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37_12039_1852.png

 

새내기들이 묻는다. “장학금 어떻게 받는 거에요? 성적이 잘 나오면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우리도 받을 수 있어요?” 당연히 받을 수 있다. 장학금의 종류는 우리대학에서 주는 교내 장학금과 교외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외 장학금으로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특히 우리대학 내의 장학금 종류는13가지 이상으로 다양하다. 또한 2017년 1년간 학우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 금액은 약 315만 원 정도로 그 금액이 적지 않다. 이에 정해진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우리 귀여운 새내기들! 도전해보길 바란다.

9637_12052_1625.jpgicon_p.gif

Q. 학교 안에서는 장학금을 어떻게 받나요?

A. 공부를 열심히 하면 받을 수 있어요!

성적이 우수한 학우들은 성신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되는 장학 금액에 따라 성신의 장학금은 3가지로 분류된다. 성조 장학금은 각 단과대별 재학생 150명당 1명꼴로 학비 100%를 지급한다. 신조 장학금은 각 단과대별 재학생 40명 당 1명꼴로 학비 70%를 지급하며, 의조 장학금은 각 단과대별 재학생 20명 당 1명꼴로 학비 40%를 지급한다. 성신의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4.2, 3.9, 3.6의 학점을 받아야 한다.

 

여기서 이렇게 착각할 수 있을 것이다. “4.2, 3.9, 3.6만 받아도 성적 장학금 받을 수 있나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4.2, 3.6, 3.9의 학점은 최소 자격 요건일 뿐, 다른 학우들보다 등수가 높아야 받을 수 있는 거다. 성신의 장학금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성적 산정이 완료되면 각 단과대에서 알아서 공지하고 장학금을 지급할거다.

 

 

A. 가계곤란 학우들에게 제공하는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은 가계가 곤란한 학우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학업을 보다 수월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이다. 건국희망 장학은 기초생활수급자라면 매 학기 200만원 씩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금 제도이다. 건국사랑과 건국나눔은 꼭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더라도 가계가 곤란한 학우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다. 가계 곤란 여부 판단에 필요한 근거 서류는 각 단과대별, 학과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한국장학재단에서 소득분위를 산정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건국사랑,나눔 장학은 신청 학우들의 가계곤란정도를 고려해 선발된 인원만이 받을 수 있다.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금은 매 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다음 학기의 장학금을 신청하게 된다.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금을 받기 위해 명심, 또 명심해야 하는 2가지가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장학금을 꼭 신청해 놓을 것과 각 과마다 공고한 기간 내에 꼭 신청할 것이다. 학교는 가계곤란 정도를 한국장학재단의 그것과 같이 판단하기 때문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건국사랑·나눔·희망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기간 내에 신청하라는 말은 지키기 쉬워 보이지만 각 단과대별로 신청 기간도 다르고 학교에서 신청기간이라고 개인적으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다. 꼭!꼭!꼭!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항상 확인해 보자!

 

A. 학교에서 주관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해도 받을 수 있어요

 

① 봉사(공로) 장학

학내 자치기구 활동을 하거나 KU미디어(건대신문, ABS방송국, Bulletin영자신문), 교지, OX-K 응원단, Oxen 밴드, 학교 홍보대사 건우건희 등의 활동을 하는 학우들에게 활동에 따른 공로 장학금을 주는 것이다. 학내 자치기구에는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졸업준비위원회, 학과활동(학회장, 부학회장, 과대표) 이 있다.

한편 봉사(공로)장학금끼리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또한, 휴학생도 받을 수 없으며 추가학기를 이수하는 중인 학우도 수혜 불가능하다. “열심히 일했는데”라고 생각하며 수혜 불가능한 학우들이 종종 다른 친구의 이름을 빌려 대리수령 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이것은 처벌받는 범죄 라는 것을 알아두라! 또한 활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2.0의 학점을 받지 못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② 또래상담 장학

학생상담센터에서 모집하는 장학생으로서 교내에서 상담을 요청하는 학우들에게 또래상담을 해주는 학생에게 학기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또래상담 장학은 학생상담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http://counsel.konkuk.ac.kr/)

 

③ 멘토 장학

외국인 학우에 대해 한국생활, 학교생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1대 1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우들을 국제협력처에서 모집해 장학혜택을 주는 장학금이다. 금액은 활동성과에 따라 한 학기 최대 50만원 까지 지급된다.

