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분수대 내 스케이트이용 규제
안녕하세요.
예술디자인관 옆 분수대 공원 내 스케이트보드 이용에 관해 건의드릴 게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그곳에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작은 공간에서 보드를 타느라 중문을 이용하는 여러 학우들의 통행에 불편이 큽니다.
여럿이서 이 방향 저 방향으로 타면, 지나가는 사람들은 부딪히지 않기 위해 몸을 사리며 피해 지나가야 합니다.
물론 그 분들도 지나가는 사람을 피해서 타겠지만,
그곳은 보드를 타기 위한 전용 구역이 아닌 우리학교 시설일 뿐더러
횡단보도와 바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통행량도 많아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므로
안전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돼있습니다.
한 예로, 며칠 전 어두운 저녁에 미성년자로 보이는 학생들이
분수대에서 바로 옆 능동로로 진입하기 전 차도까지 보드를 타면서 기술을 시도하다 실패했는데,
타는 사람은 보드에서 발이 떨어지면 그만이지만
보드는 그대로 속도가 붙은 방향으로 튕겨져 나가는 것을 봤습니다.
기술에 실패하거나 위험한 순간에서 자신은 무사해도
보드는 멈추지 않고 어딘 가로 계속 굴러가 제어가 쉽지 않습니다.
보드와 충돌해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본 것 이외에도 그동안 중문 통행에 있어
보드로 인한 여러 불편함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학우들이 통행과 공원 이용에 있어 더이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중문 내 보드 이용에 대해 직접적이고 강력한 규제를 시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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