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59_11944_4755.png

우리대학은 지난 9월 25일, △신병주 교수 △박희명 교수 △이주은 교수의 온라인 강의를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플랫폼에 제공했다. 이로써 우리대학 유명 교수들의 명강의를 재학생이 아니어도 온라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대학을 포함해 대략 30여개의 대학이 K-MOOC에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MOOC는 누구나 수강인원에 제한 없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공개강의이다. 또한, MOOC는 강의 이외에 질의응답 및 퀴즈, 토론, 스터디 그룹 활동 등 양방향 학습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수강 후 약간의 비용을 부담하면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우리대학 MOOC 강좌는 △생명존중 △사회소통 △자기계발을 핵심 가치로 특성화 영역과 학습자의 요구 등을 반영해 기획됐다. 우리대학은 지난 5월 12일 무크(MOOC)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신병주 교수(문과대·사학)의 ‘다시 찾는 조선의 역사와 인물’ △박희명 교수(수의대·수의)의 ‘반려동물과 행복나눔’ △이주은 교수(문과대·문콘)의 ‘아트플레이: 이미지로 생각하다’를 제공하고 있다. 신병주 교수의 강좌는 조선시대 주요 인물을 동영상과 아나운서의 설명으로 흥미롭게 표현했다. 박희명 교수의 강좌는 반려견의 특징과 오해 등에 대한 것과 해부학적인 지식을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한 강좌이다. 그리고 이주은 교수의 강좌는 이미지에 대한 개념을 몸, 음식 같은 키워드와 연결시켜 현시대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강의이다.

 

10월 19일 기준으로 수강 신청 인원은 각각 인문분야 강의는 397명, 의학분야 강의는 224명, 그리고 예체능분야 강의는 52명이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대학은 △게임 △디자인 △진로상담 △감성지능 △환경공학 △화장품공학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강좌들을 개설할 예정이다.

 

K-MOOC 모니터링단을 신청한 주미선(경영대·경영4)학우는 “전반적으로 콘텐츠가 무척 탄탄하고 여러 가지 픽토그램을 활용해 이해가 잘 된다”라며 “텍스트 배치, 효과음 등 수강생의 관점에서 어색한 부분이 있고 이외에도 몇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보완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OOC 업무 담당자인 구예성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지원센터 직원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분야의 강좌나, 들어보지 못했던 다른 대학의 수업에 대한 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11월~12월 경에는 담당 교수님과 수강생들이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특강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남윤 기자  kny6276@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커뮤니티
커뮤니티메뉴에 있는 게시판들의 모든 글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글 작성이 불가능하니 개별 게시판에서 작성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게시판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46 리뷰게시판 스카이캐슬 [2] 신난다재미난다 19.01.30 200
2245 리뷰게시판 백예린 La La love song [3] 자상한 호박벌 19.01.29 404
2244 리뷰게시판 카더가든 she 초연한 씬벵이류 19.01.27 225
2243 리뷰게시판 영화 <뺑반> 시사회 이벤트 당첨 후기 [4] 여행가고싶당 19.01.26 362
2242 리뷰게시판 극한직업 [1] 햐니 19.01.26 192
2241 KU 미디어 건국불레틴 Photo 콘테스트에 참여하세요! Why don’t you participate in Th... [11] file 영자신문 19.01.20 2254
2240 리뷰게시판 중문 롤링파스타 [8] EEEEEEE휴 18.12.28 446
2239 동아리 모집 [COCOC] 칵테일 팀 코콕, 11기 드디어 모집! file 치수 18.12.26 185
2238 KU 미디어 [문화상 시 부문 심사평]통념을 넘어 새로운 인식 건대신문 18.12.23 2089
2237 KU 미디어 [문화상 웹툰 부문 심사평]공감하며 마음에 위로를 받을법한 건대신문 18.12.23 1987
2236 KU 미디어 [문화상 소설 부문 심사평]명작이 탄생할 가능성 건대신문 18.12.23 1651
2235 KU 미디어 [문화상 시 부문 당선소감]어떤 시도 시가 아닐때 건대신문 18.12.23 1903
2234 KU 미디어 [문화상 시 부문 당선작]반쪽의 증명방법 건대신문 18.12.23 1516
2233 KU 미디어 [문화상 웹툰 부문 당선소감]날아오르는 배추나비처럼 건대신문 18.12.23 2174
2232 KU 미디어 [문화상 웹툰 부문 당선작]바다와 나비 건대신문 18.12.23 1697
2231 KU 미디어 [문화상 소설 부문 당선소감]제 당선소감은 건너뛰셔도 상관없습니다 건대신문 18.12.23 1660
2230 KU 미디어 [문화상 소설 부문 당선작]파블로프의 초상 건대신문 18.12.23 1702
2229 KU 미디어 [만평]청심에게 하고 싶은 말 건대신문 18.12.23 1478
2228 KU 미디어 [칼럼]'몫이 없던 자들'의 외침이 대학가에도 울려 퍼지길! 건대신문 18.12.23 1317
2227 KU 미디어 [사설]사총협의 요구, 일리와 우려가 공존한다 건대신문 18.12.23 1021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29 Next ›
/ 129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