙기면 수시입실을 받는다.

 

 

부록(그 밖에)

-농구, 축구를 하는 운동장 바로 옆 건축대에는 샤워실이 하나 더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학우는 알아두자.

-경영대 편의점에서도 즉석라면 조리 기계가 있다. 시간이 촉박한데 컵라면이 질렸을 때 이용해보도록 하자.

-교내 구서북회관과 도정궁, 경원당 등 예쁜 근대 유물들이 많으니 날이 선선한 날 산책해보자

-기숙사 드림홀 내에도 국민은행 ATM이 있다. 국민은행을 이용하는 학우들은 참고해 두자

 

김예신 기자  yesin9797@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커뮤니티
커뮤니티메뉴에 있는 게시판들의 모든 글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글 작성이 불가능하니 개별 게시판에서 작성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게시판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58 KU 미디어 [사설]향후 학사구조조정은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해야 [2] 건대신문 18.10.21 1398
11957 KU 미디어 [사설]건전한 음주 문화가 필요하다 [1] 건대신문 18.10.21 1395
11956 KU 미디어 [칼럼]보수 대 진보의 맹점 건대신문 18.10.21 1346
11955 KU 미디어 [칼럼]나는 왜 종강을 원하는가 [1] 건대신문 18.10.21 1470
11954 KU 미디어 [칼럼]날개가 하나인 새 건대신문 18.10.21 1597
11953 KU 미디어 [칼럼]연대하는 포스트잇 물결의 스쿨 미투 건대신문 18.10.21 1926
11952 KU 미디어 [칼럼]각 계에 유일한 박사가 필요하다 [1] 건대신문 18.10.21 1543
11951 KU 미디어 [학술]B형 간염바이러스 제거 할 새 매개물질 규명 건대신문 18.10.21 1492
11950 KU 미디어 [학술]“환자맞춤형 장기이식용 질환모델 돼지개발” 나서 건대신문 18.10.21 1151
11949 KU 미디어 [시사]대상 없는 화해, 당사자 없는 치유 [1] 건대신문 18.10.21 1123
11948 KU 미디어 Why don’t you participate in The Konkuk Bulletin essay contest? (Essay ... [10] file 영자신문 18.10.20 2635
11947 리뷰게시판 서병장대김이병 기쁜 연꽃성게 18.10.17 226
11946 리뷰게시판 후문 궤도에 오르다 [3] 댕님 18.10.16 314
11945 리뷰게시판 건대 후문 코노 [3] 칼피스워터 18.10.16 393
11944 리뷰게시판 크리스피 크림 도넛 [1] 댕님 18.10.15 161
11943 리뷰게시판 건대후문 새로생긴 코노 [3] 이성현입니다 18.10.14 279
11942 동아리 모집 [건국대 소모임] 건국대 주짓수 소모임 [1] file RedIsLiverpool 18.10.14 213
11941 리뷰게시판 구의 동대문곱창 [1] goned 18.10.14 266
11940 리뷰게시판 암수살인 [1] 뿌엥까 18.10.14 208
11939 리뷰게시판 서촌 칸다소바 456765 18.10.14 455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20 Next ›
/ 62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