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최순실 PSU 학력위조 논란에 대학본부 “터무니없는 억측”
(보도일자 2016.12.22.)
지난 달 24일 제1학생회관 앞에서 ‘박근혜 퇴진 건국대 시국회의’(시국회의)를 비롯해 6개의 교내단체가 ‘최순실 학력위조와 건국대 연관 의혹 해명과 PSU(Pacific States University) 운영 실태 투명 공개 요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국회의 및 6개의 학생단체는 최순실이 PSU로 학력 위조를 하는 과정에서 PSU를 소유한 건국대 법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것인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대학본부는 이에 “미국에서 학위공장으로 유명해 결국 폐쇄된 PWU(PacificWestern University) 에서 학위를 받은 최 씨가 한국연구자정보시스템(KCI)에 이름이 비슷한 PSU를 허위로 기재했을 뿐인 해프닝”이라고 해명하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와 최순실을 관련지으려는 학내 일부의 터무니없는 억측은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허위 주장이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실제로 PSU에는 최 씨가 졸업한 유아교육 관련학과가 없으며, 최순실ㆍ최필녀라는 이름의 졸업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시국회의의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무석(수의대ㆍ수의4) 학우는 “본부의 해명대로 최 씨와 PSU가 관련이 없다면, 최 씨가 PSU를 이용해 자신의 학력을 조작함으로서 학교의 이미지 실추를 야기했으므로 명예훼손죄로 고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승창 법인과장은 “최순실이 PSU 학위를 갖고 있다고 허위 발언을 했으면 법적대응 할 테지만, 발언이 아니라 그저 허위 기재를 한 것이므로 대응하기가 힘들다”며 법적대응을 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이용우 기자 a6331602@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페이지에서는 글 작성이 불가능하니 개별 게시판에서 작성해 주세요.
번호 | 게시판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12078 | 리뷰게시판 | 스카이캐슬 [2] | 신난다재미난다 | 19.01.30 | 171 |
12077 | 리뷰게시판 | 백예린 La La love song [3] | 자상한 호박벌 | 19.01.29 | 370 |
12076 | 리뷰게시판 | 카더가든 she | 초연한 씬벵이류 | 19.01.27 | 167 |
12075 | 리뷰게시판 | 영화 <뺑반> 시사회 이벤트 당첨 후기 [4] | 여행가고싶당 | 19.01.26 | 320 |
12074 | 리뷰게시판 | 극한직업 [1] | 햐니 | 19.01.26 | 126 |
12073 | KU 미디어 |
건국불레틴 Photo 콘테스트에 참여하세요! Why don’t you participate in Th...
[11] ![]() |
영자신문 | 19.01.20 | 2231 |
12072 | 리뷰게시판 | 중문 롤링파스타 [8] | EEEEEEE휴 | 18.12.28 | 430 |
12071 | 동아리 모집 |
[COCOC] 칵테일 팀 코콕, 11기 드디어 모집!
![]() |
치수 | 18.12.26 | 185 |
12070 | KU 미디어 | [문화상 시 부문 심사평]통념을 넘어 새로운 인식 | 건대신문 | 18.12.23 | 2072 |
12069 | KU 미디어 | [문화상 웹툰 부문 심사평]공감하며 마음에 위로를 받을법한 | 건대신문 | 18.12.23 | 1974 |
12068 | KU 미디어 | [문화상 소설 부문 심사평]명작이 탄생할 가능성 | 건대신문 | 18.12.23 | 1625 |
12067 | KU 미디어 | [문화상 시 부문 당선소감]어떤 시도 시가 아닐때 | 건대신문 | 18.12.23 | 1884 |
12066 | KU 미디어 | [문화상 시 부문 당선작]반쪽의 증명방법 | 건대신문 | 18.12.23 | 1501 |
12065 | KU 미디어 | [문화상 웹툰 부문 당선소감]날아오르는 배추나비처럼 | 건대신문 | 18.12.23 | 2147 |
12064 | KU 미디어 | [문화상 웹툰 부문 당선작]바다와 나비 | 건대신문 | 18.12.23 | 1663 |
12063 | KU 미디어 | [문화상 소설 부문 당선소감]제 당선소감은 건너뛰셔도 상관없습니다 | 건대신문 | 18.12.23 | 1643 |
12062 | KU 미디어 | [문화상 소설 부문 당선작]파블로프의 초상 | 건대신문 | 18.12.23 | 1685 |
12061 | KU 미디어 | [만평]청심에게 하고 싶은 말 | 건대신문 | 18.12.23 | 1451 |
12060 | KU 미디어 | [칼럼]'몫이 없던 자들'의 외침이 대학가에도 울려 퍼지길! | 건대신문 | 18.12.23 | 1290 |
12059 | KU 미디어 | [사설]사총협의 요구, 일리와 우려가 공존한다 | 건대신문 | 18.12.23 | 999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