 

A. 시험에 합격해도 받을 수 있어요

재학 중에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공인회계사, 군법무관, 기술고등고시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특정 장학’이라는 명목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장학은 최종 합격 이후 매학기 등록금 납부기간에 소속 단과대학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장학금액은 무려 합격 시부터 남은 학기까지의 등록금 100%다. 단, 8학기를 초과한 등록금에 대해서는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없다.

 

Q.학교 밖에서 받는 장학금은 어떻게 신청하죠?

A. 교외 장학금 소식은 수시로 우리대학 장학금 항목에 올라온다. 장학복지팀 홈페이지(http://www.konkuk.ac.kr/do/Scholarship/Index.do)를 자주 확인해 기간 내에 양식에 맞춰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외에서 제공하는 교외장학금은 교외장학재단, 외부기업, 단체등으로부터 지원받는 150여개의 각종 장학혜택이다. 생각보다 장학금 종류가 많으니 수시로 확인하자.

 

 

9637_12040_251.png

국가장학금, 꼭 신청하세요!

 

국가장학금은 교외장학금의 하나로 국가에서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 학업에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에서 만든 장학금 지원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하고 있고, 국내 대학을 재학 중이며, 소득 8분위 이하 가정의 학생이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가 직접 정해진 금액을 지원하는 1유형과 대학 자체 노력과 연계해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

또,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학자금 지원정책인 학자금대출도 시행중이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우리대학은 장학금을 줄 때 한국장학재단의 기준을 근거로 준다. 그러니까! 아무리 귀찮아도! 국가장학금을 못받을 것 같아도! 일단 신청해 놓으면 손해볼 일은 없을 거다!

 

장학금명 국가장학(1유형)
소득분위 기초생활수급자~8분위
학기별 최대 장학금액 33.75만원~260만원
선발시기 12월, 6월
최소이수학점 12학점
특이사항 2018년 2월 12일 추가신청
평점 2.6 (*신입생, 편입생, 재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 미적용)

 

이다경 기자  lid0411@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커뮤니티
커뮤니티메뉴에 있는 게시판들의 모든 글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글 작성이 불가능하니 개별 게시판에서 작성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게시판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46 KU 미디어 [보도]총학생회 <利:ACTION>, 대동제 우선 입장 팔찌 배부-우리대학 ... [3] 건대신문 18.05.12 3281
1845 건대교지 [카드뉴스] 주점 없는 축제 [45] file 건대교지 18.05.12 5130921
1844 건대교지 [카드뉴스] 영수증이 왜 파란색이죠? [43] file 건대교지 18.05.12 5123160
1843 KU 미디어 [사설]진실 역시 함께 세워지기를 [2] 건대신문 18.05.03 2806
1842 KU 미디어 [사설]전반기 결산하고 후반기 준비해야 [1] 건대신문 18.05.03 1906
1841 KU 미디어 [칼럼]토사구팽을 다시 생각하며 [1] 건대신문 18.05.03 1960
1840 KU 미디어 [칼럼]실체가 드러나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존중' [2] 건대신문 18.05.03 2194
1839 KU 미디어 [칼럼]상상력을 키워봅시다 [2] 건대신문 18.05.03 1946
1838 청심대 일상 화원식당 [1] 히드라 18.04.25 226
1837 청심대 일상 바른 면집 까리해잉 18.04.25 89
1836 청심대 일상 세정,도영-별빛이 피면 심쿵해쪄 18.04.25 48
1835 청심대 일상 슬라이더 버거, 주의 필요 lky3004me 18.04.23 276
1834 동아리 모집 건국대학교 소모임 [투자 소모임 - 주식, 펀드 등] 부허 18.04.23 251
1833 청심대 일상 바세린 립테라피 [2] 원효 18.04.23 154
1832 청심대 일상 에뛰드 매트시크립라커 [1] 원효 18.04.23 211
1831 청심대 일상 마블제이 really 니화 cant stop 허하하헣 18.04.22 90
1830 청심대 일상 오르내림 yeah 매맹 18.04.22 33
1829 청심대 일상 호야골목 앞 와플 가판대 [1] 뚱뚱한 애긴다리풍뎅이 18.04.22 75
1828 청심대 일상 후문 타이플레이트 허하하헣 18.04.22 86
1827 청심대 일상 중문 커피나무 호샥 18.04.21 58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29 Next ›
/ 129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