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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ㆍ이용우 기자

 

제 49대 총학생회 <청春어람>에서 기획한 축제 ‘KU DAY’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캠퍼스 전역에 걸쳐 개최됐다. 학우들로부터 상업적이고 소비적인 축제문화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토크콘서트 △피크닉 △클린 주점 캠페인은 소비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우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축제 첫날, 오후 1시부터 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김숙, 홍진경, 홍진영, 한채영, 강예원, 전소미)들의 토크콘서트 ‘For A Better Tomorrow’가 열렸다. 김숙 씨는 자신의 삶을 곁들여 청춘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조언했다. 김숙 씨는 “타인이 정해준 기준이 아닌 자신의 기준대로 살아야한다”며 “남의 정해준 기준에 사는 것 자체가 불행”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옛날에는 남의 요구하는 기준대로 살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소소하게 여행도 다니면서 사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멤버인 홍진영 씨는 편지를 읽어주는 식으로 학우들에게 조언했다. 그녀는 “아이돌이 꿈이어서 여러 소속사를 전전했지만 고난의 연속이었다”며 “꿈이라는 산을 올라가다보면 경사도 있을 수 있지만 언젠가는 정상에 도착할 수도 있다”고 당부했다. 마찬가지로 첫째 날 오전 11시 행정관 앞 잔디밭에서 총학생회 <청春어람>은 축제 기간에 학우들이 교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행사를 주최하였다. 행사는 본교 학생증을 제시하면 돗자리와 보드게임 그리고 기프트 박스를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피크닉을 주최한 총학생회 <청春어람>은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몇몇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학교를 부끄러워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학교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좀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해주었다.

 

한편 교내 곳곳에 동아리 및 여러 학생단체들이 다양한 부스행사를 열었다. 그 중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게임개발 동아리 엣지는 VR체험 축제 부스를 차렸다. 엣지 동아리 소속원인 김주현(소프트웨어융합학부·소프트웨어학과) 학우는 “최근에 VR산업도 활성화됐고 관련 기계 또한 많은데 그것에 비해 학우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며 “학우분들이 VR체험을 많이 했으면 하는 마음에 부스를 열었다”고 전했다. 그는 “HTC바이브 최신기기를 대여해 참여자가 30층 고층에서 널빤지를 건너가는 체험을 할 수 있게끔 준비했다”고 전했다.

 

부스가 철거한 후 주점들이 운영됐다. 올해는 특이하게 중앙운영위원회 주최로 클린 주점 캠페인이 진행됐다. 김주환(생특대‧생특과3) 총학생회 기획국장은 “소비적 상업적인 축제 문화를 변화하고자 기획했다”며 “건전하게 주점을 운영하고 마감시간을 잘 지키고 사건사고가 안 발생하거나 잘 대처하는 주점을 뽑아 그 주점의 이름으로 관리실 직원분에게 백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이용우 기자 a633160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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